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병원 과태료 상향 발표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규제 강화만이 아닌 반려동물 가족 1,400만 시대에 걸맞은 동물의료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앞서 대한수의사회는 과태료 상향 추진 계획에 코로나19 등 경제 상황을 감안해 반대 의견을 제출한바 있으며 과태료를 상향하는 경우에도 인상 폭의 최소화 및 추후 단계적 상향을 요청하였으나 이러한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또한 정부의 일관성 없는 정책 추진과 명확하지 않은 과태료 인상 기준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2013년 과태료의 3단 분류 개정 당시 동물의료의 적정 관리를 위해 일정 수준의 과태료가 필요하다는 대한수의사회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과태료를 사실상 하향했던 정부가 이번에는 일방적으로 과태료를 상향하는 등 현장의 혼란을 가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일부 위반행위는 과태료가 최대 1,500% 인상된 반면 전혀 인상되지 않은 항목도 있다. 수의사의 실태 및 취업상황 미신고와 연수교육 미이수에 대한 과태료는 최저금액 수준으로 유지하였는데 수의사 신고는 수의사의 수급상황 파악 등 모든 동물의료정책 수립의 기반이 되며 수의사 연수교육은 지속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오는 9월 13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5회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를 내년으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8월 23일 한국경주분류위원회를 개최하여 코리아컵, 코리아스프린트 연기하기로 하고 논의 결과를 아시아경마연맹 경주분류위원회에 통보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검역이 강화되고 출입국 후 격리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경주마들과 경마관계자들의 국제대회 참가가 어려워져 결국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본 것이다. 더러브렛데일리뉴스 등 외신도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국제경주 연기를 아쉬워했다. 홍콩자키클럽 관계자는 “두바이월드컵 등 내로라하는 국제경주들이 코로나19로 줄줄이 취소된 이후 코리아 스프린트 출전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연기되어 아쉽다.”며, “12월 홍콩컵도 연기를 검토하고 있어 각 국 경마계의 교류가 약해질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이동성 약화, 탈세계화의 흐름이 경마산업에도 여지없이 적용된 것이다. 다른 나라에서 예정된 국제경주도 많은 변화가 있는 상황이다. 매년 5월에 개최되던 미국의 켄터키더비는 많은 관중과 함께 하기 위해 9월 5일로 연기했었으나 최근 무관중 개최를 선언했다. 그러나 미국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제주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여름에만 생산되는 감귤인 ‘풋귤’이 기존 항산화, 항염증 효과뿐 아니라 신경 재생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감귤류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노빌레틴은 완전히 익은 귤보다 풋귤에 4배 정도 많이 들어있다. 연구진이 좌골신경 감각과 운동 기능을 담당하는 말초신경계 신경 손상 동물모델에 노빌레틴을 각각 50uM 마이크로몰과 100uM씩 처리한 결과 감각 신경의 돌기 길이가 노빌레틴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 이는 손상 후 신경정보 전달 돌기 재성장의 주요한 지표이다. 또한 신경 재생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과 좌골신경 손상 후 손상 부위에서 발현되는 단백질도 대조구보다 2.5배 이상 높아 노빌레틴에 의해 재생이 촉진되는 것을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앞선 연구에서 풋귤의 항염 활성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노빌레틴 함유량이 높은 풋귤 추출물을 동물 세포에 처리한 결과 염증유발물질 생성이 40% 정도 줄어들었다. 풋귤에는 노빌레틴 외에도 항산화 활성이 우수하고 암세포 성장을 저해하는 리모넨은 60%, 항균 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감마 테르피넨은 12.6% 함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농업과학원은 8월 20일 충남 논산 킹스베리연합회 작목반 소속인 모두농업회사법인에서 ‘농업인과 함께 하는 리빙랩(Living Lab, 현장 연구실) 과제 협업 농장’ 현판식을 개최한다. 리빙랩은 기존 실험실 연구에서 벗어나 농산업 현장으로 뛰어들어 농업인, 산업체, 소비자와 함께 농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새로운 농업연구개발 체계이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올해부터 대과형 딸기 품질 향상과 수출 확대, 아쿠아포닉스 재배시스템 개발 및 작물 생산기술 연구 등 리빙랩 과제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판식은 리빙랩 과제에 참여하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리빙랩 연구과제의 안정적인 수행과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리빙랩 과제인 ‘대과형 딸기 품질 향상 및 수출 확대’를 통해 대과형 딸기 품질 향상 및 수출 확대를 위한 클로렐라 활용기술 표준화, 화분매개곤충 활용, 수출 확대를 위한 수확과 포장재 개발,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 확립 등을 수행한다. 현판식이 끝난 후에는 농업인, 소비자, 연구자,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과형 딸기 품질 향상과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갖는다. 국립농업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국내산 가공용 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생산·유통·가공 관계자들이 참여한 워크샵을 8월 20일,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반적인 쌀 소비 감소에도 가공용 쌀 소비가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해 국내산 가공용 쌀을 활용한 가공 산업 활성화 촉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가공용 쌀 생산·유통·가공 단계에 참여하고 있는 대표자, 농협경제지주 쌀가루사업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사업팀, 학계 및 농촌진흥청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공용 쌀 개발 전략 및 산업화 모델에 대한 주제 발표, 쌀가공 원료곡 생산단지 및 산업체별 현장 사례 발표, 가공용 쌀 생산·유통·가공 단계별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이 논의됐다. 