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지난 7일 광견병 야외 바이러스와 백신주를 감별하는 멀티플렉스 유전자 검사키트를 개발하여 특허출원 이후 국내 유전자 키트 제조업체에 생산기술을 전수하였다. 광견병은 가장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의 하나로 최근 국내에서는 2013년 한강이남 지역인 경기도 화성에서 개, 고양이 및 소에서 6건이 발생하였으며 주로 야생 너구리에 의한 감염이었다.이에 따라 광견병 주요 감염원인 야생너구리의 광견병 발생을 예방하고자 현재 미끼백신을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으나, 검역본부에서 이번 유전자 검사키트 개발로 향후 미끼백신 국내 생산도 가능하게 되었다.검역본부는 역전사시스템을 이용하여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광견병 바이러스와 차이가 있는 백신주를 만들었으며, 백신주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 안전하고 면역성이 우수함을 확인하였고, 광견병 야외 바이러스와 새로운 백신주를 검출하는 유전자 검사키트를 제작하였으며, 검사 키트가 광견병 바이러스에 대한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아 특허 출원하였다.검역본부 주이석 본부장은 “광견병 멀티플렉스 유전자 검사키트를 상용화하기 위해 국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생산 기술을 전수하였으며, 이를 통해 국내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은 서울삼성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사람의 지방에서 유래한 역분화 줄기세포주를 개발하였고 향후 동물약품의 독성시험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물약품을 가축에 사용하면 먹는 고기에 남아 사람에게 전달 될 수 있어 인체약품과 같이 실험동물에서 엄격한 독성시험이 요구되며 최근에는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약품의 독성을 밝히는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사람의 지방에 존재하는 일반세포에 역분화 유전자를 도입시켜 역분화 줄기세포를 제작하였으며 산업재산권으로 출원하였다. 연구팀은 이전까지 마우스에서 제작한 배아줄기세포를 간장, 신경세포로 분화시켜 동물약품에 대한 독성을 평가하는 방법을 확립하여 국내외 저명 학술지등에 발표한 바 있다.본 연구결과는 최근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동물실험대체법의 개발과 맞물려, 향후 약물의 독성시험에 실험동물 대신 사람 역분화 줄기세포를 대체하는 시험법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약물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실험동물을 이용하여 다양한 독성실험을 수행하게 되어 많은 동물과 시간, 노력이 필요하지만 사람의 줄기세포는 여러 종류의 세포(간장, 신경, 심장 등)로 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축산 분야에서 연구하고 개발한 기술을 현장에 빠르게 적용하고자 올해 19개 지역에서 7과제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시험한다. 농촌진흥청은 축산 농가의 현실에 맞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실증 시험을 통해 현장 적응성을 높이고 있다.현장 실증 시험은 4월 대상 농가를 확정해 11월까지 실시하며, 올해 말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는 ‘한우암소의 수정적기 판정 키트’와 ‘어미돼지 개방형 군사사육장치’ 등 번식 관련 기술, ‘버섯 재배 부산물을 활용한 발효 사료’와 ‘젖먹이 새끼돼지 자동급이기’ 등 사양 관리 기술, ‘체험 농장형 소시지 제조 장치’ 등 6차산업 관련 기술이다. 특히, 고령화, 규모화 흐름에 있는 축산 농가의 상황을 반영해 ‘소의 원격 번식·비육 사양 관리’와 ‘어미돼지 군사 사육 장치’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실증한다. 앞으로 자동화 기술을 통해 농장을 운영하려는 농가의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경숙 기술지원과장은 “개발한 기술을 빠른 시기에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FTA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축산 경쟁력 강화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급변하는 축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4. 14.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입업체 담당자를 ‘1일직원’으로 임용, 동물약품관리과에 근무토록 하는 ‘동물약품관리과 1일 직원제’를 실시하였다.‘동물약품관리과 1일 직원제’는 「정부 3.0」정책에 발맞추어 2014년부터 추진하였으며,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입 업체 담당자와의 소통 강화 및 업무처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허가 및 품질관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동물약품관리과 1일 직원제’에는 3명의 동물용의약품 업체 직원이 참여하여, 1일 직원 임용장 및 명예공무원증을 수여받고 전반적인 동물약품 업무설명 청취와 실험실을 견학한 후 화학제제·품질관리 담당공무원과 함께 안전성·유효성 심사자료 작성, 품질관리기준 고시 개정 검토 등의 업무를 수행하였다.‘1일 직원’ 체험 후 설문조사에서는 ‘민원이 접수된 후 어떤 과정을 거쳐서 완료되는지 파악할 수 있어 좋았다‘, ’산업지원을 위해 노력·소통 하는 열린 기관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소통의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동물약품관리과 1일 직원제’는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입 업체 담당자와의 소통 강화 및 업
