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김재수 사장)는 15일부터 28일까지 카타르 도하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현지 셰프를 대상으로 한식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한식 셰프(강유철, 문진주, 허재석, 김윤아)를 파견하여 현지 셰프들에게 한식교육을 실시하고 현지인들에게 한식을 홍보함으로써, 중동에 우리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교류행사로서 그 의미가 크다.강유철 책임셰프는 전복죽, 삼계탕, 잡채, 파전 등 전통한식 조리법과 한국 식문화 등을 현지 셰프들에게 전수하고, 교육기간동안 양국 셰프가 함께 호텔 뷔페식당 및 아시아음식 전문식당에서 한식메뉴를 선보인 후 고객의 반응이 좋은 인기메뉴는 상시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오피니언 리더 초청 만찬, 호텔 고객 대상 한식 요리교실 등의 부대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현지인들에게 한식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한식요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농식품부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 하반기에도 아랍에미리트 호텔 셰프에게 한식교육을 실시하여 중동지역에서 한식과 우리 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금년 하반기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크라운프라자 호텔 셰프를 국내에 초청하여 할랄음식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와 천안공주낙농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맹광렬)과 공동으로 13일 ‘중부지역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재배기술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충남 천안시 양령리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지난 3년간 벼가 서 있는 상태에서 IRG를 파종하고 재배하는(벼 입모 중 파종) 시범사업의 결과를 현장에서 직접 평가하는 자리다.국립축산과학원은 사업에 참여한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풀사료 경영체 등을 대상으로 ‘IRG 입모 중 파종 재배기술’과 ‘IRG 건초 조제기술’을 교육했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조단백질과 가소화양분 함량이 많아 사료가치가 우수하고, 가축이 아주 잘 먹는 작물이다. 가을에 벼가 있는 상태에서 파종하면 정상적으로 재배할 수 있고, 봄에 거둬 마른 풀(건초)로 만들어 농가에서도 질 좋은 풀사료를 생산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국립축산과학원은 파종시기 등으로 IRG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중부지역에서도 안전하게 논뒷그루(답리작) 재배를 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지역 농업기술센터, 축협 등과 협력해 ‘벼 입모중 파종 재배기술’ 시범사업을 수행해 왔다. 품종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해 보급중인 그린팜(극조생종)과
농림축산식품부(이동필 장관)는 제2차 한․러 농업협력위원회(러시아)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러 농업협력위원회는 한국과 러시아 농업당국 간 농업협력 및 교류증진을 위한 것으로 ‘12년 농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양국이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한·러 농업협력위원회는 한-러간 농업협력 및 농업개발과 관련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설치된 정부 간의 공식채널로서, ‘13.7월 서울 개최 이후 2년 만에 개최된다. 우리측은 국제협력국장(김덕호)을 수석대표로, 러시아측은 국제협력국장(트레필로프)을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며, 러시아 연방 농산업에 대한 정부정책에 대한 정보교환, 양국 간 농업협력 발전방향 논의, AI 등 가축질병 공동연구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협력위에서 우리측은 러시아 연해주 진출 우리기업의 영농여건 개선과 축산업 등 양국 간 실질협력 사항을 제안하고 러 측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 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금번 제2차 한-러 농업협력위가 양국간 농업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한-러간 협력과제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가 주관하는 ‘2015 식품산업정보 심포지엄’을 21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 ‘식품산업정보 심포지엄’ 식품산업 및 외식산업계 종사자, 관련 단체, 연구자 및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식품산업 정책방향과 시장전망, 관련 연구결과 등을 공유하여 식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식품산업정보의 활용과 가치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식품산업 분야의 전문가와 업계 종사자들이 식품산업과 식품소비 실태에 대한 심층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국내외 식품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제시하여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식품산업분야의 주요 연구결과 및 시장전망 제시와 함께 질의응답·토론 시간을 통해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라며, “특히 식품·외식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께 식품산업 분야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업계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kenews.co.kr
