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종자시장 전쟁… 일본씨앗 물럿거라! 아시아종묘 ‘양배추 품종 국책사업 GSP 효과’…양배추 품종 농가 현장에서 큰 호평 쏟아져 전남 무안군 해제면에서 윈스톰 진가 입증한 김길중 씨 ◈“이제 월동 양배추 대표는 윈스톰이죠!”이제 월동 양배추도 한국 품종이 대세다. 조생종 양배추와 중생종 양배추에서 빠른 속도로 일본 양배추 품종을 대체하고 있는 국산 양배추가 마침내 일본 월동 양배추 품종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제주도와 전남 해안지방에서 재배되는 월동 양배추는 틈새시장의 성격이 강해 일본 양배추 품종의 마지막 보루로 여겨졌다. 하지만 인도와 중국에서 진가를 인정받고 있는 국산 양배추 품종이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 이어 전남 무안에서 윈스톰 진가 확인 아시아종묘가 수행하고 있는 골든씨드프로젝트 가운데 양배추 분야는 외국산 종자 대체라는 목표를 가장 빨리 달성할 품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제주도는 물론 전남북, 충남북, 강원지역까지 아시아종묘의 조생종 양배추인 대박나와 중생종 양배추인 조선팔도, YR호남이 빠른 속도로 일본산 양배추를 대체하고 있다. 마지막 남은 월동 양배추의 경우도 작년에 적극적으로 시험재배
산림과학원, 사유림 경영활성화와 맞춤형 산림과학 현장 소통 마상규 생명의숲 공동대표 “신기후체제 대응전략, 효율적 산림관리에서 찾아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24일(목) 산림생산기술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신기후체제 대응과 사유림 경영 활성화에 필요한 현장중심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산림생산기술분야 정책고객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림청과 산림조합, 관련 단체 대표 및 관계관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국가적인 저성장 ▲국민소득 정체 ▲고령화 추세를 고려한 경제림 육성과 사유림 활성화 대책 ▲관련 기관ㆍ단체 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특히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제림 육성단지 재정비’와 ‘현장 맞춤형 산림생산기술 보급’을 통해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선진국 수준의 산림자원 육성과 온실가스 감축이 가능하다는 데에 정책고객들의 의견이 모아졌다.산림청은 ‘신기후체제’에 따른 산림분야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30 산림경영전략」을 수립, 산림의 온실가스 흡수량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경제림 단지를 재구획하고 벌채ㆍ조림(造林)ㆍ숲가꾸기ㆍ목제품 이용 증진 등 산림자원의 순환 이용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사유
“축산농가 퇴출 목적의 축산법 개정안 수정되어야”이승호 회장, 축산분야 농식품부장관 업무보고대회에서 직접 건의농림축산식품부가 ’18년 3월 24일까지 무허가, 미신고 배출시설을 적법화하지 않을 경우 축산업 허가를 취소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담은 축산법 개정안에 대해 의견수렴을 나선 가운데, 농가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3월 22일(화) 이동필 장관주재 “축산분야 업무보고대회”에 참석하여 축산법 개정안 수정과 낙농제도 개선과 지원책 마련을 이동필 장관에게 건의하였다. 이승호 회장은 “입지제한지역 무허가축사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허가, 미신고 배출시설에 대해 축산업 허가를 취소한다면 상당수 축산농가가 문을 닫아야한다”고 지적하며, 해당조항을 삭제하고 입지제한지역 무허가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또한 이승호 회장은 “우유나 농산물은 식량주권측면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정책목표를 세우고 제도 개선과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장관님께서 낙농문제에 관심을 가지시고 직접 챙겨주시길 바란다”라고 건의하였다.한편, 행사장을 나온 이승호 회장은 ‘’축산업을 지원하고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야할 농정부처가 환경부
‘할랄식품시장 진출 가이드’에서 수출 정보 확인하세요할랄식품시장 동향 및 할랄인증 정보 담은 가이드북 수출업계에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주요 할랄식품시장인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4개국의 할랄인증 및 시장정보 조사 결과를 ‘할랄식품시장 진출 가이드’(총 4권)로 제작하여 농식품 수출업체,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식품 수출의 신시장 개척 차원에서 할랄식품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 동향 및 국가별 할랄인증제도 정보에 대한 수출업체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제작되었다.가이드북은 이슬람협력기구(OIC) 소속 57개 이슬람 국가 중 우리 농식품 주요 수출 국가인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각국별 1권이 제작되었으며, 국가별 할랄인증제도, 농식품 시장현황, 통관‧검역 등 수입제도 등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와 같이 정부 주도로 할랄인증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할랄인증서 제출 대상 식품의 영역을 확대하거나, 자국 할랄인증기관이 인정하는 기관으로부터 받은 인증만 표시를 허용하는 등 제도를 운영할 예정인 국가들에 대해
