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각 부처에서 운영중인 34개의 정보시스템을 연계한 ‘농림축산식품 기술사업화 종합정보망’ 서비스를 실시한다. 그동안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농림축산식품분야 정보가 각 부처별로 분산되어 관리됨에 따라 예비창업자·농산업체·농업인 등이 이를 활용하는 데 번거로움을 겪어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종합정보망은 국가 RD 특허정보에서부터 국내외 산업·기술·시장 동향,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에 이르기까지 그 진행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축하였다.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재단은 정부3.0 추진의 일환으로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정보시스템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전문정보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One-Stop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였다.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사용자 중심으로 구축된 종합정보망은 정부3.0 추진의 우수사례로 지속적으로 유관기관들이 협업하고 국민과의 소통으로 농림축산식품분야 기술사업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농림축산식품 기술사업화 종합정보망은 재단을 통해 정보를 개방·공유하고 기능 및 콘텐츠 범위를 확대 운영하여 농림축산식품분야 기술사업화성공률을 선진국 수준까지(‘16년 34.9%, ‘17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임상종)은 최근 완주군 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전북 완주군 드림스타트에 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하고 ‘새싹보리 심기’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후원 물품은 국립식량과학원 내 자판기와 식당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친환경 유기농 발아현미 48kg, 떡국용 오색 떡, 오색 미숫가루 각 40kg 등이다. 특히, 드림스타트에서 지원하는 아동 30명에게는 새싹보리 심기와 맛보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인기를 얻었다. 체험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조그마한 새싹이 귀엽고 먹을 수도 있다는 게 신기하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임상종 원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이 고품질 식량을 먹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kenews.co.kr
산림청(신원섭 청장)이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직격탄을 맞은 곶감 피해 임가를 돕기 위해 ‘산림사업종합자금’을 우선 지원한다고 밝혔다.최근 곶감 건조시기(11월 초~중순)의 고온다습한 날씨로 곶감에 곰팡이가 피거나 과실이 물러져 꼭지에서 떨어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곶감 생산계획량(2만7800톤)의 절반에 가까운 45%(1만2500톤)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곶감 피해 임가를 돕기 위해 생산·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산림사업종합자금 집행지침’을 개정해 융자금 사용을 희망하는 농가에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지원액은 임업인 5000만원, 임업단체 1억원 이내이며 융자조건은 3년 거치 7년 상환, 이자율은 고정금리 연 2.5%(2016년부터 2.0%)다. 앞으로 유사 피해가 우려되는 표고버섯·밤 등으로 지원 대상도 확대할 계획이다.아울러 산림청은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한 잦은 이상고온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임산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저장·건조시설 등 시설 현대화로 임산물 피해 예방에 나선다. 한편, 신원섭 산림청장은 지난 2일 충북 보은·영동 곶감 생산 농가를 방문해 곶감 피해 현황을 둘러보고, 지원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16년 농업․농촌교육 일반공모와 국외훈련 우수교육과정 공모를 추진한다. ‘15년 12월 10일부터 ’16년 1월 11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일반공모 20억, 국외훈련 4억 등 총 24억 규모로 실시된다. 특히 ‘16년 공모는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반공모와 국외훈련을 연계한 심화과정을 도입하는 등 현장성과 중심의 우수교육과정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일반공모는 4개(창업․경영, 농촌개발․거버넌스, 6차산업, 친환경 농축산업)분야, 국외훈련은 6개(창업․경영, 농촌개발․거버넌스, 6차산업, 친환경 농축산업친환경, 현장주문형, 6차산업 정책과정(일본)) 분야를 대상으로 각각 실시된다. 공모 참여대상은 농업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이 가능한 민간교육기관, 학교, 단체로서 분야별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농업인력포털서비스(www.agriedu.net), 농정원 홈페이지(www.epis.or.kr) 공지사항에 게시된 양식을 작성, 농정원 전문인재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kenews.co.kr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최근 대전의 한국양묘협회(회장 김성연) 중앙회에서 기후변화, 노동인력 감소 등 최근 양묘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현장과 소통하는 열린 양묘연구’를 주제로 ‘양묘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나무를 키우며, 숲을 만들고 가꾸는 임업현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 가뭄, 국지성 집중호우, 겨울철 한파 등으로 산림용 묘목 생산피해가 과거에 비해 자주 발생하면서 우량 묘목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는 3월에서 8월 사이 강수량이 작년의 50퍼센트에도 미치지 못해 피해가 더욱 컸다. 이와 더불어 고령화에 따른 노동인력 감소로 양묘현장 시설의 현대화가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현장설명회에서는 양묘현장에서 발생하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의 양묘연구 성과를 토대로 양묘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산림용 묘목의 저온저장, 낙엽송과 난대 상록활엽수종의 용기묘 생산기술에 대한 발표뿐만 아니라 시설현대화사업을 완료한 경기도 양평 용문국유양묘사업소의 시설 구축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구교상 소장은 “현장의 어려움과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한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최근 송파구 관내 6가구에 대하여 기술봉사를 실시하였다. 