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30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남해화학 강성국 대표이사를 비롯한 국내 농자재회사 대표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자재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농가 경영비 절감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농협은 영농자재 구매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농자재 회사는 공정거래를 준수하여 농가의 경영비가 절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농협과 농자재회사는 좋은 품질의 영농자재를 공급하기 위해 상호간에 최선을 다하고, 농협은 농자재회사의 상품 공급 등 거래와 관련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국내 농자재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소득이 증대하여 우리 농업인의 영농의지를 고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하면서“농가 소득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영비를 절감하는데 농협과 농자재 회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하였다.한편, 농협은 2017년까지 700억 원을 투자하여 전국 3개 권역(안성, 군위, 장성)에 자재유통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좋은 품질의 저렴한 영농자재를 구매·공급함으로써 약 10%의 농가 경영비가 절감될 것이라 기대된다. 최
농협안심축산(사장 함혜영)은 2015년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전국 약 450개 안심축산물판매장에서 안심축산물 구입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안심축산물전문점’에서는 경품증정행사 및 한우불고기·한우부산물 가격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슈퍼마켓에 입점해 있는 ‘칼 없는 정육점’에서는 육류 1kg 이상 구매고객에 한하여 안심한돈 등심 또는 뒷다리 300g 증정한다. 또한 한우정육식당인 ‘안심한우마을’에서는 육류 5만원 이상 식사 고객에 한하여 한우부산물세트 2kg 증정행사를 실시한다.경품은 1등 42인치 LED TV 5대, 2등 MTB 자전거 7대, 3등 고급 캠핑가방 10개, 4등 보신혼합세트 240개, 5등 레토르트 사골곰탕 2,400개 등으로 추첨을 통해 총 2,662명에게 돌아갈 예정이며 당첨자를 배출한 해당 안심축산물전문점 점주가 당첨자에게 직접 전달한다.농협안심축산 함혜영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안심축산물을 애용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고, 가정의 달에 경품 및 증정행사를 통해 즐거움을 주게 돼 기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안심축산물’이 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검역본부에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한-중 식물검역당국간 회의에서 국산 포도의 대중국 수출요건에 최종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산 과실류(열매채소 포함)는 식물검역요건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중국으로의 수출이 가능하지 않았으나, 이번 합의에 의하여 포도가 중국으로 수출되는 최초의 국산 과실이라는데 의미가 크다고 하였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중국측에 포도와 더불어 쌀에 대해서도 수입허용을 위한 검토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중국측은 현재 진행중인 국산 파프리카 수입허용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 한 후 쌀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중국측은 과실류에 대해서는 이번 합의된 포도의 후속 품목으로 국산 단감에 대한 검토를 착수하기로 하였다.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산 농산물의 국내 수입 문제도 함께 논의되었던 중국산 신선 여지의 한국 수입요건도 최종 합의되었다. 중국산 신선 여지는 재배 농가 및 선과장 등록, 재배 중 병해충 발생 예찰 및 방제, 수확 후 증열처리를 거친 것만 수입이 허용되게 된다. 중국산 여지는 냉동상태로 연간 800~1,000톤 정도 수입되고 있기 때문에 금번 신선 여지의 수입이 허용된다 하여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5월 가족의 달과 관광주간(5.1~14)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알뜰한 농촌관광 상품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농촌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자,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코레일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도농교류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에서는 5월 중에 많은 관광객들이 농촌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농촌관광시설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농촌체험마을․농촌민박․관광농원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농촌 방문객들에 대한 안전사고에 대비하도록 하였다.