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가 신곡 과잉 예상물량 중 20만 톤을 우선 격리하기로 결정했다. 국정감사에서 황주홍 의원이 선제적인 시장격리 조치를 제안한 결과다.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전남 장흥・영암・강진)의원이 26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장안정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11월부터 시․도별 매입량을 배정하고 연말까지 농가로부터 20만 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이후 쌀값 추이 및 실수확량 발표 등을 보며 추가격리 여부도 결정할 계획임을 밝혔다. 현재까지 농식품부가 밝힌 총 매입량은 공공비축용 36만톤, 해외공여용 3만톤을 포함한 59만톤이다. 앞서 황 의원은 지난 9월과 10월에 열린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금년 쌀 생산량이 전년 대비 0.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쌀값 폭락을 막기 위해 조속한 시장 격리가 필요함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또한 농식품부 조재호 농업정책국장, 농협 이상욱 경제대표를 별도로 만나 쌀 과잉생산 물량의 시장 격리 시기를 앞당기고 격리 물량도 확대할 것을 제안하는 등 황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정부의 선제적인 시장격리 결정이 이뤄진 것이다. 농식품부는 또한 쌀 값 안정을 위해 시장격리곡 등 정부양곡은 쌀 부족으로 수급 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정부3.0’에 따라 기관간 협업으로 ‘농어업인 연금보험료 지원’ 신청절차를 간소화한 결과, 농어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신청자가 전년말 대비 11%(38천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4년 연간 신청자 증가율이 4%임을 감안하면, 수혜대상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결실로 보인다. 종전에는 농어업인이 연금보험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이․통장 및 읍․면장의 확인을 받아 ‘국민연금 농어업인 확인서’를 제출해야 했으나,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및 국민연금공단이 농어업경영체 등록정보를 공유하여 농어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어업인은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보험료지원 신청이 가능하게 되었다.농어업경영체 등록정보 연계를 통해 경영체 등록자가 보험료지원 신청 시 별도의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됨에 따라 연간 111천명에 대한 고객편의 혜택과 약 13억 원의 사회적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정보연계를 통한 보험료 지원 신청절차 간소화로 농어업인 가입자 확충 및 유관기관의 업무효율성 제고에 따른 행정력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농림축산식품부 및 연금공단 관계자는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수입산, 육우, 젖소를 국내산 한우로 원산지를 허위표시 또는 미표시, 혼동표시를 하여 유통 및 판매하는 원산지표시 위반업소중 수도권 19개 업소를 대상으로 민사상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국내 처음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다. 소고기는 한우, 육우, 수입산 등으로 원산지를 표시하여 판매하도록 되어 있으며, 육우 및 수입산를 한우로 표시하는 등 거짓표시를 할 경우 그 위반자에 대하여 형사처벌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병과(동시에 둘 이상의 형벌에 처하는 일)할 수 있으며, 미표시 또는 표시사항을 위반할 경우에는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을 부과하는 처분을 내리는데, 위반자에 대한 벌금형 및 과태료 금액이 적어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추가 제재가 없어 결국 거짓표시 및 미표시 판매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계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1차적으로 한우가 아닌 소고기가 유통됨으로서 한우로 둔갑되는 물량이 늘어나면서 한우가격이 하락하는 등 경제적 손실뿐만아니라, 2차적으로 소비자들의 한우에 대한 신뢰도를 하락시켜 한우고기에 대한 수요를 감소 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함으소써, 이는 한우에 대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최근 순창군 복흥면 답동리 들녘에서 행정·연구·지도·농협 등 유관기관 관계관과 농업인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 콩기계화 기술연시회에서 콤바인 수확기에 시승해 수확 작업을 시연했다.이 청장은 이날 논 콩 재배의 100% 기계화 실현으로 밭작물 기계화의 편이성을 확보하고, 농가 소득과 밭작물의 경쟁력을 높여 식량 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기계화 기술이 신속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콩의 전 과정 기계화 기술 완성을 계기로 2019년까지 고구마, 조, 수수, 기장, 팥, 감자 등 다른 밭작물도 전 과정 100% 기계화 기술을 개발, 보급함으로서 지속가능한 식량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kenews.co.kr
