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어려운 농식품 수출여건에서도 9월 26일 현재 전년 대비 30% 증가한 2억$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이는 전년보다 70일 이상 앞당겨 달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 농식품 수출의 50%는 대체로 10~12월인 4/4분기에 이루어지는 바, 9월 26일 현재 2억$의 실적을 올리고 있어 금년 수출목표 4억$은 무난히 달성될 전망이다. 농협 수출 상위 5개 품목은 파프리카, 화훼, 배, 딸기, 유자차 순이다. 파프리카는 엔저에도 불구 탄탄한 국내생산기반으로 인하여 57백만$로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하여 금년 수출목표인 1억$ 달성이 유력할 전망이다. 화훼는 엔저의 영향으로 대일 수출환경이 어려워져 22백만$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였고, 수출확대를 위하여 한국화훼농협, 부산경남화훼농협 등을 중심으로 연간 4억$ 장미 수입국인 러시아의 모스크바에 장미 등을 항공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특히 엔저 등 환율변동으로 인한 불가피한 수출손실에 대해서 농협중앙회에서 수출농협에게 손실보전, 무이자자금 지원 등을 할 예정이며, 정부에게 농안기금 등을 활용한 전향적으로 지원도 요청하였다. 배는 15백만$로 전년대비 87% 상승하였고 하반기에도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한국인의 대표 식문화인 전통장류의 맛을 계승하고 발전시키 위해 26일 경기도 양평 지평농협에서 “전통장류 야외전시장 및 장 담그기 체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우리의 전통 장류는 발효식품으로 건강에 매우 유익한 대표적인 웰빙 슬로우 푸드나 아파트 등 주거문화가 바뀌면서 일반 가정에서 직접 만들기가 번거로워 개량식 장류로 대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농협은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전통장류 사업을 관광농업, 체험농업으로 발전시켜 고령화된 농촌에 건강과 활력을 심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우수한 전통장류 식품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야외전시장 및 체험장을 개장하였다.한편, 야외 전시장 및 체험장에서는 10월 6일부터 3일간「전통 찹쌀고추장 담그기 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에는 ▲우리 농산물로 만드는 장 담그기 체험 ▲체험 추억 사진 남기기 ▲주변관광 등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평농협 전통장류센터(031-771-9403) 및 인터넷(http://www.toum.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여 전통 장 담그기를 체험함으로써 우리농산물로 만든 전통적인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전국의 도시숲과 가로수를 대상으로 2014년 지자체 녹색도시 공모결과 경북 구미시를 최우수 녹색도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역주민들이 솔선수범해 도시숲과 가로수를 관리하고 있는 모범 지역이며,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광평 도시숲과 대왕참나무가로수길이 잘 조성돼 있어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kenews.co.kr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협중앙회와 1150여개의 회원조합에 임직원 자녀가 221명이나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제출 받은 자료 중 농협중앙회 지주사와 계열사의 자료가 빠졌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근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 농협중앙회에 근무하는 M급이상 간부의 자녀도 14명이나 됐고, 회원조합 임직원 자녀는 모두 207명으로 회원조합에 근무하는 임직원 자녀를 출신지역별로 분석하면 서울 6명, 경기 39명, 인천 1명, 강원도 5명, 경남 39명, 경북 27명, 충남 21명, 충북 7명, 대구 14명, 대전 4명, 부산 5명, 전남 19명, 광주 8명, 전북 9명, 제주 3명 총 207명으로 분류됐다. 이들은 전ㆍ현직 조합장 및 상임이사, 감사의 자녀들로 서류심사, 필기고사, 면접을 거쳐 채용되는 고시채용 124명과 서류심사와 면접만을 거치는 전형채용 83명으로 파악됐다. 전형채용에는 기술관리직, 경매직, 기능직, 계약직이다. 또한, 채용된 직원들의 부모가 현직에 126명이나 근무 중이며, 그 중 조합장이 93명이었고, 전직 81명 중 조합장도 49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
♨…공기업들의 지방이전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나주로 이전한 유통공사 임직원들은 주변 양돈장의 극심한 가축분뇨 악취 때문에 창문도 열지 못하는 엉뚱한 고통까지 괴롭히고 있다네요!!!
♨…서울교육청이 친환경급식센터와 손을 잡고 급식을 추진하는 것을 놓고 시민들이 못마땅함을 내비치고 있네요! 농약급식으로 한바탕 소동을 벌인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여전히 곤욕입니다!
♨…예산을 쥐고 있는 재경부가 국정감사 때문에 곤욕이랍니다. 국회 김우남 농해수위원장이 재경부 차관을 증인으로까지~~ 지역민 챙기는 열정 높이 사 줄만!!!