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해당 기간 동안 농촌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농촌관광 가족주간’을 설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정부는 5월 한달 동안 전국 840개 농촌 체험휴양마을 방문 시 다양한 체험활동, 농특산물 구매 및 숙박 등에 통합 이용이 가능한 할인 쿠폰(5천원권, 1만매)을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를 통해 5월1일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배포한다. 이와 별도로 148개 농촌 체험휴양마을에서는 “농촌관광 가족주간” 기간(5.1~14) 동안 체험이나 농특산물 구매, 숙박 등을 할 경우 소비자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의 자연환경 속에서 레포츠를 즐기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레포츠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을 선정 발표하였다.경기도에서는 양평 수미마을, 강원은 양양 해담마을․평창 어름치마을․홍천 배바위카누마을, 충북 보은은 분저실마을, 충남은 청양 칠갑사니마을, 전북은 무주 호롱불마을, 경북은 안동 가송마을․청도 성수월마을, 제주도는 청수마을이 선정되었다.이번에 선정된 레포츠 10선 마을은 더위가 시작되는 5월부터 차츰 활기를 띠는 수상레포츠부터 호수 변・숲길 트래킹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신체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곳이다. 박시경 kenews.co.kr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특허절차상 미생물 기탁의 국제적 승인에 관한 부다페스트조약’에 따라 특허미생물을 보존․관리하는 ‘국제 기탁 기관’으로 지정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과 특허청은 국립농업과학원이 세계지식재산권기구(이하 WIPO)로부터 특허미생물 ‘국제 기탁 기관’으로 승인을 받아 5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생물 관련 발명의 특허출원 시 해당 미생물을 ‘특허법’과 ‘부다페스트조약’에 따라 공인된 기관에 맡겨야 한다. 국내특허 출원은 특허청이 지정한 ‘국내 기탁 기관’에, 국제특허 출원은 WIPO가 승인한 ‘국제 기탁 기관’에 기탁해야 한다. 지금까지 총 23개 나라 43개 기관이 ‘국제 기탁 기관’으로 승인됐으며, 국립농업과학원은 세계에서 44번째로 지정됐다. 국내에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미생물자원센터, 한국미생물보존센터, 한국세포주연구재단에 이어 4번째이며, 국가기관으로서는 처음이다.그동안 국립농업과학원은 ‘국내 기탁 기관’으로만 지정돼 있어 발명자가 국내 기탁된 미생물을 국제 출원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국제 기탁 기관’ 지정으로 국립농업과학원에 미생물을 기탁한 발명자가 국제 특허 출원을 위해 다른 국제 기탁 기관에
농협(회장 최원병)은 올해 도시에 거주하는 시민 20만명을 농촌관광객으로 유치해 도농간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농협은 우선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 및 농촌 맛·기차 여행 상품으로 1만명, 주부 농산물 체험구매단과 도시가족 주말농부 및 어린이 농촌체험단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18만명, 외국인 팜투어로 모집한 외국인 관광객 1만명을 전국 농촌으로 보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는 국내관광에‘불쏘시개’역할을 담당하겠다고 설명했다.농협중앙회 정재길 농촌지원부장은“관광주간과 가정의 달,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을 농촌으로 유도해 도농간 상생의 계기로 삼고, 농업·농촌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도시민 관광객이 농촌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오민주 kenews.co.kr
능력이 뛰어난 캐나다산 수정란을 들여와 우수한 젖소 무리를 조성하는 사업이 젖소 5마리가 보증씨수소로 뽑히면서 10년여 만에 결실을 맺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과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차인근)는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위원장 경상대학교 이정규 교수)를 열고 나이스, 비스토, 스타트, 킹스맨, 싸이먼을 새 보증씨수소로 뽑았다. 이는 2007년 고능력 수정란을 들여와 생산한 수소들이 처음 보증씨수소로 뽑혔다는 데서 우리 젖소개량 역사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에 뽑힌 나이스 딸소의 한 해 평균유량은 9,271㎏이고, 싸이먼 딸소는 9,222㎏, 킹스맨 딸소는 9,205㎏이다. 2013년 첫 출산한(1산차) 전국 암소의 평균유량이 8,723㎏인 것을 볼 때 매우 우수한 성적이다.