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학교폭력 근절과 재발방지로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사)대전청소년 교육연구원과 함께 최근 이틀간 국립희리산자연휴양림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 대상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과 가족(보호자)을 대상으로 총 27회에 걸쳐 금년 6월말까지 운영한다. 숲속 산책과 가족상담, 숲 체험 등 학생과 가족의 정서순화와 심리치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의 청소년 숲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불안정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kenews.co.kr
이달 내내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월 초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최근 발표한 ‘1개월전망’을 통해 이달 중·하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춥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온은 평년(-5~3℃)보다 낮겠으며 강수량은 평년(7~23㎜)보다 적겠다. 1월 하순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6~3℃, 3~18㎜)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2월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온은 평년(-4~℃)보다 낮겠으며 강수량은 평년(3~4㎜)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kenews.co.kr
농협중앙회는 최근 서대문 중앙회 대강당에서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농업인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문화팀/kennews.co.kr
흑염소에 대한 도축-포장-저장-운송-유통효율 높이자 흑염소 불법도축 근절과 함께 선진화된 도축시스템을 거점 지역별로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를 위해 우선 흑염소를 밀도살하거나 불법적으로 도축하지 않도록 농가단위의 공동 위생도축장 설립을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일이라는 게 현장의 목소리다.현재 전국적으로 흑염소를 합법적으로 도축할 수 있는 도축시설은 손에 꼽을 정도이며 흑염소 도축 인프라는 거의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다.현실이 이렇다보니 흑염소 사육두수는 25만두에 달하지만 합법적인 도축은 8천두 정도에 불과하고 불법도축은 18만두로 추산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위해서는 염소의 사육단계에서부터 도축, 해체, 절단, 포장에 이르기까지 도체의 반입, 출하에 대한 개체이력관리시스템 확립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영세농가가 대부분인 농촌의 현실적 상황에서 주요시설인 도축장, 도계장, 도압장과 같이 대형도축시설을 일시에 설치하기 여러운 게 현실이므로 각 시군단위 동일구역내에 소규모개념의 HACCP시설 기준에 따른 위생적인 도축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또 사육장이 가까운 지역내 근거리 사육농가에 대한 도축조합 설립을 장려함으로서 도축에서
최근 풋마늘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가격 또한 높게 형성되고 있어 농업인의 희색이 만연하다.출하가 한창인 풋마늘 품종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이 개발 보급한 ‘장새미’ 마늘이다.제주농업기술원이 2005년도에 개발한 장새미 조생마늘 품종이 한겨울에 풋마늘로 높은 가격에 판매되면서 농업인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풋마늘용으로 재배했던 ‘고흥재래’ 품종으로 겨울철 자람이 늦어 2월에야 수확이 가능한데 비해 장새미 마늘은 한 겨울에도 자람새가 좋아 11월부터 풋마늘로 수확할 수 있는 유일한 품종이다. 실제로 농업기술원에서 실증 시험한 결과 고흥재래 품종보다 겨울철 생육이 빠르고, 특히 마늘 줄기 길이가 길고 잎 수가 많아 11월부터 수확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 바 있다.최근 ‘장새미’ 마늘을 풋마늘로 출하한 농가는 ㎏당 2,500원까지 받아 3.3㎡ 당 평균 15㎏을 수확할 경우 37,500원까지 받아 최고의 농업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벌써부터 올 여름 파종할 종자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3년도 제주지역 마늘 재배면적은 2,750ha 중 풋마늘은 115㏊(4%)를 점유하고 있는데, 이중 장새미 마늘은 72
청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농업육성과 농촌환경개선을 위해 2006년도부터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유용미생물 보급사업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갈수록 친환경농업에 대한 중요성과 인식으로 미생물 사용농가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11년에는 군비 14억원을 투입하여 미생물생산시설은 476㎡ 규모에 1.2M/T배양기2대, 저온저장탱크4대, 포장기4대등 전국 최대의 최첨단 미생물생산 시설을 설치하고 비료생산업 공장등록을 취득한 후 년간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년 500M/T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하여 청주·청원 통합방침에 따라 청주시까지 공급지역을 확대하였다.2011년 생산시설 확대 후 미생물 공급은 5,068호 120M/T을 공급하였으며 꾸준히 사용농가가 증가하여 2013년에는 년간 10,006호 298M/T으로 공급농가는 198%, 공급량은 248% 증가하였으며 채소쪽에 이용하는 일반작물은 78M/T으로 600% 증가하여 농가에 폭발적인 호응을 받고 있다. 곽동신 kenews.co.kr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차세대 소득창출형 농업인 모델 육성 프로젝트’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차세대 소득창출형 농업인 모델 육성 프로젝트’는 시장개방 확대 및 고령화 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을 이끌어갈 후계 농업인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40명의 청년 농업인이 양성되었으며, 이들은 현재 농촌현장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벤치마킹 농장으로 성장해가고 있다.전남농기원에서 2013년까지 육성한 창업농 성과를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호당 매출액은 사업전에 비해 60% 이상 증가한 1억9천만원, 호당 확보 고객수는 986명으로 사업전에 비해 3배 증가하였다. 또한 지적재산권 14건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지원사업은 1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54일간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사업계획을 공모한다.