축산 농가 경영주 10가구 중 4가구는 자녀가 일을 물려받고, 그 중 절반 이상은 승계 예정인 자녀가 현재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원활한 승계를 위해서는 기술 교육 등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축산 농가 607곳의 경영주를 대상으로 영농 승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1.2%가 자신의 일을 물려줄 승계자(자녀)가 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축산 농가의 영농 승계 의향과 문제점을 밝혀 축산분야의 영농 승계 대책을 세우고 중‧장기적인 축산 기술 개발과 보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 결과, 축산 경영주의 평균 나이는 59세였고, 앞으로 10.7년 더 축산업에 종사할 것이라고 답했다. 축산 농가의 41.2%는 영농 승계자가 있으며, 그 중 55.6%는 승계자가 현재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축종별 승계자 보유율은 양돈 47.2%, 젖소 45.4%, 산란계 43.2%, 육계 37.3%, 한우 36.6%로, 비교적 규모화가 진행되고 소득이 높은 양돈과 젖소, 산란계 농가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한우 100마리 이상 농가의 57%, 젖소 80마리 이상 농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등 국가간 전파가 가능한 동물질병의 방제를 위한 국제협력을 목적으로 ‘한국-러시아연방 동물질병 공동연구를 위한 기술협의회’가 최근 러시아연방 동식물위생감독청(FSVPS)에서 개최됐다. 그동안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구제역, HPAI 등 국가재난형 질병의 반복적 발생에 따라 주변국가와의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중국, 일본, 몽골, 베트남 등 아시아 주변국과의 공동연구를 수행하여 왔으며, 국제협력 지역확대에 노력하여 왔다. 이번 기술협의회는 우리 측의 대러시아연방 공동연구제안에 따라 러시아연방 동식물위생감독청의 수용으로 이루어졌다.이번 기술 협의회에서는 동물질병 관리·연구 담당 최고기관인 동식물위생감독청과 양 국가의 동물질병 연구기관의 협력을 위한 첫걸음으로 의향서(Protocol of Intentions) 체결했다.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국가간 전파 가능 동물질병관련 공동연구 기술협의회 개최를 계기로 북아시아-유럽에 이르는 지역의 동물질병 연구의 단초 마련과, 나아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동물질병 연구분야에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kenews.co.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23일 출근길 공무원들을 위해 간편식 아침밥 시식회를 실시했다. 이번 시식회는 이동필 장관이 지난 7월, 쌀 가공식품업체인 (주)시아스를 방문하여 냉동밥을 시식한 후, 간편하면서 영양가도 높아 밥 대용으로 먹기 편한 쌀 가공제품을 널리 알릴 필요성에 공감하며 추진되었다. 이날 시식회 제품은 (주)시아스에서 생산한 냉동밥으로, 이동필 장관이 직접 출근길 직원에게 즉석에서 조리한 새우볶음밥을 나눠주며 아침밥을 챙겨먹을 것을 독려했다. (주)시아스 냉동밥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간편식품으로, 볶음밥, 필라프, 리조또 등 다양한 냉동밥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 아침식사 결식, 먹거리 다양화 등으로 밥쌀용 쌀 소비는 감소하는 반면, 1인․맞벌이가구 증가로 간편식품에 대한 선호가 높아져 가공용 쌀 소비는 증가하고 있다. 가구부문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1970년 136.4kg을 정점으로 매년 감소하여 작년에는 65.1kg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반면, 사업체부문 연간 가공용 쌀 소비량을 1인당으로 환산한 결과, 2005년 4.1kg에서 작년에는 8.9kg으로 2배 이상으로 증가하였다.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응답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은 농식품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하여 기존의 잔류농약 동시분석법보다 검출 성분 수를 대폭 확대시킨 ‘고분해능질량분석기(TOF)를 이용한 잔류농약 600성분 동시 스크리닝 분석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동 분석법을 이용할 경우 그 동안 다성분 동시분석법으로 검출이 어려웠던 잔류농약까지 스크리닝이 가능해져 우리 농식품 안전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농관원은 기대하고 있다.