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내 농식품유통시장 확장시킬 큰 디딤돌 놨다! 농협, 中國 최대 유통회사 ‘화련그룹’ 손잡고 농식품 수출 본격 추진키로‘화련젬백스’와 중국 진출을 위한 MOU체결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와 화련젬백스(공동 대표 김상재, 중웨이보)는 20일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중국 최대 유통그룹인 화련그룹을 통한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련그룹은 중국 내 86개의 백화점과 2,400여개의 대형마트를 보유한 중국 유수그룹으로 한국농식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 젬백스와 공동투자회사인“화련젬백스”를 지난 7월 설립하여 한국 농식품의 본격 중국시장 진출을 리드하는 유통그룹이다. 농협은‘화련젬백스’를 통해 농협의 홍삼제품(한삼인), 유자차를 비롯하여 중국소비자에게 다양한 식품을 공급할 예정이며 화련젬백스는 중국 내‘화련’상호를 사용하는 모든 백화점과 마트, 온라인몰에 대한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화련그룹은 진품 한국산에 대한 공급라인을 확보하게 되고 농협과 화련젬백스는 중국 소비자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와 김상재 화련젬백스 대표이사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광복 70년을 맞아 ‘농림업 70년을 관통하는 과거-현재-미래 사진전’을 8월 7일 세종로공원(서울시 종로구)에서 개최되고 있다.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읽는 녹색드라마’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농림업의 변화와 발전상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약 300여 장의 사진을 소주제별로 나누어 전시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어촌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촌경제연구원,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농식품 유관기관 및 국방부, 국가기록원, 지자체, 개인 등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공간은 타임슬립 형태로 시대의 흐름(1945~현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대관, 농림업의 주요 사건 및 이슈를 다룬 이정표관, 한국 농림업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긴 13인의 기록을 전시한 인물관, 농림업의 분야별 변천과정을 비교해 볼 수 있는 변천관, 사진공모전 수상작품을 볼 수 있는 공모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고인들 중에서 농림업 발전에 큰 업적을 세운 분들을 선정하여 공적과 사진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농림업 내ㆍ외부에 널리 알리고 인정받을 수
다산인재개발원 김명용 이사장 “ 창조농업에 큰 정성” 한국농식품직업전문학교 강상조 학장 “농식품경진대회 통해 관심 높여 나갈 것”대한민국농식품경진대회 10월 31일 개최 한국농식품직업전문학교(학장 강상조)는 ICT 융복합, 창조농업에 대한 고등학교 청소년들의 관심과 역량개발을 위해“2015 대한민국농식품경진대회”를 10월 3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과 (재)다산인재개발원(이사장 김명용)이 후원하는 이번 경진대회 종목은 연구분야에서 △귀농·귀촌 모델개발, △6차산업 모델개발, 실무능력분야에서 로컬식자재를 이용한 100세 건강 레시피 개발과제로 경진대회가 구성되어있다. 이번 대회는 학생 개인 또는 학교 측의 교사와 함께 공동참여도 가능하다.또한 이벤트행사로 농식품 분야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제고를 위하여“농식품 지식 골든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상자들은 상장 및 상금 그리고 장학금이 수여될 계획이다.한국농식품직업전문학교는 학점은행제에 의한 2년제 전문학사를 배출하는 한국 유일의 농식품직업전문학교로서 ICT농업생태학부 5개학과(ICT식물공장학과, ICT원예버섯학과, 종자생명산업학과, 생태조경학과, 특용작물허브학과)와 식품산업학부 3개학과 (로컬
국립산림과학원, 양묘산업 미래 위해 양묘협회와 손 잡았다!!남성현 원장 “MOU 체결로 소통-협력이라는 정부 3.0 가치 실현 모범사례 될 것” 최근 국립연구소와 공공기관들이 국민복지 증진 및 농산촌 소득 향상을 위한 창조경제 실천의 하나로, 상호 간의 ‘개방, 소통, 공유, 협력’ 등을 통해 획기적인 성과를 창출해내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과 한국양묘협회(회장 김성연)가 8월 13일(목) 체계적인 정부 3.0의 선제적 대응을 통한 양묘산업의 발전과 양묘대행생산자의 소득 증대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산림과학 지식과 기술을 양묘대행생산자에게 효과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소득 증대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협약 내용은 ▲ 산림양묘 생산업 육성을 위한 신기술의 연구ㆍ개발 지원 ▲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에 심을 대체수종 선정 관련 정보의 교류 ▲ 자주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대처할 시설양묘 기술의 개발과 보급 ▲ 양묘산업 기술 보급을 위한 각종 교육 및 현장연찬회 기술 지원 ▲ 그 밖에 새로운 산림수종 및 산림소득품목 발굴을 위한 개발ㆍ연구 및 기술의 보급