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규) 15일 축산회관에서 2015년도 제1회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2015년도 여성분과위원회 사업계획 수립과 여성낙농인 교육 세부계획을 마련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안 제1호로 2015년도 사업계획 수립의 건을 상정하여 국산우유 소비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합리적인 목장경영 능력을 함양하고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함양하여 여성지도자 육성에 주력키로 하였다. 의안 제2호 여성낙농인 교육 세부계획 마련의 건을 상정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여성낙농인 홍보요원화 교육 에 대해서는 6~7월 중 10개 권역별로 순회 개최키로 하고, 여성낙농인이 소비자들을 대면하는 현장에서 효과적인 우유홍보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안티밀크 대응 교육과 우유요리 실습교육을 실시키로 하였다. 또한 여성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 교육은 교육생 모두가 실질적으로 경영향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교육내용을 편성해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지역별로 충분히 교육생 모집 안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하였다. 여성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 교육 우수성적자 20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여성낙농인 선진지 연수교육 과정은 1
미래 세대에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이름 있는 소나무가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최근 우수클론끼리 인공교배하여 명품소나무 2세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명품소나무를 가지고 2세대 채종원이 만들어지면 우리나라 소나무는 현재보다 15% 이상의 생장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우량소나무의 혈통을 보존함과 동시에 부모의 우수한 특성이 융합된 우량한 명품소나무 2세를 만들기 위해 ‘명품소나무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소나무 차대검정 결과를 토대로 지난 2011년 명품소나무 육성을 위한 우량 교배모수를 선발하여 2012년 5월 인공교배를 실시한 것이다. 이번에 인공 교배된 부모의 특성은 생장이 우수하고 줄기가 곧으며, 병해충에 강하다. 명품소나무 2세들은 유전적인 특성검정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우수클론을 품종으로 등록하고, 경북40호 x 경북5호 등 5개 교배조합을 양묘하여 오는 2016년에 조림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 인공교배 차대는 생물공학기법인 체세포배 유도기술을 이용하여 증식된 후 산에 심어 그 우수성을 검정할 계획이다. 우수성이 입증된 품종은 체세포상태로 초저온 보관하면서 대량 증식
100년이 넘은 아까시나무가 온실가스 흡수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지난 1914년 조림된 아까시나무 시험 대상지를 확인한 결과 서울 광릉숲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아까시나무가 집단 서식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광릉숲 내 1㏊ 면적에 서식하고 있는 133그루의 거대한 아까시나무들은 나이가 100살이 넘은 것으로 측정됐다. 가장 큰 나무는 둘레가 최고 2.76m, 높이는 29m 정도에 달했다. 특히, 산림과학원이 이들 나무 1그루 당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능력을 분석한 결과 평균 12.2㎏으로 나왔다.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수리나무 30년생이 연간 이산화탄소를 14.6kg 흡수하는 것으로 볼 때, 100년이 넘은 아까시나무가 온실가스 흡수 능력이 엄청나게 탁월함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나무의 이산화탄소 흡수능력은 30∼40년생을 고비로 떨어진다. 