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5차 농수산식품 수출개척협의회를 개최했다. 수출개척협의회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농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내실있게 수행하기 위해 ‘14.1월부터 민․관 합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금번 수출개척협의회에서는 지난 3.5일 대통령님의 중동 순방시 체결되었던 한-UAE간 ‘할랄식품 협력 MOU'의 후속조치 추진을 위해 할랄식품 인증 식품기업들로 구성된 할랄협회 협회장을 위원으로 신규 위촉했으며, 수출개척협의회 산하에 ’할랄 분과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할랄식품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하은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올해 4월을 도시농업 붐조성의 달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4월 4일 대전시 유성구청과 공동으로 그린벨트 내 공영도시농업농장(이하 도시텃밭)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농식품부, 농진청, 대전시 등 관계기관과 유성구민, 도시농업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폐경작지 5,000㎡에 조성된 환경 친화적인 텃밭에서 한해 농사를 시작한다. 이를 후원하기 위해 (사)한국육묘산업협회에서 참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추, 방울토마토, 고추 등 모종 1천 본을 나누어 줬다.이번에 조성하는 텃밭은 지난해 5월 농식품부와 국토교통부 간 업무협약(MOU)으로 탄생한 ‘제 1호 그린벨트 내 도시텃밭’으로, 농식품부는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제고라는 도시농업 정책 목표를 달성에 이바지하고, 국토교통부는 미활용 국유재산 관리를 위한 예산을 절감과 환경을 보전하면서 그린벨트를 활용하는 성과를 얻으며, 유성구는 시민화합과 복지의 장을 마련하는 등 모범적인 부처간 협업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농식품부는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그린벨트 토지 및 국․공유지 10개소(118,800㎡)에 추가로 텃밭을 조성하고 202
국내 유일의 식품 분야 마이스터고인 ‘한국식품마이스터고’가 4월 2일(목) 개교식을 치렀다.한국식품마이스터고는 식품산업 급성장으로 인한 인력양성 필요성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가 협력하여 식품 산업을 선도하는 최고 기술자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교육부는 국정과제의 하나로 전략산업분야 우수 기술‧기능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로의 마이스터고 지정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한국식품마이스터고를 비롯하여 3개 마이스터고인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소프트웨어 분야), 대구일마이스터고(자동차 분야), 현대공업고(조선해양플랜트 분야)가 지난 3월 개교한 바 있다.국내 식품산업 규모는 매년 증가하여 ‘13년의 경우 157조원에 달하며 이에 따른 전문 인력 양성도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개교한 한국식품마이스터고는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번 한국식품마이스터고 개교를 위해 교육부와 농식품부 및 지자체가 함께 힘을 합하였는데, 농식품부는 교재개발, 산학협력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교육부는 기숙사 건립, 실습기자재 확충 등 개교를 위한 기반조성을 지원하였다. 부여군은 식품산업을 지역전략사업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쌀 관세화 시행에 따른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 9일부터 3월 27일까지 쌀 소비량이 많은 대도시(50만 이상) 음식점과 쌀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부정유통 기획단속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단속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하여 쌀 유통단계ㆍ업태별로 부정유통 개연성을 분석하여 DB화 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대도시 음식점과 위험ㆍ관심군 중심으로 집중단속 하였다. 특히, 서울 소재 음식점 단속(3.23.~27.)에는 전국에서 차출한 우수한 특별사법경찰 84명을 집중적으로 투입하였다.원산지 위반 개연성이 높은 음식점, 위험ㆍ관심군 등 11,288개소를 조사한 결과,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193개소(1.7%)를 적발하였다. 이 가운데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139개소는 형사입건하고, 미표시 54개소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위반 품목별로 보면, 배추김치가 80건으로 37.0%를 차지해 가장 많이 적발되었으며, 이어 쌀 38건(17.6), 돼지고기 27건(12.5), 쇠고기 26건(12.0)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단속과정에서 원산지 둔갑으로 의심되는 쌀 시료 63점을 채취하여 유전자 분석 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위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수입 파인애플에 대한 친환경 소독방법으로 에틸포메이트와 포스핀 훈증제를 이용한 소독기술을 개발하고, 2일 경남 창원시 소재 ㈜델몬트 파인애플 창고에서 실시한 현장 적용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에 성공한 혼합처리기술은 저독성 훈증제인 에틸포메이트와 포스핀 훈증제를 혼합하여 침투력이 약한 에틸포메이트, 소독시간이 긴 포스핀 훈증제의 단점을 상호 보완한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소독기술방법이다. 