기획특집- 한우질병방역협의회, bTB질병 박멸에 속도!!! 한우질병방역(bTB박멸)협의회가 ‘소결핵’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일단, 협의회는 용어정립과 함께 ‘소결핵균’ 박멸 대책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특히, 협의회는 가축질병에 대한 국민적인 불안감 해소를 위해 소결핵균에 대한 명칭을 앞으로 bTB라는 용어로 적극 순화시켜 나가기로 하고, 조심스럽게 문제 해결을 찾아 가는데도 적극성을 보이기로 했다. 협의회가 펼치고 있는 ‘소결핵균’ 박멸에 대한 주요내용을 간추려 봤다. 편집자 ◈한우질병방역(bTB박멸)협의회 기능?한우질병방역(결핵박멸)협의회의 설립 목적은 한우 결핵병을 포함한 한우 질병방역 등에 대한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해 한우 질병방역 관련 대정부 정책 건의 및 농가 불편사항 해소 등을 추진함에 있다.또한, 한우질병방역(결핵박멸)협의회의 기능은 한우 질병 방역에 관한 사항으로 한우 질병 방역을 위한 관련 기관·단체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한우 질병 방역을 위한 한우농가의 활동 방안 논의하는데 있다.한우 결핵병·브루셀라병 등 인수공통 전염병 박멸에 관한 사항도 논의하고 한우 질병 방역을 위한 관련 단체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1월 직제개편에 따라 신설된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의 현황과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박기훈 중부작물부장을 만나 앞으로 사업추진 계획과 방향에 대해 얘기를 들어 봤다.편집자 중부작물부에 대한 현황질문에 박기훈 부장은 “우리 중부작물부는 중부작물과, 수확후이용과, 재배환경과 등 3과 72명으로 구성됐고, 2출장소(춘천·철원) 4시험지(이천, 연천, 진부, 남양)를 관할하고 있어요. 중부작물부의 △중부작물과는 중·북부지역에 잘 적응하는 주요 식량 작물 품종을 개발하고, △수확후이용과는 식량 작물의 수확 후 관리와 소비 확대에 관한 연구를 추진하게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부장은 “△재배환경과는 중·북부 지역에 알맞은 작물별 재배 순서를 개발하고 토양 비옥도를 높이고 병해충 방제 기술 연구를 추진한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더불어, 통일에 대비해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북방 농업 연구 기반을 갖출 전진기지 역할도 맡는다. 올해 중부작물부는 식량 작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업화 연구를 확대함과 동시에 중·북부 지역의 식량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기반을 갖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천연제품유기농박람회’가 ‘자연 그대로의 삶, 안전한 먹거리’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코엑스에서 열린다. 월드전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유기농박람회는 △친환경 제품관과 유기농제품관 △아세안국가특별관 △유기농컨퍼런스 △천연제품 유기농체험행사 △1:1비즈니스매칭 등 다양한 전시관을 준비하고 있다. 박람회 행사구성은 관련 △각 기관별 홍보관과 △지자체홍보관 △국내외 기업관 △유기농 화장품관 △유기농키즈관 △천연주류관 △천연제품유기농 농자재관 △천연건강식품관 등을 박람회 주최측인 ㈜월드전람에서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한편, 유기농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지차체를 비롯하여 관련 기관과 관련업체들은 6월 30일까지(조기신청은 5월8일까지) 전시회 사무국으로 연락(02-557-6776)하면 된다.나남길 kenews.co.kr
특별인터뷰/낙농산업 발전방향!…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에게 듣는다!서울우유협동조합의 18대 조합장에 이어 19대 조합장으로 재 취임한 송용헌 조합장을 만나 조합이 향후 이끌어 갈 중점 추진방향과 국내외 낙농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들어 보았다.편집자 -제18대 서울우유협동조합장에 이어 제19대 서울우유협동조합장에 재 취임하셨는데,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당선 소감과 함께 앞으로 4년의 임기 동안 주력할 경영방향에 대해 한말씀 해 달라? ▶송 조합장=네, 감사합니다. 18대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조합장으로 지낸 지난 4년간 조합원분들의 권익증대와 행복, 낙농업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던 부분을 인정해 주신 것 같아 매우 기쁘다. 지난 4년의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조합과 조합원 개개인 모두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2011년 제 18대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으로 당선됐던 초심으로 돌아가 겸손한 마음으로 소임을 다하겠다. 