국립산림과학원 강진택 박사는 “1960∼1970년대 산림녹화용이나 땔감용으로 널리 심어진 아까시나무가 현재는 꿀 생산 외엔 목재가치가 없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라며, “아까시 나무는 100년 이상 계속적으로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것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이석형 회장은 22일 인도네시아 코린도 중부칼리만탄 빵깔란분 조림지 및 목재가공 사업 단지를 시찰하고 양 기관의 포괄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해외조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이번 시찰은 코린도 그룹 김훈 전무, 조림사업본부 김영철 본부장과 코린도그룹 관계자들이 동행, 안내하였으며 중부칼리만탄주 꼬따와링인군에 위치한 산업조림과 연계사업으로 추진 중인 목가공 시설과 산업조림지를 방문, 양묘장 및 클론조림지와 신규 용재수종 시험식재 현황을 시찰하고 기념식수 행사에 참석하였다. 코린도그룹의 인도네시아 중부칼리만탄 산업조림지에는 1998년부터 조림에 착수, 약 7만 4천ha의 면적에 아카시아(A.mangium), 유칼립투스(E.pellita), 자본(Jabon Merah)이 식재되어 있으며,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조림사업과 연계된 제재, 베니어, 우드칩, 펠릿 가공시설, 전용부두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클론개발과 사업 확대로 산업조림 및 연계 가공사업 분야의 성공적 모델로 세계적 평가를 있는 지역이다. kenews.co.kr
김덕만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장(사진)은 지난 2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개최된 한국농촌사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15귀농귀촌정책방향’에 대해 특강했다. 김덕만 귀농센터장은 “고령화 공동화되어가는 농촌을 살리기 위해 정부의 귀농귀촌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특히 예비귀농인들은 5년거치 10년 상환으로 최고 3억원까지 대출해 주는 연리 2%의 농지구입 자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덕만 센터장은 또 “예비귀농인들이 정부지원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귀농귀촌 교육을 100시간 이수하고, 행정구역 동단위에서 읍면단위로 주민등록 이전, 농지원부 취득 등의 자격을 갖춰야 가능하다”며 미리 미리 농업인 자격을 갖출 것을 덧붙였다.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최근 농식품부 장관 주재로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촌경제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대학교수· 농업인단체 등으로 구성된 농식품부 규제심사위원회 민간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합동 농식품 규제개혁 추진협의회’를 개최하여 농식품분야 규제개혁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단계 농식품 규제개혁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농식품부는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농식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 농업의 6차산업화, 식품산업 육성, 유통구조 개선 및 수출산업 활성화, 농촌정주여건 개선 및 주민복지증진 등 5대 핵심과제에서 14개의 주요 규제개혁 과제를 마련하여 집중 개선하며, 농업의 6차산업화 및 농업인의 불편해소 등을 고려하여, 5대 분야(농지 및 농업기반시설 활용, 축산, 농산물 품질인증, 유통, 식품)에 대한 지자체의 불합리한 규제를 중점 발굴하여 개선해 나간다. ‘농식품 규제개혁 현장포럼’ 운영, ‘규제개혁 신문고 현장점검’ 등 현장체감형 규제개선을 추진한다. ‘농식품 규제비용총량제 매뉴얼’ 운영, 농촌경제연구원에 전담 지원조직 설치, 규제품질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실시 등 과학적·체계적 규제개선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농업인·기업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임상종)은 전북혁신도시 농업생명연구단지로의 이전을 기념하는 ‘청사 이전 기념식’을 28일 전북 완주군 신청사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유관기관과 단체, 대학, 농·식품산업 관계자와 농업인, 시민 등 약 1,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1962년 개원 이래 ‘통일벼’ 개발로 우리 민족의 염원이던 쌀 자급자족을 달성함으로써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초석을 마련했으며, 고품질 식량 작물 품종과 재배 기술 개발, 부가가치 향상 연구에 앞장서왔다. 전북시대를 맞아 국립식량과학원은 앞으로 대학, 연구기관, 산업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갖추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기념식은 영상물 상영, 신청사 조성 및 이전 경과 보고, 유공자 시상, 아프리카벼연구소(AfricaRice)와의 연구개발동의서(LOA) 체결, 미래비전 발표로 진행됐다. 이번 LOA는 농촌진흥청 한국-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앞으로 아프리카벼연구소와 벼 생산성 향상 공동 연구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의 농업 발전을 지원한다. 