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 심사에서 최고상인 문체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으로 조직과 개인의 소통 및 창의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배움과 문화가 있는 독서 친화적 우수기업 및 단체를 발굴,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이번 농협중앙회의 제2회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은 4,700여개 중앙회 및 농축협의 전사적인 독서경영 기반체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임직원 및 CEO독서경영, 오프라인 기반의 북아리 독서토론회 및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북메아리 독서토론회, 핵심가치 독서골든벨, 우수독후감 선정 시상 등 그간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독서경영 실천의지가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이응걸 인력개발부장은“임직원 독서경영은 2012년 사업구조개편이후 농협조직의 융합 및 소통을 위한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핵심가치 관련서적과 함께 인문학적 소양을 위한 균형 잡힌 독서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는 유용한 정보 공유를 위해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겨울철에 몸의 온기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약초를 소개했다.차가운 기운이 들면 우리 몸은 감기와 오한, 손발 차가움, 심지어 소화 불량의 증상을 보이기도 해 주변에서 겨울이 오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도 쉽게 볼 수 있다. 이때 계피, 당귀, 감초를 이용한 한방차는 이러한 증상을 예방하고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감초는 차와 약용으로 쓰이는데, 감초의 글리시리진(glycyrrhizin)성분은 해독 작용을 하며 각종 약재와 배합해 독성을 풀어주고 기침과 담을 삭인다. 또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신경을 안정시켜 줘 겨울철 소화 장애에 효능이 있다. 뿐만 아니라, 혈액을 맑게 하고 피부 진정에 효과가 있어 민감성 피부에도 좋다. 물 500ml에 감초 10g 정도를 넣고 달여 먹으면 된다. 방약합편(方藥合編)이라는 한의서에 의하면 당귀는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을 하며,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겨울철에 특히 몸이 냉한 사람들이 꾸준히 복용하면 좋다. 물 300ml∼500ml에 당귀 10g 정도를 넣어서 달이면 되는데, 이때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은근히 오래 끓여주면 좋다. 계피
단맛의 유혹!... 새로운 ‘감미증강제’가 선을 보였다!한국식품연구원 류미라 박사, 간장에서 감미 증강용 조성물질 밝혀 내 화제 한국식품연구원 감각인지연구단 류미라 박사팀이 간장으로부터 유래된 글리칸 또는 글리코펩타이드를 포함하는 감미 증강용 조성물질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 새로운 감미증강제가 상업화될 것으로 보인다. 감각인지연구단 류미라 박사팀이 우수한 감미 증강 효과를 갖는 조성물을 개발하고자 노력한 결과, 간장 또는 간장 분획에서 유래된 글리칸 또는 글리코펩타이드를 포함하는 조성물이 단맛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단맛을 증강시키는데 우수한 효과를 나타냄을 규명하였다. 최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이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류미라 박사는 “이 기술은 우수한 감미 증강성, 특히 종래 감미제와 거의 동등하거나 보다 우수한 감미 효과를 가지면서 영양학적인 측면에서 칼로리가 적은 감미 증강용 조성물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 박사는 또 “이 기술은 감미 증강용 조성물과 감미료를 포함하는 감미료 조성물 그리고 감미 증강용 조성물을 포함하는 식품 및 식품의 감미증강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래기술의 문제점단맛을 내는 수크로오스와
카길 세계 최대규모 평택공장 가동으로 생산효율 극대화2012년부터 3년간 총 1억 달러(한화 약 1,150억원) 투자 결실진일보된 사료 안전성 및 영양 공급 가능한 최첨단 기술 구현 이보균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 "축산농가의 성공 지원하는 투자 통해 국내 축산 및 사료산업 선도 역할 지속될것"동물영양사업 선도기업인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는 11일, 최첨단 기술이 집적된 전세계 카길 최대 규모의 평택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본 평택공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종 업계에 선보일 계획이다. 안전성과 최상의 영양을 확보한 최고 품질의 사료를 국내 축산농가에 공급해 궁극적으로 축산 농가의 생산성과 이윤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평택공장은 전세계 카길 사료공장 중 최대인 총 52,610㎡(약 1만 6천평) 규모로, 2012년 착공해 3년간 1억 달러(한화 약 1,150억원)가 투입됐다. 국내 최초로 곡물자동입고 컨베이어를 적용해 원료 공급에서부터 사료 생산까지 안전성을 확보하고, 축종별로 전 공정을 완전 분리하여 제품 안전성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연간 87만 톤의 사료 생산이 가능하며, 양돈, 축우,