올해 상반기 돼지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율은 51.3%에 불과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구제역 백신접종과 관련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돼지에 대한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율이 크게 떨어져 백신접종 효과를 신뢰하기 어려운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돼지에 대한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율은 ‘13년 60.4%였던 것이 올해 상반기에는 51.3%로 더욱 감소된 수치를 나타내었으며, 의무접종이 시작된 ’12년에도 59.5%로 60%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소에 대한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율이 ‘12년 98.5%, ’13년 97.4%, ‘14년 96.0%를 나타낸 것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이어서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돼지의 백신항체 양성율이 낮은 것과 관련해 돼지의 축종 특성상 나타나는 것도 있지만 소의 항체 양성율이 점차 감소 경향을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구제역 바이러스가 변형되어 현재 공급되는 백신이 사실상 효과를 나타내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 백신의 효과를 재검토해야 한다. 대한양돈협회는 ‘12년 질병실태조사 보고서를 통해 비육돈 항체형성율이 평균 23~41%를 나타내 돈군방어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그동안 목질계 바이오에탄올 생산의 걸림돌이 되어 온 리그닌(Lignin) 성분을 분해할 수 있는 유전자변형 산림미생물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소나무와 백합나무에서 기존 대비 2배가량 많은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전처리 방법으로 생산 비용 절감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발한 GMO는 산림 내 존재하는 미생물인 겨울우산버섯에서 리그닌 분해 효소를 분리해 유전자를 조작한 것이다. 이에 따라 자연 상태일 때보다 효소 활성은 3배 이상, 리그닌 분해 능력은 2배 이상 강화됐다.GMO로 목재를 전처리하면 소나무의 33%, 백합나무의 30%가 당으로 전환되는데, 이는 기존의 처리법과 비교해 2배 정도 증가한 수치다. 특히 리그닌을 깨뜨리는 전처리 단계에서는 GMO를 목질계 자원에 투입해 실온에서 일정 기간 배양하면 되기 때문에 공정 과정이 간단하고 친환경적이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연료 및 화학 관련 생명공학분야에서 권위 있는 해외 학술지 Applied Biochemistry and Biotechnology에 실린 바 있다. 박식경 kenews.co.kr
2011년 농지연금사업이 시행된 지 4년째 되는 현재 계약 유지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김우남 의원실(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을)이 농어촌공사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2011년 29.9%에 달하던 해약율은 2012년 38.5%까지 상승했으나, 2013년 21.8%로 하락한 이래 올해는 9월까지 해약율이 2.1%로 계약유지율이 97.9%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4년 간 누적 계약유지 비율도 73.3%까지 상승했다. 총 998건에 달하는 해약 건 수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사유로는 채무부담 과다로 303건이었으며, 농지매매 217건, 자녀반대 211건, 수급자 사망 129건, 증여 54건, 기타 84건이었다.농지연금 평균 월 지급금은 85만 903원으로, 현재 경기 지역 가입자가 월 평균 159만 6,525원을 수령해 전국에서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남 가입자는 월 평균 37만 8,906원으로 최저액을 기록했다.계약을 유지한 2,742명 중 월 수령액이 300만원이 넘는 가입자도 49명이나 됐으며, 이중 38건이 경기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월 수령액은 10년 기간형으로 308만 1,230원을 수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구(舊) 본사 부지가 9차례 유찰 끝에 드디어 매각에 성공했다. 농어촌공사는 부지면적 100,002㎡와 본관동을 비롯한 8개 건물에 대한 최종낙찰자로 디케이알제일차(유)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낙찰금액은 2,614억원이다.구 본사부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최고가 입찰방식으로 9차례에 걸쳐 매각을 추진해왔으나 부동산 경기침체와 도시계획변경(용도지역변경 등)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인을 찾지 못했다.공사는 지지부진한 부지매각의 활로를 트기 위해 이번 입찰에서 매수자에게 일정기간 계약해제권을 부여해 인허가 부담을 해소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했다.매입자는 계약체결 후 10개월 경과 후부터 1년간 행정기관과 개발가능성 및 사업성을 타진한 후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계약해제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매도자인 공사는 계약금 및 중도금을 이자 없이 원금만 반환하는 방식이다.이번 부지매각은 입찰방식의 변경에 따른 것이라는 점에서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방문과 문의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공사 관계자는 말했다.