체형종합점수 또한 나이스 딸소의 평균이 77.5점, 비스토 딸소들은 77.1점으로 2013년 첫 출산한 암소(76.7점)에 비해 높았다. 보증씨수소 선발의 기준이 되는 체형능력종합지수에서 나이스는 역대 보증씨수소 중 상위 0.025%, 비스토는 0.4%의 뛰어난 성적을 보였다. 젖소 품평회를 준비하는 농가들의 관심이 높은 체형종합점수의 유전능력은 비스토와 나이스가 상위 1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9일(충남 당진)부터 12월까지 총 30회,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축산 현장 맞춤형 종합 상담’을 실시한다.특히, 올해부터는 한우와 젖소, 돼지, 닭 등 주요 가축의 번식, 개량, 사양, 환경, 질병, 가공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문 기술 상담 외에 소비흐름과 경영 개선 등에 대한 상담도 추가로 실시한다. 또한,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 농장에 직접 찾아와 달라는 의견이 많아 ‘농가 방문 상담’ 횟수를 2회에서 13회로, 시간은 2시간에서 1일로 크게 늘렸다. 방문 상담은 전문 기술 상담가가 농장을 직접 찾아가 기술 수준과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 방안과 운영 방식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아울러, 축산업허가제의 추진 방향, 보조금 지원 정책, 가축질병 예방법 등 정책에 대한 농가의 정보 갈증 해소를 위해 정책 상담도 연 5회 실시할 계획이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경숙 기술지원과장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질병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라며, “올해에도 상담을 통해 축산 현장의 다양한 기술 수요를 찾아내 연구 개발과 기술 보급
인터뷰… 손한모 농림축산검역본부 AI예방통제센터 센터장에게 들어봤다! -AI 질병 발생 현황은?‣손 센터장= ‘14년1월16일 고창부터 7월25일까지 총 256건(191일간) 발생했고, 9월24일 전남 영암에서 재발생 이후, ’15년4월29일 현재 총 176건(218일간)이 발생됐다. -센터 신설 배경은?‣손 센터장= 최근 국내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가 지속 발생하여 축산업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유발됐다. AI 대응부서의 분산과 전담인력 부족으로 종합적․입체적인 업무추진과 발생 시 신속한 초동방역을 위한 대응의 한계가 있다.조류인플루엔자 전담 조직 및 전문 인력 확보를 통해 국가차원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중국․몽골․러시아 등 철새도래 국가와 철새 이동경로․시기 및 규모 등에 대한 정보 교환으로 AI 조기 경보를 발령한다. AI 전담조직 일원화로 조류인플루엔자 조기 발견 및 신속한 초동대응 강화로 축산업 보호 및 업무 시너지 창출을 하려고 한다. -조직 현황은?‣손 센터장= AI 예방통제센터 정원은 13명(센터장1,기획계3․방역계3․예찰계3․역학계3)이다. 당초 요구는 4개과 76명이었으나(센터장 1, AI 방역과 21, A
농협은 28일 중앙본부에서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는 축산물 판매사업 활성화와 협동조합의 정체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09년 31개 조합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되었다.이기수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대도시 소비지에 축산물판매시설을 적극 개설하여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으며, 중앙회에서도 자금지원 확대와 현장 맞춤형 경영컨설팅 등을 통해 조합을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12년 7월 12일 정기총회 시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조합장들 간에 체결한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진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경제사업 규모, 축산물 판매시설, 경제사업 비중”의 3가지 항목 모두 2014년 목표를 초과 달성함으로써 도시축협이 판매농협 구현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농협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축산인의 여망이 매우 큰 상황에서, 우리 도시축협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축산물 유통을 선도하고 도시와 농촌이 동반성장해 나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박해열)은 5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수원시 소재의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외식업 중국진출 전략’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외식업 중국진출 전략’ 과정은 최근 한류 드라마의 영향으로 중국 내 녹색식품과 한식 레스토랑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산자와의 효과적인 연계를 통해 국산 식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또한 이미 중국에 진출해 있는 국내외식업체들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여 후발 주자들의 성공적인 사업정착을 돕고자 올해 신설한 과정이다.