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벼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4천ha(0.5%) 감소한 726천ha로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 축소 등 영향으로 면적 감소폭은 예년보다 적은 편이다. 산지쌀값은 2019년 수확기에 80kg당 19만 원이었으며 현재까지 191천 원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6월말부터 8월초까지 잦은 강우, 태풍 등의 영향에 따라 경기·충청·전라 지역 중심으로 일부 침관수, 도복 등 피해가 발생하였다. 농식품부는 강우가 끝난 직후부터 지자체‧농협 등 민관합동으로 적극적인 병충해 방제를 실시한 바 있고, 이번 태풍 ‘바비’로 인한 피해 지역에 대해서도 긴급 병해충 방제 등을 추진함으로써 농가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현장 전문가 등과 함께, 금년도 벼 생육 및 기상 영향, 수급 동향 등을 면밀히 점검 중에 있다. 현재, 전체 벼 재배면적 대비 9%인 조생종은 벼알이 여무는 등숙기이며 9월 초‧중순경 수확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벼 재배면적 대비 91%인 중만생종은 일정 부분 생육이 회복되었으며 작황은 앞으로 일조량‧기온 등 기상 여건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금년도 수급분석을 바탕으로 10월 15일 이전에 수확기 대책을 마련하여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8일 지난해 전국 임야 636만ha 중 사유림 418만ha의 소유자가 217만 명이며 이들이 소유한 평균 임야 면적은 1.9ha라고 ‘2019년 전국산주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산주 현황은 전국 임야에 대한 소유 현황 및 개인 산주의 거주지 분석 등을 통해 사유림 경영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사유림 산주 수는 최근 3년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임야 면적은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유림 산주의 85.7%가 3ha 미만의 임야를 소유하고 있으며 시도별로는 전라남도 임야 소유자가 36만 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유림 산주는 개인, 법인, 종중, 외국인 등으로 분류되는데 이 중 개인산주는 200만 명으로 전체 사유림 산주의 92%를 차지한다. 연령대별로 60대가 47만 명(23.7%), 50대가 44만 명(22.3%)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유림 개인 산주 중 자신이 소유한 산과 같은 시·도 내에 거주하는 소재 산주 비율은 전국평균 44.0%로 나타났으며 시·도별로는 부산이 64.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서울 58.8%, 경기 57.1%, 대전 56.9% 순이다. 산림청 임상섭 기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진흥원)은 산양삼 생산자를 대상으로 생산적합성조사 및 품질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대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생산적합성조사는 산양삼 생산예정지 토양과 심으려는 종자에 대해 잔류농약분석을 실시하여 생산 시작단계부터 청정한 산양삼 생산을 검증한다. 이후 생산된 산양삼을 유통·판매하기 위해선 품질검사에 합격해야 한다. 산림청에서는 산양삼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생산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생산적합성조사와 품질검사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올해부터 1건당 38만원씩(생산자 1인당 2건 이내) 전액 지원할 수 있도록 한도를 상향하였다. 신청방법은 해당 지자체 산림과 산림소득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신청서류로는 신청서와 진흥원의 생산적합성조사 결과증명서 또는 품질검사 결과증명서, 세금계산서 등을 첨부해야한다. 다만 지자체별로 지원범위가 상이할 수 있어 해당 지자체에 확인이 필요하다. 구길본 원장은 “앞으로 철저한 이력관리를 통해 국민에게 안전하고 청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국립한국농수산대학(한농대)은 최근 집중 호우로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한농대 교직원 10여명은 8월 20일 전북 전주의 한 피해 농가를 방문해 침수 피해 잔해물 정리, 영농 폐기물 수거, 낙과 줍기 등 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날 작업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국면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농작업, 식사 등을 할 때는 2m 거리를 유지(최소 1m)했으며 수시로 손 세정 및 발열 체크를 진행했다. 작업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농장주를 제외한 지역 주민과의 접촉을 차단했다. 한농대는 올 4~6월에도 배 저온 피해 지역, 농번기 인력 부족 농가 등 농촌의 일시적 일손 부족을 지원하기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2회에 거쳐 약 20여명이 배 인공 수분, 관엽식물 나르기, 영농 폐기물 수거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한국농수산대학은 산업화 과정에서 떠오른 농촌 고령화 문제와 세계화·개방화라는 국제 환경 속에 이론과 실무를 겸비해 우리 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97년 경기 화성에서 한국농업전문학교로 개교했다. 2009년 수산양식학과를 신설하면서 ‘농업과 수