농관원은 그동안 잔류농약 다성분 동시분석법 개발을 선도하여 동시분석 성분수를 245에서 320으로 확대하는 등 잔류농약 분석 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하여 왔으나, 친환경농산물·수출농산물 등에서 320성분 이외의 농약이 사용되었을 경우에는 검출할 수 없어 농식품 안전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그동안 단성분 분석법 개발·극성농약 분석법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320성분 이외의 농약에 대응하여 왔다.이번에 새로 개발된 분석법은 고분해능질량분석기(TOF)를 이용한 것으로 해당 농약 성분 고유의 분자량을 정확히 측정하기 때문에 표준물질 없이도 불특정 유해물질을 검출*할 수 있는 분석법이다.600여 성분까지 스크리닝이 가능하므로 기존의 분석법으로
새누리당 안상수 의원(서구 강화을)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통해 강화군 가뭄해결을 위한 한강물 끌어오는 임시관로 설치 사업에 필요한 총사업비 39억원 전액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김포시 포내천에서 강화군 강화읍을 거쳐 교동면까지 임시양수장 및 수전설비 21개소 등 모두 19.9㎞의 송수관로를 지표면에 설치하는 것으로, 12월에 준공예정이다. 강화군은 올해 강우량이 평년의 37%(16년 10월 기준)밖에 되지 않고, 확보했던 농업용수도 올해 영농에 대부분 사용돼 현재 지역 내 31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10% 미만인 상태로, 내년 농사 때 많은 어려움이 예견된 상황인데,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내년 봄부터 강화 북부지역인 강화읍 ‘송해·하점·내가·양사·교동면, 수혜면적 4,500㏊ (직접 3,500㏊, 간접 1,000㏊)’의 하천과 저수지에 한강물을 농업용수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이에 안의원은 “이 사업은 물 걱정 없는 강화의 꿈이 실현되는 것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강화군 농업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kenews.co.kr
산림청이 대대적인 목재 생산·수입 업체를 단속해 6곳의 위반 업체를 적발했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달 특별사법경찰관 36명과 함께 실시한 목재제품 품질단속 결과를 22일 발표했다.단속은 파티클보드와 섬유판(MDF)을 생산하거나 수입·유통하는 53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시료를 채취한 뒤 전문 검사기관에 품질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파티클보드 3개 업체, 섬유판 3개 업체 등 총 6개 업체가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해당 제품에 대해서는 22일 자로 판매정지 처분됐다. 포름알데히드가 방출되면 공기 중 농도에 따라 눈, 코에 불쾌감을 주고, 그 이상일 경우에는 눈, 코, 목의 통증을 유발한다.향후 위반업체는 사법처리를 통해 기준치 초과 제품을 생산·유통한 혐의가 확정되면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산림청 강신원 목재산업과장은 "목재는 우리 생활에 밀접하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 품질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불량 목재제품이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품질단속을 철저히 해 국민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enews.co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최근 전남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골드빛 레이스 한돈요리 쿠킹 캠페인’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골드빛레이스 한돈요리 쿠킹캠페인은 한돈자조금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돈 나눔 행사와 각 회원들의 재능기부가 결합된 행사다.이번 ‘골드빛 레이스 한돈요리 쿠킹 캠페인’ 행사는 한돈협회 장흥지부의 협조로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요리를 하여 한돈을 주재료로 한 도시락 100인분을 전남 장흥군에 거주하는 소외계층과 한돈 요리에 관심 있는 다문화가정에 전달하였다. 또한 김성 장흥군수가 한돈요리 도시락 전달식에 참석해 응원의 인사말을 전달하며 지역주민이자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 서두석 회장은 “한돈자조금의 대표적 나눔행사인골드빛 레이스 한돈요리 쿠킹 캠페인 행사를 전남 장흥에서 진행하게 되어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는 향후에도 전남지역의한돈 홍보와 사회공헌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kenews.co.kr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최근 담양군 담양리조트에서 열린 ‘2015년도 한국임학회 추계총회 및 학술연구발표회’에서 산림생명공학과 이효신 박사가 ‘제3회 현신규학술상’의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효신 