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부장 등 인사 실시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12월 25일(2014년 1월 1일자 발령) 중앙본부 부장 등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이사회사무국장 이우종 ▲ 경영감사부장 김태진 ▲ 사업감사부장 하형수 ▲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장 김영길 ▲ 조합구조개선지원부장 강주모 ▲ 인력개발부장 김 훈 ▲ 총무국장 정창진 ▲ IT전략부장 한기열 ▲ 농촌지원부장 최인태 ▲ 신용보증기획부장 강석률 ▲ 농업경제기획부장 김원석 ▲ 인삼특작부장 고병기 ▲ 양곡사업부장 위남량 ▲ 식품사업부장 유택신 ▲ 축산경제기획부장 남인식 ▲ 축산컨설팅부장 안병우 ▲ 안심축산분사장 함혜영 ▲ 상호금융기획부장 최규동 ▲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장 백영춘 ▲ 상호금융수신부장 강남경 ▲ 상호금융마케팅국장 유찬형 ▲ 상호금융여신부장 배청원 ▲ 상호금융자금운용부장 강재경 ▲ 상호금융투자부장 최용현 (이상 24명).
농산물유통 최대 사업장!···‘농협공판장’농협중앙회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새벽 가락공판장을 방문하여 농산물공급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적기 농산물 공급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김수공 대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발로 뛰는 농업경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현장경영을 강조해 온 김대표는 경매인력 확보와 저온저장고 등 물류시설 부족으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듣고 시설현대화 사업에 반영하는 방안 등 향후 대책을 논의하였다.또한, 농업인들이 애써 생산한 농산물을 책임지고 팔아주는 일이야말로 농협 본연의 의무이자 책무임을 강조하고 최선을 다해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는 반드시 보상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농협 가락공판장은 농산물을 연간 4천억원 가까이 판매하는 농협의 최대판매 사업장이다. 특히, 농협의 82개 공판장은 연간 3조 5천억원의 농산물을 판매하며, 국내 과일·채소류 생산액의 28%를 차지하는 농산물 최대 유통경로로 소비지 대량집하와 분산, 기준가격 형성 및 가격정보 제공 등의 중요한 공익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진설명-농협중앙회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새벽 가락공판장을 방문하여 농산물공급에 여
농업기반 붕괴 ‘초래’ 조합장들 외침···한중FTA협상 제외 ‘호소’작년 7월1일 발효된 한·EU FTA와 올해 3월15일 발효된 한·미FTA 등 농업강국과의 FTA 체결에 따른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로 우리 농업분야의 피해는 시간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먼저 체결된 FTA보다도 훨씬 큰 농업피해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과의 FTA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 농업인들이 우려를 넘어 큰 실의에 빠져 있다.2010년 5월에 종료된 한·중FTA 산관학 공동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한·중 FTA체결시 국내농업생산 감소액은 최소한 한·미FTA체결로 인한 피해여파는 2배 이상 넘어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한·중FTA가 체결될 경우 한·EU FTA, 한·미FTA 등 기존 FTA에서 개방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고추, 마늘, 양파 등 양념 채소류와 과실류에서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중국은 세계 최대 농업강국 중 하나일 뿐 아니라 생산품목과 식습관이 우리나라와 거의 동일하면서 생산비가 매우 낮고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점 때문에 중국과 FTA를 체결할 경우 중국산 저가 농산물이 국내시장에 대량 유입되어 우리 농업에 심
임산물 시장 부풀어 올라!임산물 5조7천억원 시장 전년비 3.4% 커져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임산물 총액은 5조726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의 5조 5373억원보다 3.4% 증가된 액수다. 각 품목별 생산액 비율은 순임목생장액 43.9%로 가장 컸고 조경재(조경수, 분재 등) 13.5%, 수실류(밤, 잣, 대추 등) 12.1%, 산나물(더덕, 도라지, 취나물 등) 6.8%, 용재(침엽수, 활엽수) 4.9%, 버섯류(송이, 표고 등) 4.6% 순이다. 산림청은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도 임산물생산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내용 중 산림기본통계 임목축적 수치를 적용해 그 생산액을 산출하는 순임목생장액은 2010년에 전년 대비 25.7% 성장하는 등 매년 높은 생장률을 나타내고 있지만 산림기본통계 공표주기가 1년에서 5년으로 변경됨에 따라 2011년 증가율은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2011년 임산물생산액이 3.4%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임산물 생산증가 추세가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총생산액의 6.8%(3874억원)를 차지하는 고사리, 도라지, 취나물 등 산나물은 2010년과 비교해 16.4% 늘어났다. 이는 산나물 싹이
