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활용한 치유축산 모델 개발 본격 추진 미래 세대를 위한 체험학습과 치유의 장으로 활용 농촌진흥청은 축산자원이 갖는 교육적, 치유적 가치를 알리고자 ‘가축 활용 치유축산 시험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치유축산 모델은 도시민에게는 치유와 위로의 공간을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다.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에 따르면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동물매개활동을 6주간 진행한 결과, 인지기능(12.5점→17.9점)과 우울감(6.7점→1.3점)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치유농업의 사회경제적 가치는 최소 1조 6천억 원으로, 식량공급원으로만 여겨왔던 닭이나 돼지 같은 가축을 치유도우미로 활용한다면 그 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도시농업 성장에 맞춰 도시형과 농촌형 등 유형별로 치유축산 모델을 개발, 현장에 적용해 새로운 축산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먼저, 학교 텃밭을 운영 중인 도시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총 3개 학교를 대상으로 5월부터 ‘학교꼬꼬’ 실증시험을 한다. 미적 설계를 더한 도시닭장을 조성하고, 닭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학교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용‧학생용 닭 돌보기
농협상호금융 '100년을 향한 도약! 감동 주는 상호금융!' 금융전문가 양성에 매진강석률 상금융지원본부장 “전문성과 리더쉽‧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 양성” 4일 ‘상호금융MBA’ 27기 입교, 30명 선발해 8주간 합숙교육 농협상호금융(대표 허식)은 지역 농·축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형 금융전문가 양성 과정인 ‘상호금융MBA교육’을 이달 4일 부터 5월 27일까지 8주 동안 실시한다.‘상호금융 MBA교육’은 지역 농·축협의 과장급 이상 책임자 중 우수한 성적으로 사전 사이버교육(4주 과정)을 이수한 30명을 대상으로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실시된다. 농·축협의 업무특성을 반영하여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재무제표 해석과 활용 △기업가치 분석 등 금융전반에 대한 이론교육 및 적용 실습에 중점을 두는 한편, 리더십 함양과 문제 해결기법 교육 등을 통해 책임자로서의 자질을 갖춘 미래형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농협 상호금융은 매년 상·하반기(2회) MBA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838명의 금융전문가를 양성하였다. 강석률 상호금융지원본부장은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농·축협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금융역량이 필수적”이라며, “전문성과 리더십
호남지역 유통분야 HACCP 활성화를 위한 대형 유통경영체 대상 설명회 개최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인증원)은 3월 31일 축산물HACCP 단계 중 인증률이 다른 단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유통분야의 인증률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형 유통경영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관내에 위치한 4개 대형유통업소 HACCP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인증원에서는 김영수 호남지원장을 비롯해 가공․유통팀 심사관이 함께했다. 김영수 호남지원장이 축산물위생관리법 및 고시 개정사항과 안전관리통합인증제에 대한 소개 교육을 실시한 뒤, HACCP 운용시 착안사항과 업체별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의 의견을 수렴하였다.인증원은 “유통분야 HACCP 활성화를 위해 홍보 및 제도개선에 노력하고 있다”며 “대형유통업소가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현장 기술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대형유통업소 관계자는 “HACCP적용 작업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위생과 안정성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강화해 달라”며 “대형유통업소도 HACCP 인증 확대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하였다. kenews.co.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특허기술 중개로 아로니아 가공기술 실용화 이끈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 충청북도농업기술원 3개 특허기술 기술이전 중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3월 31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아로니아 기술을 중개하여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그동안 충북농업기술원의 우수기술을 농산업체에게 마케팅 해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하는 강원블루베리영농조합법인의 경우 충북도내 업체는 아니지만 작년 기술이전 설명회를 통해 발굴된 업체로 업체의 기술수요 파악, 특허기술 매칭, 사업화 상담 등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충북농업기술원의 꾸준한 상호협력의 결과로 기술이전계약 체결의 열매를 맺게 된 것이다. 