지금까지의 시험결과에 따르면 혼합처리기술은 파인애플 해충인 깍지벌레 등에 방제효과가 탁월할 뿐 아니라, 약제처리에 의한 파인애플 피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동안 수입된 파인애플은 전량 메틸브로마이드(MB) 훈증제로 소독처리되었으나, 메틸브로마이드가 고독성 농약이면서 오존층 파괴물질로 지정되어 작업 안전성 제고, 환경보호 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대체 소독기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와 같은 혼합처리기술을 2013년부터 2년간에 걸쳐 연구사업을 수행하여 2015년 3월 식물검역 소독처리기준으로 설정하였으며, 이번에 ㈜델몬트에서 처음으로 검역 과정에서 파인애플에 혼합처리기술을 활용하여 소독처리하고 합격조치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FTA 확대 등 개방화에 따른 원유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해 ‘15년부터 ’원유 생산비 절감 우수조합 운영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 농식품부의 한·영연방 FTA 농업분야 국내 보완대책에 축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하나로 반영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지원 대상 조합의 평가 및 선정 과정을 거쳐 시행된다. 원유 생산자단체인 낙농품목조합 및 지역축협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에서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 운영, 국내산 조사료 구매, 경제수명 등 생산비 절감과 관련있는 8가지 항목을 평가하고 상위 2개 우수조합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게 된다. 재원은 자유무역협정이행지원기금(FTA기금)이며, 100% 융자형태로 조합에 2년간 지원된다. 평가 1위 조합은 무이자, 2위 조합은 연이율 1%로 각각 50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생산비 절감을 위한 제반사업비에 사용할 수 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원유 생산비 절감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자금지원을 받은 낙농조합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계속적으로 개선사항 등을 발굴하여 사업을 발전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식품 분야에 존재하는 불합리한 관행과 적폐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창의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식품분야 비정상의 정상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농업보조금 부정수급 등 고질적이고 비정상적인 관행이 잘 고쳐지지 않고 있다’는 대통령 지시를 바탕으로 농업보조금 부정수급 정상화를 위한 제도개선‧농업경영체 DB 구축 등의 노력을 해온바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농식품 관련 불공정행위, 비효율을 야기하는 낡은 행정제도, 관행화된 부조리와 적폐 등 농식품분야에 잔존해있는 숨어있는 비정상적 요소를 발굴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농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 또는 국민신문고 홈페이지(www.epeople.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할 수 있다. 공모는 4.6(월)~4.19(일), 2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를 심사하여 최우수 1명, 우수 2명을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포상금(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및 장관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한 아이디어를 '15년도 농식품부 비정상의 정상화 신규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할 예정이다.하은 kenews.co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 이기수· 이병규)는 3일 농촌 다문화가정(결혼이민자) 부모 및 자녀 80명을 안성팜랜드로 초청하여 축산체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이날 초청된 충북 보은군과 충남 당진시에 거주하는 경종농가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국내 최대 놀이형 목장 안성팜랜드에서 가축 먹이주기, 트랙터 마차타기, 승마체험 및 치즈만들기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축산체험의 시간을 가졌다.