농촌진흥청 논이용작물과 고종민 과장은 ‘가공용 쌀 개발 전략’ 주제 발표를 통해 부가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가공‧기능성 쌀 품종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가공용 쌀 산업화 성공 사례로 쌀국수 전용 품종 활용 소규모 산업화(거류영농조합법인), 다수성 찹쌀 품종 활용 대규모 산업화(CJ브리딩) 등이 소개됐다. 대두식품 측에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쌀 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 농기평)은 농식품 R&D 지원을 통하여 “국내산 곤충병원성 선충의 살충성을 높이고, 대량으로 증식시킬 수 있는 고체배양법이 개발되어 농가에게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곤충병원성 선충은 화학 살충제를 대체할 수 있는 해충방제용 천적자원으로 넓은 방제 범위(나방류, 파리류, 굼벵이류 등)와 기주 탐색 능력(살포 후 24~48 시간 내에 해충 사멸)을 갖추고 있으며 인축 및 환경에 안전한 친환경 농자재로 평가받고 있다. 곤충병원성 선충은 일반 천적곤충과 달리 물에 희석해 작물의 잎이나 뿌리에 살포하여 처리하며 해충의 몸속에 침투해 곤충병원성 선충의 장내 공생박테리아가 생산하는 독성물질로 해충을 사멸시킨다. 미국·유럽 등에서는 친환경 해충방제를 위하여 이미 20여 년 전부터 곤충병원성 선충을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국내는 현재까지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기술이 거의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지난 2년간 곤충병원성 선충 개발 관련 연구과제를 지원한 결과 국내산 곤충병원성 선충의 고체배양법의 산업화 및 현장적용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다.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자금융통 및 경제적으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하여 당초 9월말 종료예정이었던 대출 만기 및 이자상환 유예 조치를 2021년 3월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서 자본잠식이나 폐업 등 부실이 없는 경우로서 2020년 3월말까지 상환기간이 도래하는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대출이 적용대상이다. 상환방식에 상관없이 신청일로부터 최소 6개월 이상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가 지원되며 상환유예된 원리금은 고객선택에 따라 유예기간 종료 후 일시 또는 분할상환 가능하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금번 조치를 통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이 힘을 얻고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하기를 희망하며 늘 고객과 함께하는 농협상호금융이 이를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박시경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6일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21년부터 11년간 4,146억을 투자해 금강권역내 영농불편 지역에 영농환경을 개선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은 지난해 4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2019년 5월부터 2020년 8월까지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왔다.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는 경제성분석(B/C) 0.85, 종합평가(AHP) 0.532으로 나왔으며 일반적으로 AHP가 0.5 이상이면 사업타당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그동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이원택 의원(김제시 부안군), 김수흥 의원(익산시갑), 한병도 의원(익산시을), 신영대 의원(군산시), 정운천 의원 등과 협조는 물론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이루어 낸 성과로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농업생산기반정비 분야에서 2016년 이후 5년 만에 통과한 사업으로 노후된 시설물 현대화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KOPIA 필리핀 센터가 추진한 ‘벼 우량종자 생산 및 보급 시범 마을사업’을 통해 필리핀의 벼 생산량이 증대되고 농가 소득이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필리핀은 2008년 국가적 위기 수준의 쌀 파동을 겪은 이후 2011년부터 쌀 자급률 100%를 달성하기 위해 식량자급 달성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필리핀 벼 연구소(PhilRice)와 공동으로 벼 우량종자 생산 및 보급 시범 마을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 3년간 누에바에시하(Nueva Ecija) 등 현지 4개 지역 1,420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 마을사업을 추진한 결과 벼 수량이 헥타르 당 3.8톤에서 4.5톤으로 18.4% 향상됐다. 앞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필리핀 현지 적응성이 뛰어난 벼 품종으로 ‘밀양23’, ‘MS11’, ‘Japonica6’ 등을 선발하고 재배기술 개발과 벼 작부체계를 개선했다. 농촌진흥청은 시범 마을사업의 지속가능성과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 사후관리 사업 기간 동안 3개 마을에 대한 경영분석도 실시했다. 경영분석 결과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사업 초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됐다. 사업에 참여한 누에바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HACCP인증원)은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과의 협업을 통해 ‘축산물통합정보조회 서비스’에서 농장HACCP인증표시 축종을 확대·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소, 돼지 등 2개 축종만 제공되던 HACCP 인증표시 서비스를 올해 8월부터는 닭, 오리까지 포함한 4개 축종으로 확대함으로써 HACCP인증 농장에서 출하하는 가축에 HACCP 심볼 표시가 되지 않는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 HACCP인증원과 축평원은 생산단계 축산물 안전관리인증 종합 개선대책 일환으로 2017년부터 축산물 안전정보 연계 방안 마련과 표시 서비스 제공에 대해 협업해 왔다. 