충청북도와 농협경제지주 충북지역본부는 8월 14일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충북 ‘아리향’ 농산물 소비지 특판행사를 개최했다. 금번 행사는 충청북도와 농협경제지주 충북지역본부가 집중호우 피해 농산물 팔아주기를 통한 농업인 고통분담과 더불어 아리향 브랜드 통합 마케팅을 통한 충북 농산물 우수성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숭아(옥천, 영동, 음성, 충주), 수박(진천, 음성), 포도(영동), 사과(충주) 등 다양한 산지의 농산물을 판매하며, 수박(5~7kg/통) 1,000원 할인 복숭아(박스/3kg) 1,000원 할인 등 상생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고객분들이 건강을 위해 제철 농산물인 복숭아와 수박을 드시면,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노지감귤 병해충 방제 노동력 절감 및 농작업 환경개선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는 올해 노지감귤 2개소에 총 사업비 26백만원을 투입해 병해충 방제효과를 높이고 살포 시간을 단축하고 작업자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원격제어 병해충 무인방제 시범사업을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귤재배 시 노동력이 가장 많이 드는 작업은 약제 살포이며, 약제 살포 시 작업자가 약제에 노출되어 중독 위험도 높다. 감귤원은 나무 사이 간격이 좁고 불규칙한 경우가 많아 기계화가 어렵고 약제 살포작업 기계화에 대한 인식이 낮다. 1990년대에는 스프링클러 방제 시스템이 도입되었으나 약액이 골고루 뿌려지지 않아 효과가 낮으며 작업로 확보가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개발된 다목적 무인방제기를 도입하여 농작업 생력화 및 비용절감이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소 자료에 의하면 무인방제기는 사람이 직접 살포하는 관행 대비 98.1%의 방제효과(검은점무늬병 발병도 기준)와 약제 살포 노력은 1ha 기준 2인 3시간에서 1인 1시간으로 절감되었고 작업자 약제 부착량은 81.7% 감소하였다. 무인방제기는 길이 1,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 경영비가 증가됨에 따라 제주지역 농작물 및 토양환경에 알맞은 농업기계 발굴 및 활용성 검토를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2005년부터 13종 985대 농기계를 시범 보급해 농작업 생력화로 적기 영농실천 및 인건비 절감 등에 기여해 오고 있다. 또한 2018년에 제주 농업환경에 알맞은 당근수확기를 성능 개선해 시범 보급하고 있으며, 자체 제작한 마늘줄기절단선별기는 성능개선을 완료하고 현장 활용성 검토를 마쳐 2021년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배치해 농가 이용과 함께 시범사업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그러나 양배추, 브로콜리 주산지인 서부 중산간지역은 돌이 많아 기계정식이 어렵고 씨앗테이프 파종이 보편화된 월동무도 여전히 인력파종에 의존하고 있어 제주 밭작물 농작업 기계화 보급률은 57%로 낮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8월에 서부 중산간지역 양채류 기계 정식 확대를 위해 밭기반 조성 돌 파쇄작업 효과 실증사업 2개소, 동부지역 월동무 파종방법 다양화 검토 실증사업 3개소에 대해 현장연시회를 개최하고 실증포를 설치할 예정이다. 밭기반 조성 돌 파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국내·외 방역상황을 고려할 때 올겨울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선제적 방역관리를 추진한다. 해외 상황을 살펴보면 올해 전 세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건수가 전년 대비 2.9배 증가하였으며 유럽은 33배, 중국·대만·베트남 등 주변국은 2배 증가하였다. 특히 최근에는 2014년 이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던 호주 내 가금농가에서 7월 31일 발생하였고, 러시아 내 소규모 농가에서도 8월 4일 발생하는 등 세계적으로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최근 검출이 감소했던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9N2형)가 상시 예찰·검사 과정 중 올 6월부터 전통시장 내 가금판매소와 이곳에 가금을 공급한 농가 등을 중심으로 지속 검출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 4월부터 실시 중인 전국 가금농가 일제 방역점검 결과, 전실·울타리·그물망 등 방역시설이나 소독시설에 문제가 있거나 출입통제 등 방역 미흡 가금농가가 277호 확인되었고, 이중 28호는 법령을 위반하여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가 진행 중이다. 