카길애그리퓨리나, 세계 최대규모 사료공장 준공!퓨리나, 연간 87만톤 대규모 사료생산 농축산업계 큰 관심...11월 12일 사료공장 준공식세계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 평택공장이 지난 12일 평택당진항에서 주한미 마크 리퍼트 대사와 이병규 축산관련단체협회장, 이양희 한국사료협회장 등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에 준공식을 갖게 된 ㈜카길애그리퓨리나 평택공장은 최신식 설비를 갖추고 연간 총생산규모 87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사료공장이다.㈜카길애그리퓨리나 평택공장은 지난 2012년부터 총 1,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비를 들여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료공장 가동에 들어가 국내 축산업계는 물론 사료업계가 크게 술렁이고 있고, 카길 공장중에 세계 최대규모 사료공장인 만큼 해외사료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평택항= 축산팀 kenews.co.kr
축산물인증원, 축산물HACCP운용 우수작업장 시상 가져 김진만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장 “축산물HACCP 우수작업장 인세티브 제공할 것”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11월 16일 양재동의 AT센터에서 ‘2015년 축산물HACCP운용 우수작업장’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이번 시상식에는 HACCP 우수작업장으로 선정된 40개 업체 대표와 농림축산식품부 이천일 축산정책국장, 한국소비자교육원 전성자 원장,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병규 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인사와 HACCP 운용 우수업체의 사례발표에 이어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축산물HACCP운용 우수작업장 선발·홍보사업은 ‘1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15년 현재까지 총 153개소 작업장을 우수작업장으로 선발하여 시상해 왔다. 이 사업은 선정된 HACCP 우수작업장에는 위생과 안전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통해 매출 증가를 도모하고, 지속적으로 HACCP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축산물HACCP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축산업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의 안심 식탁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15년도의 HACCP 우수작업장은 시ㆍ도, 인증원의 추천과 자율 신청으로 선정된 172개소의 작업장을 대상으로 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병규), (사)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와 함께 11월 13일(금) 서울시 광진구에 소재한 한국형 메쯔거라이(독일식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델리샵 ‘어반나이프’에서 육가공품 및 축산물 소비 정상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에 진행된 간담회는 지난 10월 26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소시지와 햄 등과 같은 가공육의 1군 발암물질 분류 발표 이후 위축된 국내 육가공품 및 축산물의 소비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병규 회장, (사)한국육가공협회 이문용 회장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교육원,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소비자연맹, 대한영양사협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등 총 9개의 소비자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해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WHO의 가공육 1군 발암물질 분류 발표 직후 국내 대형마트의 가공육 매출은 최고 39.8%까지 급감하였으나 발표 후 2주가 지난 현재 매출감소율은 10%대까지 회복세를 보이며 국민들의 불
