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 이하 종자원)은 올 봄에 파종할 2014년산 벼·콩 보급종에 대해 잔량이 소진될 때까지 개별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신청가능 품종벼: 황금누리, 추청, 남평, 삼덕, 일미, 대안, 소다미, 호평, 진수미, 오대 등 10품종콩: 대원, 태광, 대풍, 우람, 천상, 연풍, 풍산나물 등 7품종공급가격: (벼 미소독) 38,870원/20kg, (콩) 17,400원/5kg신청방법: 농가가 인터넷(www.seed.go.kr) 및 전화를 통한 직접신청 벼, 콩 보급종은 정밀한 종자검사를 거쳐 합격한 종자만을 공급하므로 순도가 높고 품종고유의 특성이 유지된다. 또한, 현대식 정선시설에서 엄선한 종자이므로 발아율이 높고 균일하여 자가 채종한 일반종자보다 벼는 6%, 콩은 10% 증수효과가 있다.이번에 개별로 신청받는 품종은 지역제한 없이 선착순 신청을 받아 공급하므로 농가에서는 지역재배 적응성 및 공공비축미 수매품종 선정 여부 등을 고려하여 신청하면 된다.종자원에서는 아직까지 벼, 콩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는 서둘러 신청하여 올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하은 kenews.co.kr
봄을 맞아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다. 보통 축제라고 하면 관광객을 맞이하여 경관이나 특산물을 알리는 축제를 많이 떠올리게 된다. 그런데 이번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주민 공동체 복원에 초점을 둔 축제를 선정하여 지원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고대 제의(祭儀)에서 비롯된 축제는 본래 주민 공동체의 ‘정서적 통합’이 가장 중요한 목적이나, 오늘날 산업화의 영향으로 상업화에 주력하는 경우가 많아 본래의 목적이 퇴색되었다. 축제의 지나친 상업화는, 획일적이고 뻔한 내용의 콘텐츠, 일시적인 행사성 등의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에서는 축제를 통해 농촌의 주민 공동체가 정서적 통합을 이루고 결속될 수 있도록,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축제를 중점 선정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각 지자체에서 추천된 총 76개의 축제 중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총 42개 축제를 선정하였다. 특히 이번에는 용줄다리기, 고인돌 끌기, 들노래(농요) 등 주민들의 협동이 필요하거나, 보리, 곶감, 국화, 갈대, 쪽, 황토 등 다양한 특산물을 이용하여 주민들이 솜씨를 뽐내는 경연장, 폐교를 활용한 시골운동회 같은 마을잔치 등 주민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지난 4월 7일(화) 산림청이 실시 중인 수목지원사업을 통해 묘목 1만본을 지원받아 낙농목장 나무심기 캠페인 전개에 나섰다. 금번 공급 수종은 소나무, 느티나무, 자작나무, 산수유를 비롯 11종의 묘목으로 도(연합)지회에 공급되었다. 손정렬 협회장은 “축산시설 주변에 급격한 도시화 팽창과 유동인구의 증가로 목장환경 미화의 필요성도 증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농가들이 더욱 자발적인 자세로 식재활동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회 김봉석 전무는 “당초 우리협회는 산림청 수목지원사업의 대상이 아니었음에도, 협회에서 실시 중인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의 취지를 감안하여 산림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묘목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며, 산림청으로부터 확보한 묘목 수량이 전국 도(연합)지회가 희망하는 수량에는 미치지 못하였지만, 전국적인 나무심기 활동 확산을 위해 개인신청 공급방식에 의하지 않고 도(연합)지회 단위로 물량을 배정하여 전국적으로 공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산림청 수목지원사업을 비롯,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낙농목장 나무심기 캠페인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전하였다. 협회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과 롯데마트(대표이사 김종인)는 4월 2일부터 등급 판정받은 닭고기에 대해 롯데마트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개시했다.닭고기등급판정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거래지표 마련으로 소비자와 유통업자,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신선육 통닭과 부분육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등급닭고기의 롯데마트 내 판매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닭고기 생산을 촉진하고, 소비자가 품질에 따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등급닭고기 판매는 롯데마트 전국 109개 매장(롯데슈퍼·롯데빅마켓 제외)에서 1등급 이상의 닭고기로 진행된다. 냉동육이나 2차 가공육은 제외되며, 부분육을 포함한 신선육에 대하여 판매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허 영 원장은 “국내 굴지의 대형마트인 롯데마트에서의 등급닭고기 판매 개시가 앞으로 닭고기등급판정 물량을 빠른 속도로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하면서 ‘등급닭고기에 대한 소비를 더욱 확대시키기 위하여 기관의 물적・인적 자원을 동원하여 대국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닭고기등급판정은 2003년 4월 닭고기등급판정 시범사업을 거쳐 실시된 제도로 올해로 시행 12년차를 맞았다. 닭고기의 등
