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승진시험 비리 ‘점입가경’ 31명 검거(구속 6명, 불구속 25명), 60명 형사입건 30명공소시효 경과 30명 기관통보 속보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08년, ’10년, ’11년 등 3회에 걸쳐 실시한 3급 객관식 2과목, 80문항 승진시험과 5급 객관식 1과목, 40문항을 내부 채용시험에서 외부 출제기관 담당자(1명)와 결탁하여 시험문제를 빼내 응시자에게 알려주고 대가를 받은 5명, 이들로부터 문제를 받아 시험에 응시한 25명 등 모두 31명을 검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들이 주고받은 대가는 3억 1,55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이 수사결과에 대한 최근 밝힌 사건 경위는 이렇다.’97년 최초 범행으로는 2명 부정 합격, 대가 2,000만원 건네 윤○○(54세, 세종·대전·금산지사, 3급, 12. 5. 구속)은 ’95.∼’97. 본사 농지개량조합연합회(이하, 농연이라고 함) 총무과 인사팀 근무 당시 알게 된 “○○본부 ○○개발원” 엄○○(57세, 전 센터장, 12. 19. 구속)에게 접근하여, 시험문제를 빼주면 대가를 지불하겠다고 회유하여 시험문제를 받아 윤○○(53세, 충남지역본부, 3급, 12. 11.
농어업인 연금보험 혜택 강화…농작물재해보험 확대농작물재해보험 시설 파, 가지, 배추 등 3개 품목 신규 도입농작업 중 사망 시 보상수준 최고 1억원으로 확대농지연금, 고령농업인의 실질적 노후 생활장치로 개선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진흥구역 행위제한 완화 ◇ 농어업인에 대한 연금보험료 지원액 확대농어업인의 안정적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연금보험 혜택이 강화된다.지금까지는 기준소득금액이 79만원으로 월 최대 3만 5550원을 지원하였으나, 내년1월부터 기준소득금액을 85만원으로 상향돼 월 최대 3만 8250원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됐다.따라서 새해부터 농어업인의 보험료 부담액은 줄어들고 장기적으로 노령연금 수령액은 더 많아진다. ◇ 농작물재해보험 시설 파, 가지, 배추 등 3개 품목 신규 도입지난 2013년 5월 발표한 ‘농업재해보험 개편방안’에 따라 2017년까지 연차별 농작물재해보험 도입예정 품목 13개가 선정됐다.배추, 가지, 파, 무, 백합, 카네이션(이상 시설), 양배추, 밀, 시설미나리, 시설쑥갓, 오미자, 무화과, 유자 등이 그 것이다.내년에는 이 중 3개 품목(시설가지·시설배추·시설파)이 추가돼 총 43개 품목으로 확대 운영(2017까지 총 6
‘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 규제완화로 시장 활성화!가축사육업 허가대상을 2014년부터 전업규모 이상 농가로 확대된다과수시설현대화 사업의 지원 대상 확대 첨단온실 신축지원사업 지원면적 최소기준 확대 지원유기가공식품 인증제 전면 시행으로 먹거리 안전성 강화 농촌 고령자의 주거 영양 위생 향상을 위한 공동이용시설 지원국내산 원목 등 목재시가조사 아웃소싱 본격 추진백두대간 주민소득지원 대상 확대 및 한도 상향 ◇ 인삼류 제조업의 시설기준 완화홍삼, 흑삼 제조업 시설기준 중 가습·압착기(약 1억원)를 삭제하여 인삼류제조업을 하려는 업체의 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다.현재 홍삼, 흑삼 제조시 가습·압착 제조 방식이 의무적인 사항이 아니나 제조업 신고시 가습·압착기를 의무적으로 갖추도록 하여 인삼류 제조업을 하려는 업체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가습·압착제조를 하지 않는 업체는 의무설치를 제외하도록 하고, 필요할 경우 업체가 자율적으로 설치토록 관련 기준이 완화될 계획이다. ◇ 과수시설현대화 사업의 지원 대상 확대 FTA 개방 확대에 대응, 외국산 과실과 품질로써 경쟁이 가능한 고품질·안전과실 생산과 생산비 절감 등을 위해 과수시설 현대화 지원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정부는 농산물 수급불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산 비축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한국전문신문협회 농업분과위원회(위원장 박두환 원예산업신문 발행인)는 지난 5일 코리아나호텔 3층 대상해 식당에서 ‘김재수 aT 사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허훈무 부사장과 박종서 식품수출이사, 윤정인 유통이사, 유충식 신성장본부장, 이성진 기획실장, 심정근 홍보실장 등이 배석했다.이성진 기획실장은 올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설명하면서 “농산물 수급불안에 대응해 수입 위주에서 국내산 비축을 확대하고 최저보장가격에서 시가수매로 늘려가고 있다”며 “채소류 수매는 작년 말에 22,600톤이었으나 지난 11월까지 28,300톤을 수매했다”고 밝혔다.