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으뜸 산악인명구조대’ 뽑는다27∼29일, 제8회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 개최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전남 목포 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산악구조 기술을 겨루는 ‘제8회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안전의식 부족과 무리한 산행으로 9,134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구조 활동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청 산림항공구조대와 17개 시도 민간산악구조대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민·관 구조대원들은 응급환자 이송 시범을 실시한 후, 지상과 공중에서 산악사고 대처 등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지상구조대는 산악사고 유형에 따라 응급처치를 하고, 산림항공구조대 헬기가 환자를 인양하여 병원으로 이송하는 훈련을 실시한다.산악사고 발생 시 신고접수·출동·구조·응급처치·환자 이송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구조대를 선발하고 자원봉사로 구조에 참여해 온 민간산악구조대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한편, 오는 29일에는 목포시 유달산에서 산악사고 예방과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
농신보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보증지원” 결의이종수 상무,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농신보 사업추진 전략회의 개최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허식,이하 ‘농신보’)은10월24일이종수농협중앙회 상무와 전국 보증센터장 등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서울 중구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용보증추진 전략회의를개최했다.농신보는 이날 ▲3/4분기 경영성과 분석 ▲우수사무소 시상 ▲4/4분기주요 추진과제 ▲보증지원 활성화 방안 등 사업추진방향에 대해 심도있게논의했다.농신보는 올해9월말 현재 보증잔액13조원을 달성했으며,현장마케팅 강화로 올해순신규보증 사업목표3조6,500억원을 조기에 지원할 것을결의하였다.농신보 이종수 상무는 “지난8월말에 실시한 채무면제가 많은 농어업인들에게재기의 기회와 침체된 농어촌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제도와 지원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하은kenews.co.kr
농진청, 국산 포도품종 ‘청수’...세계 와인 입맛끌어 당겨국립원예특작과학원, 향 뛰어나고 품질 우수… 광명동굴서 와인시음회국산 포도 품종인 ‘청수’로 만든 화이트와인(백포도주)이 세계무대에서도인정받으며 우리나라 와인의 품격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육성한 포도 ‘청수’로 만든 와인이 세계적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명성을 높이고 있다.청수 와인은 국제포도와인기구(OIV)에서 인증하는3대 와인시상식 중 하나인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2015년부터 올해까지 연이어 골드상,실버상을 받았다.올해5회째를 맞은 아시아와인트로피는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가장 권위 있는 와인시상식으로 독일 등32개국에서3,984종의 와인이 출품됐다.청수 와인의 품질에 대한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면서2016년22,000병에 불과했던 생산량이2017년에는40,000병으로 무려81%나 늘어났다.대표적인와이너리(양조장)는 경기도 안산지역40개 농가가 모인 그린영농조합법인으로 연간 생산량의10%에 해당하는4~5천병의 청수와인을 생산해30~40%의 매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 안산 그랑꼬또 와이너리 김지원 대표(만52세)는 레드와인만을 고집하다가 청수 와인을 맛본 순간
쌀 시장격리 물량(37만톤) 본격 매입으로 쌀값 회복에 탄력 예상농가까지 조속한 물량배정, 긴급상황 이외에는 시장방출 자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17년산 쌀의 시장격리 물량 37만톤에 대해 시·도별 물량을 배정하고, 매입 지침을 확정하여 지자체 및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28일 발표한 37만톤 격리방침의 후속조치이다.시장격리곡의 물량배정기준, 매입방법, 시기, 매입가격, 방출 등에 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올해는 시장격리의 효과를 보다 높이기 위해서 ‘17년 공공비축미 지자체 배정비율(50%) 외에 재배면적 비율(50%)도 함께 반영하였다. 