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풍 '백신' 국산화 개발 위한 산업화검역본부,산업체와 가축 파상풍 백신 국산화 방안 모색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10월11일 국내 동물용백신 제조업체와 파상풍 백신 국산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고,최근 가축 파상풍의 발생 상황 전달과 파상풍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개발 기술의 이전 및 산업화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고 밝혔다.가축의 파상풍 발생 원인으로 소는 주로 거세 시에,그리고 말은 주로 상처를 통하여 토양에 존재하고 있던 파상풍균이 체내로 침입하여 발생하는데,근육 강직 등을 유발하는 매우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이다. 협의회에서는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축 파상풍의 예방을 위해 검역본부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파상풍 백신균주의 특성,백신 생산을 위한 제조공정 기술,파상풍 백신의국산화 필요성등 가축 파상풍에 대하여 심도 있게 산업체와 논의되었다. 특히 국내 동물용백신 제조업체가 모두 참석한 본 협의회에서산업체 관계자들은 파상풍 백신균주 분양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가축 파상풍 백신의 경제성,그리고 말 등 다양한 축종에 적용 방안 등 산업화 가능성에 대해 검역본부와 의견을 교환하였다.검역본부 세균질병과 현방훈 과장은 관련 산업체에 기술지
산림청,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위해 사용시설 늘려국립자연휴양림 40개소에서 산림복지 제공, 연내 80개소까지 확대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복지소외자의 산림복지서비스 체험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립 자연휴양림 17개소를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로 추가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등록된 국립 아세안자연휴양림 등 23개소를 포함해 국립 자연휴양림 40개소가 모두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로 등록됐다.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는 산림복지소외자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산림청이 지정한 기관 또는 단체로 10월 현재 ▲자연휴양림 51 ▲산림욕장 2 ▲치유의 숲 4 ▲유아숲체험원 3 ▲국립산림치유원 1 ▲산림교육센터 5개소 등 총 66개소이다.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은 산림복지소외자에게 개인당 1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자연휴양림ㆍ국립산림치유원 등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 시설에서 숙박비ㆍ프로그램 이용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 등록 희망자는 등록신청서, 시설ㆍ인력 보유현황 등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제출하면 서면심사와 현장심사 등을 걸쳐 30일 이내 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한편, 산림청은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 확대
농경지에서 발암물질 비소 검출…중금속 오염5배 증가위성곤 의원, 농작물 재배 국민 안전 위한 대안마련에 조속히 착수해야폐광산,공업단지 등 토양오염유발시설로 인한 주변 농경지 오염이 매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지난3년간 중금속에 오염된 농경지 규모가5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16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중금속에 오염된 농경지 규모가 해마다 증가해2016년에는 전년보다 급격히 증가한58곳의 농경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기준치 초과 농경지 현황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4년11곳, 2015년13곳으로 조사됐고, 2016년에는 전년대비 무려4.5배가 증가한58곳의 농경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지난3년 중 가장 많은 농경지에서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이 검출된2016년 현황을 살펴보면,충남 모 지역에 위치한 농경지에서 중금속 초과 사례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규모로 치면2016년 전체규모(58곳)중60%에 달하는35곳이다.이 지역은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는 비소(As