“한우리 쉽게 배우세요, 패널도 모십니다”시스템 활용 교육 21회 실시… 패널은 4월 초까지 모집 농촌진흥청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한우리 시스템 활용 교육을 추진한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한우리 시스템’은 가축 사육부터 출하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한국종축개량협회, 농협 등 8개 기관의 시스템을 연계해 별도 입력 없이 이력 정보와 축산물 등급 판정 정보, 혈통 정보 등을 볼 수 있다.올해는 보다 많은 농가에 한우리 시스템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해(19회, 305개소)보다 횟수를 늘려 21회, 총 432개소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문 강사진이 HACCP, 개체 관리, 번식 관리, 도체등급 관리 등을 강의하고, 농가별 개별 실습과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농촌진흥청은 한우리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리 시스템 발전 방향과 기능 개선을 위한 패널을 모집한다. 한우리 농가 패널은 농장 관리 사항을 한우리 시스템에 빠짐없이 입력하고, 시스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
산림청 ‘푸른 숲에서 태교 하세요’4월~10월 국공립 치유의 숲 3곳서 프로그램 24회 운영 산림청이 푸른 숲에서 엄마와 태아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숲태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산림청은 올해 4월∼10월 숲태교 프로그램을 2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신 16주∼36주 임신부 또는 임신 부부를 대상으로 국공립 치유의 숲 3곳*에서 진행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높은 수요를 고려해 작년대비 운영회수를 9회 늘렸으며, 참여가능 인원도 40%가량 확대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명상, 맨발걷기, 요가, 아이에게 주는 첫 선물(모빌‧꽃편지‧손수건 등) 만들기 등이다. 신청은 산림청 누리집을 통해 운영 전월부터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회차별 세부 모집계획은 산림청 누리집이나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kenews.co.kr
과수묘목 유통 성수기, 불법․불량 묘목 집중 단속 실시종자업 미등록, 품질미표시 사항 등에 대한 중점 단속 국립종자원은 지역별 묘목 축제와 묘목 유통성수기에 앞서 과수묘목의 불법유통을 차단하기 위하여 주산지에 특별사법경찰관과 국립종자원·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지방자치단체 종자유통조사 공무원이 합동으로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통조사는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경북 경산, 충북 옥천 등의 과수묘목 주요 생산지와 전국의 과수묘목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유통실태와 경로 등을 추적 조사하여 불법 유통되는 과수묘목을 적극적으로 적발·단속할 예정이다.주요 조사 내용은 종자업 등록여부, 품종의 생산·수입판매 신고 여부, 정확한 품질표시 여부 등이며, 불법·불량 과수묘목 유통 적발시 필요에 따라 생산단계까지 역추적 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종자업 등록, 품종의 생산·수입판매신고를 하지 않고 과수묘목을 판매하였을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품질표시를 하지 않고 과수묘목을 판매하였을 경우에는 1백만원에서 1천만원까지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국립종자원 관계자는 과수묘목을 구입시 피해 예방을 위하여 종자업 등록, 품종의 생산·수입판
구제역 미신고 농장 고발 등 강력 조치키로방역의무 위반농장에 대한 처벌 및 보상금 감액 등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3월 11일에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충남 논산 소재)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농장주가 구제역 의심증상을 확인하고도 가축방역기관에 이를 신고하지 않은 사례가 적발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지난 3월 4일부터 일부 돼지에서 다리를 저는 등 구제역 임상증상이 농장주에 의해 확인되었으나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되지 않았고, 이후 3월 11일 충남 가축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이 구제역 정밀검사 시료채취를 위해 현장을 방문하여 임상관찰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이 확인되어 이날부터 이동제한 등 긴급 방역조치가 취해지게 되었다.구제역은 전파속도가 매우 빠른 질병으로 의심축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통한 방역조치가 중요한 질병임을 감안해 볼 때,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위반한 이번 사례에 대해서는 사법기관 고발 등 법적 조치를 취하고 살처분 보상금을 삭감 조치될 계획이다.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56조에 따라 가축전염병 의심축 등을 신고하지 않은 가축의 소유자 등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
