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 ‘옐로우 후라이데이’ 소비자들 인기금융권과 함께하는 아침을 거르는 직장인/학생 대상 계란후라이 나눔행사#겨울철 면역력 부족겨울철 영하 10도를 웃도는 한파에 몸이 움츠러들면 활동량과 열량 소모가 적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한겨울 차가운 냉기는 모세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순환을 방해해 수족냉증, 하지정맥류, 피부염 등의 다양한 면역력으로 인한 질환을 유발하기 쉽다. 또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바이러스나 각종세균의 활동이 증가하는데 면역력이 떨어지면, 장염에 걸리기 쉽고 난치성 피부질환 등 피부 트러블이 발생될 수 있다. 국민연금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면역력 관련 하지정맥류 환자는 2008년 12만338명에서 2012년 14만9179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여름철보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니 조심하라 당부한다. # 아침밥의 부재 대한민국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34명 대상으로 ‘직장인의 아침 식사 유무’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식사 한다.’가 57.71%, 식사하지 않는다가 42.29%로 나타나 직장인 10명 가운데 4명은 ‘아침식사’를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식사를 하게 되면 뇌와 근육이
계란등급제 41% 불만 표출 대한양계협회, 계란등급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10명중 4명은 불만...한국가금학회지에 발표 계란등급제가 시행된지 14년이 지나고 있지만 아직도 등급참여율이 낮고 농가들 사이에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대한양계협회 김동진 국장이 한국가금학회지(2015 42-3호)를 통해 발표한 ‘계란등급제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논문을 통해 알려졌다. 관련 논문에 의하면 2001년 대구경북양계농협(현 한국양계농협)을 시범사업으로 시행되기 시작한 계란등급제가 2014년 기준 9억2천만개를 처리해 전체 계란유통물량의 6.3%에 머물고 있으며, 등급란중 1등급이상 비율이 최근 5년간 99.6%를 차지하면서 등급별 가격차별화를 기할 수 없어 본래의 등급제 취지에서 멀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일반 브랜드란과 같이 인식되면서 등급판정에 소요되는 판정수수료 등 원가상승만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계란등급제가 대기업 위주, 정부주도의 제도로 정착되면서 등급제에 참여하는 작업장이나 농가들은 거래처 확보차원에서 어쩔 수 없이 등급에 참여하는 농가들이 상당수 있다고 꼬집었다. 계란등급제에 참여하는 작업장 및 일반농가 72곳을 대
스마트 낙농의 실현 ‘자동착유시스템’착유 횟수‧마릿수 등 맞춤형 시스템 도입… 젖짜기부터 건강 관리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우유를 자동으로 짜주는 자동착유시스템(Automatic milking system; AMS) 설치 농가 20곳의 착유 관련 정보를 조사·분석하고, 도입 전 확인해야 할 사항을 제시했다.자동착유시스템 이용 농가의 1일 착유 횟수는 2.78회로, 일반 농가의 2회에 비해 40% 가량 높았다.1마리 당 연간 산유량(305일 기준)은 1만 10kg으로, 평균 산유량 8,893kg(2014년)보다 12.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자동착유시스템은 산유량이 많은 젖소를 관리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생산량에 따른 착유 횟수의 경우, 1일 50kg 이상의 우유를 생산하는 젖소의 평균 착유 횟수는 3.85회인 반면, 20kg∼29kg을 생산하는 소의 착유 횟수는 1일 2.44회이기 때문이다. 자본 투입 등을 고려했을 때 1년 동안의 손익분기 산유량은 약 277톤(760kg/일)으로, 277톤 이상을 생산하는 농가에서 사용할 경우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자동착유시스템 제조 회사마다 착유 횟수, 착유 가능 마릿수 등이
산림교육센터로 지속 가능한 산림복지를산림청, 3일 서울서 ‘2015년 산림교육센터 국제 심포지엄’ 산림청(신원섭 청장)은 3일 오후 2시 서울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2015년 산림교육센터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산림교육센터는 국민 창의성과 정서를 함양하고 산림에 대한 가치관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정·조성된 산림교육 시설로 산림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산림분야 연수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강원 횡성에 있는 ‘숲체원’, 충남 태안의 ‘천리포수목원’ 등 두 곳이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그 외 6곳이 전국 곳곳에 조성되고 있다.