이와 같은 국내외 상황을 고려할 때, 올겨울 철새 등을 통해 국내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0 우수음식관광 공모전’ 접수를 10월 4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외식산업과 관광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 민간 기업과 국민이 함께 참여하여 음식 관련 관광상품 소재를 발굴하고 테마형 관광상품을 육성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공모전은 제1분야와 제2분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제1분야는 ‘아이디어 상품 및 운영 중인 여행 프로그램’으로 지역 특산물 연계, 한식체험 기반, 농어촌 결합, 기타 자체개발 4개 주제로 나눠져 있다. ‘아이디어 상품’은 내·외국인, 기업 및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여행 프로그램’은 실제로 운영 중인 여행상품에 대한 공모로 여행상품을 운영 중인 기업 또는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제2분야는 올해 새로 추진되는 분야로 ‘1인 미디어 영상 및 한식사진’ 형태의 공모를 실시한다. 지역 특산물과 한식을 먹거나 만들거나 하는 일상 속 영상과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 상품, 작품은 예술성, 공공성, 독창성 등을 고려하여 분야별로 10개 안팎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10월 22일 최종발표하며, 11월에 시상식 및 경진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식품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HACCP인증원) 대구지원은 8월 14일 경북 안동에 위치한 농정식품에서 HACCP인증원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여 ‘HACCP 비대면 견학’을 운영하고 소규모 HACCP인증을 준비하는 업체 관계자와 소통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대면 견학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현장 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언텍트(Untact)시대에 맞는 디지털 대면으로 전환, HACCP 준비과정 중에 발생하는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대구지원에서 처음으로 시도하였다. 견학은 HACCP인증원 공식 유튜브 채널 실시간 스트리밍을 활용하고 사전 신청자들에 한하여 링크를 발송하여 진행하였으며, HACCP 준비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활발히 소통하였다. HACCP심사관은 작업장 내부견학 및 작업자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소규모 HACCP 현장적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고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하며 견학 참여자들의 HACCP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였다. 비대면 견학에 참여한 한 식품업체 관계자는 “견학장소까지의 거리 또는 참석인원 제한 걱정 없이 견학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동종업소의 HACCP적용 현장을 직접 보면서 질의응답
2020 제주감귤박람회가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15일간 ‘제주감귤,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주제로 온라인 가상공간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최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는 ‘2020 제주감귤박람회’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감귤박람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제주감귤박람회는 매년 10만 명 정도 관람객이 방문하는 단일품목으로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박람회이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행사운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 감귤박람회 연속성을 유지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온라인 감귤박람회로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하였다. 행사기간에는 가상의 3D 온라인 감귤박람회 사이트를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실제 박람회장에 참여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고 박람회 현장에는 라이브 방송 스튜디오를 구축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이용 개·폐막식, 감귤 소셜 홈쇼핑, 귤빛가요제, 컨퍼런스, 감귤퀴즈 등을 실시간 송출할 예정이다. 온라인 행사로는 감귤 및 가공품 판매 기획전, 농기계
