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로 도입된 신형 3가 백신에 대해 정부가 직접 실시한 실험 중간 결과 효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인 중화항체가가 국가 검정 기준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출한 '구제역 백신 효능평가를 위한 방어능 실험 중간 결과 및 향후 계획'을 토대로 이 같이 밝혔다.정부는 지난 3월부터 기존 백신(O1 Manisa, A Malaysia97, Asia1 Shamir)에 O 3039 백신주가 추가된 신형 3가 백신이 현재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 바이러스를 얼마만큼 방어할 수 있는 지를 평가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이러한 실험의 첫 단계로 중화항체 실험이 이뤄졌는데, 중화항체는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면 돼지나 소에 생기는 100여개가 넘는 항체 중 구제역 바이러스를 방어하는 유일한 항체로서 그 역가는 백신의 효능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이다.이와 관련해 정부는 백신접종 이력이 없는 무균돼지 5두에 신형백신을 1회 접종하고 21일이 지난 후에 백신주 중 하나인 O1 Manisa와 국내 발생 야외 바이러스인 진천주에 대한 중화항체가를 측정했다.그 결과 신형백신 접종에 따른 O1 Manisa 백신주와 야외주인 진천주
사람이 직접 헬기를 타지 않고도 공중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을 미리 살펴볼 수 있게 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산림병해충 탐지 자동화 기술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을 포함한 산림병해충 방제 사업에 이 기술이 도입되면 인력조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기술(ICT) 등 관련 산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무인항공기를 이용한 재선충병 방제는 일정한 고도에서 산림병해충 피해지의 항공영상과 적외선정보(이하 영상정보)를 취득하여 분석하는 방식으로 죽은 나무를 찾아낸다. 우선 산림병해충이 많이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시기별 영상정보를 수집한다. 수집된 정보의 위치 값을 바탕으로 산림병해충으로 죽은 나무의 식생지수 등 특징을 조사한다. 그리고 영상정보의 특성에 따라 죽은 나무 또는 죽어가고 있는 나무의 위치‧수량 등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절차다. 그동안 산림 내 소나무재선충병 등으로 죽은 나무를 찾기 위해서는 헬기를 이용하거나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현장에 직접 나가야했다. 헬기를 이용하는 경우는 짧은시간 동안 넓은 지역을 살펴볼 수 있으나, 헬기 운영에 필요한 운행과 정비 지원 등에 어려운
국민(소비자)에게 정책을 알리고 홍보하는 일은 정책을 만드는 일 못지않게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정책도 국민이 모르면 정책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소비자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는 물론 소비·식생활, 유통 등 다양한 농식품정책을 전달할 ‘농식품 소비자교육 강사(농사랑알리미)’를 적극 육성한다.‘농사랑알리미’는 소비자단체 및 시·도에서 추천받은 역량 있는 지역 활동가로, 농식품소비·유통 등 기본 정책교육과 심화 교육과정을 거쳐 농식품 정책을 알리고 홍보하는 전달자로 거듭난다. 이들은 지자체 등 공공기관은 물론 학교, 민간기업 등 다양한 수요처에서 농식품 소비·식생활 정책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2014년에 처음 실시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118명이 수료하였으며, 이들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교육, 캠페인 등에 참여하여 2만명이 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식품 정책을 소개하였다. 특히, 이들 중 일부(43명)는 본인들이 직접 교육 수요처를 발굴,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로 1만명에게 정책 강의를 실시하는 등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였다.농식품부는 현장 수요 등을 반영하여 2017년까지 농사랑알리미 800명 육성을 목표로 ‘15년도에는 농사랑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수박 유통시 ‘T-자’형 꼭지 유통 관행을 바꾸기 위한 ‘수박 꼭지절단 유통 활성화 방안’을 4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수박은 농업 생산액이 1조원 규모로 딸기, 토마토와 더불어 농가의 주요 소득원이자 여름철 사랑받는 과일중 하나다. 수박은 다른 품목과 다르게 대부분 꼭지를 ‘T-자’ 모양으로 다듬어 유통하는데, 이는 유통․소비의 과정에서 수박의 신선도 등의 판단기준으로 꼭지상태를 활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 실시한 수박꼭지와 관련된 연구를 보면 일반 적인 유통기간내에서 꼭지부착여부에 따른 수박의 경도, 당도, 과육의 색 변화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T-자’ 모양의 꼭지를 부착하여 유통할 경우 수확․운송 등에 별도의 노력이 더 들고, 수확․유통중에 꼭지가 떨어지면 정상가의 1/2~2/3 수준으로 판매가격 낮아지는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T-자’ 수박꼭지 유통관행을 바꿀 경우(꼭지를 1㎝정도로만 유지) 노동력 절감, 가치하락 방지 등으로 연간 344~627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그동안 산지유통시설의 현대화 등으로 수박 산지 APC는 당도 선별기 등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는 꼭지에 의존하지 않더라도 품질