농약·비료회사들 왜 이러나··· 또 담합 적발! ‘공정거래’ 어떻게 위반했나? ‘농협 계통농약 평균가격 인상·인하율 합의했다’▶1면에 이어서공정거래위원회가 이번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각 농약제조사들은 2002년부터 2009년까지 매년 10~12월 말경 농협중앙회에 제시하는 다음 연도 계통농약 평균가격 인상·인하율의 수준을 합의하고 실행했다는 것이다. 또 농협중앙회가 각 농약제조사들과 매년 10~12월 경 업무협의회를 갖고, 다음연도 계통농약 평균가격 인상·인하율 또는 적용 환율 등을 제시하면, 각 농약제조사들은 이를 바탕으로 농협중앙회에 제시할 계통농약 평균가격 인상·인하율 수준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편집자◈농약시장 점유율2011년도 기준으로 농약시장 규모는 총 1조 2천578억여 원이며 ▲동부한농의 시장점유율이 3천324억원 26.5%로 가장 높다. ▲경농은 1천549억원(12.3%) ▲영일케미컬 1천524억원(12.1%) ▲동방아그로 1천322억원(10.5%) ▲한국삼공 1천196억원(9.5%) ▲신젠타코리아 1천196억원(9.5%) ▲바이엘크롭사이언스 995억원(7.9%) ▲기타 1천472억원(11.7%)등이다. ◈계통단가 및 장려금율 합의동일상표 제
전국 단위 말산업 육성을 위한 첫걸음 농식품부․마사회 주관 전국 지자체 말산업 담당자 워크숍말산업 육성 정책 및 현안 토론 정부는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최근 한국마사회와 공동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말산업 담당 공무원 대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농식품부 주관, 한국마사회 주최로 진행된 워크숍은 앞서 발표한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지자체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고 향후 추진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토의, 공유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1박 2일에 결쳐 진행된 워크숍에는 전국 13개 광역자치단체, 109개 시․군에서 142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말산업 육성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의지를 나타냈다.워크숍은 우선 농식품부 남태헌 축산정책과장이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의 내용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한국마사회 문윤영 말산업기획팀장의 외국 말산업 사례와 신안군․양주시의 지자체 단위 말산업 육성 추진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후 농어촌형 승마시설 및 체육시설법상의 승마장 설치․운영사례에 대한 안성시와 승마장 대표들의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국내에서
전국 단위 말산업 육성을 위한 첫걸음 농식품부․마사회 주관 전국 지자체 말산업 담당자 워크숍말산업 육성 정책 및 현안 토론 정부는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최근 한국마사회와 공동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말산업 담당 공무원 대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농식품부 주관, 한국마사회 주최로 진행된 워크숍은 앞서 발표한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지자체의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고 향후 추진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토의, 공유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1박 2일에 결쳐 진행된 워크숍에는 전국 13개 광역자치단체, 109개 시․군에서 142명의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말산업 육성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의지를 나타냈다.워크숍은 우선 농식품부 남태헌 축산정책과장이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의 내용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한국마사회 문윤영 말산업기획팀장의 외국 말산업 사례와 신안군․양주시의 지자체 단위 말산업 육성 추진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후 농어촌형 승마시설 및 체육시설법상의 승마장 설치․운영사례에 대한 안성시와 승마장 대표들의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국내에서
특별대담···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농산어촌 지역주민 소득수준 높이는데 진력할 터”박재순 사장, 수리시설 개보수 통해 물손실 줄이고 영농편리성 갖춰 나갈 것! 중간제목“저수지 둑 높이기사업으로 가뭄과 홍수피해 최소화”배수개선으로 논 농사를 비롯한 밭농업 소득기반 조성해 나가“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전문화된 전업농 중요해”농지연금·도농교류·해외농업개발사업 더욱 관심 해마다 가뭄이나 홍수, 냉해, 태풍 등 농촌의 자연재해가 반복되고 있는 양상이다.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양질의 수질관리문제와 국제 곡물시장 불안정에 의한 국내 곡물수급과 관련한 해외농업개발 등을 놓고 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을 만나 깊은 얘기를 들어 봤다.편집자 주 -올해 한국농어촌공사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어떤 사업인가요?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요?▶박사장= 올해는 우리 공사에 있어서나 농어업에 있어서나 매우 중요한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FTA에 따른 시장개방이나 기후변화의 확대 등 대외적인 과제와 고령화와 후계농 부족 득 대내적인 과제들의 해결책을 모색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따라서 저희 공사는 FTA에 대응하기 위한
