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9월 10일(금) 강원도 소재 축산물종합처리장(강원LPC)과 고랭지 배추밭을 방문하여 추석 대비 농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였다.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한 강원엘피씨를 방문한 자리에서 양 부처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내 육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추석 성수기 중 도축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여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축업은 국민의 먹거리 공급을 담당하는 기간산업으로 방역관리에 대한 책임이 엄중함”을 강조하며, 백신 우선 접종, 선제적 PCR검사 등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최근 소·돼지고기 공급이 평년 대비 크게 증가하였으나, 가정 내 소비 증가로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고 추석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임을 감안하여, 추석 이후 도축예정 물량이 추석 전에 조기 공급될 수 있도록 9월 18일까지 출하되는 한우암소에 한하여 농가가 부담하는 마리당 도축수수료 15만원을 한시 면제하여 소고기 공급을 추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양 차관은 이어서 강릉시 왕산면에 위치한 안반데기 배추밭을 방문하여 추석 성수기 고랭지 배추 작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농촌 노동력 부족문제 해결을 목표로 밭농업기계 연구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밭농업기계 종합연구동’을 준공, 운영에 들어갔다. 밭농업기계 종합연구동은 국립농업과학원 내 총 1,488㎡면적에 폭 20m, 길이 60m 크기로 지어졌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3년여에 걸친 공사 끝에 준공됐으며, 작업기 정밀 제어, 노지 디지털 복합제어, 첨단 밭농업기계 성능 실험실 등 3개 실험실을 갖추고 있다. ‘작업기 정밀 제어 실험실’은 유공압 모의실험(시뮬레이션) 프로그램과 모의실험장치(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농작업기 유공압 제어 시스템 개발과 성능시험에 활용된다. ‘노지 디지털 복합제어 실험실’은 농업환경과 농작업 자료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감지기(센서)‧영상 기반 제어 등 노지 디지털 농업 기초‧요소 기술개발에 이용된다. ‘첨단 밭농업기계 성능 실험실’에서는 모사 풍동을 활용한 파종‧방제 작업 등 드론용 농작업기 개발과 밭농업기계 시험장치, 시작기 성능시험 등 첨단 밭농업기계의 성능시험이 이뤄진다. 아울러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밭농업기계의 주요 기종을 전시해 현대 농기계 개발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계절과 날씨 영향을
제20대 대한한돈협회 회장 선거가 오는 10월 12일 대전 오페라웨딩&컨벤션홀에 치러진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 9개도 협의회별로 투표시간을 달리함으로써 투표자간 접촉 가능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준길)는 9월 9일 서울 서초동 소재 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9월 3~8일까지 진행된 회장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 기호 1번 손종서 후보(우리농장, 경기 이천) , ▶기호 2번 장성훈 후보(금보육종, 강원 원주) ▶기호 3번 손세희 후보(백산농장, 충남 홍성), ▶기호 4번 이기홍 후보(우수농장, 경북 고령) 등이 (기호순)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장 후보등록은 선고공고일인 지난 9월 3일부터 8일까지 이뤄졌다. 후보자는 선거인 10인 이상으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하며, 이번 선거부터 한돈협회장 후보자들은 각 2천만원을 발전기금으로 납입했다. 기금은 온라인 합동소견 발표회, 공보물 인쇄비 등 운영비와 각 후보자들에 대한 선거지원비(인당 300만원)등으로 사용된다. 이날 선관위는 입후보자 자격 및 구비서류 심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후보자 4명 모두 정관에서 정한 자격기준을 충족했다. 각 후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8일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협가락공판장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 성수품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성희 회장은 가락공판장에서 사과, 배 등 추석 명절 성수품목 출하물량과 경락 시세를 점검한 후, 공판장 중도매인·하역반·경매사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유통 종사자들에게 송편세트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협이 운영하는 전국 79개소의 농산물 공판장은 국내 생산 농산물의 25% 정도가 거래되는 최대 유통경로인데, 최근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유통환경에 맞춰 지난 6월 가락공판장에서 온라인 식자재몰‘싱싱이음’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농산물 유통의 허브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농협은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핵심품목에 대해 선제적으로 수급관리를 해왔으며, 추석 전 3주간은‘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과‘식품안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사과, 배, 무, 배추 등 명절 성수품목 수급상황 모니터링과 함께 위생관리 및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성희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지만 농업인과 국민들께서 함께 웃을 수 있는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성수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남해화학은 지난 6일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삼성물산과 함께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반도체용 황산사업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작계약을 통해 남해화학은 정부의 2030 종합반도체 강국 정책에 부응하고 국내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원료공급 안정화에 기여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산업개발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 협약식 이후 설립될 합작사에서 앞으로 남해화학은 반도체용 황산사업의 생산 및 경영전반에 대한 관리를 맡고,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품질분석을, 삼성물산은 자사 네트워크를 이용한 제품판매에 주력하기로 하였다. 