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는 최근 양파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를 지원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봉사단체를 돕기 위해 지난 11일 양파 소비촉진 지역사회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사와 농협공판장, 구리청과, 인터넷청과, 수협공판장, 강북수산 등 구리도매시장의 도매법인이 합심해 도매시장 반입 햇양파 6톤과 도매시장 내 식자재마트(상대유통, 우림유통, 에스식자재, 황금유통)에서 쌀 172포, 라면136박스를 기증하면서 동참하여, 구리시(시장 안승남)에 전달했다. 행사 당일 구리시청 광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안승남 시장, 김성수 사장, 구리청과 이석우 대표,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 신현철 이사장, 상대유통(주) 김병연 부사장,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재현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후 사랑나눔단 및 공사 농수산愛 봉사단원 19명이 협력하여 관내 복지관・요양원 5개소, 경로식당 6개소, 지역아동센터 17개소에 나눔물품을 배부했다. 신현철 이사장은 “사랑나눔단은 구리시를 대표하는 자원봉사단체로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에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3일 충북 진천군 소재 인삼과 홍삼제품 제조전문업체인 ㈜다정(대표 김철중)을 방문하여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인삼산업 활성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건강식품인 인삼은 면역력 증진 효과로 더욱 주목받는 수출품목”이라며, “지난해 인삼 수출은 2억 67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공사는 인삼의 효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인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여 농가소득 향상과 수출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6년 설립된 ㈜다정은 과학적 생산 공정과 식약청 인증 GMP(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를 획득하여 음료와 과립제품 등 약 100여종의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리고 해외 현지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 개발로 2021년 베트남, 대만, 미국 등 약 10개국에 총 425만 달러를 수출하여 인삼 수출 증대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13일 경기도 안성 농협 중부자재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영농자재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농협 자재유통센터는 농자재의 단순 보관·배송을 뛰어넘어 권역별 필요 농자재의 대량구매 및 비수기 비축구매를 통한 구매단가 인하, 통합배송을 통한 물류비 절감 등 영농자재 가격 및 수급 안정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작년부터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농업인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주요 원자재 공급망 관리 강화와 함께 영농비 상승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으로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무기질비료 가격이 전년대비 2배가량 급등하자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와 함께 가격 인상분의 80%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쟁입찰 구매방식을 확대 적용하고, 비용절감형 상품인 실속형 농기계와 아리농약 공급에도 힘쓰는 등 영농비 절감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시행 중이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12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NH통합IT센터를 방문하여 IT시스템 관련 운영체계 및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농협상호금융은 고객 및 농업인을 위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종이 없는 디지털 창구환경(PPR, paperless) 구현 ▲NH콕뱅크 핵심 서비스 강화 ▲마이데이터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 등을 올해의 IT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밤낮으로 노력하는 NH통합IT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혁신적인 신기술들을 상호금융 사업에 접목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축협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시경 kenews.co.kr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산지 이용자의 불편을 덜고 산지관리정책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는 ‘산지관리 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 제안서 접수가 4월 29일 마감된다. 산지관리 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는 산지 이용자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 산지 개발 절차와 기준에 관한 사항, 산지 보전 방안 등에 대해 국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관련 법령과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2일부터 접수하고 있다. 산지분야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산지관리법령 및 정책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제안서를 작성하여 4월 29일까지 산림청 산지정책과에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산림청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과제 제안자 8명과 단체 1팀을 선정해 산림청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며, 심사결과는 7월 중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수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산림청 황성태 산지정책과장은 “산지관리 정책을 수립하거나 산지관리법을 개정할 때 국민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며 “공모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으로 제도개선 의견을 주시기를 부탁드린
