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4월 20일부터 5월 11일까지 한돈닷컴(www.han-don.com)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제 2기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한돈자조금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은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난우 요리연구가와 함께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소 요리를 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요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요리를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의 요리 수업을 도와줄 자원봉사자를 선정해 팀을 이뤄 진행함으로써 시각장애인과 일반인 사이의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이번에 모집한 2기 클래스에 선정된 시각장애인은 6명으로 동시에 200여명 이상 신청하는 등 인기를 실감했다. 자원봉사자도 모집을 통해 11명을 선정하었으며, 신촌 라니 라쉐프 요리아카데미에서 3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총 6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된다.한돈자조금은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을 알리고 나눔 활동에 대한 대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4월 20일부터 5월 1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김승희 식약처장이 4월 24일 캔디 제조업체인 ㈜서흥 오송공장(충북 청주 소재)을 방문하여 제조 과정을 살펴보고 식품안전시스템 특별점검과 관계자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가 많이 먹는 캔디류를 제조하는 현장을 방문하여 식품안전관리를 점검하고 기업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이날 방문에는 김승희 식약처장을 비롯하여 양진영 식품안전정책국장, 양주환 ㈜서흥 회장 등이 참석한다. 참고로 캔디류를 비롯하여 과자, 빵류, 어육소시지 등 어린이기호식품 8개 품목은 매출액 및 종업원수에 따라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HACCP을 의무 적용해야 한다. 김승희 식약처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을 제조해 줄 것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엄격한 HACCP 관리로 HACCP 제품에 대한 국민신뢰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은 kenews.co.kr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참기름에 다른 식용유지를 혼입하여 만든 가짜 참기름을 100% 분별해 낼 수 있는 참기름 진위 판별방법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판별방법은 기존의 참기름 진위 여부를 판별하는데 많이 사용되던 리놀렌산의 조성 분석법은 옥배유 등 일부 식용유지의 경우 참기름과 유사한 조성을 보여 혼입 여부를 판별하는데 한계가 있어 개선한 것이다.이번에 개발된 판별방법은 ‘탄소 안정동위원소 분석법’과 ‘수소 핵자기공명 분석법’을 함께 사용하는 방법으로, 참기름 고유의 지표물질을 이용하고 장비 분석에 필요한 전처리가 필요 없다.‘탄소 안정동위원소 분석법’은 식물에 따라 원자량이 13인 탄소(13C)와 원자량이 12(12C)인 탄소의 비율(13C/12C)이 다르며, 이러한 현상을 이용하여 참기름에 다른 식물에서 유래된 지방성분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다. ‘수소 핵자기공명 분석법’은 참기름 고유의 물질인 ‘세사몰린’과 ‘알파리놀렌산’의 함량을 핵자기공명 방법으로 분석한 후 참기름 고유의 함량과 비교하여 현격한 차이가 있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진위여부를 판별하는 방법이다.이번 판별방법은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분석법 개발 연구 사업’의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는 농업용 저수지 둑 높이기 건설공사 4개 공구 입찰에서 낙찰자와 투찰 가격(투찰률)을 사전에 합의·실행한 (주)한화건설 등 8개 사업자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98억 5600만 원을 부과하고, ㈜한화건설와 ㈜태영건설은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대형 국책 사업인 둑 높이기 건설공사 관련 입찰 담합 조치를 통해 입찰 담합 관행의 주의를 또 다시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조치는 사업자 간 경쟁 환경 조성을 통하여 국가 ‧ 지자체의 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공공 사업 입찰에서 공정한 경쟁을 통한 과실(예산 절감 등)이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여건이 좀 더 성숙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공정위는 공공 입찰 담합에 관한 감시를 강화하고, 담합이 적발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제재할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달간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재해방지 방안 특별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국민의 창의적인 제안을 발굴해 산림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제안 분야는 산불예방 및 대응 체계 고도화 방안, 견고한 산사태 안전망 구축 방안, 과학적인 산림병해충 방제 방안, 산림분야의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 방안이다. 공모 신청은 산림청 또는 국민신문고 누리집 공모제안 방을 통해 하거나 방문·우편·팩스로도 할 수 있다. 신청한 제안의 채택 여부는 공모 마감일부터 1월 이내에 제안자에게 통보되며, 수상자 발표는 오는 6월에 있을 예정이다. 채택된 제안은 자체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백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우수제안은 행정자치부에 중앙우수제안으로 추천된다.산림청 염종호 창조행정담당관은 "이번 공모를 계기로 국민의 창의적인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기후변화 등으로 외국의 고위험 흰개미 국내유입에 대비하여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부처합동 흰개미 예찰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합동 예찰조사는 농식품부, 환경부, 문화재청, 산림청, 농진청 등이 참여하여 4월부터 5월까지 총 2차에 걸쳐 실시되며 ‘외래 흰개미’의 유입․정착 가능성이 높은 서․남해안 일대의 문화재, 목조가옥, 산림지, 농경지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는 각 부처의 흰개미 전문가 약 20여명이 참여하여 탐지견(探知犬), 초음파탐지기 등을 활용하여 정밀조사 하며, 특히, 1차 조사 시는 문화재청에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기관의 협조를 받아 이용하고 있는 탐지견을 투입하고, 2차 조사 시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탐지견을 투입하여 조사를 지원하게 된다. 박시경 kenews.co.kr
