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기 박과채소 안정생산기술’ 수박 출하 앞당겨 이랑다지기와 전열선 설치로 수확시기 5일 정도 빨라진다 농촌진흥청은 ‘저온기 박과채소 안정생산기술’로 생산한 수박이 지난 4월 29일부터 논산에서 본격 출하되고 있다 밝혔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저온기 박과채소 안정생산기술 시범사업을 전국 10개 지역(여주, 평창, 음성, 논산, 청양, 정읍, 영암, 문경, 함안, 대구)에서 수박, 멜론, 참외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봄, 가을철 이상기상에 대응한 박과채소 안정생산기반 구축과 저온기 착과불량 및 당도저하를 예방하는 환경개선기술이 투입됐다. 핵심기술로는 첫째, 아주심기 전 이랑다지기 2회로 토양 표면의 물리성을 높였다. 둘째, 저온기 지온 확보를 위해 이랑에 전열선을 설치해 과실이 달리기 1주일 전부터 과실이 달린 후 15일까지 온도를 18℃로 관리했다. 이 기술을 활용한 수박은 지난 4월 말 논산에서 수확을 시작했고, 음성 등에서는 수확이 예정돼 있다. 이 시범사업에 앞서 지난 2013년 전북 고창 수박시험장에서 핵심기술로 수박을 재배한 결과, 과실이 달리는 시기가 2.5일 단축됐으며, 과실이 달리는 비율도 3.8% 높아졌다. 또한 무처리와 비
농촌진흥청, 이화여대 ‘배꽃동산’ 조성 지원에 나서배나무 31주 제공… 4월 28일 기념식수 행사 참석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4월 28일 이화여자대학교의 배꽃동산 조성을 위한 기념식수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농촌진흥청이 이화여자대학교의 개교 130주년을 맞아 교정에 아름다운 배꽃동산 ‘배꽃뜰’을 조성해 ‘배꽃학교’의 상징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농촌진흥청은 이화여대 배꽃뜰을 조성하는데 배나무 31주를 제공한다. 우리나라 전통 배 ‘황실리’ 품종과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관상용 품종 ‘관상드림’ 등이다. ‘황실리’ 품종은 1886년 이화학당 설립당시 주변에서 재배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의미가 더욱 깊다. 관상용 ‘관상드림’ 품종은 하얀 꽃잎에 분홍의 꽃술이 아름답게 어울려 봄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배꽃의 꽃말은 ‘온화한 애정과 위로’로 배꽃동산을 찾는 많은 학생과 시민, 외국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봄날, 온화한 친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만드는 배꽃동산은 ‘배꽃학교’라는 이화여대의 인상으로 재학생뿐만 아니라 학교를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새로운 상징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농촌
'농촌진흥청' 아프리카에 체계적인 농업기술협력의 장 연다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한 KAFACI 과학기술자문위원회 개최 농촌진흥청은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한-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의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11개 나라 전문가들이 모여 과학기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아프리카 20여 나라와 국제기관의 농업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5개 프로그램별(식량, 축산, 원예, 농업기초과학, 농촌지도) 사업 중점 추진계획과 로드맵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KAFACI 사업으로 아프리카 농업분야의 성과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회원국과 협력분야가 확대돼 아프리카 농업생산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성공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의 식량안보,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농업 등 현안 해결에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장기 전략을 수립해 KAFACI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제2차 KAFACI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아프리카 회원나라의 다자간 협력을 강화하면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중장기 전략으로 한-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 사업이 새롭
우리 탁주 빚을 토종 발효종균 제조 기술 개발 향, 맛 등 뛰어나… 프리미엄 탁주시장 활기 기대 농촌진흥청은 탁주 제조에 적합한 곰팡이와 효모 등 국산 발효종균을 발굴하고 이를 이용한 고체종균 제조 및 현장 실용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탁주용 곰팡이 종균으로 일본산 곰팡이를, 알코올 발효에 관여하는 효모는 제과‧제빵용 빵효모나 유럽산 와인용 효모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우리 술에 맞는 국산 토착 발효종균의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었다.이번에 발굴한 탁주 제조용 종균은 아스퍼길러스 루츄엔시스(A. luchuensis) 74-5, 아스퍼길러스 오리재(A. oryzae) 75-2 등 2종류의 곰팡이와 사카로미세스 세레비지에(S. cerevisiae) Y204, Y283 등 2종류의 효모다. 이는 국내 고유 발효식품에서 곰팡이 20종과 효모 6종을 분리해 곰팡이에 대해서는 생육도와 산 생성능, 효소활성 및 곰팡이 독소 안전성을, 효모에 대해서는 알코올 및 향 생성능이 우수한 종균을 선발한 것이다. 탁주용 곰팡이 종균인 아스퍼길러스 루츄엔시스(A. luchuensis) 74-5와 아스퍼길러스 오리재(A. oryzae) 75-2는 효소결합 면역흡수
