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이 9월 4일 익산 본원에서 ‘AX추진단’을 공식 출범하고,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추진단은 정부가 2025년 발표한 ‘국가 AI대전환 종합계획’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X 프로젝트’,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농업 고도화 정책’ 등 범정부 인공지능 대전환 정책 기조에 호응하고, 농업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혁신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은 부원장을 단장으로 하여 전략기획반 7명과 사업추진반 10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되며, 2025년 12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전략기획반은 기관의 인공지능 비전과 활용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는 한편, 예산과 인력 등 자원계획을 포함한 조직 재설계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인공지능 실무 인재 양성과 교육프로그램 기획, 업무 프로세스 혁신 등을 통해 기관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산학연 전문가 네트워크와 외부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하여 정부의 인공지능 정책 대응력도 높여나간다. 사업추진반은 인공지능 기술 동향과 국내외 적용 사례를 분석해 농업에 접목할 수 있는 신규 사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는 9월 4일 한농대에서 한국청과 주식회사(대표 박상헌)의 한농대 발전기금 1억원 기탁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탁 행사는 한농대 이주명 총장과 한국청과(주) 박상헌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한국청과(주) 박상헌 대표는 지난해 12월 9일 한농대에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1억원을 기탁하여 총 2억원의 발전기금을 한농대에 기탁하였다. 한농대는 한국청과(주) 기부금을 ‘한국청과 장학기금’으로 조성하고, 그 이자 수익을 활용하여 한농대의 우수 청년농어업 인재에 대한 장학금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청과(주) 박상헌 대표이사는 “우리 농어업의 미래는 청년들에게 달려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한국 농어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농어업 인재를 육성하는 한농대에 대해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책임있는 농식품 기업으로서 미래 농업 인재 양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주명 총장은 “한국청과(주)의 이번 기부는 대학과 농식품 기업이 함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고 하면서, “일회성 기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최근 일부 영양교사 단체가 과도한 행정업무를 이유로 학교 우유급식 제도 개선을 주장하는 것과 관련, 이는 학생들의 건강권과 국내 낙농산업의 생존 기반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주장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우유급식률이 2019년 50.3%에서 2023년 33.9%로 4년 만에 16.4% 가량 떨어지면서 우유급식 확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학교 우유급식은 OECD 국가 중 칼슘 섭취 부족률이 높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는 공공 영양 정책의 핵심축이다. 특히 우유는 성장기 뼈 성장에 필수적인 칼슘을 가장 효과적으로 공급하며, 미국립의학도서관(National Library of Medicine)에 게재된 연구자료에 의하면 청소년기부터 꾸준히 우유를 섭취할 경우 장년기 제2형 당뇨병 방별률을 30~40%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실제로 우유는 칼슘 이외에도 인, 단백질, 비타민, 비타민 D, 마그네슘을 비롯한 114종의 영양소를 함유한 대표적인 완전식품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영양소는 뼈 성장, 신체 기능 유지, 신경계 안정, 수면의 질 개선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성장 발달이 활발히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최근 염소 사육 농장의 증가로 친환경적 축사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25년 9월부터 염소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대상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충북 충주시 소재 ‘별이달이농원’을 염소 농장 최초로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하고, 9월 3일 지정서 및 현판 증정식을 진행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전국의 축산 농장들이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먼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표시를 일반 국민이 직관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개선하여 깨끗한 축산농장 현판,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 및 홍보물 등에 활용하고 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이번 염소 농장 최초 지정을 계기로 많은 농장들이 동참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라며, “깨끗한 축산농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축산환경관리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인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사업’의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9월 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아산나눔재단)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사업’은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이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하여 초기 투자자금 확보와 소비자 수요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현장 코칭, 홍보 컨텐츠 제작, SNS 홍보, 펀딩 수수료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설명회는 농식품 예비창업자와 벤처·창업기업,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행사로,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제도 개요, 지원사업 신청 및 정산 절차, 지원 내용 등 크라우드펀딩 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펀딩 유형별 실제 추진 사례 등을 통해 기업의 온라인 펀딩에 대한 막연함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펀딩 이후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고급 교육과, 후속 투자유치 및 시장 진출 확대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장 지원 방안을 설명회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는 등 농식품 경영체 니즈를 충족하여, 그 어느 때보다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과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9월 2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에서 농업혁신기술을 보유한 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투자설명회(IR)인 엔하이웨이(NHighw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농식품 분야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지닌 기술 기반 유망 창업기업 7개 사가 참여했다. 