사전조사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에 필요한 자재를 구매하고, 단독형 화재경보기 설치, 방열 필름 부착, 노후 설비 교체로 화재 취약점을 제거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였다.이외에도 기타 환경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즉각 대응하여 관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회 소통과 공사의 나눔경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공사 기술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기술봉사활동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었으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기술 재능을 활용하여 매년 기술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enews.co.kr
농식품부는 최근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서초구 프라디아에서 ‘국민과 상생하는 축산농가 행동강령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축산을 위한 다짐’ 행사를 개최한 이후 ‘축산농가 공통 5대 행동강령 및 축종별 세부강령’을 마련했다.축산농가 행동강령 선포식은 축산 관련 생산자단체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축산이 변화·발전하기 위한 행동강령을 선포하고, 모두의 실천을 약속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축산업이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 맞는 경쟁력을 갖추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축산인들이 함께 모여 축산업의 변화와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다. 축산농가 공통 5대 행동강령 - 국민이 언제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한다. - 체계적인 사양 관리와 농장 경영혁신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인다. - 쾌적한 환경 조성과 철저한 방역 및 위생관리로 건강한 가축을 키운다. - 깨끗한 농장과 주변 환경 가꾸기를 통해 국민에게 환영받는 축산을 만든다. - 나눔과 봉사로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축산을 실현한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위생관리·품질관리·전문성을 기준으로 축종별 우수한 모범 농가를 선정하고, 우수농가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는 12월 21일부터 경북 김천 혁신도시로의 본격적인 청사 이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농림축산검역본부 청사이전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마련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제18조에 근거한 것으로 경북 김천 혁신도시로의 청사이전은 지난 2005년 10월 결정된 바 있다.농림축산검역본부 청사이전은 일반 행정, 민원사무처리, 실험·연구 등 다양한 업무가 이루어지는 기관 특성상, 2015년 12월 21일부터 2016년 4월 30일까지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편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이전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불편 및 혼란을 최소화하고 김천 신청사 부서별 전화번호, 주요업무별 민원담당자 등 내용을 미리 안내하고자 “김천청사 이전 특별 페이지”를 지난 12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음을 밝히면서 “검역본부를 자주 찾는 민원고객께서는 사전에 해당내용을 숙지하여 민원처리에 불편을 겪거나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하였다.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청사이전이 겨울을 포함하여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지는 만큼,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 발생과 민원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김천 혁신도시에서 청정 대한민국의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최근 유성호텔(대전)에서 케이멜론 참여 조직의 지역본부 부본부장, 조합장 및 농업인 대표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케이멜론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5년 케이멜론 사업추진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가 있었으며, 농업인 조직화에 두드러진 성장을 보인‘케이멜론 서안동농협 공선출하회’가 2015년 공선출하회 대상을 수상하였다. 케이멜론은 지난해 수출실적의 2배에 가까운 실적을 거양하며, 단일 품목 브랜드 최초로 수출 100만불을 넘어섰다. 특히, 고품질 고당도의 높은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타 브랜드보다 20%이상 높은 가격으로 수출되었을 뿐만 아니라, 케이멜론 골드리본(선물세트)이 대만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현지화에 성공하였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케이멜론이 수입농산물 급증과 일본 엔저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수출을 통해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수출 효자품목으로 거듭났다”고 전하며,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농업인에게 실익을 주는 케이멜론과 같은 농산물 전문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최근 ‘농업인의 온실가스 감축실적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2012년부터 농업인의 자발적인 감축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농가가 에너지 절감시설 설치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경우 이를 검증하여 톤(tCO2)당 1만원(비에너지 2만원)에 구입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감축사업에 등록된 총 126개 농업경영체(13건)에서 2015년 1년간 달성한 온실가스 감축실적(14,144톤CO2)에 대해 검증결과에 따른 인증서를 수여하고, 그에 상응한 인센티브를 지급하였다. 