농우바이오(대표 정용동)에서 지난해 출시한 국산 토마토 베네키아 220 품종의 첫 생산 농가 품평회를 가졌다. 현재 국내에 재배되는 토마토 품종의 대부분이 일본과 유럽에서 수입된 품종들이 재배 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베네키아 220 토마토 품종 평가회는 국산 토마토 품종의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 실제 베네키아 220 토마토 품종을 재배한 김이호씨는 기존 재배해왔던 유럽산 품종에 비해 경도가 우수한 고구형 품종으로 저장성과 상품성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내병성이 뛰어나고 불량환경에 잘 견디어 재배가 용이한 품종이라고 평가하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번 품평회는 국내 토종 종자 기업에서 개발된 토마토 품종을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결과를 평가 받는 자리로 인근 토마토 재배농가와 경매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대구시 달성군 김이호씨 재배 포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농우바이오 이병각 국내사업본부장은 농우바이오는 국내 종자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지금까지 주력으로 육성해온 무, 배추, 고추 품종이외 외국산 종자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토마토, 양파, 파프리카 종자 시장에 국산 품종을 보급해 외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논에서 인삼 재배 시 생리 장해를 줄일 수 있는 유기물 사용 방법을 제시했다. 최근 이어짓기 장해로 인삼을 처음 재배하는 땅이 부족해짐에 따라 논을 이용한 인삼 재배 면적이 전체 인삼 재배 면적의 약 30%(약 6,000ha 내외)까지 늘었다. 논에서 인삼을 재배하면 이어짓기 장해를 일으키는 뿌리썪음병원균의 밀도가 줄지만 물빠짐이 불량하다. 또한, 벼 재배 시 이용한 화학비료가 남아 있거나 예정지 관리 시 농가에서 많이 발생하는 황증, 적변 등의 생리 장해가 자주 발생한다. 이에 농촌진흥청 인삼과에서 연구한 결과, 논재배 예정지 관리 시 유기물을 사용 절차에 따라 종류별로 적합한 양을 처리하면 생리 장해도 줄고 인삼 수량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해 토양 화학성 검사를 받는다. 인삼 예정지 관리 시 고려해야 할 화학적 특성은 토양 산도(pH), 염류 농도(EC), 유기물(OM),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 질산태질소이다. ▲이들 요인이 인삼 예정지 토양화학성 기준의 적합·허용 범위에 미달 또는 초과할 경우 예정지 관리 작물(겨울: 호밀, 여름: 수단그라스)을 이용해 관리를 시작한다. ▲인삼 재
농협양곡(대표 김병원)은 15일 aT센터에서 진행 중인‘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에서 ‘월화수목금토 웰빙6종 잡곡세트’ 출시회를 개최했다.‘월화수목금토 웰빙6종 잡곡세트’는 건강한 먹을거리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의 소비 특성을 고려하여 새롭게 출시된 제품으로, 혼합곡을 요일별로 구성하여 소비자의 입맛·건강·편의성 모두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출시된 혼합곡 상품은 식미테스트를 통한 최적의 배합비로 구성된 기장밥, 수수밥, 찰보리밥, 율무밥, 찰흑미밥, 검은콩밥의 6가지 품목이 한 세트로 구성되어있다. 농협양곡 관계자는“발효처리를 거친 잡곡을 쌀과 혼합하여 흰쌀밥의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한 맛 좋은 제품”이라고 강조하면서“소비자의 건강한 일주일 식탁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이고, 쌀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농협양곡은 금번 출시회를 시작으로 기업, 금융기관 등에 가정의 달 선물로 집중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의 구입 편의를 위하여 농협a마켓, 오픈마켓 등 온라인 매장과 농협의 주요 하나로마트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며 세트의 내품을 개별로도 구매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웅철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장장 권오엽)은 전국민 꽃 생활화 확산을 위해 꽃꽂이 일일 무료강좌 운영비용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전국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화강좌를 운영하는 모든 기관이 해당된다. 일일강좌를 위한 강사료 전액과 재료비 일부를 지원하며, 수강생은 각 1만원의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유선으로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 30개 기관에 대해 지원을 실시한다.꽃꽂이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대중적 취미생활로, 수강인원을 수용할 장소만 확보하면 까다로운 조건이 없어 강좌 개설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또한 스트레스와 피로로 지친 일상생활 속에서 식물을 접하고 꽃을 보면서 심리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집중력 향상 효과와 함께 손을 많이 사용함으로써 두뇌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aT화훼공판장은 지난 2000년부터 생활꽃꽂이 강좌를 운영, 15년간 1천7백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해 왔다. 권오엽 화훼공판장장은 “그동안 양재동 소재 aT화훼공판장에서만 진행해오던 꽃꽂이 강좌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생활속 꽃소비 문화 확대를 통한 화훼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꽃꽂이 일일강좌 지원에 관련한 보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자원개발원(원장 예병훈)과 SK플래닛(센터장 모진철)은 지난 10일 호암교수회관에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앱창작 경진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경진대회 예비참가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모바일 중심의 정보환경에 적합한 농촌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농촌관광 관련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청년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모바일 분야 개발자 육성 및 창업지원기관)와 협업을 통해 투진함으로써 창업과 관련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할 계획이다.이번 사전설명회를 통해 농촌관광의 우수성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는 앱(App) 서비스를 위한 농촌관광 정책방향 및 자원현황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앱(App)개발과 관련한 기술교육을 소개함으로써 경진대회 운영 효율성을 제고했다. 하은 kenews.co.kr