농림축산식품부(이동필 장관)는 ‘15년산 조생종 햇양파의 수확이 시작됨에 따라 4월 9일 조생양파의 산지작황과 출하 및 가격전망 등을 긴급 점검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올해 조생 햇양파는 3월상순 한파와 4월상순 강우 영향으로 평년에 비해 7∼10일 늦은 4월 중하순경 본격 출하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주산지별로는 제주산이 4월 8일부터, 고흥산 4월 15일, 무안산은 4월 25일경부터 본격 출하될 전망이며, 생산 예상량은 126천톤으로 전·평년보다 적으며(전년대비 7%↓, 평년대비 8%↓), 지난 4월 농업관측 결과(133천톤)보다 7천여톤 줄어들 전망(KREI)이다. 양파 가격은 평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조생종양파의 출하지연 등으로 도매가격은 약상승세, 소매가격은 하향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조생종 양파의 출하시기가 7∼10여일 늦어짐에 따라 시장격리한 저장양파의 출하시기(4.15일 이후)가 겹쳐 4월 중하순은 출하물량 증가로 일시 하락할 수 있으나 5월 양파가격은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정부는 지난 2월 과잉 생산된 ‘14년산 저장양파의 재고과잉 해소를 위해 2∼3월 출하될 물량을 4월 15일 이후로 연기 조치한 바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4월을 도시농업 붐 조성의 달로 정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 농업인과 상생하는 도시농업’이란 슬로건 아래 4월 11일 서울 서초구 소재 대원주말농장에서 ‘도시농업 전국 네트워크’ 출범식을 개최했다.이 행사에는 농식품부, 행자부, 농진청, 산림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농업관련 협회·단체장, 주말농장에서 텃밭을 가꾸는 서울시민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출범식에서는 도시농업단체들이 4월 11일을 “자체 도시농업의 날”로 선포한다.도시민들의 농사체험 활동이 본격 추진되는 4월과 흙이 연상되는 11일(十 + 一 = 土), 즉 4월 11일을 도시농업의 날로 정하여 기념하는 것이다.또한, 귀농귀촌, 농산물 소비촉진 등 농업·농촌을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는 농업인단체들과 상생협약(MOU)도 체결하여, 도시농업이 일반농업과 화합, 협업, 상생 의지를 표명한다. 전국네트워크 출범은 도시민의 행복을 위해 민관의 힘을 결집하여 도시농업을 더욱 활성화함은 물론, 그간 미흡했던 도시농업을 통한 농업·농촌 가치확산과 도농상생사업을 확대하는데 의의가 크다. 중앙단위에서는 농식품부를 비롯한 농진청, 산림청, 농촌경제연구원 등 관련기관과 도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4∼5월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전국 수목원․식물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까지 진행되는 교육·체험프로그램은 봄꽃전시, 식물나눔, 숲체험, 자연물만들기, 식물키우기 등이 있다. 이는 이용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포천 국립수목원에서는 광릉숲 산새탐험, 강원도립화목원은 숲속 작은음악회,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는 봄소식 꽃축제쇼가 열리는 등 전국 수목원․식물원에서 각양각색의 행사가 펼쳐진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앞으로 수목원․식물원에 더욱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경험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4월 13일부터 5월 29일까지 저수지, 배수장에 대한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비상대처훈련은 집중호우, 태풍 등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저수지 붕괴 또는 배수장 가동중단 등 비상상황 발생시 시설관리자와 유관기관이 신속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된다.저수지, 배수장 관리자인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현장에서 직접 훈련을 실시하며, 119구조대․한국전력․긴급복구 동원업체, 주민 등이 참여하고, 농식품부와 시·도는 훈련상황을 점검․지원하게 된다.