심포지엄에는 국내외 관련 분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독일과 일본 등의 해외 산림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센터가 지속가능한 산림복지를 확산하는 거점으로서의 역할, 권역별 산림교육 핵심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발전방향을 논의한다.산림청 박종호 산림이용국장은 “국민에게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교육센터가 지정·조성·운영되고 있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산림교육센터가 숲을 통한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산림복지 거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나남길 kenews.co.kr
검역본부, 수출 목재포장재 관련 단체 간담회 개최농림축산검역본부, 수출 불편 해소를 위한 목재포장재 검역 개선방안 협의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는 2015. 10. 29. 수출화물에 사용되는 목재포장재 소독 등 검역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사)한국수출입목재열처리협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한국공업포장협회, 사)한국수출입식물방제협회 등 소독·포장·물류업계 7개 단체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수출용 목재포장재 소독과 제작 등 유통과정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업계 간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수출용으로 사용할 목재포장재의 소독과 제작 과정에 발생 가능한 불법적인 행위를 이야기하고 업계가 불편을 느끼는 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자 한다며 간담회의 의의를 밝혔다. 이에 업계에서는 소독현장과 수출 포장재 제작과정에서 불편 사항과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제시하고 목재포장재로 인하여 우리 수출기업이 외국에서 불이익 처분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하여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이
한국농식품직업전문학교 김명용 이사장제4회 2015년 대한민국CEO독서대상 수상 한국농식품직업전문학교 김명용 이사장은 2015년 10월 28일(수) 오전 11시 대한민국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 대한민국CEO독서대상 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제4회 『2015년 대한민국CEO독서대상』에서 수상자로 선정되어 독서대상을 수여받았다. 참고로 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는 국민의 성공이 곧 나라의 성공이며, 개인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행복한 사회를 이루는데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단체이며, 올해로 제4회째인 대한민국CEO독서대상은 독서에 앞장서는 CEO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업적을 기리는 행사다. 하은 kenews.co.kr
소비자가 까다로워 지고 있다!‘참프레’ 닭 동물복지 도축장인증 첫 취득국내 최초로 닭도축장에도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닭고기·오리고기 전문기업이 탄생 했다. 그 주인공은 ㈜참프레! 이제 곧 국내에서도 닭고기를 구매할 때 수준이 높은 유럽 소비자들 이 동물복지 제품으로 선택 구매 하듯이 국내 소비자들도 동물복지 인증마크를 확인하고 “참 건강한 닭”을 구입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유럽 소비자들은 첫 번째로 구매하고자 하는 닭들이 동물복지를 고려하여 사육되었는지를 따지고 둘째 친환경 제품인지를 따진다고 한다. 또한 그러한 제품들을 구매할 때에는 기꺼이 그에 상당하는 지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한다.국내 소비자에게도 동물복지 방식으로 신선한 닭고기, 오리고기를 제공하겠다는 기업이념으로 시작한 참프레는 지난 10월 19일 국내 닭고기 업계 최초로 도축장에 관한 동물복지 인증을 받았다. 이는 지난 7월 27일 국내 최초 육용계 동물복지 인증에 이어 이뤄낸 또 하나의 쾌거이다. 농장에서 건강한 닭고기를 기르고 도축장에서 스트레스 없이 도계하여 첨단의 위생설비에서 동물복지 방식으로 1℃ 관리의 신선한 제품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참 건강한 닭고기”를 제공하겠다는 참프레