이 실장은 또한 “화훼공판장은 단층위주 시설 등 높은 부가가치에 비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화훼공판장 기능 활성화와 더불어 농식품 Biz Center, 식물공장, 화훼테마파크, 팜머스 마켓, 농업 명예의전당 등 시설도입으로 농식품산업 교류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앞서 박두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전문신문협회 농업분과위원회에는 18개 언론사가 가입돼 있다”며 “농식
차로만 즐기던 유자의 새콤달콤한 향을 이제 마요네즈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유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감기와 피부미용에 좋고, 유기산이 풍부해 노화와 피로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비타민 B, 무기질의 함량도 높은 과실이다. 그러나 그동안 저장이 어려워 유자의 대부분을 설탕, 꿀 등에 절여 차로 즐길 수 있는 유자청으로 가공해왔는데, 이때 생과의 10 %를 차지하는 유자즙이 버려지고 있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요구돼 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독특한 향과 신맛을 가지고 있는 유자즙을 활용해 ‘유자마요네즈 제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마요네즈는 달걀노른자, 식용유, 식초를 주재료로 하는 소스로, 달걀노른자를 이용해 기름과 식초를 유화(서로 섞이지 않는 액체를 고르게 섞어 안정된 상태로 만드는 작용)시켜 만든다. 이번에 개발한 유자마요네즈는 기존 마요네즈 재료 중 하나인 식초 대신 유자즙을 넣어 만드는 것으로, 기호에 따라 유자즙만 넣거나 유자즙과 식초를 섞어 넣을 수 있다. 만드는 방법은 달걀노른자에 소금, 설탕, 머스터드와 식용유를 넣고 일정 비율로 섞은 식초·유자즙이나 100 % 유자즙을 넣어 잘 섞어주면 된다. 유자즙을 넣어 마요네즈를 만들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국내산 붉은팥‘아라리’보급종 7.5톤을 올해 12월 부터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팥은 비타민 B1이 곡류 중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그 뿐 아니라 전통음식인 팥죽을 비롯해 떡, 빵, 팥빙수, 단팥묵(양갱) 등의 재료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올해 공급되는 붉은팥‘아라리’는 농촌진흥청에서 2011년에 육성한 품종으로, 수입산 팥 보다 통팥과 앙금수율이 높고 맛 과 향, 색상이 우수하다. 아라리팥은 중생종으로 10a당 전국 평균수량이 205kg으로 다수성이며, 6월 중하순에 파종하면 고랭지를 제외한 전국 어디서나 쉽게 재배할 수 있고, 쓰러짐에 강해서 기계화 재배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품종들이 덩굴성으로 잘 쓰러지는데 비해 직립초형으로 쓰러짐에 강해 수확작업이 쉽다. 중산간지대에서 재배할 경우, 표준재배보다 파종량을 적게 하여 쓰러짐을 방지하고, 비옥지에서 재배할 경우 표준 재식거리보다 넓게 파종하는 것이 좋다. 종자 구매신청 및 공급은 12월 하순부터 시작되며 문의사항은 재단 종자사업팀(031–8012-7282)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성범 의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약가격 표시 개선방안 대토론회’를 지난 13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했다.현재 농약은 판매가격 경쟁을 유도해 농업인이 농약을 더 싸게 구입할 수 있게 판매자가 가격을 표시하는 판매가격 표시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그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일부 지적과 함께 희망소비자가격이 표시되지 않아 같은 농약이라도 점포별, 판매시기별로 가격이 달라 혼란스럽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겨울 및 봄철 저온폭설서리로 인한 동해·설해·상해·냉해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배 보험상품이 첫 출시되어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경기도 안성평택남양주지역에서 판매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사과·배·감귤·단감·떫은감 등 5개 과수보험은 특정위험보장방식으로 운영돼 태풍(강풍)과 우박만이 주 계약으로 보장되고, 봄 동상해는 특약에 의해 실제 꽃눈 피해의 50%만 보상이 되었다. 