시장안정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내에 최대한 빨리 농가로부터 매입하기로 하고, 공공비축미 매입가격과 동일하게 지급하며, 시장격리곡은 쌀 수급불안 및 가격 급등이 발생하지 않는 한 시장에 방출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할 계획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시장격리곡이 농가단위까지 배정되면 농가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되어 저가투매 등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면서, ‘17년 수확기 쌀 수급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최근 15만원 이상인 쌀값 회복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소 이력제 자료! 43년 역사의 통계청 가축통계(소부문) 대체축산정책 수립 및 수급전망을 위한 통계 품질 향상 기대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통계청은 2017년 3분기부터 통계청의 가축동향조사 중 소 축종에 대한 집계방식을 기존 통계청 조사방식(표본,전수조사 병행)에서 소 이력제 자료로 공식 대체 한다고 밝혔다.대체항목은 통계청 가축동향조사 소 부문 14개 항목이며, ’17.3분기(9월1일 기준) 잠정치는 ’17.10.26일, 확정치는 ’18.1.25일(예정)에 통계청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력제 운영기관)에서 공동 작성 발표한다고 전했다.그 동안 통계청 가축동향조사와 소 이력제 자료 간의 마리수 차이(약 26만마리)로 인해 축산정책 수립과 수급전망 등에 일부 혼란을 주어 소 이력제 자료의 가축동향조사 대체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다.통계청과의 적극적인 협업에 따른 이번 조치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08년부터 의무시행 된 소 이력제 정보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한편,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소 이력제 자료가 가축동향조사 자료로 대체됨으로써 통계품질 향상, 국민들의 응답부담 경감, 국가예산 절감
목표였던 내년 초 출범,상당기간 늦춰질 듯박완주 의원,“양극단의 차이를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적극적인 대화 나서야”농협중앙회 산하 경제지주가 경제사업 활성화와 소매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5개 유통자회사의 통합이 지지부진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농협 경제지주는 자회사인 하나로유통,농협유통,부산경남유통,충북유통,대전유통을 단일 법인으로 통합함으로써 급변하는 소매유통 사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협 내부의 비효율성을 개선해서 경영전반의 효율성을 꾀하겠다는 계획이다.농협 경제지주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완주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사진)에게 제출한 유통자회사 통합 추진 경과 자료에 따르면,농협은 올해5월 경제지주에 통합추진 전담조직인 유통혁신단을 설치하고 경제지주와 유통5개사 실무자12명을 배치해,통합타당성 검토와 통합추진 방안 수립하도록 했다.유통혁신단은7월부터 통합 타당성 검토에 들어가 인사․급여 통합방안 등을 검토하고, 9월부터는 통합자회사의 연착륙을 위해 일부 시스템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처럼 겉으로는 통합추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실상은 그렇지 않다.가장 중요한 이해당사자와의 실질적인 협의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기
고용노동부,석면 제거작업100건 중5건만 현장감독최근5년간 석면해체‧제거작업 승인한1,406건 중64건(4.5%)만 현장감독 실시근로감독관1명이10,000개 사업장 감독지난 여름 석면 제거 작업을 완료한 전국1,226개 학교에서 석면잔재물이 발견돼 석면작업의 부실‧감독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고용노동부의 석면 제거 작업장에 대한 현장확인이5%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지난2012년부터 올해6월까지 총1,406건의 석면 제거작업을 허가했으나 이 중64건에 대해서만 현장감독을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석면을 비롯해 유해‧위험 작업들에 대한 작업중지 및 시정명령 등 안전보건 조치를 할 수 있는 권한은 근로감독관에게 있으나,안양지청의 경우 근로감독관1명이1만개의 사업장에 대한 산재예방 및 지도업무를 맡고 있다.석면 제거작업 현장을 확인할 근로감독관이 부족하다보니 지난 달 정부합동으로 석면제거작업을 완료한1,226개 학교를 대상으로 석면잔재물 잔류실태를 조사한 결과410개(33.4%)학교에서 석면잔재물이 또 다시 발견됐다. 신 의원은“정부는2027년까지3조원을 들여1만3
농업용수 수질 관리 절실황주홍 의원 "대한민국의 수질이 매년 악화되어 가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전국의 수질측정 대상 농촌용수 공급시설의 수질이 해가 지날수록 점점 악화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당 간사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전국의 수질측정 대상 농촌용수 공급시설의 평균COD값은2011년5.3에서, 2016년6.4로 해가 지날수록 수질상태가 조금씩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OD값 기준, 5.3과6.4는 총7단계(1단계 매우 좋음)중5단계로 ‘약간 나쁨’에 속함)또한 기준초과에 해당하는 ‘나쁨’과 ‘매우 나쁨’ 등급의 시설은, `12년67개에서`16년98개로 늘어나 수질이 악화됨과 동시에 수질상태가 심각한 농촌용수 공급시설도 더욱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매년 신규로 농촌용수 공급시설3~5개가 수질개선 사업에 들어가지만,수질 악화 속도를 수질 개선 사업 실적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황 의원은,“농촌용수의 수질이 점점 나빠지고 있고,특히 기준초과시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밝힌 후,“수질 오염의 정확한 원인을 찾고,전체1만7000여개