이기수 상임공동대표는“다문화가정은 이제 우리 농업·농촌의 든든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놀이형 체험목장에서 축산을 쉽게 이해하고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되었다”밝혔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농촌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를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추후 지역사회 소외계층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다양한 축산현장으로 초대할 예정이다.하은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계절이 바뀌면서 돼지의 면역력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낮출 수 있는 사육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낮과 밤의 큰 온도차는 새끼돼지는 물론, 육성, 비육돼지에게 스트레스가 된다.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는 바이러스성 질병(FMD, PRRS, PED 등)은 낮은 온도에서 잘 발병하므로, 우리 안팎의 온도를 자주 점검해 밤과 낮의 온도차가 최대 10℃를 넘지 않도록 한다. 온도는 젖먹이의 경우 25℃~28℃, 젖을 뗀 새끼돼지는 25℃ 내외, 육성기와 비육돼지는 15℃~20℃가 알맞다. 우리 틈새로 찬바람이 드는지 확인하고, 밤과 새벽에는 보온에 신경을 쓴다. 또한, 온도계 수치만 확인할 것이 아니라 돼지 상태를 자주 관찰해 실제 알맞은 온도인지도 확인한다. 돼지가 자라는 데는 알맞은 습도도 중요하다. 이맘때는 내부 습도가 50% 이하로 낮아지기 쉬워 호흡기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또, 먼지가 늘어 병원체 증식이 쉽고, 질병 감염률도 높아진다. 따라서 분무소독 등을 이용해 내부 습도를 60%~70%로 유지한다. 단, 공기가 오염된 상태에서 습도만 높이면 병원체 증식이 빨라지므로 충분한 환기도 필요하다. 안팎의 온도차를 고려해 바깥 공기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재배 면적이 늘고 있는 골드키위의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시설재배 골드키위의 병해충 방제력을 제작해 보급한다. 골드키위는 그린키위보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재배 면적이 해마다 늘고 있다. 병해로 궤양병, 과실 무름병, 깍지벌레 발생으로 나무가 죽거나 팔 수 없는 과일이 20% 정도로 농가에서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시설재배 골드키위(‘제시골드’, ‘한라골드’ 중심)의 문제 병해충인 궤양병, 과실 무름병, 깍지벌레 등의 방제 시기와 약제 뿌리는 횟수 등을 수록해 농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병해충 방제력을 만들었다.병해충 방제력에 따라 등록된 살균제와 살충제를 섞어 뿌리거나 잿빛곰팡이병과 과실 무름병 동시 방제 등으로 기존의 9회∼12회보다 약제를 2회∼5회 줄일 수 있어 약제를 뿌리는 데 드는 노력과 비용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월 초에는 가지나 줄기에서 선홍색의 세균 유출액이 나오는 궤양병 방제가 일차적으로 중요하다.지난해 궤양병이 발생한 과원은 가지치기 후 줄기나 가지에서 선홍색의 세균 유출액이 발견되면 즉시 소독된 가지치기 도구를 이용해 가지를 잘라내고 상처 치유제를 바른 후 궤양병
가축 사육 마릿수가 많은 시군의 농경지 중 3분의 1 이상에서 토양 유기물 함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가축 사육이 많은 경기, 충남, 전북, 강원, 전남에 속한 9개 시군의 농경지 토양 유기물 함량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논토양은 평균 34.3%, 밭토양에서는 평균 40.7%가 토양 유기물 적정 기준인 2%∼3%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토양에서 토양 유기물 함량이 적정 기준보다 높은 농경지 비율이 80%가 넘는 곳은 3개 시군이었으며, 6개 시군에서는 최소 30%∼50% 이상의 농경지가 유기물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밭토양의 경우 8개 시군에서 30% 이상의 농경지가 유기물이 부족해 지력 유지를 위한 유기물 투입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기물 함량이 부족한 농경지의 경우, 축산 농가에서 발생하는 퇴비로 유기물을 보충하면 비옥도도 높이고 유기물의 순환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영농을 시작하기 전에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토양 검정을 신청해 토양 유기물 함량을 검사하면 필요한 퇴비의 양을 알 수 있다.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 이예진 연구사는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벼 농가의 약 49%가 볏짚을 농경지에 사용하지 않고
