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와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을 통해 총 4개국 정부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개발도상국과의 농업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대외협력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세계 물 포럼 행사에 참석하는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2일 오후 레트비로 코와타나(Lertviroj Kowattana) 태국 왕립관개청장과 만나 현재 추진 중인 물관리시스템 설치 시범사업의 확대와 씨송락 배수갑문, 라마6댐 재개발 사업 등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상무 사장은 같은 날 이브라힘 갈리(Ibrahhim Ghaly) 이집트 해안보호청장을 만나 해안보호 및 관개배수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고 13일에는 민트 흘라잉(Myint Hlaing) 미얀마 농업부 장관을, 14일에는 이르 바수키(Ir. Basoeki)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 장관을 만나 면담을 갖는다.이 사장은 미얀마 측과 면담에서 공사가 현재 추진 중인 데불라지구 민관협력(PPP)사업과 빤라잉강 농업종합개발사업, 공사 미얀마 주재사무소 설립에 대해 논의하고, 인도네시아와는 까리안 댐 건설사업, 까리안댐~세르퐁 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4월 7일(화)에 학교급식 등 식재료 안전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지정심의회’를 통해 16개 업체를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지정으로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는 81개 업체에서 97개 업체로 확대되었다.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지정은 단체급식 식재료에서 잔류농약 초과, 이물질 검출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농관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1~2012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식재료 납품업체 중에서 안전, 위생, 품질관리 등 요건을 갖춘 업체에 대해 전문가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지정업체에 대해서는 농관원이 농산물 잔류농약분석지원 및 업체 종사자 식재료 품질관리교육을 지원하고, 학교 등 단체급식소에 우선 납품될 수 있도록 홍보하며, 원산지표시, 인증품 관리 및 지정기준 준수 여부 등의 사후관리(반기 1회 이상)를 하게 된다.식재료 우수관리업체는 집단 급식소 납품업체(8,000여개)의 모범 모델이 되어 학교급식 등 단체급식의 고품질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농관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은 세계 식품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할랄(Halal)식품 시장에 대한 조사, 분석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4월 8일 KREI 내에 할랄식품시장 조사·연구 TF’를 발족했다. 현재 15억 명에 달하는 이슬람문화권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할랄식품 시장규모는 2018년에는 1조 6천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각국의 정부와 식품기업들은 할랄식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할랄식품의 잠재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국내 농식품의 할랄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이계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식품유통연구부장이 T/F 단장을 맡고, 황윤재, 김경필, 박기환 연구위원 등 연구원의 식품, 수출분야 전문가 10명이 참여한다. T/F는 앞으로 세계 할랄식품 시장의 동향과 전망, 이슬람 국가들의 할랄식품 관련 인증제도 및 수입절차, 현재 수출국들의 할랄식품 지원정책 실태 등을 파악하여 국산 할랄식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규명할 예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T/F 연구성과를 토대로 올해 안에 농림축
농림축산식품부는 해외시장진출을 계획하거나 진행 중인 식품·외식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브랜드육성컨설팅, 경영전략컨설팅, 기술가치평가, 금융지원 기회제공 등을 포함한 ‘브랜드컨설팅’을 2015년 4월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식품산업진흥법 제2조의 식품·외식업체 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림축수산식품업종분류’ 중 ‘식품산업’ 업종에 해당되는 중소기업 또는 외식기업이며, 지원 규모는 업체당 5천만 원(내수확대기업) ~ 1억 원(해외진출기업)으로, 총 4억원 규모로 4~8개 기업에 지원된다.‘브랜드컨설팅’ 사업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표준협회, 한국산업은행이 각각 강점이 있는 분야를 맡아 사업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타당성분석 및 기술평가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브랜드육성컨설팅은 한국표준협회에서, 경영전략컨설팅 및 금융 기회제공은 한국산업은행이 각각 담당하게 된다.사업추진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대상 기업을 선정하면 한국표준협회에서 브랜드육성컨설팅을 수행한다. 브랜드육성컨설팅은 해외진출 기업의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해외에서 고유명사로 통용될 브랜드 네이밍을 만들어 주며, 브랜드 디자인, 브랜드 패키지 개발 등 인지도