이번에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 특허기술은 재단의 중개로 아로니아 잼 제조방법, 아로니아 주스 제조방법, 알코올 분해력이 높은 균주 이용 아로니아 식초 제조방법 등 3개 기술이다. 이번에 기술이전을 받은 업체들은 아로니아를 이용한 잼, 주스 그리고 식초를 제품화하여 판매를 확대 할 계획으로, 그 동안 분말이나, 즙 등으로 아로니아 제품을 생산하였으나 앞으로 기술이전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 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했다. kenews.co.kr
‘aT와 GS리테일(주)’농산물유통 활성화에 협력한다청년취업활동 지원, 전문교육, 산지유통활성화 등 업무협력약정(MOU) 체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GS리테일주식회사는 3월 30일 aT센터에서 청년 취업활동 지원, 농식품 품질․위생관리 등 전문교육, 산지직거래페어 및 컨설팅, 정보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하였다.이번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업 채용설명회 등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aT가 운영중인 YAFF활동을 지원하고, GS리테일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위생관리 등 농산물 유통분야에 대한 전문교육 실시와 산지 직거래 페어‧컨설팅‧정보교류 등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특히, GS리테일(주)는 GS수퍼마켓, GS25(편의점), WATSONS(헬스뷰티 전문점), 인터콘티넨탈호텔 등의 사업을 가진 연매출 7조원 규모의 대형 유통업체로서 청년 취업활동 지원과 농산물 산지직거래를 통한 농가 소득 증진 등에 기여하고, 또한 중소식품업체, 산지농가 등 GS리테일 협력사는 aT가 지원하는 농식품 전문교육, 컨설팅, 자금지원, 유통정보 등을 제공받음으로
“해외에서는 이런 게 불티나게 팔리네?”aT, 국가별 히트 농수산식품과 한국산으로 대체가능성 큰 농수산식품 현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해외에 진출하고자 신제품 기획 및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는 중소 농수산식품 가공업체와 연구기관 등에 도움을 주고자 주요 수출국 현지의 히트 농수산식품, 그리고 한국산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큰 농수산식품 조사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aT 해외지사를 통해 미국, 중국, EU, 동남아 등 세계 14개 주요지역의 184개 제품을 선정해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노루궁뎅이버섯 쿠키, 글루코사민 함유 된장국, 한손으로 뿌려 사용할 수 있는 밀가루, 고당도 과일토마토, 저염간장, 김·깨가루 첨가 팝콘, 단백질 음료, 유산균 초콜릿 등 ‘웰빙·간편·퓨전’이라는 전세계 농수산식품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공통 키워드를 반영한 상품과 요구르트맛 천연수, 느타리버섯 키트 등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aT 김재수 사장은 “국내 농식품 가공·수출업체와 RD 연구 기관들이 이번 조사결과를 신제품 기획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여 시행착오를 줄이고 글로벌 히트 상품을 개발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농식품 수출조직 운영 성과 제고하려면 교육 및 컨설팅 강화하고 마케팅 전문인력 확대해야 ‘농식품 수출조직 운영실태와 육성방안’ 연구 통해 밝혀 수출조직이 자생력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수출활동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교육 및 컨설팅, 마케팅 전문인력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여 지원할 필요가 있다. 이 같은 결과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김경필 연구위원 등이 ‘농식품 수출조직 운영실태와 육성방안‘ 연구를 통해 밝혔다.농식품 수출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수출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수출조직이 필요하다. 정부가 수출조직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여러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자생력과 지속성을 가진 수출조직은 많지 않다. 따라서 수출조직 운영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안정적으로 수출활동이 가능한 수출조직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이에 대해 김 연구위원은 수출선도조직 지원사업의 수혜를 받은 조직이 수혜를 받지 않은 비선도조직에 비해 조직운영 효율성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수출선도조직 운영 효율성과 조직운영 성과를 제고시키기 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수출조직 운영성과 영향요인 분석 결과 수출액에 농