농식품부, 외식산업진흥과장 개방형직위 공개모집11월2일부터 11월24일까지 나라일터를 통해 온라인 접수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개방형직위인 외식산업진흥과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외식산업진흥과장은 한식 및 음식관광 활성화, 외식산업 육성·지원, 식재료 가공산업의 육성 등에 관한 사항을 총괄하게 된다.임용예정 직급은 서기관 또는 기술서기관(민간인이 임용되는 경우는 일반임기제)이며, 임용기간은 최소 3년에서 성과에 따라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개방형직위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 정책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해 충원하는 직위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한식 및 외식산업 분야에 많은 경험과 역량 있는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11월 2일부터 11월 24일까지이고 응시자격요건, 시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http://www.gojobs.go.kr),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http://www.mafra.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enews.co.kr
농협, 중국 최대 온라인 농자재 종합유통기업‘윈농창(云农场)’과 사업협력 회의 개최농협 주요계열사 방문하여 수출관련 협의 진행 농협은 중국 최대 온라인 농자재 종합유통기업인 윈농창(云农场)과 26일 농협중앙회에서 경제사업과 금융사업에 관한 포괄적인 사업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 김정식 부회장은 26일 왕슈핑(王书平) 윈농창 회장과의 접견에서“지난 9월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는 등 최근 들어 한
“이종배 의원, 2년 연속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이종배 의원(새누리당, 충북 충주)은 23일,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우수 국감의원 상패 수여식’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정감사에서 탁월한 문제제기와 합리적인 정책 대안제시를 통해 국정감사의 품격을 높이고 민생정치 실현에 기여했다는 것이 선정 이유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이종배 의원은 투견도박으로 인한 동물 학대, 생태계 교란식물로 인한 피해,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인한 농가 피해, 해기사 면허 불법 취득, 도미 초밥으로 둔갑한 틸라피아 초밥, 도박중독 방기하는 마사회, 수질 오염 및 불법시설물 설치로 몸살 앓는 저수지 문제 등을 제기하며 머니투데이 ‘국감 베스트의원’에 선정되는 등 언론의 주목과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종배 의원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예산, 법안심사, 계속되는 상임위 활동을 통해 농민에게 희망을 주는 농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kenews.co.kr
농산물 수매비축은 돈되는 수입농산물로, 판매이익 2,341억 남겨3년간 수입농산물 비축사업 1조1,977억원지난해 수입산 수매는 3,614억원인 반면 국내산은 105억원으로 쥐꼬리 농수산식품유공사가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동안 수입농산물 1조1,997억원의 수매비축사업을 통해 2,341억원의 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산 수매비축은 1,877억원에 그쳐 수입산이 국내산 보다 6.3배나 많았다.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의원(전남 나주화순)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12년∼2014년까지) 국내농산물에 대한 수매비축 현황을 보면 2012년 474억원, 2013년 1,298억원, 2014년 105억원 등 1,877억원에 그쳤지만 수입농산물 비축은 2012년에 4,082억원, 2013년 4,281억원, 2014년 3,614억원으로 1,1997억원어치의 물량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산과 수입산의 년도별 수매비율을 보면 2012년 8.6배, 2013년 3.3배, 2014년에는 34배나 많게 도입하였다. 2013년에는 건고추, 마늘, 콩 수매 확대를 통해 국내산과 수매량 차이가 3.3배에 불과했지만, 2014년에는
농업인의 날!...농업발전기원제! 농업인과 도시민이 하나되는 농축산물 퍼레이드 · 농업발전기원제 개최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상임대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는 올해로 20살을 맞이하는 농업인의 날 행사를 농업인과 도시민이 하나되는 국민축제의 장(場)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업인의날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마음모아 희망농촌, 행복담아 미래농업’이라는 주제 아래, 농업인, 소비자, 학생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농축산물 퍼레이드’를 진행한다.퍼레이드는 10월 28일(수)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출발하여 세종문화회관까지 행진하게 되는데, 총 300여 명, 150m의 규모로 남사당 풍물패, 농기를 든 기수단, 소·말 달구지, 전통 의상 지게꾼, 농축산 캐릭터 인형, 콤바인, 트랙터 등의 농기계로 구성된 퍼레이드와 어린이 트랙터 마차타기 행사가 열려 도시민에게 보기 힘든 농업관련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이날 정오 12시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농업발전기원제는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와 기후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농업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취지로 농업인의 날인 11월 11일을 상