이전 기념식의 연계 행사로 심포지엄(학술토론회)과 국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태국 및 동남아 시장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2015 방콕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올해로 12회째 개최되는 이번 식품박람회는 태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진흥국과 독일의 쾰른메쎄, 태국 상공 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박람회로, 올해 한국관은 aT 한국관 69부스, 한국무역협회 26부스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06부스 규모이다. 태국시장은 즉석식품의 인기가 높은 동시에 고품질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aT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품’을 콘셉트로 인삼, 건강음료, 웰빙스낵 등의 품목을 전시·상담하였다. 현장에서는 매콤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태국인들을 겨냥한 매운맛의 라면, 아이스 홍시 스무디, 팝콘을 얹은 아이스크림 등이 인기를 끌었고, 특히 디저트 종류인 녹차 라테, 요거트 파우더, 인삼 커피 등 외식 프랜차이즈용 제품들에 대해 바이어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방콕식품박람회에는 매년 태국 바이어 뿐만 아니라, 인근국가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의 바이어들도 참석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할랄 특별 전시관’이 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4월부터 농협을 통해 추진중인 ‘꼭지절단 수박 시범 유통’을 5월말부터 대형마트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박은 대부분 꼭지를 ‘T-자’ 모양으로 다듬어 유통하는데, 이 경우 수확․운송 등에 별도의 노력이 더 들고, 유통중에 꼭지가 떨어지면 정상 판매가의 1/2~2/3 수준으로 낮아지는 문제가 있으며, 이러한 ‘T-자’ 수박꼭지 유통관행을 절단 방식으로 바꿀 경우 연간 344~627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되어 지난 4.16일부터 농협을 통해 ‘꼭지절단 수박 시범유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범판매 확대 기간중 농협은 취급점포를 대폭 확대하고, 대형마트는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2주간 참여 한다. 먼저, 농협은 종전에 수도권 6개 매장 중심으로 실시해오던 꼭지절단 수박 시범판매를 5월27일부터 농협계통 전국 주요 매장(하나로클럽, 하나로마트 등 500여개)으로 확대하여 8월말까지 실시하며, 대형마트는 이마트가 5월28일부터,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6월4일부터 2주간 총 19개 매장에서 시범판매한다. 또한, 꼭지절단 수박은 당도가 11브릭스 이상인 것만 선별해서 판매하되, 가격은 판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이틀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제47차 한국축산식품학회 정기 학술발표대회를 열었다. 한국축산식품학회와 국립축산과학원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발표대회에는 ‘건강 기능성 축산 식품을 위한 신소재와 신기술’을 주제로 국내외 관련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국내산 축산물에는 다양한 기능성 물질이 들어 있지만 그 가치와 섭취 효능에 대한 과학적 연구 자료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축산물에 함유된 건강기능성분을 밝히고 식품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과 건강 기능성 축산 식품 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마련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범영 축산물이용과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국내 축산 식품의 기능적 효과와 우수성을 밝히는 토론의 장이 되어 기능성 축산 식품 시장 확대와 소비 촉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kenews.co.k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지난 4월 한달간 봄철 수입 묘목류에 대해 특별검역을 실시한 결과 묘목류 수입량은 지난해 보다 5% 증가하였고, 병해충 검출 등으로 인한 소독 등의 검역처분은 17%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묘목류 수입은 경기 불황의 여파 등으로 최근 몇 년간 수입량이 감소하였으나, 지난해부터는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11년 65,145천개 수입되던 것이 '12년 60,743천개, ‘13년 60,120천개로 점차 감소되다 지난해 65,147천개('13년 대비 8% 증가) 수입되어 ’11년 수준으로 늘어 났으며, 올해도에는 24,080천개 수입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 수입량 22,680천개보다 6% 증가하였다. 수입 묘목은 악성 병해충에 감염되어 있을 경우 국내 농작물이나 주변 환경으로 쉽게 확산되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검역시에 금지된 식물인지 여부와 뿌리에 흙이 있는지 여부, 병해충에 감염되었는지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이번 봄철 수입 묘목류 특별검역 실시 결과 금지품인 흙 부착 15건, 국내 미분포 악성 병해충 30종 발견 등 104건 889천개 묘목을 소독, 폐기 또는 반송 조치하였으며, 불법 유통중인 격리재배 묘목(2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