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박해열)은 오는 4월 14일(화) 경기도 수원시 소재 aT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식품기업들이 특허 및 상표출원에 관한 전반전인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이해하여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식품특허ㆍ상표권 관리’ 교육을 진행한다.‘식품특허ㆍ상표권 관리’ 과정은 식품 분야에서의 특허와 상표출원 과정의 이해를 돕고, 신기술 및 지적재산권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보호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이다. 특히 특허청 수석 심판관 권오희 국장의 실무적이고 유익한 강의는 식품기업들이 특허와 상표 출원에 관해 지녔던 다양한 의문점을 쉽게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교육의 첫 번째 시간 ‘식품사업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 브랜드 관리 전략’에서는 특허괴물의 동향 및 대응방안, 브랜드의 역할, 상표권 침해 분쟁사례와 대응전략 등에 대해 학습한다. 두 번째 강의 ‘식품특허 획득과 사업활성화 전략’ 시간은 최근 식품분야의 특허출원 동향을 분석하고, 상표출원 과정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 교육의 주요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 법인 임직원 등의 재직근로자에 한하며, 총 8시간동안 진행되는 교육으로 1만원의 교육비로 참가할 수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일 농협중앙회 본관 회의실에서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하여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하나로유통 및 농협양곡 임직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설자회사 비전 보고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사업활성화 계획에 따른 경제사업구조개편으로 지난달 설립된 농협하나로유통과 농협양곡의 출범 1개월을 맞아 협동조합형 유통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사업목표 달성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비전보고회에서 농협하나로유통은 2020년까지 총매출 17조 원(농산물 매출 9조 원) 달성으로 소매유통업계 1위(농축산물 판매량 1위)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하였다. 특히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50%를 책임지고 판매하여 4천 3백억 원 이상의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이를 위하여 농·축협을 포함한 마트사업 수직계열화, MD중심의 사업통합체계 구축, 판매자·고객 중심의 CRM 정착 및 CS활성화를 전사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물류네트워크 구축 및 신규출점 확대(6천억 원 투자), 농협a마켓과 식자재사업 확대를 위한 IT인프라 개선 및 옴니채널 강화 등을 통해 중장기적 인프라 확충과 신성장 동력사업 육성에 매진할 계획이다.농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다양한 분야의 명사 3인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3인(人) 3색(色) 토크 콘서트’가 개최된다. 강연은 ‘나를 꿈꾸게 하는 숲’을 주제로 신원섭 산림청장과 혜민스님, 산악인 박정헌 씨가 참여한다. 토크콘서트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산림청 페이스북(www.facebook.com/forestkorea)과 올레 KT 유스트림 채널(www.ustream.tv/channel/forestlive)에서 생중계 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이번 행사는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토크콘서트가 숲과 나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국민들과 나누는 소통의 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enews.co.kr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1일 포천시 소홀읍사무소에서 지역주민, 학생,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광릉원산(原産)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릉숲에서 채취한 종자로 키운 나무를 인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으로써 광릉숲의 가치를 인식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릉숲 대표 활엽수로 단풍계 최고 색조인 복자기, 솜사탕향 계수나무, 고로쇠나무 등 11수종 2000여본을 나눠 줬다. 또 행사에 참여한 축석초등학교(포천시 소흘읍) 학생들에게 광릉숲의 역사와 가치, 나무의 특징, 나무 심는 방법에 대해 알려줬다.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박정환 소장은 “푸른 광릉숲의 미래를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산림 연구와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광릉숲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 숲 가운데 하나로 500년 이상 잘 보전돼 왔다. 또 1913년 근대 임업 연구가 시작된 이래 100여년 동안 우리나라 임업 연구의 산실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하은 kenews.co.kr
공정거래위의 비료값 담합 고발에 이어 11개 민간사료업체들의사료가격 담합이 불거져 나와 파문이 커질 전망이다.그동안 양돈협회와 한우협회 등 축산단체들은 민간 사료업체들을 향해 사료가격 인하를 꾸준하게 요청해 왔으나 국제곡물가 상승을 핑계로 번번히 묵살해 왔던터라 파장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이같은 사료업체들의 담합활동이 지난 2006년부터 진행돼 왔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한우협회 등 축산생산자 단체들의 항의와 성명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다음은 한우협회 성명서 전문이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한우협회 성명서 전문우려가 현실로! 농민농락한 사료업체 가격 인하촉구!한우농가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오늘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11개 민간 사료회사들이 원료값 상승을 핑계로 가격을 인상하고,모임등을 통해 담합해 수천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기는 등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한다.이로 인해 수천억원에 이르는 과징금이 예상된다.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사료회사의 이러한 담합은2006년부터2011년까지 나타난다고 하는데,지난10년간 한우농가의 어려움은 뒤로 한 채 농가의 고혈을 바탕으로 사료회사들이 고속 성장해온 것이다.