산림조합은 전북지역본부에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고소득 단기임산물에 대한 특화품목지도 서비스를 도 단위로 확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특화품목지도는 밤, 표고, 조경수 등 주요 고소득 단기소득임산물을 대상으로 신기술·경영기법을 결합한 임업기술을 지도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시․군 지역 산림조합 수요에 따라 일선 조합에 배치되어 서비스를 시행하던 사업을 우선 시범적으로 전북지역에 도 단위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매년 귀농·귀촌이 증가하고 있어 서비스 수요는 증가하는데 반해 특화품목 지도원이 일부 시·군 조합에 국한적으로 배치되어 타 지역의 귀농·귀촌인과 임업인이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다. 또한, 특정품목에 대한 기술지도는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나 지역과 품목이 한정되어 기술지도 대상이 한정적이었으며 다양한 품목에 대하여는 기술지도가 곤란한 상황이었다. 올해부터 산림조합 전북지역본부에 특화품목 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함에 따라 기존의 8개군 5품목에 대한 기술지도에서 벗어나 전북도 전체의 많은 임업인과 귀농·귀촌인에게 오랜 지도경력이 있는 지도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전문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기존의 생산중심의 기술지도에서 유통, 판매, 수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 산림버섯연구센터는 최근 국내 최초로 표고버섯종균 산조701호에 대해 한국종균생산협회(회장 권상욱) 회원사와 통상실시권을 이전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통상실시권은 식물신품종보호법(제63조)에 의거 해당 보호품종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리로 무상으로 이전받은 한국종균생산협회 회원사는 계약기간 동안 산조701호 종균을 재배자에게 원활하게 공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시계약을 체결한 산조701호는 산림버섯연구센터와 청흥버섯영농조합 정의용(한국톱밥재배자협회장) 대표가 2004년부터 공동으로 연구하여 개발한 톱밥재배용 중고온성 품종으로 여름철 고온기를 제외한 5월에서 10월까지 안정적인 버섯생산이 가능하며, 수량은 배지(1.4㎏)당 300∼400g 정도로 우수성이 인정되면서 재배임가의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 우리나라는 다양한 국산 종균 신품종이 개발되고 있으나 유통체계가 확립되지 않아 불법ㆍ불량 종균이 유통되거나 수입적응성 시험을 거치지 않은 채 불법 수입되는 불량배지로 인한 재배임가의 피해 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보호품종에 대한 통상실시 계약체결로 제도권하에서 합법적인 우량 종균이 유통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14년 정부예산안 국회 본회의 심사에서 "한·중 FTA 등에 대비하여 우리 임산물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하여 지원하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예산 10억원을 신규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밤 등 수실류 재배지에 제초제 및 화학비료 등의 사용을 억제하여 친환경 청정임산물 생산을 위한 것이다. 유기질 비료, 목재칩 보급 등에 지원되어 임산물 생산자의 소득증대와 고품질 임산물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충청남도 밤 등 수실류 생산자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었다. 이문원 산림경영소득과장은 "이번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예산 10억원 반영이 친환경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중 FTA 등에 대비한 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삶아 지속적으로 청정임산물 생산 예산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1월 9일, 서울 송파구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지난 산림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박종원 광주지역 산림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장 당선기념 간담회를 갖고 당선기념패를 전달했다. kenews.co.kr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해양경찰청과 최근 산림비전센터에서 헬기이용과 도서지역 산림보호 관리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림청은 그 동안 인력과 장비부족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도서지역 산림에 대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해양경비인력과 경비함정 등 장비를 지원받아 도서지역 산림관리의 어려움을 덜게 됐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산림청이 보유한 모의비행훈련 장치를 이용하여 헬기운항 역량을 키우게 되고 해양오염 발생 시에는 헬기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불법어선 