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올해 안에 산지 내 승마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산악 승마시설의 법적 기준을 마련하고 산지관리법령과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악 승마를 숲에서 즐기는 새로운 생활레포츠로 정착시킴으로써 승마 지도, 말 조련 등 관련 전문업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산촌 소득증대와 산악 관광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리나라 승마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갇힌 마장(馬場)을 벗어나 자연경관을 즐기고자 하는 외승(外乘) 수요가 늘고 있다. 반면, 산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보전 산지에서의 승마시설 조성은 허용되지 않았고, 일부 임도를 제한적으로 활용하는 데에만 그치고 있었다. 산림청은 향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산악 승마를 활성화하기 위해 산지규제를 완화하여 산악 승마시설 기반(인프라)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림 내 산악 승마 코스 뿐 아니라 마장(馬場), 마사(馬舍) 등을 포함하는 산악 승마시설을 임업용 산지에서도 설치를 허용할 방침이다. 다만, 산지 내 시설 허용이 무분별한 훼손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산림 내 시설부지면적은 10,0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26일 본원에서 박철수 제2대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박철수(朴哲秀) 신임 원장은 경상북도 영천 출신으로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수료했으며, 행정고시(26기)로 1983년 농수산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농식품부 대변인, 소비안전정책관을 거쳐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박철수 신임 원장은 농정원의 핵심기능인 농식품 정보화·홍보를 포함해 30여 년간 농업분야 정책전문가로 기관 발전 및 농정발전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수 원장은 취임사에서 “농정분야 교육․홍보․정보를 담당하는 농정원장에 취임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농업정책 집행기관으로 고객의 최대만족을 확보하면서 실질적인 농정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책임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enews.co.kr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고관달)은 전북혁신도시로의 이전을 마무리하고 청사 이전 기념식을 지난 19일 전북 완주군 신청사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유관기관과 단체, 대학, 산업계, 지역주민 대표 등 원예특작산업 관계자와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1953년 개원(초대원장 우장춘 박사)한 이래 지난 60여 년의 짧은 근대농업 역사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다. 일본에 의존하던 채소종자의 자급을 이루며 원예 품종 육성 체계를 갖췄으며 배추, 무, 고추 등 김장용 채소의 자급화와 안정생산의 기틀을 다졌다. 또한, 백색혁명을 통해 국민이 사계절 내내 신선한 채소를 식탁에 올릴 수 있는 연중 생산체계를 확립했다. 최근에는 국제경쟁력이 있는 품종을 개발해 로열티(사용료)를 지속적으로 줄여가고 있다. 더불어, 기능성 및 식의약 소재 개발, 생활원예를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 창출로 우리나라 원예특작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고관달 원장은 “전북 신청사는 첨단 연구시설 등 그동안 부족했던 연구기반 시설을 갖춤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개발 기관으로 발돋움
아파트녹지, 학교숲, 사회·복지 시설 등 국민 생활권 주변 나무에 대해 민간 전문가의 병해충 진단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오는 10월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생활권 주변 나무의 병해충 여부 등 건전한 관리를 위해 5,000건의 나무진료 민간컨설팅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 생활권 주변 나무의 병해충 여부 등 진단을 받으려면 전국의 해당 시·군·구 산림관리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지로 선정이 되면 나무병원에서 수목진료 전문가가 현장을 확인하고 수목 피해를 진단해 준다. 현장에서 나무의 피해원인에 대해 상담하고 저독성 약제사용 등 정확한 방제방법과 수목 관리방법이 포함된 처방전을 발급한다. 산림청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3,870건의 생활권 수목진료 민간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했다. 기후변화 등으로 산림병해충이 산림뿐만 아니라 아파트, 학교, 공원 등 생활권 주변에서도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 다양한 피해가 나타남에 따라 전국적으로 도시생활권의 수목 방제가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산림청이 사용 금지한 고독성 약제가 일부 지역의 아파트 녹지 등에서 비전문가에 의해 사용됨에 따라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산림청 임상섭 산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도시민과 농촌의 활발한 교류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2015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이 오는 6월10일~6월13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의 ‘2015년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은 전국 9개 시·도, 16개 시·군의 농촌 체험마을이 참가하여 도심에서 농촌 여름휴가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10회째를 맞아 광화문광장에서 야외행사로 진행되며, 온 가족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여름휴가지로서 농촌체험마을의 우수성을 도시민에게 알리고, 여름휴가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즐거운 농촌 휴가 한마당’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각 도별 지자체관에서는 농촌에서의 여름휴가를 미리 맛볼 수 있도록 먹거리, 즐길거리 체험 행사가 진행되고 지역별로 나눠진 체험마을 부스에서는 향토음식 시식 및 유기농산물 등 지역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체험행사로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자연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자연생태 전시관과 아이들이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수확 체험장이 운영되며, 각 도별 체험마당에서는 떡메치기, 솟대 만들기 등 특색 있는 지역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6월 8일부터 여름성수기 추첨제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여름성수기는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이며, 추첨제는 6월 8일부터 15일까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이하 홈페이지’)을 통해 추첨신청을 받고, 16일 추첨을 실시하여 17일 14시에 발표된다. 