엔하이웨이(NHighway)라는 명칭은 농식품 창업기업들이 더 큰 도약을 향해 고속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성장 경로를 마련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참여 기업은 농진원의 ‘농식품 벤처창업육성 지원’을 받는 창업기업 중, 농진원과 농협은행의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농진원은 농식품 벤처·창업기업 육성 전문 기관으로 다양한 기업의 참여를 독려했으며, 농협은행은 금융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 투자 적합성, 사업 확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기업을 확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천연물 기반 신소재 ▲인공지능(AI) 자동화 기술 ▲차세대 식품가공 솔루션 등 각기 다른 혁신 기술을 제시하며, 농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농업 혁신의 청사진을 보여줬다. 행사에는 농협은행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NH투자증권, NH벤처투자 등 범농협 계열사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임직원으로 구성된‘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일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학동리마을에서‘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발대식을 개최하고, 관내 농가 12가구를 대상으로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덕흠 국회의원, 정영철 영동군수 등 180여 명이 참석하여 봉사단원들을 격려하고, 마을회관 기증품 전달 및 담장 도색과 도배 등 노후 농가 시설 개선활동을 하였다. 농협중앙회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의 자발적 재능 기부로 시작했다. 현재까지 총 184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고령농업인과 장애인, 다문화·소년소녀 가정 등 취약계층 1,023가구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강호동 회장은 “농협은 창립이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며,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농협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일 ‘제2회 AI 디지털 혁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디지털 혁신을 일상화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AI 디지털 혁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참가 범위를 공사 내부 직원에서 광주·전남 소재 대학(원)생까지 확대해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모전에는 44건의 아이디어와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내ᐧ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3점을 포함한 17점이 선정됐다. 공사 내부 최우수상은 ‘인공지능 활용 작업 전 안전 점검 회의(TBM) 보고서 작성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이는 작업 전 안전 점검 회의를 인공지능으로 실시하고 보고서 작성부터 보고까지 통합 관리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현장 활용 가능성과 안전관리 강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학(원)생 부문 최우수상인 ‘씨앗톡’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지역, 작물, 농지 등 맞춤형 정착 정보와 지원 정책을 추천하는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이다.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하는데 기여
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녹두순 추출물이 잇몸 질환인 치주염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녹두순은 녹두의 어린싹으로, 항산화, 염증 억제 및 세포 보호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조선시대 의학서 ‘동의보감’에도 “녹두는 여러 약물, 술 및 금속성 독을 해독하며, 갈증을 멎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열로 인한 부종을 없앤다.”라고 기록돼 있다. 농촌진흥청 푸드테크소재과 연구진이 염증을 유발한 잇몸 세포에 녹두순 추출물(100ppm)을 처리했을 때, 염증성 물질(IL-6 21%, IL-8 25%)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동물실험에서는 치주염을 유발해 치조골이 크게 손실된 동물군에 녹두순 추출물(농도 1mg/mL)을 급여하니, 치주염 진행 정도가 8.5% 감소해 치조골 손실이 회복됐다. 염증 점수도 1에서 0.5로 절반 넘게 줄어 조직 구조가 정상에 가까운 형태로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수확시기에 따른 기능 성분 함량을 살펴보니 녹두순은 싹이 튼 지 10일 차에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가장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성과를 특허 출원하고, 향후 기술이전을 통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8월 22일, 축산업 관계자 및 소비자단체와 함께 축산물 가격정보 제공 서비스 ‘여기고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0년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로 시작해 2023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된 ‘여기고기’는 △위치 기반 정육점 정보 △가격 비교 △할인 정보 제공 △길 찾기 기능 등 소비자 중심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여부 표시 △관심 품목과 희망 가격 설정 시 조건에 맞는 정육점 자동 알림 기능 △포털사이트와 연계한 홍보 활동 강화 등 소비자 편의와 인지도 강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었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오고 간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여기고기’가 더욱 많은 소비자와 유통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세종시 소재 농림축산 분야 공공기관들이 기관별로 별도로 진행하던 청렴 교육의 관례를 깨고 손을 맞잡았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 3개 기관은 9월 2일 BOK 아트센터에서 '2025년 세종 농림축산 공공기관 청렴문화제'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청렴교육을 통합하여, 3개 기관 임직원 220명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며, 공공기관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기존의 강의식 교육을 탈피해 연극, 특강, 공연, 청렴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문화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지루할 수 있는 청렴 교육을 문화콘텐츠와 접목시켜, 참여자들의 공감과 자발적 실천을 이끌어내는 것에 중점을 뒀다. 