이번에 최초로 배 종합위험보장방식 상품을 판매하게 된 것은 겨울 및 봄철 이상기후는 증가하는 반면 이에 대한 피해 보상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정부는 배 종합위험보장방식 상품 판매지역을 내년에는 12 시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겨울 추위에 대비해 복숭아나무 동해 예방을 위해 복숭아나무 원줄기를 보온자재로 덮어씌울 것을 권장했다. 지난 겨울 극심한 추위로 인해 복숭아나무에서 동해가 발생해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복숭아나무 원줄기 피해가 가장 컸다. 2013년 복숭아 동해 피해면적은 1,131ha로 추정되며 강원(원주), 경기(이천), 충청(음성, 충주, 영동, 보은, 연기), 전북(임실) 등에서 피해가 심했다. 특히, 동해는 1월 최저기온이 –20 ℃ 이하인 지역에서 많이 발생했다. 복숭아 주산지에서 많이 재배되는 ‘장호원황도’, ‘천중도백도’ 등 대부분의 품종이 –20 ℃ 이하 저온에서 동해가 발생했으며 남부지역에서 재배되는 일부 내한성 약한 품종의 경우에는 –17 ℃ 이하의 저온에서도 동해가 발생했다. 주로 복숭아나무의 원줄기, 꽃눈, 꽃눈가지가 저온에 의해 동해를 받으며, 원줄기 동해가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준다. 꽃눈과 꽃눈가지 동해 피해로 동고병, 세균성구멍병 등의 병 발생이 늘고 생산량은 감소한다. 한편, 꽃눈 동해는 그 피해가 당해 연도에 그치는 반면, 원줄기(주간부) 동해는 나무 전체 또는 줄기 일부를 죽게 만들어 나무에 치명적인 피
동남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미숙 작가가 지난 20여 년간 적도의 삶속에서 얻은 인생의 발견과 깨달음을 담은 수필집 ‘적도에서의 산책’이 발간돼 화제다.(2013.10월)저자는 적도일대 열대의 나라인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서 살아오면서 그곳에 사는 한국인들의 삶과 체험이 담긴 이야기를 감성적인 글로 표현했다.읽는 이로 하여금 강렬한 열대의 햇살과 비와 바람을 느끼게 해준다.적도에서 살아가고 있는 작가의 인생을 통해 삶을 대면하는 긍정적인 자세와 타인을 배려하는 사랑의 메시지로 아름다운 감성을 전하고 있다. 鄭木日(한국 수필가협회 이사장/한국문협 부이사장)은 적도에서의 산책 은 한국 수필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획기적인 일이라고 표현했다. 서미숙 작가는 월간 문예사조에 ‘봄비’ 및 3편의 시가 추천완료 되어 수필가겸 낭송 시인으로 활동 중이다. 문화팀/kenews.co.kr
토마토‧호박 정식은 늘고, 풋고추는 감소풋고추, 호남 및 영남면적 증가하여 출하량 4% 많을 듯오이, 출하량 백다다기 작년과 비슷, 취청은 적을 듯가격 10월보다 높겠으나 작년보다는 낮을 전망▶일반토마토= 11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2%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11월 출하량은 출하면적과 단수 증가로 작년보다 5%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12월 정식면적은 작년보다 각각 4%, 2%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영남(부산, 경주)지역에서 품목전환 및 신규시설면적 증가로 재배면적이 작년보다 확대될 것으로 나타났다.▶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원형, 대추형) 11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3% 확대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방울토마토 11월 단수는 작년보다 5% 많을 것으로 조사되었다.충청 및 호남은 태풍 피해로 인해 병해 발병이 많았던 작년보다 작황이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방울토마토 11월 출하량은 출하면적 확대와 단수 증가로 작년보다 8%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량이 작년보다 많아 원형 방울토마토 11월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작년(상품 5kg에 1만 5,500원)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박= 11∼12월의 수박 정식면적은 작년보다 소폭 확대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