농식품 미래를 책임질 글로벌 인재 모여라, YAFF(얍)!농식품 미래기획단(YAFF) 제3기 발대식 열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aT센터에서 제 3기 ‘대한민국 농식품미래기획단’(YAFF ; Young-Agri-Food Fellowship, 이하 얍) 발대식을 개최했다.얍은 농식품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정책 소통활성화, 취업․일자리 창출 및 농식품 인재 육성을 위해 ’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대학생 중심의 글로벌 청년 네트워크로서, 현재 국내외 2,300여명이 활동 중에 있다. 특히 전년도에는 글로벌 K-Food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에서 인턴으로 근무를 마친 얍 회원이 현지 주재원으로 정식 채용되는 등 해외취업에 한 발 더 다가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발대식 행사에서는 올해 진행예정인 다양한 얍 프로그램의 소개와 함께 전문가의 취업특강, 기업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을 병행하여 농식품 분야 및 해외시장 일자리 진출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aT에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금년도에도 식품기업 현장학습, 국내외 인턴십, 농식품 인재육성 교육, 각 지역별 강소식품기업 탐방 등
혁신사례집 ‘aT의 행복한 변화’ 발간공공기관의 끊임없는 변화를 위해 추진한 53가지 혁신사례 소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내 유일의 농식품 수출․유통․수급․식품산업 육성 전문기관으로서 추진하였던 혁신적 사업의 사례를 모아 정리한 ‘aT의 행복한 변화’를 발간하였다.‘aT의 행복한 변화’는 aT가 최근 5년 동안 추진한 주요 혁신사업의 유형, 계획수립, 사후관리, 성과 등에 대하여 1장 나눔․상생경영, 2장 창조․혁신경영, 3장 열린경영으로 구성하여 총 53개의 우수사례를 수록하였다.이 책에서 aT는 농업과 식품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농업인과 국민의 시각에서 업무를 개선하기 위하여 추진한 사례를 소개하고,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농업인, 농식품산업 종사자, 기업, 유관기관 및 국민들과 나누고자 했다.aT 김재수 사장은 “공기업이 경직되었다거나 농업이 성장 가능성이 없다는 선입견과 비판을 극복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두 배, 세 배 노력해왔다”고 밝히면서“이 책자에 소개된 혁신사례를 각자의 상황과 여건에 맞게 벤치마킹한다면 우리 농업과 식품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aT가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
농협, 벼 직파재배는 선택 아닌 필수!2년간의 시범사업 결과 생산비용 ha당 65만원이상 절감 및 병해충 감소 농협, 2020년까지 직파재배 면적 16만ha로 확대할 계획 최근, 우리 농촌은 고령화 등으로 영농부담이 증가하고 있으며, FTA, 쌀 관세화 개방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어 생산비용 절감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생산비용과 노동력을 절감시킬 수 있는 새로운 벼 재배방법인 직파 중 점파재배 기술보급을 위해 지난 2년 동안 직파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하였다.시범재배 결과에 따르면 직파재배는 육묘와 이앙을 동시에 해결하여 이앙재배 대비 수확량은 대동소이한 반면, 생산비용은 ha당 65만 5천원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병해충 발생률이 감소하고 도복에도 강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이러한 시범재배 효과에 따라, 농협은 벼 직파재배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총 50개 이상의 지역농협에서 직파사업을 실시하고 향후 200개 이상 농협으로 확대 추진키로 하였다. 또한, 농촌진흥청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직파재배 매뉴얼 보급과 전문기술 및 현장교육을 추진하고, 파종기, 종자, 비료, 농약 및