특히 우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라북도지역 농촌진흥기관(8개 시·군센터)과 3월 31일(화)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시연회를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운영하는 시·군센터에게는 지역상품 제품기획, 소비자조사, 시설·장비진단 등을 지원하고, 농업인·농산업체에게는 현장컨설팅, 업체별 맞춤형 교육, 가공제품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또한 가공센터를 이용하는 농업인·농산업체는 향후 재단에서 실시하는 연구개발성과 실용화지원사업, 유통활성화 지원사업, 해외 판로지원사업, 시설장비 진단 등 사업화 성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사업기반 마련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밤호박 당근쨈을 가지고 현장 시연을 실시하고, 지역특화 작물을 이용한 농산물 가공품의 실용화 및 농업 경쟁력 향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농업인·농산업체는 지역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농축․추출기, 분말건조기, 음료제조설비 등 그동안 제품 생산을 위해 갖추기 어려웠던 설비 등을
‘친환경 안전 축산, 세계로 미래로, 2015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201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사진/추진위원장 이병규 (사)대한한돈협회 회장) 추진위원회는 4월 1일(수) 서초동 소재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축산전문지 초청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병규 박람회 추진위원장과 각 공동주최단체(양계, 한돈, 한우, 낙농육우, 오리, 시설기계)관계자 그리고 축산 관련 전문지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의 본격적인 추진선언과 함께 지금까지 박람회 진행상황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졌다. 이병규 추진위원장은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5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전국의 축산농가와 축산업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게 실속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어느 해보다 알차고 볼만한 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ISTOCK 2015’에 뜨거운 기대와 관심“이미 부스 52%신청…전년 대비 2배 빨라”프리미엄 부스 신청 마감 KISTOCK 2015에 대한 축산업계의 기대는 뜨거운 전시신청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13년도부터 시행됐던 프리미엄 부스의 경우에
지난 해 취임해 농협 축산경제 사상 최초로 매출액 4조원 돌파, 영업이익 138억원 실현이라는 이정표를 세워 사업자립기반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농협중앙회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가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3월 30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축산업의 미래 백년을 준비하는 중·장기적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축산물 생산기반 강화 △축산물 위생·안전성 강화 △축산물 판매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희망이 있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밝혔다. 국내 축산업의 생산기반 강화를 위해 젊은이가 돌아오는 축산운동을 전개해 나가기 위해 농협축산경제 유통자금 1,000억원을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2020년까지 5,100호의 축산농가를 육성해 나간다.지금 우리나라의 축산현실은 축산업에 대한 배타적 분위기 확산과 각종 민원 및 규제 강화로 축산업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또한 축산업의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젊고 유능한 후계인력들이 축산업에 종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2000년 55만호에 이르던 축산농가가 2014년 말 10만 9천호로 줄어들었으며, 축산농가 구성원 중 65세 이상이 44.3%라는 통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이 취임 2주년을 계기로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지난시간의 소회와 앞으로 전개될 주력 진흥사업에 대해 3월 24일 전라북도 전주 신청사에서 농업전문지 출입기자들과 합동인터뷰를 가졌다. 이양호 청장과 심도있게 나눴던 전반적인 내용들을 간추렸다.편집자 -가축질병이 끊임없이 발생돼 농업의 성장동력이 꺼져가고 있다?▶이 청장= 그렇다. 그동안 ‘현장중심·고객중심·정책중심’이라는 현장을 기반으로 농업과학기술 개발에 역점을 둬 왔다.당면하고 있는 어려운 농업과제를 극복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등의 애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한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에 집중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아직 해결해야할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FTA와 더불어 수출 확대, 첨단기술과의 융·복합, 6차 산업화 등을 위한 과학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다.농촌진흥법 전부개정과 농업과학기술 중장기 계획 수립 등 농촌진흥사업 추진체계를 재정립하고, 분야별 국정과제 추진, 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농식품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저장유통팀과, 수출농업지원과를 신설하여 농식품 및 농업기술 수출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7~8월 본청과 국립
속보=동부팜한농이 매각작업에 들어간다.동부팜한농은 모회사인 동부그룹의 유동성위기를 겪고있는 가운데 그동안 꾸준하게 계열 분리 요구를 해오다, 지난 31일 주총과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종자시장과 농약 작물보호제 등 국내 농재재시장 점유율 1위를 점유하고 있는 동부팜한농이 매각될 경우 매각가격은 8천억원 가량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조선시대에 발생한 우역 및 기타 가축전염병의 양상과 대처 방안을 수록한 ‘조선시대 가축전염병의 발생과 양상’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출간된 ‘조선시대 가축전염병의 발생과 양상’은 2014년 농림축산검역검사개발 용역연구 사업의 결과물로서 연구사업 책임자인 서울대 수의대 이항 교수팀이 2014년에 수행된 ‘중세 동물질병 조사 및 분석’ 연구에서 수의고전 3종, 역사서(조선왕조실록 및 승정원 일기), 농서 5종, 개인문집(범허정집 외 34종) 을 대상으로 조선시대 가축전염병 관련기록을 정리한 내용과 각 질병의 발생 양상 및 가축전염병과 관련된 환경 조건 등을 조사하여 분석한 것이다.동 책자에서는 16세기부터 18세기에 국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던 소의 전염병 ‘우역(牛疫)’이 발생규모, 지역, 시기(발생월) 등으로 미루어볼 때 현대적 의미의 ‘우역(rinderpest)’으로 추정되지만, 조선말 가축질병 통계를 참고할 때 ‘탄저, 기종저, 구제역 등이 함께 발생하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을 밝히는 한편, 문헌에 언급된 치료 및 처방전을 바탕으로 가축전염병의 치료 및 예방, 방역요령을 재구성하여 싣고 있다.농림축산검역본부