공사는 10일 이내에 세부조건에 대한 협의를 거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지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국회예산정책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가 식량주권 강화와 안정적인 식량공급을 위한 해외곡물도입사업이 제대로 집행도 못하고, 그 중 국가곡물조달시스템구축사업은 집행률 ‘0%’로 종료됐다며, 박근혜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식량자급률 제고를 통한 식량안보 체계 구축에 빨간불이 켜졌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해외곡물도입사업은 국가곡물조달시스템구축사업(2011년~)과 해외농업개발사업(2009년~)으로 나뉘어 시행되는 사업으로 각각 한국농수산유통공사와 농어촌공사에서 이를 주관하고 있다.국가곡물조달시스템구축사업은 미국 등지의 산지엘리베이터 및 수출엘리베이터 인수, 지분참여로 안정적인 해외 곡물자원의 국내 도입을 위한 사업으로 2013년도 예산현액(전년도 이월액 포함 개념) 706억 원 전액이 미집행 되어 집행률이 0%였다. 생산지에 있는 산지엘리베이터는 생산단계에서부터 곡물확보 및 품질관리를 하는 것이며, 수출엘리베이터는 국내 도입 및 제3국에 수출 가능한 시설확보를 위한 것이다. 현재 국가곡물조달시스템구축사업은 2014년 5월 기재부의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2월 국가곡물조달시스템구축계획 다시 마련할 예정이다.또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출한 식품산업 원료소비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식품제조업체에서 국산 식품원료의 사용비중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 원료가 되는 농산물 등의 수입산 비중은 2009년 23.9%에 불과하던 것이, 2010년 32.1% 소폭 증가했다가 2011년에는 68.4%까지 대폭 증가해 가장 최근이라 할 수 있는 2012년에는 2009년 기준 300% 가량 증가한 70.3%에 달했다. 반면 국산 사용비중은 정반대다. 2009년 76%에서 2012년 30%까지 200% 이상 줄어들었다. 2011년에도 2010년 68% 대비 반토막 정도인 32%로 감소했다.품목별로 보면 쇠고기의 경우에는 2009년 수입산 비중이 72.1%이던 것이 2012년에는 90.6%로 거의 대부분의 식품이 수입산 쇠고기로 대체되었으며, 반면 국내산 쇠고기는 28% 수준에서 9.4%로 1/3 정도로 대폭 감소됐다. 콩(대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2009년 수입산은 43.6%, 국내산은 56.4%로 비등했지만 2012년에는 국산은 19%, 수입산은 81%에 달했다. 밀의 경우는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이기수)에서는 최근 구제역 백신공급이 저조한 4개 지역본부(강원, 충북, 경남, 제주)에 대하여 4/4분기 백신공급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올 7∼8월 3차례 발생한 구제역은 2012년부터 정부가 전업농가에 구제역 백신을 본격적으로 공급한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질병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구제역 발생 3농가 모두 돼지 전업농가이며 구제역 증상을 보인 돼지 모두가 혈청검사 결과 예방백신 접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었기 때문이다.농협은 지난 3월부터 소, 돼지 전업농가에 구제역 백신공급 100% 달성을 위해 계통기관과 함께 분기별로 대책회의와 백신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농가에서는 백신접종으로 인한 부작용과 이상육 발생을 언급하며 백신접종을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백신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농협 입장에서는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정부에서는 전업농가에 백신구입 대금의 50%를 보조금으로 지급해가며 백신접종을 법으로 의무화 했지만 농가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백신접종 여부가 결정되어 지고 있기 때문이다.농협 구제역 백신 공급관련부서 관계자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소,
우리 닭고기 사육 농가는 국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닭고기를 공급하고자 불철주야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데 식자재를 유통하는 대기업에서 구색 맞추기라는 명분을 내세워 수입 냉동닭고기를 유통판매를 하는 것은 생산농가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것이며 닭고기 산업을 파탄으로 몰아가는 처사이다.닭고기는 다른 육류와 다르게 90%이상 자급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식자재 및 유통매장의 수입닭고기 판매 증가와 닭 강정 프랜차이즈의 폭발적인 증가로 수입닭고기가 우리 시장의 약 30%까지 차지하며 닭고기 산업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다. 이대로 수입닭고기의 점유율이 높아만 진다면 우리 소비자들은 뿌리도 모르는 수입축산물에 식탁을 빼앗길 것이고 사육 농가는 사지로 내 몰릴 것이다.수입 냉동 닭고기는 도축한 지 최소 한 달 이상 지난 닭고기로서의 가치를 상실한 제품이다. 그 누가 냉동실에 한 달 이상 보관했던 닭고기를 다시 꺼내 조리해서 먹는가. 아마 그 어떤 주부라도 바로 쓰레기통으로 던져버릴 것이다. 하지만 이런 도축일자도 불분명한 닭고기를 원재료로 만든 제품이 국내산을 사용한 제품보다 대등하게 팔리고 있다는 것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처사이고 기업의 폭리만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