윤동진 원장은 “청렴은 공공기관 존재의 정당성을 보장하는 핵심 가치”라며, “3개 기관 모두 공공기관으로서 청렴이라는 공통의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합동 청렴문화제를 통해 기관 간 벽을 허물고, 3개 기관이 원팀으로 협력하여,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농정원 직원은 "연극과 공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9월 2일 홍성군청에서 홍성군, 기아, 글로벌비젼네트워크와 함께 ‘농촌자원순환 재생에너지 마을 조성’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단을 공식 발족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1월 농림축산식품부와 기아가 체결한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사항으로 축산환경관리원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기아가 ESG 경영 차원에서 지원하는 가축분뇨를 활용하여 재생에너지마을을 조성하는 첫번째 민관협력 사업이다.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통한 재생에너지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농촌 환경 개선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3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1·2년차에는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용량을 증설하고, 3년차에는 발전 폐열을 활용한 농산물 건조장을 설치하여 홍성군 원천마을 주민들이 무상으로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및 이용 확대, ▲발전 폐열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기반 마을 인프라 조성, ▲탄소감축 효과 확인 및 외부사업 방법론 개발 등을 중심으로 협력하게 되며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의 펫푸드 브랜드 페니또가 신제품 파인다이닝 올인원 레시피(Fine Dining All-in-One Recipe)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기존 파인다이닝 시리즈의 아쉬운 점을 보완하고, 반려견·반려묘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케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올인원 레시피’는 기존 기능성 제품에 각각 담겨 있던 성분을 하나의 레시피로 통합한 제품이다. 주원료로는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오리 생육을 사용했다. 또한 NON-GMO, NON-GLUTEN 원료를 채택해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했으며, 국제 표준인 AAFCO(미국사료협회) 영양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반려견 전용 제품은 장 건강을 돕는 프로바이오틱스, 피부와 모질에 좋은 오메가3, 관절 건강을 위한 글루코사민·콘드로이틴, 구강 관리에 효과적인 헥사메타인산염 등을 배합해 전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반려묘 제품은 실내 생활 특성을 고려해 요로 결석 예방 성분(메티오닌·구연산)과 헤어볼 관리용 식이섬유를 강화했다. 이로써 반려묘의 대표적 고민인 요로 건강과 헤어볼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올인원 레시피’는 기능성 제품임에도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농업인의 올바른 노무관리 지원을 위한 교육영상 ‘농촌 노무학교’를 제작‧배포했다. 이번 교육영상은 농촌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노무관리 문제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농업 고용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이 영상은 총 2편으로 1편은 근로계약서 작성, 근로시간‧휴게‧휴일, 임금지급 등 농업고용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근로기준법 등을 담았고, 2편은 차별금지, 직장 내 괴롭힘 및 직장 내 성희롱 금지 등 농업 근로자의 인권보호에 대한 내용을 주요하게 담았다.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2월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농업고용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의 위탁으로 인권보호상담실 운영과 다양한 교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 김진욱 부장은 “농업현장에서 노무관리 및 인권보호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영상을 통해 농업인이 법령에 기반한 노무관리 역량을 높여, 건강한 고용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와의 상생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 노무학교’는 농협중앙회 공식 유튜브 채널(농조교) 및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박시경 k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우사랑 장학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한우사랑 장학금 지원’ 사업은 한우자조금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한우농가들이 뜻을 모아 조성한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하여 ▲한우산업에 대한 관심도 제고 ▲한우 후계농의 사기 증진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 기반 마련 등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7년간 총 154명의 고등학생·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전년도(26명) 대비 인원을 확대해 총 38명의 장학생을 선발하며, 인당 100만 원씩 총 3,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축산업 등록 기준 한우 사육 농가(부모, 조부모, 본인) 중 축산 관련 대학교 학과 재학생이며, 올해 1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평점 평균 백분위 환산 점수가 8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단, 2학기 복학 예정자의 경우 마지막 학기 성적이 적용되며 2학기 휴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장학생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9월 1일부터 19일까지 우편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