‘산림문화박람회’ 산청군과 산림조합 손잡고 준비 차곡차곡이석형 회장-허기도 산청군수 “산과 숲 그리고 인간을 위한 산림문화박람회 준비”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8월 12일(수) 경남 산청군 회의실에서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회의를 개최하고 양 기관의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다짐 하였다. 산청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회의는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과 허기도 산청군수를 비롯한 양 기관의 최고경영진과 박람회 실무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박람회 추진 계획에 따른 세부 실행 계획과 업무 분장, 홍보 계획등을 논의하였다. 업무협의에서 허기도 산청군수는 “산청군 면적의 80%가 산림으로 산림을 이용한 소득사업 개발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보존과 개발의 투 트랙 전략으로 산림산업의 일대 변화를 꾀하고 이를 통해 군민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박람회의 성공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산청군이 앞장서겠다는 의견을 밝혔다.한편, 이석형 중앙회장은 산청군과의 업무회의를 마치고 부산, 울산, 경남 지역 회원조합 조합장들과의 간담회 가졌으며 간담회에서 각 회원조합의 상반기
한국토마토대표조직, 토마토 특판행사 전국 농협 350개 하나로마트에서 할인판매 8월 13일부터 11일간 전국 농협 350개 하나로마트에서 토마토 할인판매 실시 농협(회장 최원병)과 (사)한국토마토대표조직(전국 71개 주산지 농협 및 영농법인)은 토마토 성출하기를 맞아 8월13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 350여개소에서 토마토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이번 특판행사는 최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를 줄여 토마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기간 동안 일반토마토 3kg, 대추방울토마토 2kg를 각 7,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13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는 토마토 요리전시 및 시식회도 가질 예정이다. 유통팀 kenews.co.kr
중부목재유통센터, 목재디자인 공모전 송문서 센터장 “8월 31일까지 목재 시설물과 목재 소품분야로 나눠 개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중부목재유통센터(센터장 송문서)는 국산목재의 우수한 품질과 소비촉진을 위해 국산목재를 이용한 목재디자인 공모전을 8월 31일(월)까지 개최한다.목재디자인 공모전의 주제는 목재 시설물(조경시설물, 산림시설물등)부문과 목재 소품(교구, 완구, 팬시, 보드게임, 디자인소품, 실내가구등)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국산목재를 이용하고 국산목재의 특징을 잘 살린 생활의 편리함을 줄 수 있는 상품화가 가능한 디자인이면 가능하다. 이번 목재디자인 공모전의 시상은 대상 1점(2백만원), 부분별 우수상 2점(목재시설물, 목재소품 각1백만원), 부분별 장려상 2점(각5십만원)이 상금이 주어지게 된다. 수상작은 10월 8일 경남 산청군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에 실제 상품으로 구현되어 전시된다.접수기간은 오는 31일(월)까지이며 접수는 방문접수와 우편접수, E-mail 접수 등을 통해 접수하며 마감일 18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는 총상금 6천만원 규모의 ‘제 15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반
농협케미컬 대표이사에 김종운 前 NH농협은행 부행장 취임김종운 대표 “농업인 중심 경영 실현할 것” 다짐 농협케미컬은 11일 대전 물류센터에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운 농협케미컬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종운 대표이사는 1975년 농협에 입사해 농협유통 전주유통센터장, 전북지역본부장, NH농협은행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 대표는 “농업인 중심 경영과 지속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그동안 농협에서 근무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농협 자회사로서 우리 농협케미컬의 이미지가 깊이 남을 수 있도록 우수한 작물보호제 개발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 대표는 “항상 농업인을 제일 먼저 생각하는 회사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번에 취임한 김종운 대표이사 프로필은 △1955년 전북 부안 △농협대학 △전북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파주군지부 과장 △안성교육원 부교수 △고창군지부장 △농협유통 전주유통센터장 △농협 전북지역본부장 △농협은행 채널지원국장 △NH농협은행 부행장 △전북 부안농협 상임이사를 지냈다. 농자재팀 kenews.co.kr