오대산 힐링빌리지 김향선 대표 ‘스트레스 확 풀려요’숲속 명상, 숲길 맨발 걷기,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코스로 구성 가족 및 소규모 단위를 위해 자연물을 이용한 공예품 만들기 프로그램도 제공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오대산 힐링 빌리지 영농조합법인(대표 김향선)이 가족과 소규모 단위, 단체를 위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오대산 힐링 빌리지측은 숲속에서의 육체적, 정신적 평안함을 찾고자 하는 가족, 친구, 동창 모임 등 소규모 단위 방문객들의 힐링을 위해 3가지 코스를 마련했다. 각각의 코스들은 자연 관찰과 오감 체험, 숲속에서의 명상 뿐 아니라 다양한 생태 자연놀이를 통해 자연 친화적 자가 치유 효과를 제공한다. 각 코스의 최소 참가 인원은 1팀 당 6명~15명이다.모든 산림 치유 프로그램 체험 전.후에는 스트레스, 혈압 등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놀랍게도 실제로 체험을 마친 후에는 수치가 확연히 내려갈 정도로 힐링 효과가 높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독일과 일본 등지의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숲속 탐방 프로그램을 견학한 후 오대산의 물맑고 공기좋은 곳에서 한국형 맞춤식으로 자체 기획한 것들이다. 특히 평상을 이용한 명상 프
농신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이용사례 공모전 시상우수작 10개 선정, 농어업·농신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활용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은 10월 30일(금) 농협중앙회 본관에서‘농어업인 이용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10편의 우수작을 시상했다. ‘농어업인 농신보 이용사례 공모’는 농신보 이용을 통한 농어업인들의 위기 극복 또는 경영 성공 사례를 수집하여 농신보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되었다.대상작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한길웰바이오’는 농신보의 지원을 받아 귀농의 첫걸음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었다고 사례에서 밝혔다. 또한, △연이은 사업실패를 극복하고 근해어선의 선주로 재기한 사례 △농신보의 지원으로 6차산업의 기틀을 마련한 사례 △2대(2代)에 거쳐 농신보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 등 총 10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선정 사례는 단행본으로 제작되어 11월부터 전국 시·군청 및 농·수협 등 유관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강석률 농협중앙회 농신보 담당 상무는 “금차 선정된 농어업인들의 감동적인 사례들이 농어업·농신보에 대한 이해와 관심으로 연결되어, 미래 농어업 발전을 위한 활력소로 작용할 수 있기를
기고청년 농부들이여 미래 농촌을 설계하라! 정만수 강원도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장 우리들의 고향인 농촌 마을을 돌아보면 적막감이 감돌 정도로 너무 조용하다.시끄러운 도심을 떠나 농촌마을 환경을 접하면 신선한 공기에 정신과 육체가 힐링됨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농업관련 기관에 근무하는 직업의식 인지 몰라도 조용함 보다는 두려움이 앞선다. 70년대 후반 시골에 근무할 때만 해도 영농을 하는 분들이 중장년층 반, 청년층 반으로 요즘같이 허리 굽은 농부의 모습은 가끔 볼 정도였다. 어떤 동네에는 청년 농부들이 대다수로 젊은 공무원이 왔다고 텃세까지 하는 바람에 서로 기를 꺾으려고 강술(안주 없이 마시는 술) 대결까지 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지금도 그때가 너무나 그리워진다. 요즈음 시골 마당에 친인척끼리 모여 하루 종일 파티를 해도 지나가는 젊은 청년이 없다. 가끔 실버 카에 의존해 경로당을 다녀오시는 몇몇 안되는 연세 높은 어르신들을 빼고는 인적이 끊기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귀농․귀촌하신 분들이 몇몇 있어 그분들이 지역 리반장을 맡고 있고, 노인회장도 그 분들 중에서 선출되기도 한다.농촌의 고령화 속도는 심각한 수준이며 이런 상황이 나아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