미래 기후변화로 이상기온 현상이 심해져 우리나라 쌀 자급률이 크게 떨어지고 농가자산 가치가 하락하며, 소나무 및 침염수종의 감소, 갈치와 삼치의 어획량 감소, 식중독 발생의 증가 등 농림수산식품 분야에 부정적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선순위에 따른 분야별 기술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분석결과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창길 선임연구위원 등이 수행한 ‘농림수산식품 기후변화 영향분석 및 영향평가 모델 구축’ 연구에서 밝혔다. 이번 연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총괄 연구기관), 전남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동국대학교 등 6개 기관이 2년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2050년경 우리나라 쌀 자급률은 47.3%까지 떨어져 식량안보 문제 발생’, ‘온도가 24.3℃ 이상에서 1℃ 상승할 경우 식품매개 추정 장염 발생건수 5% 증가’, ‘산림생장에 있어 –5.35m3 재적감소’, ‘고등어․멸치․참조기․오징어 등의 어획량 증가와 갈치․삼치의 어획량이 감소’한다고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 선임연구위원은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우선순위에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14일 농협중앙회에서 대표이사와 소관 상무 및 부서장, 지역본부 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1/4분기 경영성과 분석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1분기 동안 농·축협 금융사업의 경영성과와 사업계획 대비 주요사업 추진현황 등을 분석하고 사업목표 달성의지를 새롭게 다졌다.농협상호금융 허식 대표는“올해는 농협상호금융사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핀테크 시대 대응을 위한 스마트금융 고객기반 확대와 은행권 수준의 자산건전성 확보, 민원감축과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최웅철 kenews.co.kr
정보통신기술(ICT)의 농업부문 융합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하나의 핵심전략으로 부각되고 있다. 농업경영체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ICT미도입 농가의 70.6%가 향후 도입 의향에 긍정적으로 답해 확대 가능성이 높다. 반면, 농가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ICT도입을 원하지만 ‘투자 및 관리비용 부담’과 ‘ICT업체의 영세성’을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지목하였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김홍상 선임연구위원 등이 수행한 ‘창조농업 실현을 위한 ICT 기술융합의 전략과 과제’ 연구에서 밝혔다. 김홍상 선임연구위원은 농업부문 ICT융합을 농업경영 및 시스템 혁신,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구축, ICT융복합 산업 생태계 조성, 영농편의성 증대와 농업의 과학화 등 종합적인 차원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경영체의 수용 능력 부족 및 투자·관리 비용 부담, 투자 성과의 불확실성, ICT업체의 영세성과 사후관리 미흡, 정부의 종합적‧체계적 전략 미흡 등을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하였다.이러한 문제점 등에 대해 김 선임연구위원은 농업경영체의 기술수용성 제고를 위해 ICT활용 가능 시설을 확대하고, 투자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임신 16주~36주 임신부와 임신부부를 대상으로 숲태교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숲태교 프로그램은 산음·장성·청태산·잣향기 등 국공립 치유의 숲 4개소에서 진행되며 5월부터 10월까지 총 35회에 걸쳐 운영한다.참여를 원하는 분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체험을 원하는 치유의 숲으로 이메일 또는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 참가 신청은 24일부터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비는 무료다.숲태교 프로그램으로는 임신부의 심리안정을 위한 숲속 명상, 향기 마사지, 맨발걷기가 있다. 또, 꽃편지, 나무문패, 나뭇잎손수건, 자연모빌 만들기 등을 통해 태어날 아이에게 줄 선물도 미리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숲태교는 산림의 환경인자를 활용한 명상, 걷기, 만들기 등의 정서적·신체적 체험활동을 하는 태교활동을 의미한다. 숲태교는 임신 중 무력감이나 불안감, 공격성 등을 개선해 정서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산림청 임영석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숲태교 프로그램은 아이를 가지면서 생기는 변화와 불안감을 숲에서 해소하고, 임신부와 태아가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숲 소리를 들으면 안정감과 사고력 향상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숲 소리를 수집해 그 특성을 분석한 결과, 사계절 중 새의 지저귐이 현저히 증가하는 봄의 숲 소리가 특히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숲 소리는 20데시벨로 도심 소리 60dB에 비해 음량이 1/3수준으로 작아 청각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 또, 전 주파수별로 고른 분포를 띄어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계절 중에서도 봄의 숲 소리는 신체 이완과 수면 중 뇌에서 발생되는 세타파가 숲 평균소리보다 약 3%p 증가되어 안정감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사고력 향상과 문제해결 시 발생되는 SMR(sensorimotor rhythm)파가 다른 계절에 비해 6%p 높게 나타났다. 