농어촌공사, 7일 농업용수 공급 시작작년 9월부터 6,600만 톤 추가 확보, 이달 본격적 영농급수 한국농어촌공사는 가뭄 예상지역에 저수지 물 채우기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과 본격적인 영농급수를 통해 농민들이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는 작년 수확이 끝난 9월부터 전국 142개 저수지에서 물을 끌어다 채우는 양수저류를 실시해 농업용수 6,600만 톤을 추가로 확보했다.1일 현재 공사 관리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76.5%로 평년의 90% 수준이며, 평년대비 저수율이 50% 미만인 저수지는 작년 말 137개소에서 62개소로 감소했다. 특히 2년째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인천 강화 지역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작년 말 27%에 불과했으나 임시 관로를 놓고 한강 물을 공급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로 현재 58% 수준으로 증가했다.공사는 저수율이 평년대비 60% 미만인 저수지 127개소를 파악해 용수 확보대책을 수립하고 양수저류, 간이양수장 설치, 관정 가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7일부터는 강원도 춘천시 신매 저수지를 시작으로 수문을 열어 물을 흘려보내는 통수식이 다음 달 11일까지 전국에 걸쳐 진행되면서 본격적인 영
농식품부‧한식재단이 안내하는 ‘맛있는 한식여행’서울, 부산, 전주, 평창, 제주지역 향토음식과 식재료, 관광정보 수록 농림축산식품부과 한식재단은 문화관광자원으로써의 한식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음식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흐름에 맞추어 지역별 특색 있는 한식과 식재료를 관광명소와 함께 소개하는 ‘맛있는 한식여행’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맛있는 한식여행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 음식관광활성화를 위해 선정한 메밀(평창), 한우(서울 마장동), 흑돈(제주), 약초·산채(전주·지리산) 등 지역별 특색 있는 식재료와 이를 주제로 한 관광 코스를 알리기 위한 책자로 평창, 서울, 부산, 전주, 제주의 지역별 음식과 체험 정보, 여행지 및 숙소 정보를 일러스트와 함께 안내한다. ‘맛있는 한식여행’ 메밀과 평창 편에서는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주목받고 있는 강원도 평창의 메밀국수, 메밀전병과 같은 향토음식을 비롯하여 봉평 문화마을 등의 즐길 거리를 수록하고 있다. 약초, 나물, 산채와 전주에서는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켜온 전주의 한식당과 전주의 전통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한옥마을 등의 여행 정보를 실었다. 흑돈과 제주 에서는 제주 별미로 꼽히는 갈치구이와
청정 ‘희망축산’ 선포식!!!최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개최된 ‘국민에게 사랑받는 희망축산선포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이 희망축산 구현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관련기사 3면 나남길 kenews.co.kr
“밥 짓는 재미가 쏠쏠합니다”aT 농식품유통교육원서 은퇴자를 위한 삼시세끼 요리교실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은퇴자와 은퇴 예정자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은퇴준비 삼시세끼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이 요리교실은 본격화 되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고령화 사회로의 전환 등에 대비하여 우리 사회의 장년층이 은퇴 후의 삶을 식생활에서부터 자립적이고 건강하게 꾸려가도록 안내하고, 요즘 우리 사회에 불고 있는 셀프요리 붐을 통해 우리 농식품 소비를 활성화 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된 교육이다.‘은퇴준비 삼시세끼 요리교실’은 이론교육 1회 차와 실습 3회 차로 편성되어 있으며 매주 금요일에 4시간씩 진행된다. 현재 공무원, 회사원, 자영업자 등 은퇴를 앞둔 16명이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에서 밥 짓기 등 초보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로부터 시작하여 나물과 볶음반찬 만들기에 이르기까지 ‘건강한 집밥 만들기’의 요리 과정을 배우고 있다.교육생들은 재료 손질과 요리도구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보이는 모습이지만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즐겁게 요리를 배워나가고 있다. 이번 요리교실 한 참가자는 “요리에 관심도 생기고 이제 먹고 싶은 건 스스로 챙길 수 있을 것