결제는 6월 18일부터 6월 23일까지 완료되어야 이용할 수 있으며, 미결제 시 당첨이 취소된다. 추첨제 신청자격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 가입고객에 한정되며, 1인당 1회, 최대 3박4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단, 8월 24일은 1박 2일만 신청할 수 있다. 성수기 추첨제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자유게시판을 통해 선정된 일반인 3명과 지역 경찰관 1명이 입회하여 추첨의 전 과정을 확인하는 ‘추첨제 참관인 제도’를 운영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누구나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여름성수기는 추첨제로 운영된다. 국민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여름철 시원하게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kenews.co.kr
신원섭 산림청장은 최근 산토도밍고 대통령궁에서 도미니카공화국 다닐로 메디나 대통령을 예방(禮訪)하고 양국 간 산림협력 발전을 위해 논의했다. 다닐로 메디나 대통령은 "도미니카공화국에도 일부 산림이 황폐화되어 녹화 성공국인 한국과의 산림협력에 관심이 높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기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뤄지기를 희망하며, 특히, 우리나라의 산림휴양 등 생태관광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은 국토면적(1,986,122ha)의 41%인 산림을 상대적으로 잘 보전하고 있다. 그러나 도미니카공화국과 아이티가 공유하고 있는 '이스파뇰라'섬은 아이티의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산림황폐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스파뇰라'섬은 황폐 산림의 복구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다닐로 메디나 대통령에게 '우리 산림투자 기업들이 중남미 지역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양국 산림협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다닐로 메디나 대통령은 "양국 간 산림협력을 통해 한국기업의 산림투자 등 민간부문에서도 협력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답하였다. 산림
(주)월드전람은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5 한국 PB·OEM 우수상품전’ 박람회를 개막한다. 국내 첫 PB·OEM 관련 비즈니스 박람회로 시작된 전시는 2012년부터 시작하여 제 7회전시회는 올해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는 상품전시회로 새롭게 단장하여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도울 예정이다. 요즘 1인가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1인가구는 2011년 436만명에서 올해 506만명으로 5년 사이 14% 증가했다. 4가구당 1가구가 혼자 사는 가구인 셈이다. 이런 생활 트렌드를 반영하여 이번 박람회에서는 급속인 늘어나고 있는 1인가구(솔로족)의 수요에 부응하여 “1인 가구(Single Life)에 유용한 제품을 소개하고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을 타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품목은 생활, 주방, 사무용품, 리빙·홈데코, 가공식품, 뷰티, 전기전자, 기계부품소재 등의 제조업분야 중소기업이며, 약 150여 업체가 참가 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경기 등 주요 수도권 지역의 4만명 이상 구매력 높은 참관객과 대형 및 중소 바이어를 대상으로 현장 판매뿐 아니라
한돈 대표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 도드람이 23~24일 가평 자라섬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된 2015 봄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했다.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은 캠핑레저 전문기업이 매년 주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 페스티벌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캠핑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도드람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도드람포크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 도드람포크는 엄선된 한돈만을 공급하여, 더욱 맛있고 건강한 돼지고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 전 과정 HACCP인증으로 보다 안전하며, 콜드체인시스템으로 생산부터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순간까지 최적의 온도로 유지되어 맛있고 신선하다.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요리 컨테스트에 도드람 목살을 후원해 다양한 돼지고기 요리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생육 바비큐 2종과 가공육 2종의 시식회를 열어 건강하고 맛있는 도드람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도드람 등갈비 400g이 들어있는 보냉팩을 증정해 저녁시간에도 가족들과 맛있는 캠핑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등갈비살은 갈비살의 육즙이 풍부한 감칠맛, 갈비뼈의 골즙 향, 그리고 등심근의 담백한 살코기 맛이 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2014년 시험 연구를 통해 개발한 영농활용기술이 농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DVD로 만들어 지방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에게 보급했다. 영농 활용 자료 모음집에는 벼맥류, 채소‧과수, 농업 생물 등 총 17개 분야 1,226건 등 농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술들을 담았다. 영농 분야, 연구 개발자, 제목별로 자료를 분류해 검색어를 입력하면 필요한 기술을 한 번에 찾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이번에 보급하는 영농 활용 자료는 농업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누리집 ‘농사로’에서도 쉽게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1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영농활용기술은 이외에도 농업 기술 기본서, 농업기술지, 홍보 책자‧소책자 등 다양한 형태로 현장에 보급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김성일 과장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수한 기술을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농가 유형과 기술수준, 영농 시기에 맞춰 보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kenews.co.kr