박사는 생장이 빠르고 꽃이 피지 않는 3배체 포플러 신품종,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한 목질계 바이오매스 생산용 신품종, 새만금 간척지와 사막화 지역에 식재할 수 있는 내염·내건성 신품종 개발 등 생명공학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효신 박사가 개발한 포플러 신품종은 현신규 박사가 우리나라의 산지 조림을 목적으로 은백양나무와 수원사시나무를 교잡해 개발한 현사시나무를 이용해 수행한 연구결과로 세대를 잇는 육종연구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효신 박사는 나라꽃 무궁화의 엽록체 유전체 DNA염기서열을 세계최초로 완전 해독하여 무궁화의 유래와 원산지, 그리고 새로운 생물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핵심자료를 제시하였다. 현신규학술상은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 임목육종학자인 향산(香山) 현신규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3년부터 제정된 학술상이다. 일제의 산림수탈과 한국전쟁으로 헐벗은 국토를 녹화하고, 산림을 자원화하기 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이용자의 편의제공과 시설․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농촌관광사업(체험휴양마을) 350개소에 대하여 경관·서비스(11개항목), 체험(20개항목), 숙박(22개항목), 음식(16개항목) 4개 부문별로 평가하고 등급(1∼3등급, 등외)을 결정하였다고 밝혔다.전체 체험마을 840여개 중 350개 마을사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등급이 부여된 농촌관광사업은 분야별(관광, 위생·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심사단(3인1조)이 현지를 직접 방문하여 심사를 거친 후 ‘등급결정심의위원회’의 심의결과에 따라 사업의 부문별로 등급이 최종 결정되었다. 심사결과 평가대상 4개 부문(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모두 1등급을 받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은 8개소가 선정되었으며, 이로써 으뜸촌은 모두 23개 마을(‘14년도 15개 마을 선정 포함)로서 향후 농촌관광사업의 육성 및 지원정책에 우선적으로 반영된다. 으뜸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관광 포털 ‘우리나라좋은마을(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농식품부는 지난 2013년 농촌관광사업 등급 제도를 도입하여 2013년 200개소(체험휴양마을118, 관광농원3 농촌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개최된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목표 관람객 32만 명을 뛰어넘은 52만 명의 관람객 유치에 성공하면서 산림문화박람회의 개최 취지인 산림산업과 산림문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추석 연후 직후라는 관광 비수기의 시기적인 취약성을 극복하고 목표 관람객 32만의 160%를 상회하는 52만 여명이 다녀감으로써 산청 군민은 물론 임업인과 산림산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과 산청군이 주관하였으며 경상남도와 KBS, 경남신문이 후원하였으며 산과 숲, 그리고 인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지속가능한 산림을 만들고자 개최된 국내 산림분야 최대의 종합 행사로 지속가능한 산림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산주․임업인의 소득향상과 산림휴양·치유의 프로그램을 통한 건전한 산림문화 공유를 목표로 개최되었다. kenews.co.kr
국립종자원은 우리나라에 품종보호 출원․등록된 모든 품종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통합 검색서비스를 이번 달부터 제공한다. 식물 신품종의 지식재산권을 등록하는 품종보호 심사는 3개 기관에서 나누어 담당하고 있어 그간 통합검색 등 일괄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국립종자원은 기존에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하던 농․원예작물 품종에 더하여 산림 및 수산식물 품종까지 검색이 가능하도록 자료를 확장하여 품종보호 현황에 대한 통합 검색서비스 기반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기존에 별도로 제공되던 특허청의 식물 특허 검색기능도 통합함으로서 식물 지식재산권에 대한 국가 통합 검색이 가능하게 되었다. 열람 가능한 정보내용은 품종의 출원인, 육성자, 출원일, 출원번호, 품종보호권 등록번호, 등록일 등 기본공개 자료들로 종자원 홈페이지 ‘식물지식재산권 통합검색’에서 조회할 수 있다.품종보호 기관 간 협력으로 진행된 이 서비스는 신품종 특성과 품종명칭에 대한 검색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여 품종을 개발 및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 검색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의도하지 않은 권리침해를 미리 예방함으로써 육성자 권리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