“알레르기, 천연 식품소재로 잡는다!”한국식품연구원, 영실 및 유산균을 이용한 알레르기 개선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알레르기 개선 건강기능식품 소재 (주)휴온스에 기술이전 한국식품연구원 장내미생물연구단은 알레르기를 개선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인 영실추출물과 프로바이오틱스 LPKF340을 개발하였다.영실추출물은 800여종의 천연물과 식품 소재를 대상으로 한 시험관시험 및 전임상 시험에서 가장 뛰어난 항알레르기 활성을 보인 식품소재로서 알레르기 비염,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 및 식품알레르기 등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에서 우수한 효능을 나타냈으며, 프로바이오틱스 LPKF340은 700여종의 전통식품유래 미생물 중 가장 뛰어난 항알레르기 활성을 갖는 프로바이오틱스 소재로서 아토피피부염 및 알레르기 접촉성피부염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알레르기 개선 기능성 소재로 개발된 영실추출물은 국내 천연 자생 식물인 찔레나무의 열매로 개발된 소재이며, 프로바이오틱스 LPKF340 역시 전통식품(김치)에서 유래한 유산균 (Lactobacillus pentosus KF340)으로, 두 소재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용 가능한 소재로 인정된 안전성이 보장되는 국
밤·대추 재해보험 상품설명회, 공주·보은서 개최산림청, 5-6일 설명회... 보험료 70-80% 정부·지자체 지원 산림청은 전국 지역농협 등에서 판매(4일~29일)하는 밤·대추 임산물재해보험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관련 상품설명회를 개최한다. 밤 재해보험은 5일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대추 재해보험은 6일 보은군청에서 설명회가 마련된다.이번 행사는 최근 이상기온 등으로 인한 임산물 피해에 대비가 가능한 밤·대추 재해보험의 상품내용을 임업인에게 설명하고 내년도 보험 상품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밤·대추 재해보험은 산촌복지형 정책보험으로 보상 받을 수 있는 재해는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이다. 또한 10%, 15%, 20%, 30%, 40%의 자기부담비율을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의 50%를 정부가 보조하고 지자체에서도 20~30%를 지원한다. 가입자는 총 보험료의 20% 내외를 부담하면 자연재해 등의 임산물 피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보험금은 피해발생 시 보험가입금액에 자기부담비율을 제외한 피해율을 곱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밤·대추 피해발생 시 보험가입 지역농협에 신고하면 NH농협손해보험에서 손해평가 등의 지급절차를 거친 뒤 보
산림복지법 본격 시행... 국민체감 녹색복지 기대산림청, 관련 법률 제정안 시행... 소외계층 바우처제도 실시 등 산림청은 산림을 통해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국민행복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산림복지법)'이 3월 31일 시행됐다고 밝혔다. 산림복지법에 따르면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제도(이하 바우처제도)를 통해 산림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바우처 제도를 통해 전국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의 산림복지시설에서 입장료, 숙박료, 프로그램 체험료 등을 바우처 금액만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산림복지전문업 등록제도 도입을 통해 숲해설가, 산림치유지도사 등 산림복지 분야 창업·일자리 등 민간시장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산림복지전문가 확보, 자본금, 사무실 구비 등 일정기준 등록기준을 마련하면 등록신청을 할 수 있다. 그동안 정부 주도의 산림복지 일자리와 서비스를 민간시장을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을 포함해 3개 이상의 산림복지시설을 산림복지단지라고 규정하고, 산림복지단지 조성 시 자연친화적 산지이용방식인 생태적 산지이용 체계
정이품송 장자목, 한국거래소에 우뚝 서다!국립산림과학원, 증권시장 개장 60주년 기념해 분양 국립산림과학원이 4월 2일 여의도 한국 거래소에서 대한민국 증권시장 개장 6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나라 경제 재도약의 ‘푸른 꿈’을 기원하며 정이품송 장자목(長子木)을 분양, 기념식수 하였다. 이번에 분양한 정이품송 장자목은 천연기념물 제103호인 ‘속리산 정이품송’을 아비나무로, 강원도에서 선발된 수형목(형질이 뛰어난 나무) ‘강원 30호’를 어미나무로 하여 2001년 인공교배를 통해 태어났다. 인공교배 후 2002년 10월에 채취된 종자는 2003년 4월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육종과 묘포장에 파종하여 묘목을 생산하였으며, 같은 해 10월 생산된 묘목을 대상으로 DNA 지문분석법을 이용하여 친자임을 확인하였다. 이 후계목은 두 가지 큰 의미를 가지는데, 첫째로 정이품송의 역사성을 고려해 세계 최초로 부계에 의한 혈통보존 사례로 생산되었다는 점이다. 둘째로는 30여 년간 수형목에 대한 차대를 검정하여 선발된 어미나무인 강원 30호는 우리나라 소나무 중 가장 생장이 빠르며 나무의 형질 또한 으뜸이라는 점이다.국립산림과학원 임목육종과 장경환 과장은 “이 후계목(차세대나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