농협, 유통업체 통합마케팅 추진 TF단 발족!청과, 양곡, 가공식품, 홍삼, 축산물 등 조직간 통합마케팅 체계 구축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협경제지주는 최근 대형마트, 식자재·급식 업체, 온라인 몰 등 대외유통채널에 대한 국산 농식품 판매를 확대하고자 ‘유통업체 통합마케팅 추진 TF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TF단은 농협경제지주 및 자회사의 청과, 양곡, 가공식품, 홍삼 및 축산부문 마케팅 조직의 팀장급 이상 전문 인력 20여명이 참여하는 범 농협 협력마케팅 조직이다. 앞으로 TF단은 부서간 협력을 통해 공동의 마케팅계획 수립 및 실행, 타겟시장 및 업계정보 공유, 인적 네트워크 공유, 주기적 평가와 피드백 등 체계적인 마케팅을 수행함으로써 품목별 개별 마케팅의 한계를 극복하고 부서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마케팅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농협은 이를 통해, 농·축·가공식품 대외유통업체 판매액을 2015년 1조 3,900억원 수준에서 2016년에는 1조 6,3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농협경제지주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대외 유통업체에 대한 국산 농식품 마케팅사업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가공식품의 판로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봄철 산불 막아라"... 산림청, 대형산불 특별대책 추진3월 20일~4월 20일 중앙·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 확대 등 총력 산림청은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림청과 지자체는 중앙·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확대 개편하고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산불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산불이 발생하면 지상 진화 인력과 산불 진화 헬기를 총 동원해 어디든 30분 이내에 출동할 수 있도록 초동 대응태세를 갖출 계획이다.올해 3~4월은 전국적으로 고온·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푄현상(공기가 산을 넘으며 고온 건조해지는 현상) 등으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실제로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의 산불 발생 건수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산불 건수의 30%(117건), 피해면적의 62%(287ha)에 달한다. 특히, 4월에는 총선을 비롯해 청명·한식, 논·밭두렁 소각행위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 취약지 계도·단속을 집중 실시한다. 만일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역에서 관련 규정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 부과, 가해자 처벌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
봄철 꼭 알아야 할 가축 전염병 예방 요령황사 발생하면 방목 가축 대피… 소 유행열‧구제역 백신 접종도 농촌진흥청은 기온이 오르는 봄은 호흡기 질병과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에 유의하고, 더불어 여름철 유해 곤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건조한 공기와 큰 일교차로 인해 가축은 환경 적응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아 면역력이 떨어지고 바이러스나 세균에 쉽게 감염된다. 개방형 축사에서 사육하는 소의 경우, 바람막이를 이용해 온도차 발생을 막고, 송아지는 보온등을 켜서 체온을 유지해준다. 닫힌 공간에서 키우는 돼지나 닭은 축사 바닥을 자주 청소하고, 적절한 환기로 유해가스가 쌓이는 것을 막는다. 또, 사육 밀도를 낮춰 스트레스를 줄이고, 영양을 충분히 공급한다. 황사나 미세먼지로도 호흡기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황사특보가 발령되면 방목 가축을 축사 안으로 대피시키고, 축사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줄인다. 볏짚은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어준다. 황사특보가 해제되면 축사나 방목장 사료조와 기구류를 세척, 소독하며 가축의 질병 발생 여부를 관찰한다. 구제역이나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농식품부, 간척농지 논벼 외 타작물 재배 인센티브 준다!간척농지에 타작물 재배시 임대료 인하 및 기간 연장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수급균형 달성 및 적정 재고 보유를 통한 쌀 시장안정을 위해 추진 중에 있는 ‘중장기 쌀 수급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간척농지에 논벼 외 타작물을 재배하는 간척농지 임대법인들에 대해 임대요율을 인하하고, 임대기간도 연장한다고 밝혔다. 먼저, 간척농지에서 타작물을 재배하는 임대법인에 대해서는 타작물 임대요율을 기존에는 논벼 연차별 임대요율의 40%수준에서 20%수준으로 낮추어 적용한다. 다만, 계약기간 중에 있는 임대법인이 계약면적의 일부를 타작물 재배로 전환할 경우에도 ’16년부터 인하된 임대료를 적용한다. 아울러, 임대 계약면적의 30%이상을 논벼 외 타작물 재배로 계약하는 임대법인도 타작물 재배면적에 한해 인하된 임대요율을 적용하고, 임대기간도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할 수 있게 된다. 계약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논벼 재배 임대법인의 경우에도 계약면적의 30%이상을 타작물 재배로 전환하는 변경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임대기간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된다. 다만, 인하된 임대료는 ‘16년부터 적용된다.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