협동조합이라는 체제의 강점은 낙농업이라는 경제적,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인적·지역적 공동체라는 점에 있다. 민간기업들과의 경쟁에서도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오랜 기간 독보적 우위를 지켜올 수 있었던 비결도 결국 이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와 민선 6기 전남도 중점 시책인 ‘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의를 갖고 사업 성공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 적극 추진키로 협의하였다. 지난 4월 9일(목) 전남도청 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업무협의에서 이낙연 전남지사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서는 숲에서 이익이 창출 되어야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산림조합이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 추진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이석형 회장은 "전남도의 브랜드 시책인 '숲 속의 전남' 만들기의 성공을 위해 산림조합이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하며 '숲 속의 전남' 사업 추진에 앞장 설 것을 약속하고 사업의 원만한 추진과 성공을 위해 전남지역 산림조합장과의 간담회 개최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낙연 지사는 "일선 현장의 산림조합장들과 만나, 생산적인 '숲 속의 전남' 사업이 되도록 아낌없는 제언을 듣겠다."며 간담회 개최 요청을 환영하고 "지속적인 만남과 협의를 통해 전남도와 산림조합간의 상호 협력방안을 찾자"고 말했다. 업무협의 자리에 배석한 최기열 산림조합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은 "산림경영지도원을 중심으로 사업에 참여토록 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갈색거저리 애벌레와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2종에 대해 식용으로 혐오감이 없으면서 입맛을 북돋을 수 있는 새로운 이름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갈색거저리 애벌레와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는 지난해 과학적인 안전성 입증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새로운 식품원료로 한시적 인정을 받았다.한시적 식품원료로 인정받으면 승인받은 형태와 제품으로만 식품 판매가 가능하며, 일정기간 문제가 없으면 일반 식품원료로 등록이 가능해진다. 갈색거저리는 딱정벌레목 거저리과 곡물거저리속에 속하며, 애벌레는 전체적으로 갈색을 띤다.흰점박이꽃무지는 딱정벌레목 풍뎅이과 꽃무지아과에 속하며, 애벌레의 몸은 유백색이다. 예부터 애벌레는 굼벵이라 불렸으며 한약재로 많이 이용돼 왔다.이름은 곤충의 특성이 잘 나타나면서 맛깔스러우며 기억하기 쉽고 알기 쉬운 이름으로 한글기준 10자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단, 산‧강‧지역‧사람이름 등 고유명사는 사용해서는 안 되며, 1인 1개(곤충별 1개로 최대 2개까지) 제안할 수 있다. 공모된 이름은 심사를 거쳐 모두 10점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 중 최우수상 2점은 식용곤충의 새로운 이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김사학)는 농·축협의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사고 근절을 위하여‘순회검사역’제도를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순회검사역’제도는 전국 시·군 소재 전국 농·축협 본점과 지사무소에 대하여‘내부통제의 적정성’과 경제사업장을 포함한 취약부문을 수시 점검하여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제도로서, 지난 3월말 감사업무 유경험자를 포함한 순회감사업무 담당자 67명을 계약직으로 채용하여 지난 6일부터 감사업무를 수행중에 있다. 순회검사역은 월 1회이상 농·축협에 임점하여 각종 업무처리 과정에서 사고예방을 위한 내부견제 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와 시재금, 재고품 등 현물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감사하게 된다.이로써 농협중앙회는 농협법에 따라 매 2년 주기로 실시하는 종합(정기)감사와 더불어 순회감사를 병행하여 실시하게 됨에 따라 농·축협에 대한 감사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되었다. 김사학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은“순회검사역 운용을 통하여 가장 기본적인 내부통제사항 이행소홀로 발생되는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고객과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는 안전한 농·축협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웅철 ke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0일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과 산림식물종자 중복보존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리포수목원에서 수집해 온 목련속, 단풍나무속 등 보유 종자를 산림청 종자저장고에 영구적으로 보존된다. 