(사)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와 (주)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이석구 대표이사)는 ‘낙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동반성장 협약식’을 4월 17일(금),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 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 금번 협약식은 (사)한국낙농육우협회와 커피전문기업 (주)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K·MILK(국산우유 사용 인증)’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국산우유 사용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소외계층에게 우유를 보내는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 협약식에는 (사)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 (주)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농축산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협약식과 함께 우유사랑 라떼 시음회와 건배식을 진행한다. 최웅철 kenews.co.kr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4월 9일(목) 본부에서 노사협력을 통한 조직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 노조 상생 협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사측은 이주호 본부장을 비롯한 각 부처 부장, 노측은 박해진 지부장을 비롯한 도 지회장 및 대의원들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노측, 사측의 입장차이를 줄여“하나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조직구성원 개개인이 회사의 전체차원에서 바라보는 방향과 생각하는 입장차이를 극복하여 창의적 조직 문화구축을 통한 조직의 경쟁력 강화에 협력을 다지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특히, 위생방역본부는 농가DB 현행화 및 가금류 도축장 공영화 업무 수임에 따른 인력운영 및 사업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향후 조직구성원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끊임없는 의견 교류를 통해 창조적인 상생협력 체제를 갖춰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웅철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 제23대 감사 보궐선거에서 민병목 대의원(사진)이 전체 111표 중 57표(득표율 51.4%)를 획득하여 감사에 당선 됐다. 감사임기는 4월 16일부터 내년 4월 8일까지이다. 민병목 당선자는 제14대부터 제22대까지 서울우유 대의원을 역임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16일 충남 예산군 대흥면에서 기후변화에 대비한 재해대응능력 향상과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예당저수지 물넘이확장공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상무 사장과 홍문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농식품부 및 지자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농어촌공사는 2019년까지 1,0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폭15.0m, 높이6.7m, 11련의 물넘이와 폭269m, 길이 320m의 방수로를 신설하고 홍수 예·경보시스템을 설치해 상하류지역 침수피해 예방 등 예당저수지의 재해대응능력을 높일 계획이다.공사는 이번 물넘이 확장공사를 통해 예산군과 아산시 등 인근 침수면적 107ha 가량, 피해액 377억원이 감소하는 등 인근 지역의 수자원 공급과 안전영농 지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25,000㎡ 규모의 생태수변공원을 함께 조성해 예당지가 문화와 역사가 살아있는 지역의 대표관광자원으로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예당저수지는 총 저수량이 4,710만㎥로 인근 농경지 6,917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대규모 저수지이나, 1964년 준공 이후 5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4월 14일 대구 EXCO에서 제7차 세계물포럼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고위급회담에 참석했다. 이번 고위급 회담은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와 WWC(세계물위원회)가 공동주최한 행사로 ‘물과 식량안보의 안정적 확보’를 주제로 개최되었다.고위급회담은 세계 각국 주요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부 이동필 장관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각 분야 고위급 인사로 구성된 토론패널에서는 식량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물 부족 해결 방안, 정책, 투자 등 다양한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되었다.이동필 장관은 환영사에서 제7차 세계 물 포럼(WWF)을 통해 ‘물과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물 문제에 직면한 개발도상국들의 발전을 위해 1950년 한국 전쟁의 폐허에서 일어난 대한민국의 농업 발전사례를 통해 현재의 경제성장과 번영을 이룬 ‘대한민국의 성공스토리’를 알리고, 미래 농업발전 비전을 각국의 주요 인사들과 공유하였다.또한 이장관은 “개발도상국의 농업정책과 기술 지원에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며 우리가 가진 모든 경험과 기술력을 공유하여 2050년을 넘어 2100년까지 식량 걱정 없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