농협중앙회 준법지원부(준법감시인 김종근)는 최근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에 위치한 고양화훼단지 내 화훼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준법지원부 직원들은 최근 꽃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생산농가 일손돕기를 통해 지난 11일 국회에서 선포식을 가진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다함께 농촌가는 날’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였다. 또한, 준법지원부 소속 변호사들은 일손돕기뿐만 아니라 현지 법률상담을 통해 농업인의 법률적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농업인의 권익보호 강화를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였다. 농협중앙회 김종근 준법감시인은“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와 법률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업인과 함께하는 상생농협 이미지 구현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kenews.co.kr
10월까지 ‘제7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공모 대전’이 열린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최근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생활권 주변 도시숲을 이용하는 빈도가 많아짐에 따라 '도시숲과 건강'을 주제로 도시숲 설계공모 대전을 연다. 이번 공모는 산림·조경·건축·도시계획·디자인 등 관련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도시숲 설계공모 대상지는 경기, 인천, 부산 등 7개 국·공유지이다. 설계공모대전 참가는 19일부터 6월 7일까지 20일간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작품 접수(8.31.~9.14.)도 인터넷을 통해 하면 된다. 오는 9월 16일부터 1차 심사를 할 계획이다. 한편, 응모작품 중 최우수로 선정된 작품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백만 원이 주어지는 등 총 11개 작품에 상장과 상금 14,500천 원이 시상된다. 산림청 강신원 도시숲경관과장은 "설계공모 대전을 통해 국민들이 도시숲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참가자들이 공모 대전에 응모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enews.co.kr
추정 가격의 20% 수준에서 수입되고 있는 건조마늘의 저가수입 방지를 위해 건조 마늘에도 사전세액심사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관세청은 18일, 건조 마늘을 사전세액심사대상 품목에 즉각적으로 포함시켜야 한다는 김우남 농해수위 위원장의 요구에 대해 향후 저가수입 방지 및 국내 마늘 산업의 보호를 위해 건조마늘을 사전세액심사 대상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한 수입 건조마늘의 관세 부과 전 도입가능(예상)원가는 kg당 기준으로 2014년은 2,676원, 2015년(1월~4월)은 3,433원이다. 이와 함께 aT가 이러한 도입가능 원가에 360%의 관세율과 유통비용 등을 고려하여 추정한 국내 판매가능(예상)가격은 2015년 기준으로 kg당 15,962원이다. 그런데 실제 수입업자들이 관세청에 신고한 건조마늘의 평균 수입가격은 kg당 기준으로 2014년은 1,072원, 2015년(1월~4월)은 708원에 불과하다. 또한 농협 등에 따르면 실제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산 건조마늘의 가격은 kg당 6,000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처럼 실제로 수입 가능한 가격의 20% 수준(2015년 기준)으로 건조마늘에 대한 수입가격
치즈와 발효유 등 유가공품은 원유(原乳)의 가격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유가공품 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원유의 수급 안정이 우선되어야 한다. 우유 생산에 주로 투입되는 원유는 최근 우유 소비 감소세에 따라 분유로 가공되어 재고로 쌓이고 있다. 낙농업과 유가공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서는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치즈와 발효유 등의 유가공품에 원유 이용 비율을 높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치즈 및 발효유용 원유 쿼터제를 도입하여 국내외 가격 차이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허덕 선임연구위원 등이 ‘물가안정을 위한 축산물과 축산식품 유통체계 구축 연구’를 통해 밝혔다. 허덕 선임연구위원은 저염, 무첨가 등 건강을 고려한 육가공품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였고, 국내산 돼지고기 이용률이 높은 육가공품의 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격 변동성이 높은 원료육 시장의 안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안정적인 원료육 확보를 위해 농가와 육가공업체 간 계약 거래 활성화, 축산계열화사업 확대, 대형 패커 육성, 육가공품 원료에 대한 관세율 인하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국내 축산식품 시장은 과점 시장 성격을 지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5월부터 7월까지 2015년도 상반기 달리는 쿠킹스쿨 버스를 운영한다. 올해 3년째를 맞는 달리는 쿠킹스쿨 식문화 체험 교육은 서울시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및 저소득층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관심 및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 2015년 상반기 달리는 쿠킹스쿨은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를 지원하고, 5월 18일부터 초등학교를 순회 방문 교육(8개교)을 실시한다. 방학중에는 지자체 보건소를 통해 저소득 아동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그동안 교육대상 아동 및 시민들에게 받아왔던 높은 만족도와 호평을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달리는 쿠킹스쿨 식문화 체험 교육을 진행하여 건강한 농수산식품 유통을 담당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하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