국내 콜드체인산업 대표 단체인 (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와 중국 콜드체인산업 대표 단체인 중국콜드체인협회가 양국 콜드체인(Cold Chain)산업 발전은 물론 인류의 삶의 질에 직결되는 먹거리의 안전 공급을 위해 협력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KFCA; Korea Food Cold Chain Association, 회장 정명수, 이하 KFCA)와 중국 최대 물류협회인 중국콜드체인협회(中国冷链物流联盟; China Cold Chain Alliance, 원장 송문헌, 이하 중냉연맹)는 최근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양 단체는 MOU를 통해 양국 콜드체인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는 물론 콜드체인산업과 관련한 공동 국제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는 데 합의했다.이와 함께 상대 콜드체인관련 단체의 상대국 방문활동 시 방문활동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지원과 상대 단체 회원기업들의 상대국 시장 진출시 사업의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KFCA 정명수 회장은 “이번 KFCA와 중냉연맹간의 MOU는 한•중 양국의 식품콜드체인산업 대표 단체간의 협약으로, 앞으로 양국 관련산업 발전을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2014년산 엿기름 전용 ‘혜미’ 보급종 잔여분 종자 10톤을 유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혜미보리는 농촌진흥청에서 2006년에 육성한 다수성 가공용 겉보리 품종으로, 효소역가가 높아서 엿기름 가공용으로 적합하며, 올보리에 비해 수량성도 15% 정도 높다. 또한 ‘혜미’는 새싹보리 제조용으로도 사용 가능한데, 농촌진흥청 발표자료에 의하면 새싹보리가 중성지방 감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와있으며, 건조분말, 한과, 차 등 다양한 상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겉보리 ‘혜미’ 종자 구매신청 접수는 4월 10일부터, 배송은 4월 15일 부터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포장단위는 20kg 이고 종자 가격은 1kg당 1,338원이다. 하은 kenews.co.kr
한국농업경제학회(사진/회장 김동환)는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공동으로 오는 4월 28일 서울시 양재동 소재 aT센터 3층(세계로룸)에서“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와 농정혁신" 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동시 다발적인 FTA 추진과 쌀 관세화, 가축질병 확산, 만성적 농산물 가격 하락 등 총체적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업의 현재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의 경쟁력잇는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농정패러다임 변화를 포함한 등 다양한 해법이 모색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태호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가 1주제발표‘미래성장산업화와 농정혁신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이어 서종석 전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 교수가 2주제발표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인력 및 경영체 육성방안'을, 서윤정 (주)정앤서컨설팅 대표가 3주제발표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농촌정책방향'을 각각 발표한다. 또 종합토론은 이정환 GSJ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강용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회장, 김연학 농협 미래전략부 부장, 박재현 매일경제신문사(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상무, 사공용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이진모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국장, 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 국장, 황
속보= 김제 용지 AI 발생지역 방역대 내 산란계 폐사체 검사에서 의심축 발생. 정부와 방역당국은 가축질병 확산 위험성을 고려하여 관리지역 내 인접농가 등 총 9농가, 산란계 12만수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조치를 할 계획이다.끝 축산팀 kenews.co.kr
전국 각지에서 벚꽃축제가 한창인 요즘 벚꽃이 피지 않고 잎만 붙어있는 벚나무가 많아 축제에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벚나무에 꽃이 피지 않는 원인이 빗자루병 때문이라며 이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벚나무 빗자루병은 가지의 비대해진 부위에서 잔가지가 무더기로 나와 마치 빗자루 형태를 띤다. 병든 가지에서는 꽃이 피지 않고 담녹색 작은 잎만 빽빽하게 나온다.병든 가지의 일부 잎이 갈색으로 말라 죽으며, 이와 같은 피해가 4~5년 반복되면 결국에는 가지가 말라 죽는다. 이러한 증상은 병원균인 곰팡이가 벚나무에 침입해 호르몬 이상을 초래하여 나타난다.특히, 우리나라가 자생지로 밝혀진 왕벚나무에서 그 피해가 심하다.벚나무 빗자루병 방제를 위해서는 2∼3년간 병든 가지를 제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벚꽃이 떨어진 후 나무의 가지와 잎이 달려있는 부분에 살균제를 7일 간격으로 3회 뿌리는 방법을 병행해야 한다.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벚나무 빗자루병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림병해충을 대상으로 친환경 방제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벚나무는 우리나라 가로수 중 가장 많이 식
♨... AI는 철새가 주범이라니 별수 없겠으나, FMD 질병에 대해서 만큼은 무능정부가 이니라면 이를 주도적으로 차단하고 잡아줘야 하는 것 아니냐(?) ♨...농기계은행 인기가 높다. 당초 농기계은행 총회를 갖기로 했으나 3월 조합장 선거에서 14명 임원중 10명이 낙방! 총회가 연기되는 웃지 못할 일까지 벌어져. 어찌됐든 선거는 잘 치르고 봐야할 일.