축산과학은 바로 이것…가축질병 AI 잡는 단백질 개발 ‘쾌거’국립축산과학원, 미니항체 단백질 발현시킨 닭 바이러스 30%↓ 특정 단백질을 활용하면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를 30%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닭에게 특정 단백질 발현을 유도해 바이러스 저항성을 검증한 것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이번 연구는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실렸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성균관대와 아주대 의대, 건국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8년간의 연구 끝에 ‘미니항체(3D8 scFv)단백질’을 개발하고 닭에서 단백질 발현을 유도했다.미니항체(3D8 scFv) 단백질은 자가면역질환모델 생쥐에서 유전자를 분리해 작게 만든 것이다. 일반적인 항체가 단백질을 ‘인지’하는데 그치는데 비해, 미니항체(3D8 scFv) 단백질은 핵산을 ‘인지’하고 ‘분해’하는 능력을 지닌다.연구진은 이 같은 미니항체(3D8 scFv) 단백질의 특성을 이용해닭에 침입한 바이러스의 핵산을 세포질에서 분해하고 바이러스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 검증했다. ‘미니항체(3D8 scFv) 단백질 발현을 유도한 닭’과 ‘대조군 닭(일반, 양성 대조
‘쌀값’ 떨어진다… 대책 서둘러 내놔라?박완주 의원 “쌀 50만 톤 시장격리, 쌀값 회복 · 농정개혁의 첫 단추”특단의 조치 없을시 추석 이후 쌀값 더 하락할 수 있어추가 시장격리 비용 보다 변동직불금 감소분이 훨씬 커 경제적으로도 이득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천안을/사진)의원은 21일(목) 국회에서 열린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올해 쌀 50만 톤 시장격리를 제안했다.최근 쌀값은 소폭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6월 산지쌀값이 126,740원으로 최악을 기록한 이후 7월부터는 다소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7월에128,500원(80kg)이었던 쌀값은 9월 15일 기준132,672원 선까지 올랐다. 하지만 작년과 평년에 비해선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특단의 조치가 없다면 쌀값은 더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3년 간 월별 산지쌀값 현황을 살펴보면 9월에 비해 11월, 12월 쌀값은 항상 하락했다. 매년 정부가 예상되는 초과생산량을 시장격리미로서 매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쌀값은 회복되지 못했다.박완주 의원은 초과생산량의 약 두 배에 가까운 물량인 50만 톤을 매입할 것을 제안했다. 신곡 수요 초과공급량인 26만 톤 내외에
쌀값‧무허가축사 합법화 등 각종 제안 쏟아내현장 목소리 담아보자…지방정부‧충남기관·단체장 등 농업 살리기 지혜모아박완주 의원, ‘현장목소리 관철되도록 노력하겠다’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 산하 충남지역 기관단체장 및 대학, 의회, 중앙·지방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농축산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대책마련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시을)은 22일 오후 5시 천안시 신라스테이에서 농림부 산하기관, 농협 조합장, 농민단체장, 대학 등 충남지역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 박완주 의원 초청 충남지역 산하기관·단체장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박완주 의원은 “농업분야 정부 예산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에서 어려운 농민들의 소득 향상과 농업의 재편을 위해 충남의 농업분야 단체장님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며“국회와 농림부, 충남도가 머리를 맞대 건의된 정책을 관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농림부 김현수 차관은 축사를 통해“농촌이 고령화로 인해 어려운 여건이지만 정책간담회를 통해 어둡지 않은 확신을 갖게 됐다”며“생산조정제 도입과 건강한 먹거리의 안정적
김치의 서계! 발효의 비밀 밝혀 내세계김치연구소, 김치 맛과 향을 결정하는 유전자 찾아 세계김치연구소(소장 하재호)는 김치의 발효과정에서 김치만의 독특한 맛과 발효향을 결정하는 유전자를 찾았다고 밝혔다.김치는 배추, 고추, 마늘, 젓갈 등 다양한 원료로 만들어지며, 이들 원료가 갖고 있는 수많은 유기물들은 유산균에 의한 “발효”를 거치면서 많은 대사산물을 만들어낸다. 대사산물은 김치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나, 김치 발효 대사에 관여하는 인자가 많고 대사 경로가 복잡해서 김치 발효 대사경로를 구명하는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세계김치연구소 이세희 박사 연구팀은 중앙대학교 전체옥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김치의 대표적 유산균인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데스”의 유전자를 분석하여 김치 발효 대사경로 구명에 성공했다. 특히, 김치 발효의 일부 과정에 대한 대사를 밝힌 연구는 기존에도 있었지만, 발효 전반에 대한 연구 결과는 이번이 최초이다.김치유산균의 전체 유전자(범유전체)와 RNA 유전자(메타전사체) 분석을 통해 김치 발효 대사경로 및 발현량을 구명하였다. 연구진은 김치 유산균이 김치 발효 과정 중 변화하는 발효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유전