남해화학 하형수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및 정부의 반도체 원료 안정 공급망 구축정책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남해화학은 신규사업 발굴과 국가핵심소재 공급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9월 8일(수) 최근 여러 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대형산불 상황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산불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후위기속 과학적 산불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폭염과 가뭄, 돌발홍수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 전 지구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초대형산불은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이상 고온과 극도로 건조한 대기 환경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데, 이러한 대규모 산불의 위험성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림청은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산불예방-진화-복구 전 단계에 걸친 효율적인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초대형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 국외 산불 피해가 주는 시사점 현재, 전 지구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형산불로 인해 다량의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있다. 7월 한 달 동안에만 무려 3억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한 산불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 배출된 이산화탄소로 기후변화가 빠르게 촉진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대형산불의 주원인은 기후변화로 추정되지만, 각국 정부의 미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과 농협사료 강원지사(대표 이종현)는 입식부터 출하까지 농협사료를 급여한 정선 송일호(정선군 화암면 용소길 344, 56세)농장에서 1톤 넘게 출하된 슈퍼한우 출하를 기념하기 위해 9월 7일 평창영월정선축협 본점 종합청사 회의실에서 슈퍼한우 출하기념 행사를 실시하였다. 지난 8월 30일 출하한 6마리 중 1마리(002134416102)가 생체중 1,003kg, 도체중 615kg, 등심단면적 151㎠로 1++A등급을 받아 경락가 2천만원을 넘겼다. 전국 평균 도체중 452kg에서 136% 더 높은 도체중 615kg을 기록한 슈퍼한우는 등심단면적이 평균보다 두배나 크게 나와 명실상부 슈퍼한우라 할 수 있겠다. 이번에 탄생한 슈퍼한우는 농협사료를 입식에서부터 출하까지 급여하였는데 국제곡물시세의 변동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성장과 발육에 필요한 신체충실지수(BCS)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제품을 생산·공급하는 농협사료를 급여한 부분과 농협사료 강원지사만의 지역 맞춤형 사료 제조 및 공급에 따른 결과라 할 수 있다. 슈퍼한우 출하를 기념하고자 농가의 요청사항을 수렴하여 감사의 뜻으로 농협사료 3톤을 무상으로 공급한다. 나남길 kenews.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을 개편하여 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을 확대한다. 그동안 공동자원화사업은 공익적 기능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사업 지연·포기 사례가 증가하여 집행 부진으로 이어지는 등 사업개편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또한, 기존 퇴·액비화 중심의 자원화 정책은 토양 양분 과잉을 유발하는 등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며, 축산분야 온실가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가축분뇨를 활용한 에너지화 등 신재생에너지 활동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공동자원화시설사업을 퇴·액비화 처리 위주에서 정화처리, 바이오차, 고체연료, 바이오가스 등 가축분뇨 처리방식의 다양화를 추진했으며, 그동안 가축분뇨 에너지화 확대에 걸림돌로 제기된 지역주민 수용성 확보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22년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을 대폭 개선했다. 사업자가 민원해소 및 인허가등 행정절차에 필요한 소요기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기간을 당초 2년에서 3년으로 확대 하였고, 기존 공동자원화시설의 에너지화 연계가 불가피하나, 관련기술 및 경험 부족 등으로 에너지화 사업 참여를 기피함에 따라
팜스코(대표 정학상)가 9월부터 11월까지 2021년 팜스코 2차 캠페인 'Game Changer, 2021 Farmsco 2nd Campaign'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앞서 팜스코는 8월 24일 화상회의시스템 줌을 활용하여 온라인 회의를 진행했다. 캠페인 회의에서 노경탁 사료사업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생산비가 증가하는 농가 상황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한 키가 될 것"이라며, "팜스코는 이를 위해 전문성을 가지고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캠페인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팜스코가 밝히고 있는 양돈, 축우, 양계 축종별 캠페인 전략이다. ◇ 정영철 양돈PM 하반기 캠페인 정영철 양돈PM은 "국제곡물가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사료 가격이 상승한 상황에서 당장 늘어난 사료비 때문에 저가 사료에 관심을 가지게 되기 쉽지만, 이럴 때일수록 사료 1kg의 가치가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FCR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번식 성적과 육성률 향상을 통한 MSY 증가, 초기성장 극대화를 통한 출하일령 단축, 철저한 급이기 관리를 통한 사료 허실 방지, 가공 사료 이용을 통한 사료 효율 개선, 소독/위생/밀사방지 등 환경관리 등을 제시했다. 또한,
농민들의 끈질 긴 요구와 노력으로 영농부산물인 왕겨와 쌀겨가 폐기물의 오명을 벗었다. 이에따라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왕겨·쌀겨가 순환자원으로 쉽게 인정되어 폐기물 규제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폐기물배출자신고를 면제하고 순환자원 인정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등 왕겨·쌀겨 순환자원 인정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또한, 환경부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하기 위해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여, 적극행정제도를 통해 9월 1일부터 활성화 방안을 곧바로 적용하기로 했다. 왕겨·쌀겨는 미곡처리장에서 벼를 도정하는 과정 중에 발생하는 농업부산물이다. 왕겨는 연간 약 80만 톤, 쌀겨는 약 40만 톤이 발생하고 있으며, 수집·운반 차량을 보유한 유통업자가 축사깔개, 철강보온재, 사료, 퇴비, 화장품첨가제 등 다양한 용도로 수요처에 공급하고 있다. 