모든 상품의 예외 없는 관세철폐를 목표로 하는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 대한 한국정부의 참여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한 농민들의 국제적 연대를 모색하는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다. 국회 김우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3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 유성엽의원, 황주홍의원, 신정훈의원, 박민수의원, 김제남의원과 함께 '식량주권, 농민들의 활동과 연대'라는 이름의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또 이날 심포지엄은 국제농민운동조직인 비아 캄페시나(Via Campesina),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한국농정신문,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등 국내외 5개 단체가 공동 주관했다.미국 및 일본을 비롯한 12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TPP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이미 미국, EU, 호주 등 영연방 3국, 중국 등의 농업강국들과 동시다발적으로 FTA를 비준 또는 협상 타결한 우리나라 정부의 참여도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김우남 위원장 등은 모든 상품의 예외 없는 관세철폐를 목표로 하는 TPP가 가져올 식량주권의 위기를 극복하고 아시아 주요국가 농민들의 상황과 대응 노력을 공유하는 계기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100% 국내산 저지방 우유에 국내산 아카시아 꿀을 더한 프리미엄 초콜릿우유 ‘허니초콜릿우유’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서울우유 허니초콜릿우유는 프리미엄 코코아에 천연 아카시아 꿀로 맛을 내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이 제품에 사용된 아카시아 꿀은 특유의 고급스러운 단맛과 풍부한 영양 때문에 벌꿀의 여왕이라 불릴 만큼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또한 일반적으로 단맛을 내기 위해 쓰이는 설탕이나 시럽이 아닌 천연감미료로 주목을 모으고 있는 꿀을 사용해 상대적으로 칼로리도 낮다. 서울우유 허니초콜릿우유의 칼로리는 200ml 기준 130kcal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우유 전용목장에서 엄격하게 생산해, 콜드체인시스템으로 신선하게 관리한 100% 국내산 저지방 우유만을 사용해 천연 벌꿀과 함께 자연 그대로의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다.이 밖에도 서울우유는 허니초콜릿우유를 유리병을 연상시킬 수 있는 투명 PET 용기에 담고 초콜릿우유 특유의 색감은 물론 꿀의 황금빛이 돋보일 수 있도록 블랙 라벨의 패키지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서울우유협동조합 윤성식 우유마케팅팀 팀장은 “허니 열풍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3일 제70회 식목일을 앞두고 농업생명연구단지에서 식목 행사와 봄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식목 행사는 오공제 주변에 개나리 8,000그루, 운동장 주변에 참빗살나무 1,000그루, 대나무 400그루를 심은 뒤 잘 자라도록 비료주기 행사도 했다.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앞으로도 농촌진흥청사에 꾸준히 나무를 심고 가꿔 국민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 라며, 또한,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라고 전했다.아울러 이날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원장 전혜경)도 양봉산업 발전과 양봉 연구 활성화를 위해 원내 양봉장 인근에 밀원수를 심었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양봉협회와 함께 하는 이번 밀원수 심기 행사에는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는 나무는 벌이 꿀과 꽃가루를 잘 수집할 수 있는 우수 밀원수인 산수유, 쥐똥나무, 헛개나무, 밤나무 등 5종 5,000그루를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양봉협회에서 기증 받아 심었다. 박시경 kenews.co.kr
우리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IPET’은 농식품 연구개발사업의 기획·관리·평가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2009년에 설립된 공공기관입니다.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 농업은 미국, EU, 등과의 FTA 체결로 시장개방의 가속화와 국내적으로는 노동력의 고령화 및 농식품의 소비정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충이 절실한 시점에 와 있습니다. 다행히 최근 ICT, BT 등 다양한 융·복합 기술의 발전은 우리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기회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IPET은 2011년부터 3년간 지원한 ‘난대성 특화작물 산업화’ 과제(한국인스팜(주), 연구책임자 김용재)를 통해 ‘울금, 비파나무 잎’을 이용한 건강 기능식품 소재를 개발하였고, 현재 ‘발효울금’을 주원료로 하는 건강기능 식품으로 제품화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사례입니다.난대성 작물인 울금은 주로 카레 원료로 지구 온난화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 전남 진도군에서 대량 재배가 이루어졌지만 특유의 향과 쓴 맛 때문에 일부 식품 첨가물 이외에는 이용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울금은 미국, 유럽, 일본 등 건강식품으로 현재 제품이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