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농협중앙회 차기 축산경제대표 후보에 이기수 前 상무가 선출돼 16일 전체 대의원회 동의를 얻어 최종 결정한다.이에 앞서 각 지역 축산 조합장들은 20명으로 구성된 축산경제대표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이기수 후보 등 2명의 후보에 대해 투표를 벌인 결과 10:10 동수가 연이어 나와 연장자인 이기수 前 상무가 막판 후보로 결정돼 16일 중앙회 전체 대의원회의에서 최종 동의를 거쳐 차기 축산경제대표를 맡게 된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6일 이사회에서 축산경제조합장대표자회의를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13일 개최했다.‘축산경제조합장대표자회의’에서는 3명 이상 구성원의 추천을 받으면 후보자가 되고, 후보자에 대해 투표를 실시하여 과반수 이상 득표한 후보가 축산경제 대표이사로 선출된다. 1차투표에서 과반수를 넘은 후보가 없을 경우 1위와 2위가 결선 투표를 하게되며 이때 동수가 나오면 연장자가 선출된다.축산경제조합장대표자회의에서 선출된 축산경제대표이사 후보자는 16일 농협중앙회 대의원회의 임명 동의를 거쳐 축산경제 대표이사로 최종 확정된다. 곽동신 라이브뉴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쌀 산업 발전과 쌀 농업인의 실질적인 부담경감을 위해 ‘농지(영농) 규모화 사업’의 융자금리를 2%에서 1%로 인하하였다고 밝혔다. 동 사업의 융자금리는 2006년부터 2%로 장기간 고정되어 있어 인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며, 지난해 쌀 목표가격 조정을 위한 국회 심의과정에서도 동 사업의 융자금리 인하가 논의 되었다. 농식품부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농지규모화 사업’ 중 ‘농지 매매사업’과 ‘농지 교환분합사업’의 기존 지원자금 및 신규 지원자금 모두에 대해 융자금리를 현행 2%에서 1%로 인하(‘14년 1월 1일 소급적용) 하였다.이번 융자 금리인하를 통해 그 동안 지원된 34,093농가가 약 1,509억 원(농가당 평균 443만 원)의 이자부담 완화 혜택을 받고, 더불어 금년에 신규 지원받을 농가(1500여 농가 추정)의 영농규모 확대 및 이자부담 완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에도 전업농이 전체 벼 재배면적의 50% 수준을 지속 경영하여 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농지은행을 통해 1,4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시경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우리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의 소비 촉진을 통한 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농식품 전문 인터넷 쇼핑몰 ‘국민행복장터 농협a마켓’을 2014년 새해에 오픈했다.국민행복장터 농협a마켓은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 및 지역농협 APC, RPC, 가공공장 등 인프라를 활용해 복잡한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유통비용을 절감함으로써 농업인은 제 값을 받고, 소비자는 10~15% 더 싸게 살 수 있는 온라인 직거래장터이다.농협은 농협a마켓에 산지 직거래, 꾸러미, 장바구니, 장보기 대행 등을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을 구현하고, 전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적극 발굴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꾸러미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엄선한 상품만으로 구성한 표준형 및 명절, 웰빙, 계절 등 테마별 꾸러미와 전문가의 레시피를 함께 제공하여 가정 소비뿐만 아니라 기업체에서 임직원 복지사업 용도로 적극 권장해 나갈 계획이며, 장바구니는 소비자들이 본인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스스로 상품을 골라 패키지를 구성하는 신규 아이템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농협은 국민행복장터 농협a마켓 운영을 통해 산지에서 농산물의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농자재가격’ 낮춰 농가 부담 덜어라!농협, 농업인 부담 880여억원 덜어줘...비료 판매가격 평균 11.1% 인하 농약·농기계는 전년수준 동결 또는 소폭 인하 농협중앙회는 최근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을 위하여 2014년도 비료가격을 평균 11.1% 인하하고, 농약과 농기계는 전년수준으로 동결 하거나 소폭 인하해 농업인에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비료의 경우 맞춤형비료 10.8%, 일반화학비료 11.4%가 각각 인하되며, 농약과 농기계 평균 가격은 동결되나, 알타코아(△0.3%), 콤바인(5조)(△2%) 등 일부품목은 인하되어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영농자재 공급가격 인하로 인해 농가영농비 절감액은 비료 687억원, 농기계 195억원 등 모두 882억원에 이르고, 농가별로는 7만6천629원의 혜택이 돌아간다고 농협은 밝혔다.농협중앙회 정안준 자재부장은 “원예용 비료도 화학비료와 마찬가지로 가격을 인하시켜 1월 중 공급할 예정”이라며, “시장을 상시 모니터링해 영농자재 가격과 수급 및 품질유지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남길/곽동신 라이브뉴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인삼류 제조산업 활성화를 위해 홍삼·흑삼 제조업 시설기준 중 제조 공정에 반드시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기계류인 가습압착기를 삭제하는 ‘인삼산업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공포·시행(`14년 1월 6일)한다. 