양기관은 생산단계의 HACCP인증 정보와 가축‧축산물 이력정보의 상호 연계를 통하여 국민들에게 유용한 안전먹거리 정보 제공하고자 다양하게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소비자는 축산물 구매 시 스마트폰 어플 ‘축산물이력제’에서 이력번호 정보조회–통합정보조회를 통하여 농장의 HACCP 인증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농장 HACCP 인증표시 서비스는 소비자에 알 권리와 안전성, 선택권을 보장하고 축산농장에는 HACCP인증농장만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증가에 따라 올겨울 철새 등을 통해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가금 계열화사업자와 8월 27일 올겨울 대비책 등을 논의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계열화사업자 협의회는 닭, 오리 등 주요 가금 계열화사업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러시아·대만·베트남 등 주변국을 포함한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로 대폭 증가하는 등 올겨울 위험 전망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겨울철 방역관리 강화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농식품부는 가금 계열화사업자에게 겨울 전까지 계약농가의 방역시설(전실·울타리·그물망 등) 점검을 실시하여 미비점은 신속히 보완하고 가금농가가 지켜야 할 방역수칙에 대한 교육 등 자체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며 또한, 가금농가로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을 위해 사료차량 등 소속 축산차량의 철새도래지 진입을 금지해 줄 것과 겨울철 방역시설이 미흡한 농가에 가금 입식을 하지 않도록 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에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농식품부는 가금 계열화사업자의 방역책임 강화를 위해 올 하반기 중 가금 계열화사업자별 방역관리 실태를 평가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장차 국내외로 활약하며 말 산업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승마선수단’의 신규선수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대상은 초급과정(중학생), 중급과정(고등학생), 고급과정(대학생)으로 나뉘며 총 4명 이내로 선발한다. 희망자는 오는 9월 5일(토) 18시 까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국마사회 학생 승마선수단은 현재 초급과정 5명, 중급과정 1명, 고급과정 3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선수단에게는 말 관리, 전문 기승술, 관련이론교육 등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지원되며 승마대회 출전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학생 승마선수모집은 각 과정별로 지원 자격 요건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초급과정은 중학교에 재학 중이면서 6~4등급의 기승능력인증 자격을 소지한 사람이 대상이다. 중급과정은 고등학교 대상으로 E-Class 이상 경기 성적이 필요하다. 고급과정은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C-Class 이상 경기 성적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접수 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선발하게 된다. 서류접수에 필요한 제출서류 등 자세한 공모 안내는 호스피아 및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한국마사회 승마지원부에 유선 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농정원)은 오는 9월 1일부터 제7기 농업마이스터대학 신입생 2천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운영된 농업마이스터대학은 전국 9개 시·도에 설치되어 있고 농업현장 인근의 31개 대학·기관·단체에서 농가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기 위한 현장실습형 기술·경영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제7기 농업마이스터대학은 딸기, 토마토, 버섯 등 총 100개의 품목전공을 개설하며 각 대학에서 과정별로 10∼30명씩(총 2,000명) 자율적으로 선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 입학원서는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입학하고자 하는 지역별 농업마이스터대학에 접수 가능하고 11월 중 각 지자체 및 대학에서 서류 및 면접 심사 후 12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기존 입학자격이었던 ‘영농경력 13년 이상’을 폐지하고 ‘전공품목 5년 이상 재배‧사육 경력’이 있는 농업인이라면 지원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었다. 교육비의 70%는 국고에서 지원하며 자부담은 연 100만원 수준(교육비의 30%)이고 교육생은 2년(4학기) 동안 총 480시간의 실습형 현장중심 기술·경영 교육을 이수하면 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이 주관하는 제1회 익산온라인식품대전의 출발을 알리는 국내취약계층아동을 위한 식품꾸러미가 8월 21일 발송되었다. 익산온라인식품대전은 식품진흥원이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인들과 함께 ‘살맛나는 세상, 살맛나는 익산식품대전’이란 슬로건으로 시작되는 국내최초온라인식품축제이다. 이 날 식품진흥원 임직원 및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 30여명은 삼계탕, 김, 건조과일 등으로 구성된 영양간식거리 3,000박스를 손수 포장하고 상차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태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당초 계획했던 조손가정 아이들과 어르신 초청이 아쉽게 진행되지 못해 이렇게 작게나마 영양간식 식품꾸러미를 기념품으로 전달한다.”며 “다시 시작된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살맛나는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고 노력하는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총 42개사 301개 제품이 익산온라인식품대전 기획전을 통해 소개되며 수익금의 3%가 국제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감사위원회는 농협계열사 사고예방 특별 점검기간을 맞이하여 24일 농협유통 양재점을 방문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기간은 8월 19일부터 9월 18일가지이다. 이날 현장점검은 계열사 사고예방을 위한 경영진 면담,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 이규삼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은 농협유통 임직원들에게 경영사고 예방과 농식품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