방치되거나 환경오염을 일으킬 우려가 적음에도 폐기물배출자신고 등 여러 폐기물 규제를 받고 있어 농민에게 불편을 주고 오히려 재활용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제 시장에서 왕겨는 톤당 5만원, 쌀겨는 톤당 20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왕겨·쌀겨가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순환자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전국 7,610개소를 대상으로 ‘재사용화환 표시제 단속’을 진행해 총 81건을 단속하고 2억55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8월 30일 김도읍 의원실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화훼산업발전 및 화훼문화진흥에관한법률’(약칭 화훼산업법) 시행 1년을 맞아 ‘재사용화환 표시 단속’ 관련 경과와 향후 발전 방안 등이 논의됐다. 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재사용 화환 표시제 조기 정착을 위해 화환제작업체 등 전국 18,946개소를 대상으로 계도와 홍보를 진행했으며 서울 등 6개 광역시 중심으로 리본갈이, 재사용 화환 미표시 등을 집중 단속했다”며 “동종업계 제보와 대형 온라인 중개업체 집중 모니터링, 과학적 수사기법 등을 도입해 단속 체계를 보완하고 있다”고 말했다. 품질관리원은 올해 하반기에도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유통단체 등과 정보공유 및 합동단속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법 시행 후 현장 애로사항을 분석하고 있으며 관련 단체 의견수렴, 향후 발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9월 19일(일)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9월 23일(목)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9월 20일(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월 24일(금)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 패류부류는 9월 20일(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월 23일(목)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9월18일(토)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9월 24일(금)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더불어,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 경매제의(채소부류, 과일부류) 채소부류는 9월 19일(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월 23일(목)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9월 20일(월) 아침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월 24일(금) 새벽 경매부터 진행된다. 시장도매인제의 경우 9월 19일(일)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9월 22일(수) 18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또한 양곡도매시장은 9월 18일(토)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9월 23일(목) 07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공사 이니세 유통본부장은 “추석 휴업일 전후 원활한 농수
농협사료는 9월 1일 창립 19주년을 맞이하여 ESG 경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이자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기업이 경영황동에서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을 중시하는 전략을 말한다. 이에 농협사료도 ESG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선 송아지 단계부터 고성장으로 사육기간을 단축시켜 온실가스 배출과 사육비를 저감하여 환경보전과 농가소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송아지 신제품 '진심 시리즈'를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출시한다. 한우의 사육기간 단축과 젖소의 경제수명 연장의 핵심 키워드는 초기 성장 부진 해결이다. 이와 같은 초기 성장 부진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하여 농협사료에서는 체계적인 사양시험과 글로벌 수준의 신기술을 접목시켜 기존 성장모델 대비 약 7% 이상의 초기 성장을 극대화한 '진심 시리즈'는 초유, 대용유, 링크, 프리미엄 송아지 4개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농협사료는 진심시리즈를 시작으로 향후 한우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8월 26일 강원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약 2,300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ASF가 확인된 농장주변 방역대인 10km 반경내 돼지농장은 없다. 홍천 발생농장은 고성·인제 발생농장과 역학관련 농장은 아니며, 강원도 전체 농장에 대한 선제적 일제검사 중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인되었다. 멧돼지 방역대 10km 반경에서 멧돼지 양성개체가 8월 4일부터 5건 발견(8월 20일은 농장 인근 3.1km 지점)되어 이미 이동제한 조치중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의 사육돼지 살처분,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신속하게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해 농장 및 축산관련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하고, 돼지에서 의심증상이 없는지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축방역기관 등에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으로 미래 농업을 가늠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코로라19의 장기화로 인한 온택트 시대에 맞춰 농림축산식품의 과학기술 연구성과를 격년으로 공유하는 ‘2021년 농식품 과학기술 대전’이 온라인으로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업, 기술을 담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미래의 농업이 과학기술의 혁신에서 시작해 농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농업, 그린뉴딜, 스마트팜, 안전한 농식품과 One-Health를 핵심가치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농업의 미래를 그린다. 특히, 미래 농업을 그릴 스마트팜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스마트팜 관련 기술소개를 통해 스마트팜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소개한다. 이와함께 바이오헬스와 안전소비에 대한 다양한 논의도 이뤄진다.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바이오 헬스관련 기술소개와 코로라19로 인한 안전소비를 위한 위생적인 농업의 신뢰로 증대를 위한 기술 등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04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농식품 과학기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