협력 주요내용은 산림식물종자의 종자저장고 중복보존, 산림식물자원 교류, 구입, 기증,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천리포수목원 식물정보 교류, 지속 가능한 연구와 인력양성이다. 산림청은 국내외 종자를 보다 안전하게 보존함으로써, 기후변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식물종 멸종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림청은 오는 2016년 개원 예정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하 터널형 종자 중복보존 시설을 설치하고 운영을 준비중이다. 산림청 박종호 산림복지시설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대외 인지도 확산은 물론 공·사립수목원에서도 종자 장기저장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국가 생물다양성보전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 이하 종자원)은 올 봄에 파종할 2014년산 벼·콩 보급종에 대해 잔량이 소진될 때까지 개별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가능 품종벼: 황금누리, 추청, 남평, 삼덕, 일미, 대안, 소다미, 호평, 진수미, 오대 등 10품종콩: 대원, 태광, 대풍, 우람, 천상, 연풍, 풍산나물 등 7품종공급가격: (벼 미소독) 38,870원/20kg, (콩) 17,400원/5kg신청방법: 농가가 인터넷(www.seed.go.kr) 및 전화를 통한 직접신청 벼, 콩 보급종은 정밀한 종자검사를 거쳐 합격한 종자만을 공급하므로 순도가 높고 품종고유의 특성이 유지된다. 또한, 현대식 정선시설에서 엄선한 종자이므로 발아율이 높고 균일하여 자가 채종한 일반종자보다 벼는 6%, 콩은 10% 증수효과가 있다.이번에 개별로 신청받는 품종은 지역제한 없이 선착순 신청을 받아 공급하므로 농가에서는 지역재배 적응성 및 공공비축미 수매품종 선정 여부 등을 고려하여 신청하면 된다.종자원에서는 아직까지 벼, 콩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는 서둘러 신청하여 올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하은 kenews.co.kr
봄을 맞아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다. 보통 축제라고 하면 관광객을 맞이하여 경관이나 특산물을 알리는 축제를 많이 떠올리게 된다. 그런데 이번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주민 공동체 복원에 초점을 둔 축제를 선정하여 지원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고대 제의(祭儀)에서 비롯된 축제는 본래 주민 공동체의 ‘정서적 통합’이 가장 중요한 목적이나, 오늘날 산업화의 영향으로 상업화에 주력하는 경우가 많아 본래의 목적이 퇴색되었다. 축제의 지나친 상업화는, 획일적이고 뻔한 내용의 콘텐츠, 일시적인 행사성 등의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에서는 축제를 통해 농촌의 주민 공동체가 정서적 통합을 이루고 결속될 수 있도록,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축제를 중점 선정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각 지자체에서 추천된 총 76개의 축제 중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총 42개 축제를 선정하였다. 특히 이번에는 용줄다리기, 고인돌 끌기, 들노래(농요) 등 주민들의 협동이 필요하거나, 보리, 곶감, 국화, 갈대, 쪽, 황토 등 다양한 특산물을 이용하여 주민들이 솜씨를 뽐내는 경연장, 폐교를 활용한 시골운동회 같은 마을잔치 등 주민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지난 4월 7일(화) 산림청이 실시 중인 수목지원사업을 통해 묘목 1만본을 지원받아 낙농목장 나무심기 캠페인 전개에 나섰다. 금번 공급 수종은 소나무, 느티나무, 자작나무, 산수유를 비롯 11종의 묘목으로 도(연합)지회에 공급되었다. 손정렬 협회장은 “축산시설 주변에 급격한 도시화 팽창과 유동인구의 증가로 목장환경 미화의 필요성도 증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농가들이 더욱 자발적인 자세로 식재활동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회 김봉석 전무는 “당초 우리협회는 산림청 수목지원사업의 대상이 아니었음에도, 협회에서 실시 중인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의 취지를 감안하여 산림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묘목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며, 산림청으로부터 확보한 묘목 수량이 전국 도(연합)지회가 희망하는 수량에는 미치지 못하였지만, 전국적인 나무심기 활동 확산을 위해 개인신청 공급방식에 의하지 않고 도(연합)지회 단위로 물량을 배정하여 전국적으로 공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산림청 수목지원사업을 비롯,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낙농목장 나무심기 캠페인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전하였다. 협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