고구마 친선협회 오상진 회장 “한·중·일 고구마 국제워크숍 의미 커”고구마산업연합회 남궁기동 회장 “중국 고구마산업 바르게 확장”고구마 산업 국제 워크숍 개최한·중·일 동아시아 3개국이 고구마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키로 했다.한·중·일 3국 고구마 국제워크숍은 지난 11월 5일부터 4박5일 동안 중국호북성 이창(宜昌)에서 개최됐다. 한.중.일 3국 국제워크숍의 가장 큰 성과는 3국이 마음의 벽을 헐고 고구마산업에 대한 정보공유와 품종. 재배기술을 공유키로 한 것이다. 워크숍에서 중국은 호박고구마 신품종 紅心王 ‘迷你’, 일본에서는 ‘고가네센간’, 한국의 ‘풍원미’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특히 중국은 고구마산업에 대해 정부차원에서 무병종묘생산과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전분산업의 시설현대화 지원, 가공제품개발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음을 공감했다. 이번 3국 국제워크숍의 성공적 개최는 3국 회의를 통해 고구마산업을 도모해야한다는 일본 고우하라 회장의 강력한 의지로 이뤄졌다. 민간외교사절 역할 톡톡!동아시아 고구마친선협회 한국측 오상진 회장은 “해남 화산농협 조합장 시절 일본과의 교류가 인연이 되어 3국 친
㈜고려비엔피 ‘돼지콜레라 바이러스 2배 생산성 향상’김태환 대표, “생산성 2배 높이기 경진으로 효율성 극대화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는 지난 7일, 8일 1박 2일 간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DREAM x2, 2015년도 제 2차 생산성 2배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1차 대회에 이어 이번 경진대회 역시 마케팅, 생산, 해외사업 및 연구개발등 4개 부문에 걸쳐 10개 발표에 대한 임원들의 평가로 진행되었으며, ‘돼지콜레라 바이러스 2배 생산성 향상’을 제안한 과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경진대회 뿐만 아니라, 1박2일 일정에는 120여명의 전 직원이 참석하여 양평소재 낭만과 자연이 어우러진 용문산을 방문해 관광을 즐겼다. 이번 야유회를 통해 고려비엔피 직원들은 일터에서 잠시 벗어나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친목과 단합을 다졌다. 문화팀 kenews.co.kr
카길애그리퓨리나, 평택당진항에 세계최대 사료공장 준공퓨리나, 연간 87만톤 대규모 사료생산 농축산업계 큰 관심...11월 12일 사료공장 준공식 예정연간 87만톤의 사료를 생산할 수 있는 세계최대 규모의 사료공장이 평택에 들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는 오는 11월 12일(목) 평택당진항 외국인 투자유치지역에서 세계 최대규모의 사료공장 준공식을 갖는다.이번에 준공식을 갖게 될 ㈜카길애그리퓨리나 평택공장은 최신식 설비를 갖추고 연간 총생산규모 87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사료공장이다.㈜카길애그리퓨리나 평택공장은 지난 2012년부터 총 1,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비를 들여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료공장 가동에 들어가 국내 축산업계는 물론 사료업계가 크게 술렁이고 있고, 카길 공장중에 세계 최대규모 사료공장인 만큼 해외사료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최신의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평택당진 공장은 사료는 물론 식품에서 최고의 안전 기준을 갖춰 놓은 최신설비를 갖춰 놓고 있다.고객중심의 혁신, 현장중심의 연구기술을 중시하고 있는 ㈜카길애그리퓨리나는 네덜란드 카길홀딩스가 100% 투자한 동물용 사료와 조제식품 제조업체로 세계에서 가장 큰
농업인의날 ... 국민농업헌장 선포‘마음모아 희망농촌, 행복담아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제20회 기념식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상임대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는 올해로 20살을 맞이하는 농업인의 날을 도시민과 함께 하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우리농축산물 어울림한마당과 농축산물 퍼레이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해 왔다.농업인의 날인 11월(十一월) 11일(十一일)은 한자로 土月 土日로 농업과 생명의 근원인 흙을 상징하며 WTO체제 출범으로 어려워진 우리 농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96년 대통령령으로 제정되었다. ‘제 2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마음모아 희망농촌, 행복담아 미래농업’이라는 주제 아래, 11월 11일(수) 전주시 소재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업 분야 유공자 총 129명에게 정부 포상과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벌꿀을 활용해 화장품·샴푸·치약 등 프로폴리스 기능성 제품을 개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등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조성봉(67) 설악양봉원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기념식은 농업발전 유공자 포상, 국민농업헌장 선포와 ‘농업인의 날’ 주제곡인 “농업인, 파이팅!”합창으로 꾸며