미래클 K-FOOD 프로젝트로 국가대표 수출품목 양성!기능성, 특허 등 차별적 가치 보유한 품목발굴·육성에 적극 나선 농식품부와 aT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지난 2016년부터 수출유망품목 발굴사업인 미래클 K-FOOD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미래클 프로젝트란 ‘뉴질랜드의 키위’나 ‘노르웨이의 연어’처럼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표품목을 찾는 사업으로 농가 소득 제고와 직결되면서 대량 수출(미래에 클) 가능성이 높은 유망품목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6년 말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농식품 가운데 1억 달러 이상 수출 품목은 12품목이며, 농가 소득 제고에 기여도가 높다고 할 수 있는 품목은 더욱 제한적인 상황이다. 갈수록 가속화되는 시장개방의 환경 속에서 국내 농업의 자립기반을 유지하고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 수출품목의 발굴 및 육성 노력이 필요하다.aT는 국내·외 유관기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유망품목을 추천받고 있으며, 국산원료 사용비중, 품목의 차별적 기능, 수출국 예상수요 등을 평가하여 미래클 품목을 지정하고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미래클
국가전문자격 ‘도시농업관리사’ 도입도시농업육성법 개정, 9월 22일부터 시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9월 22일부터 국가전문자격 도입, 도시농업의 정의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도시농업육성법 개정법률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법률은 도시농업의 정의를 기존의 농작물 재배에서 수목․화초재배, 곤충사육․양봉까지 확대하고, 도시농업의 날(매년 4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기존에 농작물, 특히 무․배추 등 채소 위주의 도시농업에서 벗어나 그 소재까지 범위를 확대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매년 4월 11일을 “도시농업의 날”로 지정함으로써 도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함에 따라 도시농업의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개정법률 시행으로 세계최초로 도시농업을 소재로 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전문자격이 도입되었다.농식품부는 지난 3월 21일 법률개정안 공포 이후 법률시행 유예기간인 6개월 동안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요건의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수행할 경우 자격취득자를 활용하여야 할 의무기준을 제시하는 등 시행령․시행규칙을 정비하였다. 도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방제’ 관리강화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 9월 22일부터 시행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훈증방제 시 훈증더미 이력 관리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하고 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산림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앞으로 훈증방제 시 일련번호·작업일·작업자·처리약품 등을 훈증더미 겉면과 훈증처리 방제대장에 기록해야 한다.또한, 지방산림청장·자치단체장은 훈증방제 시행 시 방제대장을 중앙방제대책본부장(산림청장)에게 의무로 보고해야 한다.이에 산림청은 산림병해충통합관리시스템 기능을 개선해 훈증더미 정보·위치 좌표·사후처리여부 등 관리이력을 전산화하고 도면으로 방제현장에서 훈증더미를 관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기존에 만들어진 훈증더미 중 약효기간(6개월)이 경과된 훈증더미에 대해서는 수집 후 파쇄 또는 소각을 원칙으로 2019년까지 수집 가능한 67만개를 단계적으로 해체할 계획이며, 수집이 어려운 지역의 훼손된 훈증더미는 재훈증 또는 그물망 처리를 통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그동안 훈증처리 후 1개월 이상 경과하면 매개충이 산란하지 않는다는 일본의 연구사례를 참고했으나, 국립산림과학원과 경기도 산
‘쌀값 상승폭 0.4%로 축소’ GSJ, 쌀가격 동향 ‘쌀값 상승폭 0.4%로 축소’ 발표 GSJ에서 최근 발표한 쌀 가격 동향자료 분석자료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7월 단경기에 접어들면서 상승세를 보여 7월 5일 12만 6,732원/80kg에서 9월 5일 13만 2,096원으로 높아졌고, 9월 15일에도 13만 2,672원으로 10일전 대비 0.4% 상승하였으나 상승폭은 전순(0.9%)보다 작아졌다는 것이다.2016년산 벼 재고가 소진됨에 따라 7월 15일 이후 전순 대비 0.6∼0.9%의 쌀값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9월 15일에는 본격적인 신곡 수확기를 앞두고 구곡 쌀값 상승률이 0.4%로 낮아졌다. 산지 쌀값이 작년 단경기에는 하락세를 보인 반면, 올해 단경기에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작년 동일 대비 쌀값 하락률이 6월 5일 11.7%에 달하던 것이 9월 15일는 2.1%로 낮아졌다.9월 15일자 산지 쌀값은 작년 수확기(10∼12월) 평균가격 12만 9,807원/80kg보다 2.2%(2,865원) 높은 수준이다. 올해 6월 15일에는 역계절진폭이 2.4%에 달했으나, 쌀값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8월 15일에 0.3%의 플러스 계절진폭으로 전환된 이후 9월 5