이번 훈련은 총저수량 100만㎥이상 저수지와 배수용량 560㎾(750HP)이상 배수장 등 시설 붕괴시 인명 등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저수지 붕괴, 배수장 정전·가동중단 등 가상상황을 현장에서 부여하면, 시설관리자와 유관기관이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상황단계에 맞는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한편, 농식품부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이 빈번함에 따라, 근원적인 재해예방을 위해 수리시설개보수 등 재해예방사업에 전년대비 1,447억원이 증가된 1조 2,247억원의 예산을 올해 지원하고 있다특히,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와 합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동물용의료기기 공통기준규격(전기·기계, 전자파, 생물학적 안전기준)에 이어서 72종의 품목에 대한 개별기준규격이 포함된 ‘동물용의료기기 기준규격’ 고시를 4월 9일 개정 완료하였다고 밝혔다.이전까지 동물용의료기기 품목에 대한 개별 기준은 2종(일회용주사기, 일회용주사침)으로 제한되어 있어 기타 다양한 의료기기에 대한 품목은 인체용 개별기준을 적용하도록 권고되어 있어서 인허가 및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용의료기기의 기준 및 규격을 정상화하고 효율적인 운용체계를 구축하며, 품목별 개별기준 설정을 위해 지난 2년간의 연구사업을 포함하여 전문가의 자문 및 관련 업체 및 기관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개정하게 되었다.이번 개별기준 규격은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 진단용엑스선촬영장치, 전기수술기, 환축감시장치, 봉합사, 정형기구, 카테터, 수액 및 수혈세트, 주사기 및 주사침 등 인허가 다빈도 품목과 더불어 동물에만 사용하는 동물입원장, 수술동물집중치료기, 마이크로칩, 동물체외표시기, 연속주사기 및 분사식주사기, 인공수정용 기구 및 기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번 ‘동물용의료기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업인 소득증대와 국민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산업체를 발굴‧포상함으로써 농림식품 과학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제18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포상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에서 현장적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개발하거나 기술의 실용화‧산업화에 기여한 연구자(단체) 또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과학기술포장 2점,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3점과 농식품부 장관표창 19점 등 총 27점을 시상할 예정이다.신청을 원하는 연구자, 농업인, 공무원 등은 소속기관‧단체장 또는 관련기관의 추천을 받아 농림수산식품연구개발사업통합정보서비스 홈페이지(www.fris.go.kr)에 4월 14일(화) 부터 4월 21일(화) 18:00시까지 접수하여야 한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이동필 장관)와 한식재단(강민수 이사장)은 ‘14년 9월부터 6개월간 글로벌 컨설팅펌인 언스트앤영 어드바이저리(EY)와 리서치 펌인 닐슨코리아를 통해 해외 주요 31개 도시의 외식 및 한식산업을 조사하여 4월 8일 발표하였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한식당이 많은 뉴욕, LA, 동경, 오사카, 북경 등 주요 13개 도시 중 한식당이 북경, 상해, 연변, 호치민 시민들이 가장 자주 가는 식당 1위를 차지하였고, 한식 인지도면에서는 아시아(연변, 호치민, 북경, 홍콩, 상하이, 마닐라, 동경, 오사카)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LA, 뉴욕, 시드니, 파리, 런던 순으로 나타났다. 현지식과 가격 비교 시 LA·뉴욕·동경·오사카·런던은 한식이 상대적으로 고가인 반면 호치민·북경·상해·연변은 대중적인 음식으로 조사되었고, 일본과 비교할 때 중국은 전체 종업원 중 한국계 비율이 낮았으며, 한식 대표 메뉴로서 중국은 삼겹살-고기구이, 일본은 갈비-삼겹살-전, 그리고 미국은 불고기-바베큐를 선호하고 있었다.유럽, 아시아, 중동지역은 안전한 먹거리,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고 있고, 미주지역은 웰빙 트렌드, 퓨전음식, 유기농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미