♨...‘할랄이 뭡니까?’ 할랄인증사업과 관련한 정책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농민들 사이에서는 ‘너무 겉치레사업이 아니냐’는 핀잔섞인 얘기로 수군수군~~ ♨... AI는 철새가 주범이라니 별수 없겠으나, FMD 질병에 대해서 만큼은 무능정부가 이니라면 이를 주도적으로 차단하고 잡아줘야 하는 것 아니냐(?) ♨...농기계은행 인기가 높다. 당초 농기계은행 총회를 갖기로 했으나 3월 조합장 선거에서 14명 임원중 10명이 낙방! 총회가 연기되는 웃지 못할 일까지 벌어져. 어찌됐든 선거는 잘 치르고 봐야할 일.
최근 식목일 행사장에 참석한 이완구 총리는 나무심기에 이어 임업인과의 간담회를 겸한 산림정책포럼에 참석해 "산림녹화 성공을 넘어 임업강국으로 도약하는 제2의 녹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하고, "산림은 100년 이상 내다보는 중장기적인 큰 틀에서 관리체계를 구축하되, 산주에게도 이익이 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경제림을 육성해 산림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유림 정책을 획기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웅철 kenews.co.kr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관계자들이 최근 충남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유영농원을 방문하여 농업의 6차산업화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나무영농조합을 방문하여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7일 농협중앙회에서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와 농·축협 협의회 대표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농공영 실천을 위한 농업경제 상생발전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농업경제 상생발전협의회’는 6개 품목분과별 대표조합장과 상무, 부서장 등으로 구성되며, 농·축협과 중앙회의 사업경합 문제를 해소하고 공동투자 과제를 발굴하는 등 상호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발족되었다. 이번 발대식에서 위원과 임직원들은 협동조합원칙에 입각한 경제사업활성화 추진으로 농업인과 소비자의 실익향상에 기여하고 농·축협과 중앙회의 동반성장을 이룩할 것을 결의할 예정이다. 또한 농·축협과 중앙회를 잇는 버팀목으로서 상생발전협의회의 첫 출발을 알리는 상생 발전 점등식을 거행하여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의 불을 밝힐 계획이다. 특히 발대식 행사에 이어 예정된 상생발전협의회 1차 회의에서는 상생협력 강화를 통한 농·축협 중심의 경제사업 활성화 추진, 농산물 유통구조상 역할분담을 통한 유통계열화 촉진, 경제사업 이관 후 사업경합 방지 및 동반성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주제로 6개 품목분과별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된다.농협중앙회 이상욱 농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4일 서울 관악산과 청계산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과 세계산불총회 홍보 이벤트를 동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룰렛 돌리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산불피해 사진전 전시와 산악용 스카프 등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산불예방 홍보를 했다. 이날 행사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산불 경각심을 고취하고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기 한 것으로, 한국등산연합회, 한국산악회,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대한산악연맹 등 유관 민간단체가 주축이 되어 진행됐다. 한편, 세계산불총회는 ‘산불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오는 10월12일부터 16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에서 최초의 세계 최대 규모의 산불관련 국제행사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가뭄으로 기록적인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며, 국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경을 초월한 산불위기관리와 대응협력 네트워크를 위한 세계산불총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웅철 kenews.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