중앙선관위, 농협중앙회장선거 ‘불법 유인물’ 수사의뢰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수사의뢰...전국 대의원 292명에게 ‘후계자 농협회장만들기 계락 고발’ 내용 유인물 발송중앙선관위는 내년 1월 12일 실시하는 제23대 농협중앙회장선거를 앞두고 특정 입후보예정자에 대한 허위사실 및 비방 등의 내용이 포함된 우편물을 발송한 행위에 대하여 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수사의뢰하였다.지난 10월 중순경 서울․경기 소재의 7곳의 우체국에서 전국 대의원 292명(수사의뢰 당시 175통 확인)에게 “OOO 후계자 ▲▲▲ 농협회장 만들기 계략을 고발 한다.”라는 제목으로 “농민재산 부정축재 OOO일가 재산환수 특별위원회” 명의의 불법 유인물이 발송되었다. 이 사건은 선거인들의 합리적 판단과 선택에 혼란을 주어 선거의 공정성에 치명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중대한 범죄이므로 발송우체국 등의 CCTV 분석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조사를 하였으나, 발송자를 밝힐 수 없어 신속하게 수사의뢰 하였다.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61조에 따르면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공보나 그 밖의 방법으로 후보자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5천만 원 이
전하진 의원, 창조경제 신산업 발굴, 농업·농촌 비즈니스 새 판짜기 시급농어촌벤처포럼 주관,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농어촌 생태계 변화해야창조경제 신산업발굴의 일환으로 농업·농촌 사업의 새 판짜기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정부, 행정 중심에서 서비스 플랫폼 기반의 고객중심 비즈니스로의 본질적인 생태계 변화를 강조했다.국회의원 전하진 주최, 농어촌벤처포럼(의장 황철주, 서윤정) 주관으로 ‘농업·농촌 창조 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토론회’가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15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토론회는 전 의원과 농업벤처포럼이 그간 고민해온 벤처기술을 접목시킨 농업 비즈니스 변화를 발표하는 자리로서, 창조형 농업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 환경을 개척하는 농업농촌의 새로운 흐름을 토론했다.먼저, 주제발표에 나선 이주량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연구위원은 ‘우리 농업의 바른 혁신을 위한 해외사례의 교훈과 시사점’을 통해 한국 농업의 발전경로와 RD, 그리고 해외 농업사례를 비교분석해 발표했다. 구체적으론 네덜란드는 100만이 넘는 농가를 한세기에 걸쳐 7만농가로 구조조정에 성공했으며, GDP의 10%, 고용의 10%를 농산업이 담
기후변화 대응 양방향 맞춤형 서비스 제공박교선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박교선 소장 “웹서비스‧프로그램 이용 미래 과수작물 재배지 변동 예측자료 제공”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3년 농업용 미래 상세전자기후도를 개발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한 과수 재배지 변동 예측 지도를 제작했고, 올해는 웹을 통한 정보 제공 서비스와 변동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미래 과수 재배 적지 예측 지도는 우리나라 6대 과수 작물인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단감, 감귤에 대해 현재 재배 중인 품종과 재배 양식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전제 아래, 기후변화 시나리오(RCP 4.5, 8.5)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2090년대까지 10년 단위, 공간해상도 30m급으로 제작해 기후변화에 따른 주요 과수 작물의 시·공간적 변동을 상세히 예측할 수 있다. 미래 과수 재배지 변동 정보는 누리집(www.agdcm.kr)을 통해 검색한 주소지의 과종별 재배지 변동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클라우드 기반의 ‘과수 재배지 변동 예측 정보 제공 프로그램’은 예측 지도 뿐 아니라, 행정 구역상 읍‧면‧동 수준까지 재배지
제주 ‘난축맛돈’ 개량에 더욱 박차 난지축산연구소 박남건 소장 “제주재래돼지 장점 살린 흑돼지 새 품종으로 체계적 개량에 매진할 터”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제주재래돼지와 개량종을 교배해 만든 ‘난축맛돈’ 개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난축맛돈’은 제주재래돼지의 우수한 육질 형질과 흑모색을 결정하는 핵심유전자를 활용, 개량종과의 교배를 통해 생산성을 개선한 흑돼지 새 품종이다. 개발과정에서 육질평가 등 소비자의 기호도를 반영해 최상의 육질과 고기 맛을 지니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일반돼지, 유통 흑돼지, 난축맛돈을 대상으로 삼겹살, 목심, 등심과 뒷다리살의 기호도를 평가한 결과, 난축맛돈은 향미, 연도, 다즙성 등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육질 면에서 전체 부위를 구이용 할 수 있을 정도로 전 부위에 지방이 골고루 분포한 장점이 있다. 국내 최초로 돼지 생축 자체를 특허등록(제10-1457942호)하기도 했다.지난해까지 시범사업으로 제주지역에 한정해 공급한 결과, 농가단계에서 후대축의 균일도 보완이 필요하고, 뒷다리에 살이 부족한 부분이 지적됐다.국립축산과학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시 개량종 혈액을 두 번 이상 유입해 육질과 흑모색을 고정화하는 단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