단속 등 격무에 시달리는 해양경찰관들의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해 산림휴양·치유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그 외에도 양 기관은 산림교육원과 해양경찰교육원의 교육·훈련프로그램 공동 이용과 자연휴양림, 수목원, 수련원 등 복지시설의 상호 이용을 통해 직원 역량 강화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신원섭 산림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력, 장비, 시설, 프로그램을 서로 개방하고 공유함으로써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하고 "업무협약 후 실천 가능한 세부과제 발굴을 통해 향후 큰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kenews.co.kr
산림청, 문광부 주관 정책홍보 우수기관 선정 “국민이 모르는 정책은 정책이 아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중앙정부 기관 내에서 슬로건처럼 번져 씌여지고 있는 말이다. 그만큼 정부 정책 수행에 있어 홍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그렇다면 어느 기관들이 국민과 소통하며 정책을 잘 홍보하고 있을까?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정책홍보 담당자 격려 및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정책홍보 우수기관으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정책홍보 담당자 격려 및 우수사례 발표회’는 한 해 동안 정부 정책홍보의 성과와 한계를 되돌아보고, 홍보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되어왔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진룡’ 장관과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을 비롯, 43개 중앙부처 대변인과 홍보담당자, 다음과 네이버 등 민관계 인사 총 13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는 2013년 정책홍보유공자 16명과 14개 우수부처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산림청 ‘김형완’ 대변인은 “올해 중간, 산림청 대변인이 되어 일을 배워간다는 마음으로 한해를 준비했는데, 상을 받았다니 뜻밖”이라 말하면서도 “산림과 산림청에 대한 사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제주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에서 열대과일인 파파야 적응 시험재배를 한 결과, 정식 후 7개월 만에 채소용 청과 파파야(그린 파파야) 수확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온난화에 대비해 제주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파파야는 중남미 지역이 원산지인 다년생 식물로 성숙된 과일을 먹게 되는 열대과일이나, 파파야 주산지에서도 과일보다는 미숙과인 청과(그린 파파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특히, 청과에 많이 함유된 파파인(자연에서 발견되는 강력한 소화효소 중 하나)은 단백질 분해 효소로 미용효과, 소화기능 촉진,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등 청과용 파파야의 대표적인 기능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그린 파파야는 동남아시아에서 볶음요리나 샐러드 요리로 많이 사용하며 절임, 조림, 무침, 튀김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이 가능해 앞으로 건강채소로서 그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에서 파파야는 전남 곡성, 경남 밀양 등지에서 약 2ha 정도가 재배되고 있으며 주로 비닐하우스에서 난방을 이용한 가온재배로 이뤄진다. 청과용 파파야의 국내 소비량은 연간 300∼500톤 정도로 추정되며 주로 동남아 근로자, 다문화가정
제주의 감귤을 비롯한 피해예상 품목의 개방제외만이 농어업보호의 유일한 방법 한․중 FTA 제9차 협상이 1월 6일부터 5일간 중국에서 개최된 것과 관련해 김우남 의원은 초민감품목 축소, 수입자유화율 상향 조정, 양허제외의 축소 필요성과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는 정부의 농어업 보호의지 부족을 지적하며 졸속적인 협상추진은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수밖에 없음을 경고했다.한․중 FTA 제9차 협상을 앞둔 지난 3일, 국회 농해수위 김우남 의원은 주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국회법 제122조에 의한 서면질문을 통해 제주의 감귤을 비롯한 피해예상 품목의 개방제외를 강력히 촉구했다.9차 협상에서는 전체 품목에 대한 구체적인 품목별 협의가 진행되고 검역과 관련한 SPS에 대한 협정문안을 논의하는 등 협상속도에 더욱 가속도가 붙게 된다.김우남 의원은 “기본적으로 FTA협상은 관세를 낮추거나 폐지하는 협상인데 한국의 농수산식품수출을 위해 중국에 관세인하를 요구하는 대신에, 중국 농수산식품의 관세인하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산자부 입장은 실익이 없다”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왜냐하면 민주당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경우 농산물 평균관세가 15%, 수산물은 10.8%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