‘군산쌀, 안성쌀, 고흥마늘’이 지리적표시 등록을 마쳐 전국적으로 지리적 특성을 가진 농산물과 농산가공품의 지역특산품이 96건으로 늘어 났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전라북도 군산시와 경기도 안성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생산되는 마늘의 지리적 특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3월 30일자로 지리적표시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군산쌀, 안성쌀, 고흥마늘’은 지난해부터 지리적표시 등록심의 분과위원회의 엄정한 심사와 2개월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등록이 확정되었다. 이들 품목은 앞으로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지리적표시권을 갖게 되어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없는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또한, 그 지역에서는 등록 품목을 중심으로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체험·관광 등이 결합한 지역농업 특화와 조직화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지리적표시 등록 신청은 특정지역 안에서 지리적표시 대상 품목을 생산하거나 가공하는 단체가 지리적표시의 명칭, 품질의 특성, 지리적 요인과의 관계 등 필요한 신청서류를 갖춰 농산물은 농관원, 임산물은 산림청, 수산물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접수하면 된다.한편 농관원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4월 1일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대상자 중 1인 가구에게는 10kg 포장의 나라미를 매월 공급하기로 하였다.보건복지부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대상자에게 나라미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양곡을 가공하여 복지용 나라미를 보건복지부에 공급하고 있다.그동안 복지용 쌀은 20kg 포장 단량으로 공급하였고, 고온·다습하여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7~8월에만 수요자 신청에 따라 10kg 포장 나라미를 공급하였다.그러나,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1인 가구도 20kg 포장 단위로만 나라미를 신청하도록 되어 있어, 가정에서 장기 보관에 따른 품질 저하가 우려되었다.이에 따라,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제안에 따라 양 부처간 협업을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대상자 중 1인 가구에게는 10kg 포장의 나라미를 연중 상시 공급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하였다.이를 위해, 지난해 보건복지부는 배송비 등 추가 소요 비용을 ‘15년 예산에 반영하였고, 농림축산식품부는 10kg 단량 나라미를 연중 공급할 수 있도록 포장재 제작, 공급 지침 개정 등 사전 준비를 했다. 하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최근 보급되고 있는 ‘스마트 팜’을 현장에서 100% 활용하여 생산성과 품질향상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설치 농가의 영농기술과 스마트 팜 운영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현장기술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우선, 스마트 팜이 집단적으로 보급된 세종 창조마을(100농가)에 31일 연동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문가의 재배교육 및 설치기업의 ICT 운영·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전국으로 확대한다. ‘스마트 팜’ 농가 현장지원은 농식품부, 농진청, 道농업기술원(市郡기술센터) 및 민간의 기관별 전문성을 활용하여 기술교육, 컨설팅 등이 체계적으로 연계되도록 운영될 계획이다.민연태 창조농식품정책관은 “‘스마트 팜’ 농가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운영·기술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부·청, 지자체 및 민간의 역량을 결집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활용하여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였다,”라며, “현장에서 농업인들이 ICT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자신감을 가지고, ‘스마트 팜’ 운영을 통해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하여 농업이 경쟁력 있는 미래성장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news.co.kr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30일 ‘산림분야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종합계획)’을 확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은 우리의 재난안전관리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해서 국무총리실과 국민안전처를 중심으로 17개 부․처․청이 참여한 중장기 종합계획이다.산림청은 산림분야의 대표적인 재난·재해업무인 산불, 산사태, 산림휴양시설의 안전관리에 대한 전략과 세부과제를 마련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혁신방안을 모색해 종합계획에 반영하였다. ‘산림분야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의 과제별 주요내용은 첫째, 사전예방과 진화체계 구축으로 산불피해 최소화다. 이를 위해 ‘골든타임’(30분내 현장 도착) 구축을 위한 산림헬기를 추가 도입하고 부처 간 헬기운영 공조체제를 강화한다. 야간산불 대응에 필요한 장비의 추가 도입,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산불발생 원인별 맞춤형 예방대책 시행 등을 통해 산불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둘째, 산사태 재해 안전망 구축이다.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실제 대피 모의훈련의 반복 실시,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대피체계 구축과 사방사업 실행, 일선기관(시·군·구)의 산사태대응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산사태현장예방단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