농협, 농업인의 행복도우미 농업인행복콜센터 문 열어70세 이상 고령농업인 대상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 제공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치매 극복의 날인 21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NH농협은행 용산별관에서 고령 농업인을 위한 전용콜센터인 농업인행복콜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접수·안내하고 특히, 전국의 1,131개소의 농·축협을 통해 신청을 받은 돌봄대상자를 대상으로 말벗서비스 등의 정서적 위로와 자원봉사자, 돌봄도우미 방문 연계를 통한 생활 불편 해소, 위기 발생시 112·119 등 긴급출동 요청 등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 날 개소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권영수 LG U+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돌봄대상자 고령 농업인들에게 전달할 전용 전화기 1만 대를 기증하는 전달식과 농업인행복콜센터 개소 현판식 둥이 진행되었다.농업인행복콜센터의 대표번호는 1522-5000번으로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의지를 담아 선정했고,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70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접수·안내하고 돌봄대상자인 고령 농업인들에
aT, 차례상 구입비 21만 7천원전통시장 전년대비 3.4%, 대형유통업체 2.6% 하락추석 명절을 약 2주 앞둔 9월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이하 aT)는 올해 추석 차례상 구입비용(전통시장, 대형유통업체)을 발표하였다.9월 20일 기준 전국 19개 지역,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차례상 관련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21만7천 원, 대형유통업체 30만9천 원으로지난해보다 각각 3.4%, 2.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하은 kenews.co.kr
상사화 ‘꽃무릇’ 도심 속 활짝! 사찰 주변에 주로 피어 가을 산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꽃무릇(석산, Red spider lily)이 서울 도심 한복판 공원에서 피어나 지나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꽃무릇이 만개한 공원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삼학사 어린이 공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시민들과의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한 숲 체험 생태공원으로 공원 주변의 시민들은 다람쥐가 뛰어 놀아 다람쥐공원이라고 부른다.상사화라고도 부르는 꽃무릇은 추위에 약해 서울을 비롯한 북부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꽃이나 산림조합중앙회의 관리로 도심 한 복판에서 꽃이 피어날 수 있게 되었다.산림조합 관계자는 “지난해 심은 꽃무릇이 이제 완전히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해가 지날수록 꽃무릇이 만개하여 도심 공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될것이다”고 말하였다.삼학사 어린이 공원은 산림조합에서 도시민들에게 산촌과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숲체험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였으며 국내 유일의 여성 응사(매 사냥)자격을 보유한 동물 큐레이터가 황조롱이, 앵무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산림조합 1층~2층에는 숲을 테마로 국산 편백나무 위주의 실내 인테리어로 꾸며 숲
농협, 환경부·지자체 ‘우리마을 도랑 살리기’ 추진강덕재 상무,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업무협약 체결농협이 물길의 최상류인 도랑을 살리고, 모두가 잘 사는 청정마을 만들기를 위한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9월 20일 강덕재 회원종합지원본부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 아산시 일대마을에서 김은경 환경부장관,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복기왕 충남 아산시장 등 8개 지방자치단체장, 한국환경공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SBS 등 유관기관 대표들과 함께‘우리마을 도랑 살리기’업무협약 체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농협은 8개 지방자치단체와 4개 기관들과 함께 ‘우리마을 도랑 살리기’사업에 적극 참여함은 물론,‘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사업’,‘도시민 농촌관광객 유치와 농특산물 판매’,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 등 마을 주민들의 수익사업 개발을 지원하고 풍요로운 청정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농협중앙회 강덕재 상무는 “주5일제 근무의 정착, 체험·휴양 등 깨끗한 환경에 대한 도시민의 여가 수요 증가 등으로 깨끗한 농촌마을은 현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뿐 아니라 농촌경제의 활성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