오피니언사진/김양빈 한국농어촌공사 환경지질처장 제목-농산업시설물과 농업 재난!중간제목- 한반도 지진 안전지대 더 이상 아니다!지난 6월 발생했던 104년만의 최악의 가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최근 한반도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뭄, 집중호우, 태풍 등은 점차 그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인적·물적 피해도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진 발생은 더 이상 한반도가 지진으로부터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지난 5월 11일 낮 12시 46분, 전남, 전북, 대구 등지에서 갑작스러운 진동이 감지되었다. 원인은 전북 무주군에서 발생한 규모 3.9의 지진으로 쾅하는 소리와 함께 발생한 진동이 10여초 동안 이어졌으며, 지진이 발생한 무주 인근 지역에서는 진도 Ⅳ, 대구와 대전 인근 지역에서는 진도II의 진동이 관측되었다. 이번 지진은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17번째 지진으로 가장 큰 규모의 유감지진이었다.우리나라는 일본과 달리 대륙판 내부에 위치해 있어 비교적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이라고 할 수 있으나 최근 지진의 발생 빈도로 보아 더 이상은 한반도가 지진의 안전지대라고 할 수 없다. 역사적 기록으로도 약 1800회 이상의 유감지진이 기록되어 있
한우 도매가 일시적 ‘강세’···10월 이후 ‘약세’송아지 증가로 한육우 사육수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306만 마리 내년 2월까지 돼지고기 생산량 전년 동기보다 23% 많을 듯 젖소농가 연말기준 원유량 정상가격 환원에 대비 농가들 원유 생산의향 높아9~11월 오리 산지가격 6,500∼7,000원/3kg으로 전년대비 상승 산란계 사육 마리수 증가세 지속 전망돼지관측▶돼지 사육동향= 모돈수 회복과 재입식 농가가 늘어 6월 돼지 사육 마리수는 943만 마리였다. 6월 모돈수는 97만 마리로 FMD 발생 이전의 99.3% 수준까지 회복되었다.6월 돼지 사육 가구수는 6,525호로 전년 동월보다 9.6%, 전분기보다 1.3% 증가하였다. 6월 가구당 사육 마리수는 전년 동월보다 17.4%, 전분기보다 5.2% 증가한 1,446마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였다.사육 마리수 증가로 7월 배합사료는 전월보다 0.8% 증가한 45만 톤이 생산되었다. 이는 2010년 동월보다 2.8% 많은 수준이다. 모돈용 사료는 전월보다 5.2% 감소한 8만 8천 톤이 생산되었다. 이는 2010년 동월보다 8.4% 많은 수준이다. 20kg 이하 자돈용 사료 생산량은 13만 7천 톤으로 전월보
곡물시장 ‘정보둔감’···시스템화 서둘러야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이 최근 개최한 국제곡물시장 동향과 대응 전략 세미나에서 연구원 한석호 부연구위원이 “국제곡물 수급불안정에 대비하기 위해서 사전 곡물경보시스템 작동이 절실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한 부연구위원은 “최근 남미지역과 미국, 러시아 등 주요 곡물 생산국의 기상악화로 2012/13년 세계 밀, 옥수수, 대두 기말재고율이 전년 대비 각각 1.9%p, 1.8%p, 0.3%p 하락함에 따라 3/4분기 옥수수, 대두 가격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또 “최근 급등한 국제곡물 가격을 적용하면, 올해 말과 내년 1/4분기 제분 가격은 2012년 2/4분기보다 27.5%, 전분 13.9%, 식물성 유지는 10.6%, 사료는 8.8% 가격상승요인이 있다”고 한 박사는 설명했다. 이 때문에 앞으로 불안정한 국제곡물수급에 대비하기 위해서 사전 곡물경보작동시스템이 가동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충북대학교 윤병삼 교수는 “일부 선물계약은 시장 간 차익거래로 인해 한 나라 이상의 감독기관이 관할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선물시장의 감독기관 간에 국제적 공조 강화가 필요하며, 곡물선물시장에 대한 정보의
서울우유에 이어 한국종축개량협회도 전국 홀스타인대회 준비 한창
농촌경제칼럼··· 나남길 ox7@korea.com ‘韓·中 FTA협상’ 서두르지 말라! 시늉만 내라!···가질 만큼 가졌다! 무엇을 더 얻으려고 농수산업 짓밟을 거냐? 누가 뭐래도 중국산 농산물은 국내 유통시장의 가장 큰 가격교란의 원인 거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중국과의 무관세 자유무역협상이 진행 중이다. 문제는 이 협상이 너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데 있다. 협상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국내 농수산업의 몰락도 그만큼 빨라질 수밖에 없다는데 있다. 허기야 말 많은 이들은 ‘우리는 통상으로 먹고사는 나라’라며 국내 농업의 경쟁력을 얘기하기도 하겠지만 농촌현장의 속내를 들여다 보면 수천억원의 세금을 퍼 부어야만 그나마 속 좁은 농업경쟁력 얘기도 들이 밀수 있다. 특히, 중국과의 FTA는 국내 농수산업을 초토화 시킬 수 있는 여지가 너무도 많다는 게 이구동성이다. 때문에 중국과의 FTA협상을 꼭 진행시켜야 할 일이라면 향후 5년도 좋고 10년후도 좋고 좀 더 먼 시기에 추진해 줬으면 하는 게 농수산업계의 바램이다. 중국과의 FTA 추진은 지난 2005년 민간연구를 시작으로 검토를 해 오다 ‘이명박정부’ 들어 큰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한중정상회담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