자색양파에 심장병 예방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비롯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양파를 분석한 결과, 자색양파에는 케레세틴(quercetin) 등의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들어 있었으며, 안토시아닌도 다량(약 40mg/100g) 함유돼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농촌진흥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유전자원 72계통 중 흰색양파 59계통과 자색양파 13계통을 이용했다. 연구 결과, 자색양파에는 100g당 평균 320mg의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어 흰색양파(평균 305.3mg/100g)보다 많거나 비슷한 수준이었다. 또, 흰색양파에 없는 안토시아닌 성분도 약 40mg/100g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플라보노이드는 주로 식물의 잎‧꽃‧뿌리‧열매‧줄기에 많은 식물성 색소 성분으로, 항균‧항암‧항바이러스‧항알레르기와 항염증 활성을 지니며, 체내 산화 작용을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토시아닌은 꽃이나 잎, 과일의 껍질에 있는 색소 성분으로 지방질을 잘 흡수하고 혈관 속의 노폐물을 녹여 내보냄으로써 피를 맑게 해준다.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 김정봉 연구관은 “자색양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NH안심보안카드 도입, 대포통장 감축 등에 힘쓴 결과 농·축협 고객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농협상호금융은 지난해 말부터 고객의 거래정보를 수집하여 이상거래를 탐지·차단하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약 3만 2천건의 의심거래가 차단되는 등 고객피해 예방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보안카드 번호가 유출되더라도 카드실물 없이는 전자금융거래가 불가능한‘NH안심보안카드’를 지난 2일 출시하여 보안성이 한층 강화된 전자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전국적으로 금융사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영업현장의 대응도 신속해져 올해 들어 금융점포를 찾은 사기범을 9명이나 현행범으로 검거하는데 일조했으며 피해예방 금액도 2억 5천만원에 달한다. 금융사기의 수단이 되는 대포통장 감축실적은 더욱 두드러져, 2013년 말 기준 전체 대포통장의 41.55%가 농·축협 통장이었던 것에 반해 올해 3월말까지의 점유율은 5.4%로 대폭 낮아졌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금융사기 예방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4월을‘대포통장 신규발급 제로의 달’로 지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전국 지역농협 면세유 담당자 2600여 명을 대상으로 면세유류 업무교육을 실시한다. 30일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경기·충청·전라·경상·제주 지역 등 전국 2600명의 면세유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이범섭 서기관, 농산물품질관리원 이형석 주무관 등이 참석하여 정부의 2015년 면세유 정책 및 제도개선 사항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이번 교육에서는 농업용 난방기 유종 전환에 대한 내용을 깊이 있게 다룬다.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농업용 난방기 유종 전환은 면세유가 공급되는 모든 농업용 난방기에 경유 공급을 전면 중단하고 등유 등으로 대체하는 제도이며, 정부에서 면세유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도입하였다.농협중앙회 강종성 에너지사업국장은“이번 교육으로 면세유 담당자의 업무능력을 배양하여 농업인 지원을 더 강화하겠다”고 전하면서“7월부터 시행되는 농업용 난방기 유종 전환에 따른 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농업인 실익증진 방안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최웅철 kenews.co.kr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전국 950여개 지역 농축협의 상임이사와 전무들이 모인 가운데 상호금융의 비전과 경영전략을 공유하는‘최고경영자 아카데미’를 7일과 8일 이틀간 안성팜랜드에서 개최했다.이번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는 농협상호금융 허식 대표의‘2015년 상호금융의 비전과 추진전략’설명과 김사학 조합감사위원장의‘농협의 신뢰도 향상방안’설명으로 진행되었으며, 유명 지휘자 서희태 교수의‘마에스트로 리더십’특강도 함께 펼쳐졌다.농협상호금융 허식 대표는“농협상호금융사업 도입 50주년이 되는 2019년을 대비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해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지역대표 금융기관을 넘어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농협이 되기 위해 전사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웅철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