지역농축협 한진해운 부실채권1,085억원 '휴지조각'...조합원들 피해박완주 의원, “농협은 재발 방지책 마련해야...전국96개 농축협 피해,경북지역 손실피해 커"우려는 결국 현실이 되고 말았다.올해2월 한진해운 파산 이후 농협이 직격탄을 맞았다.전국96개 지역 농․축협에서 총1,085억원 규모의 한진해운 채권 전액이 증발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조선·해운업 회사채 보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지역 농․축협이 조선․해운업에 투자한 회사채2,397억 중 한진해운 채권1,085억(45%)이 전액 손실처리 된 것으로 파악됐다.한진해운 채권1,085억원 외에도2016년 채권 공정가치 평가결과에 따라 현대상선의102억원이 손실처리 되면서,지역 농․축협은9월말 기준으로 총1,187억원의 회사채를 손실처리 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지역 농․축협이 보유하고 있는 조선·해운업 회사채 중 투자 잔액은1,210억원으로 현대상선894억, SK해운261억,현대중공업40억,현대삼호중공업15억 등이다.한진해운 투자 손실을 지역으로 보면 경북 지역이219억으로 가장 많았고,이어 경남160억,경기
농어촌公,지속가능한 마을 발전 맞춤형 컨설팅 지난5월 ‘지역개발 자문단’을 발족,농촌마을 컨설팅 지원23~24일 경남 산청군,전남 구례군 소재 마을 찾아 분야별 활성화 방안 제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농촌 마을의 지속 성장과 주민주도형 자립마을을 육성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공사는23일 경남 산청군 신한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등3개 지구, 24일전남 구례군 섬진강수달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지구 등5개 지구에 대해마을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한다.주요 자문 분야는 지역개발,경관,도농교류(농촌관광),건축 등이다.특히,지역개발 사업 준공 이후 주민주도의 성장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마을들의사후관리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이 밖에도 공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운영 중인 시설물의 유지관리△체험프로그램 발굴 및 활성화 방안△신규 예정지의 지역특화발전 계획 수립 등에 대한 노하우도 제공하게 된다.정승 사장은“지자체와 지역개발 노하우를 공유하여 사람이 돌아오는 농어촌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공사는 농어촌지역개발 전문 기관으로,농촌관광과 경관 등에 대한 매뉴얼제작·배포,지자체·추진위원회 등 지역개발 참여주체와 협력체계를구축 등 다양한 마
깨끗한 목장가꾸기 아이디어 사례집 전체 낙농가 배부“한 손에 잡히는 깨끗한 목장가꾸기11년간(2006~2016년)의 노하우!”대한민국 낙농목장 환경개선을 선도하는 깨끗한 목장가꾸기 운동이 우수사례 보급에 나섰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낙농가들의 효과적인 깨끗한 목장가꾸기 운동의 실천을 위해 깨끗한목장가꾸기 아이디어 사례집 “아이디어가 힘이다”를 제작하고 지난10월23일 경 집유차편을 통해 전체 낙농가들에게 배부하였다.지난2006년 우수목장선정 사업을 진행해온 이래로 발굴된 우수목장 사례들 중 비교적 실천이 쉽고 목장환경 개선 효과가 뛰어난 양질의 아이디어를 엄선하여 알림으로서 농가들의 깨끗한목장가꾸기 실천을 돕기 위해 아이디어 사례집을 만들었다.이번에 선보인 깨끗한목장가꾸기 아이디어 사례집은 매년 연말에 배포되는 우수목장 사례집과 별개로 전파되는 농가자료로서,목장의 첫인상을 보여주는 환경미화 활동을 비롯,목장 곳곳에 소홀해질 수 있는 청결․위생관리에 대한 요령들을 담고 있다.또한 젖소 중심의 축사 환기 및 바닥관리를 위한 주요 포인트들과 효과적인 퇴비자원화를 위한 요령들을 보여주고 있으며,덤으로 농가들의 효율적인 작업관리와 편이를 돕는 생생한 팁들도
예산부족으로 농업생산기반시설사업 직격탄김태흠 의원, 23개사업 예산부족으로 공기지연,사업비2,359억원 증가경북 묘곡지구 예산부족으로15년 지연,사업비2배로 증가농업분야 예산 부족이 생산기반시설 확충에 직격탄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태흠의원(자유한국당,보령·서천)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46개 생산기반정비사업(300억원 이상)중23개가 적정예산 부족으로 공기가 늘었다.이에 따라 증가된 사업비만2천억원이 넘어 오히려 재정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23개 사업의 평균 공기연장 기간은6년으로 보통 지구당 사업 기간이4-5년인 것을 고려하면 최초계획보다2배 이상 완공이 늦어지고 있다.공사 기간이 길어지면서 사업비도 급증하고 있는데23개 사업의 최초 사업비는총1조357억원이었지만 최종 사업비는1조2,717억원으로2,359억원 증가했다.사업당평균공사비 증가액은102억원에 이른다.특히 경북 묘곡지구의 경우1997년 시작해2002년 준공될 예정이었지만15년을 끌어온끝에올해 말 사업종료를 앞두고 있다.그사이 사업비는581억원에서958억원으로2배 가까이 증가했다.농어촌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 중 공기가 늘어난