들기름, 기억‧학습능력 높인다들기름 학습능력 향상효과 입증… 수출 확대를 위한 연구에 박차 들깨에서 짜낸 들기름이 올리브기름이나 옥수수기름보다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높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은 부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조은주 교수팀과 들기름이 학습능력 향상과 기억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들기름은 지방산 중 오메가-3가 차지하는 비율이 60% 정도로 식물 기름 중 가장 높다. 오메가-3는 몸에서 만들지 못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으로 치매와 심혈관질환 예방, 학습능력 향상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는 들깨와 들기름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으로 확대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했다.기억력과 인지능력이 손상된 쥐에게 들기름, 옥수수기름, 올리브기름을 각각 2주간 먹인 다음, 단기‧장기 기억능력과 관련한 행동양상을 살펴보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단기 기억 능력을 평가하는 물체 인지, T-미로 실험에서 들기름을 투여한 쥐는 물체 인지 능력과 공간기억 능력이 기억력을 손실한 쥐보다 각각 13%, 24% 더 높게 나타나 정상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회복됨을 확인했다. 장기
병에 강한 콩 품종 골라 심으세요!'농촌진흥청' 콩 품종 선택과 파종 시 고려사항 소개 농촌진흥청은 콩 파종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콩 품종 선택과 파종 시 고려사항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가뭄, 집중호우 등 잦은 재해뿐만 아니라 병해 발생이 늘어 안전한 콩 농사를 짓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건전한 종자를 파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국립종자원에서 보급하는 콩 품종은 장류콩 5품종 ‘대원콩’, ‘태광콩’, ‘대풍’, ‘우람’, ‘연풍’, 나물콩 1품종 ‘풍산나물콩’ 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장류콩 2품종 ‘선풍’, ‘진풍’, 밥밑용 1품종 ‘청자3호’, 나물콩 1품종 ‘해품’을 보급한다. 종자 분양을 희망하는 농가는 국립종자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신청하면 남아있는 물량에 한해 구매할 수 있다.콩 재배지에서 거세미나방 등 해충이 자주 발견되는 농가는 토양에 살충제를 처리한 다음 파종하는 것이 좋다. 거세미나방 유충이나 굼벵이는 땅속에 서식하고 있다가 콩 어린줄기나 뿌리를 가해하는데, 이를 방제하려면 토양처리 약제를 전면에 뿌리고 흙과 잘 섞은 후 파종하면 된다.중북부 지역은 안전한 콩 농사를 위해서는 6월 상~중순경에 파종한다. 파종 시기는 앞 작물
‘축산부산물’ 가공시설 확충·품질기준 도입·위생관련 규정 신설 시급‘축산부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 연구 통해 밝혀 축산부산물을 이용한 먹거리는 그동안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관심은 부족했다. 현재 축산부산물 유통구조는 불투명하고 소비자는 부산물의 위생 상태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축산부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부산물 유통의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첫째, 부산물 유통에 적정 수준의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연구진은 부산물 유통 참여자가 전반적으로 영세한 것이 과소투자의 원인으로 지적했다. 또한 투자 부족으로 인하여 부산물 위생관리가 취약하고, 대량공급의 기반도 부족하다. 둘째, 축산부산물은 식육에 포함되어 축산물관리법으로 관리되고 있다. 그러나 부산물은 식육과 성질이 다르고 부산물 부위별로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식육에 포함하여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효율성이 떨어진다. 셋째, 부산물 시장의 투명성이 떨어져 소비자뿐 아니라 유통참여자의 불신을 받고 있다. 부산물에는 품질등급이 도입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와 유통참여자가 품질을 식별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가격의 조사 및 공개