농산물이 뇌물이라고(?)… 엉뚱한 농민들까지 ‘불똥’ 농협-농민단체, ‘김영란법’ 적용 대상에서 농축산물 예외구분 호소섞인 촉구! ‘국민권익위 농업인 반대 의사 무시한 강행추진 즉각 중단하라’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령 제정과 관련하여 농축산물도 예외 없이 일정 금액 이상을 넘어가면 부정행위로 간주할 방침이며, 이 금액 기준을 설문조사 결과를 참조해 결정할 것으로 알려져 농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농축산물 등 품목의 예외 없이 100만원 이상이면 형사처벌, 3만원에서 100만원 미만까지는 과태료 부과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권익위 관계자는 6월 30일 호남·제주권 설명회에서 “농산물도 고가가 많기 때문에 따로 예외 규정을 둘 수 없고 금액 기준으로 판단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 때문에 김영란법이 본격 시행되는 내년 9월 이후부터 과일·화훼류·축산물 등 농축산물 시장 전반에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권익위는 이처럼 중대한 사안을 일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권역별 순회 토론회와 전문가 간담회, 대국민 설문조사 등의 형식적 절차만 거치고 시행령 입법예고안의 8월중 발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대표 허권)는 경남 농촌지역 고등학생 40여명을 서울로 초청하여 서울소재 주요 명문대학 탐방 프로그램을 8월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NH농협카드에서 농촌지역 환원사업을 위해 지원하는 공익기금으로 실시하였으며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꾸준히 노력해 학업성적이 우수한 농촌 학생들에게 명문대학 탐방을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목표의식을 고취시키자는 계기로 마련되었다. 서울 소재 명문대학 탐방 대상으로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농협대 등의 견학과 각 학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직접 홍보대사로 나서 참가 학생들에게 학교 소개를 비롯해 미래 비전 설계와 진학 등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하게 된다. 허권 대표는“이번 탐방 행사에 참여한 농촌지역 학생들은 장차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미래의 꿈나무들이며, 꿈과 희망을 크게 갖고 항상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여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에 봉사하는 청소년으로 자란다면 분명 훌륭한 보배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협임직원들이 매월 회비를 납부하여 운영되는 비영리공익법인으로 농촌어르신 개안수
가을재배용 최상위 미니씨감자 공급 농산물원종장산 2품종 7,500㎏ 이달 중순 공급가을 재배용 씨감자를 8월 중순 부터 농가에 공급 할 계획이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최근 씨감자 공급 협의회를 개최한 결과 원종장에서 생산한 ‘대지’ 품종 7,250㎏, 더뎅이병에 강한 ‘제서’ 품종 250㎏ 등 2품종 7,500㎏을 농협을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이중 ‘제서’ 품종은 2011년도에 품종보호 등록된 신품종으로 생산량은 대지의 90% 수준이나 감자 연작으로 인한 더뎅이병 발생이 많은 지역에 유리한 품종이다.이번에 공급하는 씨감자는 기본종 급으로 분무경(噴霧耕) 수경재배(水耕栽培)로 생산한 3~50g 크기로 병 감염이 전혀 없는 최상위급 국가보증 씨감자다.특히 일반 씨감자와 달리 2∼3회 이상 종자로 사용해도 품질과 생산성이 우수한 종자로 평가 받고 있는데, 전량 지역농협을 통해 농업인에게 공급한다.공급은 실중량 5㎏ 박스에 포장하여 공급하며, 가격은 ‘대지’품종은 ㎏당 16,000원(1박스당 80,000원)에, ‘제서’품종은 12,000원(1박스당 60,000원)에 공급할 계획이다.농업기술원은 국가보증 미니씨감자는 2007년부터 농가 수요에 맞춰