또한, 2016년 감축활동을 시작하는 10건(90개 경영체)에 대해서는 동 자발적 감축사업 참여를 허락하는 등록 승인서를 수여하였다.이번에 인증서를 수여받은 농업경영체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영농활동에 적용함으로써 온실가스를 감축하면서 생산비도 절감하고, 추가적인 소득(감축실적 판매)까지 1석3조의 성과를 올린 셈이다. kenews.co.kr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성병덕)의 배달형 치킨 전문점인 또래오래가 ‘또래오래 치킨앤비어’ 1호점(문래점) 오픈을 시작으로 홀형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지난 10년 남짓 동안 배달매장 위주로 시장을 확대해 왔던 또래오래는 국내 치킨배달시장의 포화상태에 따른 새로운 도약이 필요하다고 판단, 홀형 사업 진출로 정체된 시장에서의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농협목우촌 성병덕 대표이사는“10년 간의 배달사업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홀형 사업 진출에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넓고 분위기 있는 매장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또래오래 치킨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kenews.co.kr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는 국제농업협력(ODA) 일환으로 추진된 캄보디아 농업통계정보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 및 농업 ICT 세미나를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된 ‘실시간 아세안+3 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 구축 협력사업’의 2차년도 사업으로, 지난해 라오스를 대상으로 추진된 사업에 이어, 올해에는 캄보디아, 필리핀에 국가별 농업통계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 내 식량안보 현황을 포괄적으로 수집, 분석하고 나아가 아세안 역내 국가 간 식량안보 현황을 공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본 사업을 통해 농정원(원장 박철수)은 캄보디아 농업통계 정책 현황 분석 및 컨설팅 하였으며 분석결과를 토대로 농업통계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향후 캄보디아 농업통계 정보가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완료보고회와 더불어, 생산, 유통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는 농축산업 ICT 기술 및 활용 노하우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하여 한국형 농업 ICT 기술 전파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겨울철 축사 화재 예방 요령을 소개하고 피해를 최소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4년과 2015년, 전국에서 발생한 축사 화재는 864건으로 총 380억 5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발생 건수는 소 축사가 358건(41.4%)로 가장 높았으며, 피해 규모는 돼지 축사가 254억 원(66.9%)으로 가장 컸다. 원인별로는 46.2%(399건)가 전기적 요인으로 전기 시설 점검만으로도 화재를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에는 보온을 위해 축사를 막아두거나 보온시설을 보강하는데, 이럴 경우 내부의 습도가 올라가 누전 위험을 높이거나 화재 발생 시 피해 확산의 원인이 되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축사 내부에서 사용하는 전기 시설이나 배선 설비는 반드시 정부인증을 받은 규격품을 사용해야 한다. 보온등과 온풍기 등 전열 기구도 정해진 규격과 용량에 맞게 사용하고, 용량을 무시한 문어발식 배선 연결은 하지 않도록 한다. 전기 기구는 반드시 접지 공사를 실시해 누전에 대비하고 누전차단기, 배선의 덮개와 연결 상태 등을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미리 전문 업체의 수리를 받거나 바꿔준다. 바닥이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토양환경정보시스템인 ‘흙토람’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시스템을 연계하면서 연 80억 원의 인증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팀은 지난 7월부터 농산물 인증 프로그램에서 흙토람 비료사용처방서를 전자문서로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사용해왔다. 그 결과, 농업인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필요한 문서 발급과 서류 제출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문서 출력 비용을 줄이고 종이 문서의 위변조 문제도 해결할 수 있었다. 시스템이 연계되기 전까지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농산물 인증용 비료사용처방서 발급과 제출에 들인 비용은 1건당 5만 3,850원이다. 2014년 14만 8천여 명의 농업인이 15만 6천 건을 발급‧제출한 것을 기준으로 하면, 연간 약 80억 원을 절약할 수 있다. 실제로 농산물 인증 프로그램에서 흙토람 비료사용처방서를 전자문서로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운영된 7월부터 11월 말까지 4개월 간 4만 2천여 건의 인증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는 약 22억 6천만 원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토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최근 대전의 한국양묘협회(회장 김성연) 중앙회에서 기후변화, 노동인력 감소 등 최근 양묘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현장과 소통하는 열린 양묘연구’를 주제로 ‘양묘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나무를 키우며, 숲을 만들고 가꾸는 임업현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 가뭄, 국지성 집중호우, 겨울철 한파 등으로 산림용 묘목 생산피해가 과거에 비해 자주 발생하면서 우량 묘목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는 3월에서 8월 사이 강수량이 작년의 50퍼센트에도 미치지 못해 피해가 더욱 컸다. 이와 더불어 고령화에 따른 노동인력 감소로 양묘현장 시설의 현대화가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현장설명회에서는 양묘현장에서 발생하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의 양묘연구 성과를 토대로 양묘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산림용 묘목의 저온저장, 낙엽송과 난대 상록활엽수종의 용기묘 생산기술에 대한 발표뿐만 아니라 시설현대화사업을 완료한 경기도 양평 용문국유양묘사업소의 시설 구축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구교상 소장은 “현장의 어려움과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