신품종 농산물 현장보급 활성화 위해 손맞잡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 서울청과와 업무협약 체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허건량)은 서울청과(대표 김용진)와 최근 가락시장 서울청과 과일경매장에서 ‘신품종․신기술 현장보급 활성화 지원 및 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신품종․신기술 관련 정보 제공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서울청과(주)는 신품종 테스트와 홍보행사 개최, 신품종․신기술을 활용한 신상품 기획․판매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서울청과의 RD센터는 원예작물 생산과 수확 후 관리 분야 등에서 공동연구도 함께 추진하기도 협의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산지와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도매시장법인이 신품종이나 신기술을 적용한 농산물을 시장에서 빠르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서울청과에서 제공하는 농산물 수요정보로 제값을 받기 위한 산지 마케팅 활동 지원과 신품종․신기술 개발방향 설정에 활용할 수 있다. 서울청과에서는 올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 농산물을 ‘산지-도매시장-소매점’이 연계한 계약거래로 차별화된 판매경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울청과는 신품종 농산물에
가락시장24시… 박현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에게 듣는다!“가락시장 설계 향후 100년을 더 사용하는 시장으로…” 박 사장 “시장내 물류개선과 출하자 비용경감 위해 하역문제는 서둘러 해결해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박현출 사장은 최근 전문지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추진과 관련한 입주 이전상인들과의 협의 등 현안사항들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현출 사장은 “직거래 매장 상인들 이전은 조만간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사장은 “가락시장을 수출농업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차곡차곡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현출 사장을 만나 가락시장에 대한 현안사항들을 들어봤다.편집자 -도매시장법인이 거래금액의 7% 이내에서 출하자에게 위탁수수료를 정산하는 방식‘4%(고정)+하역비(변동)’도 농안법 제40조 2항을 준수하고 있는 것 아닌지?“현재 도매법인에서는 4% 기존 위탁수수료에 하역비 발생분을 더해 수수료를 정산함으로써 하역비 발생액에 대한 부담과 책임을 출하자에게 전가하고, 4%의 기존 위탁수수료를 도매법인의 확정된 수수료 수입으로 유지하려하기 때문에 법 도입 목적과 취지에 어긋난다.”“당초 취지대로라면 도매법인에서 출하자에게 사전 확
산나물 온라인장터 열렸다!한국임업진흥원‧11번가 제철 산나물 기획전 5월 15일까지산지에서 발품 팔아 구입한 듯, ‘가성비 최고’ 산나물 온라인 장터 열려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이 11번가와 함께 5월 2일(월)~5월 15일(일)까지 11번가 온라인,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봄 산나물 기획전’을 열고 곤드레, 취나물, 참나물 등 5월이 지나면 맛보기 어려운 제철 산나물을 판매하고 있다. 숲에서 생산한 건강한 먹거리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임업진흥원은 다양한 제철 숲 먹거리를 온라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고, 봄을 맞아 제철인 산나물 기획전을 개최한다. ‘봄 산나물 기획전’은 품질걱정과 가격거품은 빼고 청정함과 가성비는 더한 제철 산나물을 클릭 몇 번에 산지에서 밥상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주력했다. 기획전을 위해 일교차가 큰 지리산 자락에서 자라 향기가 진한 취나물과 밥에 넣으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업그레이드시키는 곤드레, 자연 건조해 깨끗한 고사리 등을 엄선했다. 또한 한국임업진흥원은 현장에서 직접 싱싱한 제품을 살펴보고 구매하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오프라인 직거래장터도 마련할 계획이다. ‘봄 산나물 축제’는 5월 13일(금)
농협김치, 거대 할랄시장 진출 본격화말레이시아 이슬람발전부(JAKIM)“농협김치”할랄(Halal) 인증 실사 까다로운 말레이시아 정부인증 할랄심사 통과로 “농협김치” 거대 할랄시장 진출 농협중앙회는(회장 김병원)는 최근 나흘간 경기농협식품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경기농협식품) 남양사업소 생산공장에서 실시된 말레이시아 이슬람발전부(JAKIM) 할랄인증 심사에서 경기농협식품이 공급하는 농협김치 26개 전 품목이 인증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농협식품은 인천국제공항 등 국내공항을 경유하는 모든 항공사를 대상으로 할랄인증 농협김치의 공급 규모를 100만불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농협식품은 지난해 국내 항공사에 기내식 김치 33만불을 납품한 바 있다. 국내공항을 이용하는 전세계 무슬림 고객은 연간 12백만명으로 추정된다.또한, 경기농협식품은 현재 생산되고 있는 대중국 수출용 김치는 물론 학교에 공급되는 급식용 김치 등 26개 전품목이 할랄인증 심사를 통과하여, 해외수출과 내수시장 공급을 모두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농협김치의 브랜드인지도 및 공신력 향상으로 인한 판매량 확대가 기대된다.이번 할랄인증 심사를 맡은 말레이시아 자킴(JAKIM