가습·압착은 인삼류(홍삼, 태극삼, 백삼, 흑삼)를 특정 상품으로 판매하는 경우 필요한 공정이며, 인삼류를 농축액 등 제품 원료로 사용하는 업체는 해당 공정이 불필요하다. 따라서 가습·압착기를 모든 업체가 의무적으로 구비하게 하는 것은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필요한 업체만 가습·압착기를 구비하여 신규 진입업체의 시설비 부담(1억 원 상당)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인삼 검사기관이 수출품 검사기준을 내수용과 달리 정한 경우, 1개월 이내에 그 기준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에게 의무적으로 제출토록 하였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인삼산업에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개선하여 관련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수 kenews.co.kr
최근 중국 시안에서 한중FTA 9차협상을 개최한 것과 관련해 한중FTA중단농축산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한중FTA 9차협상 규탄 기자회견”을 했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 산림버섯연구센터는 최근 임산버섯 교육요람의 場인‘참아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개관식에는 산림조합중앙회 손득종 경영상무, 한국표고생산자연합회 심광택 회장, 한국표고톱밥재배자협회 정의용 회장, 충북대학교 구창덕 교수(한국임산버섯연구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였다.이번에 새롭게 개관하는 ‘참아람관’은 현 산림버섯연구센터 건물(3층)에 1개층을 증축하여 장소를 마련하였으며, 건축면적 264㎡(약 80평) 규모로 약 90여명까지 수용이 가능하여 임산버섯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그 동안 산림버섯연구센터는 표고재배기술 초급교육, 표고재배 전문가양성교육, 상설교육 등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교육생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금년에는 3,586명을 교육시키는 등 국내 표고버섯재배임가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산림버섯연구센터 박흥수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한·중 FTA 등에 대비하여 국내 재배임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 ”이라고 말했다. 곽동신 라이브뉴스
고령지에서 석비레(일명 마사토)를 쌓는 작업을 하지 않고도 농작물 수량을 늘릴 수 있는 효율적인 경운법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채소류의 연작장해 방지와 농작물 상품성 향상을 위해 고령지에 석비레를 쌓는 대신 굴삭기로 깊이 땅을 갈아엎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석비레는 화강암 또는 화강편마암이 풍화해 만들어진 토양으로 물 빠짐과 통기성이 좋아 고령지 성토(흙을 쌓음) 작업에 주로 쓰였으며, 그동안 평균 1.9년 주기로 ha당 1만 8,000톤의 석비레가 이용돼 왔다. 그러나 석비레로 성토한 후 3∼4년이 지나면 기존 토양표면과 성토한 석비레 사이에 진흙층이 생겨 물이 고이고 작물에 피해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경운법은 굴삭기를 이용해 굳어서 덩이진 흙을 부스러뜨리는 방법으로 지하 60cm까지 깊게 갈아야 한다. 이 경운법을 고령지 당근 밭에 적용한 결과 10a당 8,130kg을 수확해, 10a당 6,322kg을 수확한 석비레를 성토한 밭에 비해 약 1.3배의 수량 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주민(다문화가족, 지역민) 4명 중 3명 이상(75.5 %)이 일상생활 언어로는 한국어 사용, 식생활 관련 문화는 다문화형 정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촌 다문화에 맞는 정책 방안 마련을 위해 ‘농촌주민 대상 다문화통합정책 선호도’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문화통합정책 모형과 활용지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 동안 한국인 남편, 외국인 아내로 이뤄진 다문화부부 200쌍, 지역민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일상생활언어, 자녀 양육 시 사용언어, 가족생활예절방식, 자녀양육방식, 식생활문화방식, 주거문화방식, 의생활문화방식, 종교활동 등 총 8개 생활영역별로 이뤄졌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이용해 8개 생활영역별 다문화통합정책 모형과 활용지침을 개발했다.우선 일상생활언어영역은 적극적인 동화 정책을, 다른 영역에서는 한국형 문화와 결혼이민 여성의 출신국가 문화를 융합해 수용하는 정책을 제시했다. 특히, 자녀 양육 시에는 한국어 습득에 주력하면서 이중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식생활문화에서는 결혼이민자의 출신국가 식문화를 수용하고 인정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농촌 복지분야 31개 사업 3,058억원 추가국회는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 규모를 13조 6,371억 원으로 확정하였다. 이는 정부가 제출한 13조 5,344억 원 대비 1,027억 원 증액 조정된 규모이며, ‘13년 예산과 대비하여 1,103억 원(0.8%) 증가하였다. 특히,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련한 새정부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재정적으로 차질없이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1,027억 원을 증액하였고, 이는 ’09년 이후 국회에서 조정된 예산안 중 최대로 증액된 규모이다.올해부터 적용되는 쌀목표가격(18만 8천원/80kg)과 현지 쌀값을 감안하여 지급되기 어려운 쌀변동직불금, 예비비적 성격을 가진 재해대책비 등 9개 사업에서 2,031억 원을 감액하는 대신, 쌀고정·밭농업직불, 재해대응 농업 SOC, 농촌 고령자 공동이용시설 지원 등 실질적 농업인 소득·경영 및 복지 분야의 31개 사업에서 3,058억 원을 추가 증액하였다. 증액 및 조정된 주요 사업은 농업인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위해 쌀고정직불금의 ha당 지급단가를 90만 원으로 10만 원