농촌지역에 이주한 신규농업인 대상으로 선도농업인과의 일대일 멘토링 사업이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동안 신규농업인 3명에게 영농 초기 경험 미숙 등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현장실습 연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2014년부터 귀농인 또는 신규농업인에게 관심 있는 분야의 작목 재배기술 등을 선도농업인 또는 성공 귀농인으로부터 영농분야 등에 대한 기술습득, 정착과정 상담, 경영기법, 창업과정 등 연수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 및 영농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 노동보다는 학습지원, 기술이전, 창업역량 강화를 역점으로 추진해 연수생의 교육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경영비도 30% 정도 절감되는 등 영농활동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총 38명의 귀농연수생이 현장실습교육을 마쳤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7월 30일에 선도농업인 2명, 귀농연수생 3명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귀농연수생들은 귀농 의지는 높지만 경험 부족 등으로 1년을 못
농식품부(장관 김현수)는 8월 5일 제19차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 국장급 사전준비회의에 참석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식량안보 공동대응을 위하여 아세안과 한·중·일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20차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 전에 국장급이 참석하여 상정된 의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회의로, 의장국인 브루나이와 한·중·일이 공동 진행하였다. 이 회의를 통해 아세안과 한‧중‧일 간의 협력사업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APTERR(아세안+3 비상쌀비축제) 및 AFSIS(아세안+3 식량안보정보시스템) 운영현황을 점검하였으며 제20차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 의제를 결정하였다. 우리나라는 이 회의에서 ‘2016~2025 아세안+3 협력 전략’에 따른 9개 협력사업의 이행실적을 보고하였다. KAPEX를 통한 한국의 농정성과 확산, AFoCO를 통한 산림협력, 초청연수를 통한 역량강화, AFSIS을 통한 정보공유, 아시아 농식품기술협의체를 통한 연구개발 협력 등 분야별 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아세안 사무국은 지난 4월 14일에 열린 아세안+3 특별정상회의에서 발표한 공동선언문을 인용하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식량안보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가 코로나19 로 연기되었던 전원회의를 열어 2020년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2020년 뉴스 제휴 평가 접수 일정, ▲’기제휴매체 저널리즘 품질평가’, ‘자동생성기사 제재’ 등을 다룰 TF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2020년 뉴스 제휴 평가 24일 접수 시작 심의위원회는 뉴스 제휴 심사를 규정에 따라 뉴스콘텐츠, 뉴스스탠드, 뉴스검색 제휴 평가를 매 년 이(2)회 실시하였으나, 코로나19로 2020년에는 일(1)회 실시하기로 의결하고 이에 대한 규정을 개정 했다. 이번 뉴스 제휴 신청은 오는 08월24일(월) 00시부터 09월 06일(일) 24시까지 2주간 진행되며, 양사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매체에 대한 평가는 서류 검토를 거쳐 9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심사기간은 최소 4주, 최장 10주로 규정에 명시되어 있으나 신청 매체의 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신문사업자, 정기간행물사업자, 방송사업자, 인터넷신문사업자, 뉴스통신사업자,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로 인·허가를 받은 후 일(1)년이 지난 매체 혹은
전국 곳곳의 요린이들에게 요리법을 생방송으로 직접 전수해주는 MBC 프로그램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마!’ 9회차에서 돼지고기를 주제로 쉽고 간단한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영된 9회차에서는 말복을 맞이해 영양만점 한돈을 부위별로 맛있게 굽는 법을 전수했다. 구이용 삼겹살 부위는 기름기가 있어 타지 않게 굽는 법을, 뒷다리살 등 고단백 저지방 부위는 기름을 이용해 맛있게 굽는 법을 알려주었다. 이와 함께 돼지고기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다양한 파절이와 돼지 된장찌개 조리법 등이 소개됐다. 또한 백종원은 양세형을 모델로 돼지고기 부위를 쉽게 설명하면서 뒷다리살과 항정살 가격이 7배 정도 차이 난다고 언급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구이용 삼겹살을 유독 많이 먹기 때문에 비싸고, 뒷다리살은 우리가 먹지 않아 가격이 싼 것이지 맛의 차이는 아니다”라며 “심지어 외국에서는 뒷다리살이 비싼 곳도 있다”라고 국내산 돼지고기 부위별 가격 차이에 의한 편견을 해소하기도 했다. MBC ‘백파더:요리를 멈추지마!’는 전 연령이 가족 단위로 시청할 수 있는 요리 초보 갱생 프로젝트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는 쌍방향 소통 요리쇼이다. 돼지고기를 맛있게 굽는 비법이 방송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