서민들의 대표식단 달걀 ! 공급차질로 국민 먹거리 비상안성시 공도읍 이마트 물류단지 조성에 따른 인주부화장 폐쇄위기 대책마련 시급 경기도와 안성시, 경기도시공사는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와 승두리 일원 44만3천721m2 규모의 대규모 물류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2012년 5월 ㈜이마트와 물류시설 용지 입주협약을 맺었다. 예정부지에는 국내 최대 산란계 부화장인 인주부화장이 자리 잡고 있으며, 산란종계를 사육하여 전국 산란계 농장에 병아리를 공급하는 곳으로 전체 수요 중 약 3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곳이다. 이 같은 특수성을 외면한 채 대기업의 물류단지 조성을 이유로 아무런 대책이 없이 경기도와 안성시, 경기도시공사는 밀어붙이기식 사업진행으로 일관하고 있어 자칫 인주부화장의 폐쇄로 인한 국내 달걀 공급에 큰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그동안 1차 산업에 해당하는 시설들은 중국의 저가 농축산물로 인해 피멍이 들었고, 남아 있는 시설들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서라도 국가와 지자체가 나서서 보호해야 할 대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의 물류산업을 위해 농축산업을 포기하게 하는 것은 농업과 어업의 보호를 천명한 헌법의 정신에도 맞지 않
가락시장 수박 산지선별 및 팰릿 출하사업 실시 5월 1일부터 팰릿 출하품에 대한 도매시장 물류지원금 지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5월 1일부터 가락시장에 출하하는 여름수박에 대하여 산지 선별 후 팰릿으로 출하토록 하고, 그 물류비용을 지원하는 ‘수박 물류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산물은 즉시 경매가 가능한 형태로 산지 선별 후 출하하여 신속히 거래하는 것이 원칙이나, 도매시장 거래품목 중 여름 4개월(5~8월)간 연간 출하량의 88%가 집중 출하되는 수박은 유일하게 산물로 반입되어 하역인력이 수작업 선별 후 경매되고 있다. 그에 따른 여름철 도매시장 물류 혼잡과 물류비용 상승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정부가 산지 규모화 및 물류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산지 APC내 고성능 선별기 대다수는 1주일~10일 가동되거나 유휴시설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름 수박철 가락시장에서는 환갑에 가까운 고령(평균 55세)의 하역인력이 밤샘 선별작업을 하고 있어, 하역원의 수박 선별․하역 작업 기피 및 출하차량의 48시간 장내 대기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kenews.co.kr
NH수금박사', 스마트폰 앱으로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혼자서 금융 업무를 해야 하는 개인사업자에게 특히 유용기존 입출금 내역 알림에 카드 알림까지 총 6종으로 확대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28일 사업자용 자금관리서비스인 ‘NH수금박사’를 스마트폰 앱 전용 서비스로 출시한다. NH수금박사는 모든 은행과 카드사의 알림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통합 금융 알림 서비스로 지난해 5월 출시된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올해 4월 현재 3,300여 개 업체가 이용 중이다.금차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NH수금박사는 모바일 전용 앱으로 제공되며, NH농협은행 고객뿐만 아니라 지역 농·축협 고객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모든 은행의 입출금 내역과 카드이용내역 및 청구내역, 카드 잔여 한도, 카드매출대금입금예정액과 부가세환급예상액까지 총 6가지 금융 현황이 주기적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혼자서 금융 업무를 해야 하거나 사업장의 자금 흐름을 파악해야하는 개인사업자의 경우 금융 업무에 대한 부담을 한층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NH수금박사’는 NH농협 기업인터넷뱅킹 또는 NH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 영업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kenews.co.kr
겨울철 상품성, 수량성이 좋고 재배가 안정적인 스마일백다다기 오이 지난 27일 충남 공주시 우성면 대성리 박승이氏(강뜨레 작목반 반장) 오이 재배 하우스에서 농우바이오가 개발하여 올해 첫 시판하는 ‘스마일백다다기 오이’ 품종 평가회가 진행 되었다.오이는 갈증해소, 부종예방, 항암효과, 해독작용, 미백기능, 피부미용, 다이어트에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고 등산 할 때 흔히 물 대용으로 이용하는 친숙한 채소로 농업인들에게도 시설 내에서 연중 재배가 가능한 고소득 작물로 인기가 높은 채소 품목 중에 하나이다.하지만 오이는 재배시설, 재배기술, 품종이 따라 주지 않으면 재배하기 쉽지 않은 품목으로 성공 농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재배 품종을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한 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 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 농우바이오의 ‘스마일백다다기’오이 신품종 출시는 농업인들에게 희소식이다.스마일백다다기 오이는 과색이 연두색이며 광택이 있어 상품성이 우수하고 기형과 발생이 적어 정품과 수량이 많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내한성이 강하고 저온기 과실의 신장 비대력이 우수해 겨울재배용 오이 품종으로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스마일백다다기 오이를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