교육 내용은 1일차에 중국 진출 외식기업 현황 및 전망을 시작으로 식자재 유통 현황 및 연계방안과 온라인마케팅 전략, 중국 진출을 위한 레스토랑 사업화 전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일차에는 수출대금결제 실무와 FTA를 활용한 레스토랑 사업화 전략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교육대상은 중국진출 예정인 외식업체, 농식품 가공․유통․식자재․수출업체 임직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하며, 교육비는 국고의 지원을 받아 2만 원의 자부담금만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이틀에 걸쳐 총 13시간동안 이뤄지며 전면 개
국산 원료를 95% 이상 사용하는 경우 국가가 원산지 인증을 해주는 원산지인증제도 도입을 위해 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함에 따라 국내 농수산물 판매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안'등을 의결했다.원산지인증제란 특정국가 농수산물의 원료를 95% 이상 사용하는 업체의 사업자가 원산지인증을 신청할 경우 정부가 확인하여 원산지를 보증해 주는 제도다.이는 현행 원산지표시제를 보완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좋은 우리 농수산물을 사용하는 고품질 시장을 형성하기 위한 방안이다.현재 수입 농산물의 부정 유통을 막고 국산 농산물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원산지표시제가 시행되고 있다.하지만 음식점에 원산지표시 의무가 부과되는 것은 쇠고기, 돼지고기 등 일부 품목으로 국한되어 있다.또한 가공식품은 제품에 첨가된 원료의 중량을 기준으로 상위 원료 2가지만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되어있어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가공식품의 농수산 원료의 수입국을 연평균 3회 이상 변경하면 그 원료의 원산지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9일 농협중앙회 신관 대회의실에서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아이디어 발굴로 농협 홍삼사업의 도약을 위한 TED(스토리텔링)형 마케팅 콘서트“창의를 입은 인삼(홍삼), 아이디어로 높이 나는 인삼(홍삼)”을 개최한다.농협홍삼 마케팅콘서트는 농협의 홍삼사업을 널리 홍보하고 신제품 개발·우수상품 마케팅·홍보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대학생, 일반인, 농협홍삼 가맹점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지난 22일 예선을 거쳐 선발한 본선진출자 7명이 참가하여 신제품 개발·마케팅·홍보 등 관련 아이디어를 TED(스토리텔링)형식으로 15분 이내에 발표하며, 당일 수상자를 결정하여 시상식 행사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아이디어가 사업에 활용될 경우 수상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대학생에게는 ㈜농협홍삼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준다.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협인삼 마케팅콘서트를 통해 대학생·일반인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홍삼 사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하면서“다양한 시도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농협홍삼의 인지도를 높이고 우리 인삼농가의 판매처 확대를 위
일본에만 살던 '섬진달래'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았던 미기록 식물인 '섬진달래'가 남해안 도서 지역에 수백 개체가 자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섬진달래의 발견과 같이 미기록 식물의 발견은 우리나라 자생 생물자원의 증가와 식물지리이번에 새로이 자생지가 발견된 '섬진달래'는 진달래속에 속하는 식물로 높이는 1~2m 내외이며, 잎은 타원형이고 꽃은 노란색을 띄는 백색이다. 우리나라에 널리 분포하는 '진달래'와 달리 꽃눈에서 여러 개의 꽃이 함께 모여 나는 특징이 있다.한편,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산림생물자원의 보전과 발굴을 위해 매년 한반도 생물종에 대한 분포조사를 하고 있다. 이번 '섬진달래'의 자생지 발견은 지역식물 전문가인 이춘호(52세)씨와 공동으로 진행했다.'섬진달래'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된 이 식물은 일본 혼슈(간토) 지역에 약 200개체가 분포하는 일본 특산식물(고유종)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12년에 일본 보호식물로 지정된 바 있다.산림청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섬진달래'를 전문학술지에 게재해 한반도에 분포하는 생물종으로 확정하고, 자생지의 정밀 조사를 통해 개체 보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