국가품종목록 등재 신청품종 심사기준 추가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종자전문 서비스기관으로의 자리매김을 목표로 수요자 중심의 업무개선으로 달라진다. 우선, 정부 보급종 종자의 공급 방법 및 시기가 개선된다. 벼 종자 공급량 중 고품질 종자의 농업인 대상 공급확대를 위하여 일반 농업인에게 배정되는 물량을 70%에서 80%로 확대하고, 벼 보급종 우선 공급 시 우선공급업체 신청물량을 전량 배정하였으나 올해부터는 품종표시 브랜드 쌀 생산업체에 한하여 신청물량을 전량 배정한다. 또한 벼 우선공급업체 신청기간(우선신청) 및 농업인 신청기간(일반신청)은 단축하고, 남은 물량 및 품종의 도내 조정기간(조정기간)을 연장 한다. 농업인 개별신청 시 착불이였던 택배비는 선불 또는 착불을 선택할 수 있고, 입금이 안 된 농가는 일정기간 후 자동 취소된다. 또한, 종자 피해 발생 시 해결을 위한 분쟁조정기능이 본격화된다. ’13년 6월 종자산업법 개정으로 분쟁종자 시험·분석 서비스를 확대되고 분쟁조정 제도가 도입되었고, 올해 하위 규정 정비를 완비함으로서 분쟁종자 조정기능이 본격화된다. 또 국내 종자산업 발전과 육성을 위한 서비스도 확대하고 민간육종가의 신품종육성 시 지원되는 특수
오는 22일 농업전망대회가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전망대회에서는 농업농촌과 식품산업 5개년 발전계획을 비롯해 농식품산업 전반에 걸치 정책들이 소개되며 제1부에서는 세계경제와 한국농업전망에 대해 발표를 하게 된다. 또 제2부에서는 각품목별 전망은 물론 정책 이슈별로 분석을 하게 된다. 이어지는 제3부에서는 대외 여건과 수급 및 소득지원제도에 대해 분과별 3개주제로 4개분과가 동시에 이뤄진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 지역별 전망대회도 개최되는데 오는 24일 경북대회는 경주 보문단지 K경주호텔에서 진행이 되고, 28일 전북대회는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사전등록은 농업관측센터 홈페이지(http://aglook.krei.re.kr)에서 등록안내 메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기타 문의 사항은 농업전망대회 준비 사무국(Tel.02-332-3155)으로 연락하면 된다. 나남길 kenews.co.kr
제주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장새미 품종 풋마늘 수확에 이어 고흥재배종이 수확 준비를 하고 있어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풋마늘 재배 작형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
연간 1만두 추가소비 창출로 안정적 소비기반 기대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014년도 군 급식 쇠고기를 100% 국내산으로 공급하는데 소요되는 예산 147억원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원은 국방부 장병기본급식비와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발전기금에서 각각 50%씩 분담키로 하였다. 농협은 그동안 국내산 쇠고기 100% 군 급식을 축산업계 숙원사업으로 정하고 예산반영을 위해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필요성을 설명하고 농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 이번 예산확보로 수입쇠고기 장병 1인 1일 급식기준량 9g(연간 약 1,500톤)을 국내산 쇠고기로 대체 연간 약 1만두의 추가 소비시장을 창출하는 효과를 거둬 소값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신세대 장병의 급양향상과 사기진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농협은 예산확보에 따라 조만간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내산 쇠고기의 세부 급식기준량과 사업추진계획에 대하여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신성장 품목으로 수출 가능성 높아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공정육묘온실에서 박과와 가지과 채소를 자동 접목할 수 있도록 개발한 ‘과채류 접목로봇’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산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앞으로 5년 이내에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으로 심의위원회의 자격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에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과채류 접목로봇’은 세계 최초로 수박·오이 등의 박과 채소와 고추·토마토 등의 가지과 채소를 겸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장치다. 이 로봇은 접목할 작물을 선택한 후 스위치 조작만으로 그 작물의 크기와 특징에 맞춰 자동으로 필요한 작동부위가 결정된다. 작업성능은 시간당 600포기가 표준이지만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최대 900포기까지 가능하므로 인력으로 접목하는 것에 비해 2∼3배 정도 능률적이고, 접목상태가 일정하며 접목활착률이 95 % 이상으로 인력 접목에 비해 높다. 앞으로 과채류 접목로봇은 5년 내에 수출 5백만 달러를 달성할 수 있는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육성할 수 있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로부터 해외시장조사 및 전시 지원을 받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