우수농식품 구매자금지원 사업,매년10개 기업 넘게 지원 포기신선 농산물 보관용 해외 물류센터는 라면·냉동식품 창고로 전락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원하는 국내 농산물 수출기업들이 매년 줄고 있는데다,수출인프라 지원을 위해 해외 현지에 마련한 물류센터는 신선농산물이 아닌 라면,냉동식품 저장창고로 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의원은19일aT국감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국내 농산물 수출을 위한aT의 체계적인 노력과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aT는 국내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수출업체에 대해 원료구매자금을 지원중이다.최근5년간 지원현황을 보면2013년166개 업체에서2016년140개업체,올해124개 업체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기존 업체들이 다음 해에는 자금 지원을 포기하는 사례가 매년10개 업체 넘게 나오고 있어aT가 수출기업 육성에 미온적인게 아니냐는 지적이다.또한 융자 지원을 위해서는 국산 농산물30%이상 사용이 필수적인데 신청시 구매실적과 증빙자료만 제출받을 뿐 실제 수출품에 대해서는 실사 확인이 안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와함께aT는 수출 인프라 강화를 위해 ‘수출 농식품 콜드체인 구축’ 사업
"지방정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지원"지방정부 사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보완 현안사항총169건 접수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이 지방정부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지원한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은19일(목)오전9시 국회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우원식 원내대표에게「지방정부 사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보완 현안사항」을 전달했다.이는 지난8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이 당 소속 지방자치단체 혹은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각종 사업을 시행·집행하는 과정에서 법령 미비로 인해 진행에 어려움이 있거나 보완대책이 필요한 사안을 접수한 것이다.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국13개 지방자치단체와4개의 지방의회에서 총169건의 법제도 보완사항이 접수되었다.우원식 원내대표는"위성곤 지방분권부대표가 지자체로부터 제안 받은 사항들을 충분히 검토하고 정부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위성곤 의원은"지방에서 접수된 사항들의 중대성을 알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원내 지방분권부대표로서 정부차원에서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위성곤 의원은 지난5월17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 지방분권 부대표로, 9월19일에는
aT, 온라인 입찰‘유령업체’ 3년동안3배 증가농수산유통공사 운영‘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학교급식거래액2조6천억박완주 의원,“농수산유통공사의 공급업체 등록심사 보다 엄격해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aT)가 운영하는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의 지난해 학교급식 거래실적이2조6,446억에 이르는 가운데,온라인 부정 입찰을 노린‘유령업체’가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이a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의 학교급식 거래실적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13년에1조2,897억이었던 거래 실적은3년 만에105%증가해 지난해2조6,446억을 기록했다.조달시스템을 이용하는 학교와 납품업체는 매년 늘고 있다.참여 학교와 업체는 올해8월 기준으로2013년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뛰어 각각10,282개소, 8,467개소에 이른다.이는 전국 초중교의88%에 달하는 점유율이다.aT의 학교급식전달조달시스템은 학교급식 구매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2010년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작돼 현재는 전면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온라인 입찰과 계약으로 학교와 업체 간의 유착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