이는 마음의 안정뿐만 아니라 문제해결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숲 소리 중에서도 시냇물 소리는 가장 선호도가 높고 세타파 발생량이 숲 평균소리보다 약 10%p 높다. 음원으로 광범위한 영역의 청각세포를 자극하여 듣기 편하고 지루함이 없어 치유의 효과가 가장 크다. 특히, 폭포소리와 낙엽 밟는 소리는 숲 평균소리보다 SMR파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김현근)은 22일 농식품전문 쇼핑몰 ‘농협a마켓’에 팔도장터를 개설하여 로컬푸드의 온라인사업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그간 농협a마켓은 명절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였으나, 이번‘신토불이 내 고향 장터’를 개설로 상시적인 로컬푸드 온라인 직거래 매장으로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22일 충청남도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농사랑몰’을 오픈하였으며 올해 순차적으로 전국 9개도 전문관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농협a마켓(www.nhamarket.com)에 방문하여 전국의 지역 특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농협하나로유통 김현근 대표는“온라인 팔도장터의 상시 개설로 우수한 지역 특산물이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지고, 판매로도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하면서“앞으로 지자체와의 상생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특산물 판로 확대에 전사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최웅철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23일 제주 구좌농협에서 해외수입정보검증회의를 개최했다. 해외수입정보검증회의는 aT가 관세청에 제공하는 주요 농산물의 수입신고 기준가격 검토를 위해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관세청, 농림축산식품부, 생산자단체, 협회 등 민관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aT는 2006년부터 관세청에 고추, 마늘, 양파 등 주요 농산물의 수입신고 기준가격 자료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민간업체의 농산물 저가 수입신고 방지에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15.2월 연구결과에 따르면 공사가 관세청에 정보제공을 통해 얻는‘14년도 경제적 효과는 6,352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효과는 관세 수입 증대가 6,213억 원, 국산 농산물 가격지지 효과가 139억 원이다.aT 관계자는“제주지역 마늘, 양파 출하기를 앞두고 올해 작황을 파악하고 농산물 가공시설도 방문하기 위해 현장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하고“최근 건조마늘 저가 수입신고로 인해 제주지역 건조마늘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세청, 농림축산식품부 등과 대응방안을 협의중에 있다.”고 밝혔다.한편, aT 조사에 따르면 올해 마늘은 재배면적 감소로 생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대한민국 대표고기 ‘한돈’을 알리고 한돈 소비촉진의 활성화를 위해 축산기업중앙회 소속 정육점 40,000개 지점과 (사)대한한돈협회 전국 약 120개 지부, 농협중앙회 지역본부, 전국 양돈농협, 도축장 등에 한돈 포스터 54,000부(2종)으로 제작해 배부했다고 밝혔다.첫 번째 포스터는 소비자에게 한돈의 인지도 제고와 소비촉진을 일으킬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현재 온에어 중인 TV광고와 연계하여 ‘우리돼지 한돈’이라는 메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한돈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먹음직스러운 돼지고기 요리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두 번째 포스터는 TV광고와 연계하여‘밥상 위의 국가대표’라는 슬로건을 사용해 일관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한돈 홍보대사 이서진의 이미지를 삽입하며 한돈의 대표성을 강조하였고, 품질 좋은 한돈 생육 사진과 밝은 컬러를 사용하여 한돈의 신선함을 강조하는데 주력했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각 포스터는 소비자 접점에서 한돈 소비촉진을 일으킬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웅철 kenews.co.kr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은 24일(금) 전북혁신도시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개청식과 지난 2월 구제역과 AI의 전국적 확산을 우려해 연기했던 제16회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전주에 마련된 한농대 새 캠퍼스는 공사 기간 24개월에 총 공사비용은 1,694억 원이 들었으며, 385,016㎡ 면적에 본관과 교육관, 첨단실습시설 등 26개 동이 들어섰다. 특히 학과별로 첨단 시스템 설비를 갖춘 실습시설을 운용함에 따라 재학생의 교육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개청식과 함께 진행된 제16회 학위수여식은 경기도 화성에서 전북 전주 이전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이를 축하하기 위해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 등 내‧외 귀빈, 학위 취득자, 가족 등 700여 명 참석했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 김만종(27세, 학사), 박종훈(24세, 전문학사) 씨가 학위취득자 387명(학사 52명, 전문학사 335명)을 대표해 학위 증서를 받았고, 화훼학과 유재국(36세, 학사) 씨와 특용작물학과 정기휘(24세, 전문학사) 씨가 농식품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장관상을 받은 유재국 씨는 현재 경기도 고양시에서 ‘하늘아래 하늘’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