농협(회장 최원병)과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회장 김후진 상주중화농협 조합장)는 6일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2015 포도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포도데이’는 ‘한여름 대표과일인 포도를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자’는 의미로 농협과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가 2008년부터 포도송이를 닮은 8월 8일을 전후로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포도데이 행사장에는 포도 홍보관을 설치해 지역을 대표하는 포도 브랜드 및 품종을 둘러보고, 포도넝쿨 정원을 거닐며 도심 속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대표적인 포도요리 10선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배부하는 포도 요리 레시피를 활용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영양 만점 포도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농협은 맛있는 포도를 시민들이 저렴하게 맛볼 수 있도록 농협의 주요 하나로마트와 온라인쇼핑몰인‘농협a마켓’에서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 포도 특별판촉 행사를 실시한다. 김후진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장은“계속된 소비위축과 수입과일 확산으로 여름철 대표 과일인 우리 포도를 생산하는 농가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전하며“이번 행사를 통해 국산포도의 건강 기능성이 널리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발효사료를 생산하는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보관과 이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발효사료는 원료사료(미강, 배합사료 등)에 유용미생물을 넣어 만든다. 배합사료에 넣어 먹이면 체중이 잘 늘고, 사료의 이용 효율을 높이는 등 가축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러나 기온이 높고 습하면 부패하기 쉽다. 상한 발효사료는 설사와 같은 소화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하면 죽음에 이르게 한다. 특히, 농가에서 직접 만드는 발효사료는 축사 주위 위생 환경에 따라 다른 미생물이나 곰팡이 등에 오염될 수 있어 더 주의해야 한다. 발효사료를 만들 때는 원료사료(미강, 배합사료 등) 100kg에 유익미생물(유산균, 효모, 고초균 등) 1L∼5L, 물 25L∼29L를 골고루 넣는다. 이때, 유산균을 반드시 넣어야 다른 잡균이나, 병원성 세균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2일∼3일이면 발효가 끝나는데 투명한 비닐 자루에 넣어두면 보관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발효사료가 잘 만들어졌는지 확인하려면 냄새를 맡아본다. 특유의 알코올 냄새가 나면 발효가 잘 된 것이다. 곰팡이가 생기거나 색깔이 변한 것, 덩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벼에서 병원균 침입 시 일어나는 병 방어 반응 조절 ‘스위치 유전자’를 발견했다. 이번 연구는 벼의 병 저항성 기작 연구를 통해 방어 증진 유전자 개발 과제 수행 중 이뤄진 것이다. 이번에 발견한 유전자는 다양한 병 방어 유전자군의 발현을 조절하는 마스터 스위치(master switch) 유전자 중 하나다. 이 유전자는 병원균 세포벽 분해 효소, 병 방어 주동유전자 등 병 방어 유전자군의 발현을 동시에 조절할 수 있어 병원균이 침입했을 때 방어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기서 분리해낸 병원균 특이 발현 유전자 OsWRKY6가 식물의 대표 방어호르몬인 살리실산(SA, Salicylic Acid)의 합성유전자를 조절해 SA 함량을 높이는 것을 밝혀냈다. 유전자 OsWRKY6는 병 방어 반응 조절 유전자 중 상위 유전자로서, 병 저항성 작물 개발의 원천 기술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OsWRKY6 유전자의 기능 분석 결과를 국제 유명 SCI 학술지 New Phytologist (IF7.67) 6월 17일 온라인 판에 게재했다. 농촌진흥청 분자육종과 황덕주 연구사는 “OsWRKY6 유전자는 벼에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포도 꽃송이에 피해를 입혀 생산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포도녹응애의 효과적인 방제 시기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서울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통해 2년 동안 포도원에서의 포도녹응애 발생 생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월동 눈에서 밖으로 나오는 시기인 ‘꽃송이가 발생하기 직전’과 월동 눈으로 이동하는 시기인 ‘8월 하순∼9월 상순’이 포도녹응애가 가장 많이 노출되는 시기임을 밝혀냈다. 포도녹응애는 전년도 가을에 포도나무의 눈으로 이동해 겨울을 난 뒤 봄에 새순이 나기 시작하면서 이동해 꽃송이에 해를 입힌다. 꽃송이가 발생한 이후에 약제를 뿌리면 꽃송이 내부까지 약액이 효과적으로 들어가지 않아 방제 효과가 낮기 때문에 반드시 새로운 가지가 난 후 꽃송이가 생기기 전에 약제를 뿌려야 한다. 또한, 녹응애는 8월 중순 이후 겨울을 나는 장소인 눈으로 이동하는데, 이때부터 정착하기 전인 9월 상순 전에 약제를 뿌려야 겨울을 나는 밀도를 크게 낮춰 이듬해 봄 발생량도 최소화할 수 있다. 포도녹응애는 약제 저항성이 발달하지 않아 약을 뿌리면 효과가 높으므로 포도의 응애 방제용으로 등록돼 있는 약제를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 사이 한 번만 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