쌀 수급 불균형 해소와 벼를 제외한 식량작물의 자급률 제고를 위해 민관 협력이 강화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정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과 적정 생산을 통한 쌀 수급안정 정책 지원을 위해 농협경제지주, 쌀 생산자 단체와 ‘3저(低)3고(高) 운동’을 추진한다. ‘3저(低)3고(高) 운동’은 2017년 농촌진흥청 주도로 시작됐으며,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농협중앙회(농협경제지주), 농업인단체, 소비자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단체는 농촌진흥청, 전국 도 농업기술원,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전국쌀생산자협회,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회, 한국4-H중앙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제과협회 등이다. 3저(低)는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심어 벼 재배면적 줄이기, 질소 비료 사용량 줄이기(10a당 9kg→7kg), 직파재배, 드문 모 심기 같은 노동력 절감 기술 실천으로 쌀 생산비 10% 줄이기다. 질소비료 사용량 줄이기는 벼 재배 시 질소비료를 과잉 사용하면 벼 수확량은 증가하지만 쌀 품질은 떨어진다. 직파재배는 논벼 재배 시 모를 길러 논에 옮겨 심지 않고 종자를 논에 직접 파종하는 것. 육묘와 이앙에 드는 농기계 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소(牛) 사육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축산농가에게는 환경친화적이고 경제성이 높은 사육방식을 개발․지원하고자 농협경제지주와 손잡고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간 소 사육방식은 생산측면에서 품질 제고 등을 위해 사육기간 장기화 및 곡물 사료 의존도 심화 등의 고투입, 장기사육 구조(약 30개월)가 고착화되고 있어 농가들은 생산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환경측면에서는 장기 사육방식 등으로 인해 분뇨 및 온실가스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환경부하 가중이 심화되고 있는 등 장기적으로 사회적 후생과 축산업 경쟁력이 저하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소 사육기간 단축 및 사양관리 프로그램 개선 등을 통해 소 출하 월령을 30개월에서 24개월 수준으로 단축할 경우 마리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75% 수준으로 낮출 수 있으며, 사료비는 마리당 약 100만원이 절감될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소 사육비용 절감 등에 따른 가격경쟁력 제고로 소비자들에게는 품질이 좋은 국산 소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 국산 소고기의 국내 소고기 시장 점유율(`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과 산림청은 임산물 수출기반 구축을 위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5월 13일(금)까지 한 달간 2023년도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사업 신규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사업(구 임산물 수출 특화시설 확충사업)은 우수 임산물 생산자단체를 선정하여, 생산·가공·제품화·포장 등의 시설 및 장비 조성으로 임산물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된 생산자 단체는 2023년도에 산림청으로부터 자동선별장비·급속예냉설비 등 수출용 가공시설과 수출장비 확충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규모는 총사업비 20억원 한도 내에서 20억원 1개소 또는 10억원 2개소를 선정할 계획으로, 생산자 단체가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조건은 국비 50%, 지방비 20%, 자부담 30%이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NH농협손해보험과 함께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의 6억원(3월말 기준) 상당의 보험금을 피해농가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은 2019년 1월 소 사육농가의 출하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농협 축산물 4대 공판장(부천, 음성, 나주, 고령)에 출하 및 도축, 상장되는 소를 대상으로 판매되기 시작해, 현재는 도드람양돈농협, 대전충남양돈농협, 부경양돈농협 운영 공판장 및 민간 공판장까지 확대 운영되고 있다. 농가는 출하 전이나 출하시점에 공판장에서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공판장과 출하 농·축협, 출하농가가 각각 1/3씩 부담하는 방식으로, 3월말 기준 농협경제지주 4대 공판장에서 보험 가입률은 82.1%(수탁 출하두수 대비)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경제지주 공판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이 농·축협 및 민간 공판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축산농가가 소를 출하하며 입는 손실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축산물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여 축산
오이, 호박에 이어 수박에서도 품종 육성 기간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는 디지털 육종기술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수박 품종 개량 시기를 현재 6~8년에서 3년 이하로 앞당길 수 있는 대량 분자표지 세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특정 품종이 지닌 우수한 특성은 유지하면서 한두 가지 단점을 개량할 때는 여교배 육종법을 이용한다. 그러나 기존 여교배 육종은 품종 하나하나를 교배하고 다음 세대의 특성을 파악해야 해 새로운 품종 개발을 마칠 때까지 6~8년가량의 긴 시간이 필요하다. 반면, 유전체 정보 기반의 디지털 육종 기술은 품종이나 계통이 지닌 핵심 유전자 표지만 찾아 활용하면 돼 전체 육종 기간을 줄이면서 육종가가 원하는 특정 계통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수박 품종 개량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수박 모양과 무늬, 색깔 등 다양한 형질 특성에 따라 30개의 핵심 계통을 선발하고, 염기서열 분석으로 341개의 분자표지 세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렇게 개발한 수박 대량 분자표지 세트를 자체 보유한 육종 소재 272점에 적용한 결과, 우수한 품종의 특성을 조기에 찾는 것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이번 수박 대량 분자표지
'의성마늘포크'가 팜스코와 손잡고 판매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말경북 의성군은 최근 의성군청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와 정학상 (주)팜스코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의성마늘포크' 유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팜스코는 의성마늘포크 상표 및 디자인을 활용하여 의성마늘포크 판매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의성군은 팜스코의 의성마늘포크 브랜드 독점사용권을 부여하고 브랜드 홍보를 위한 마케팅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기로 하여 의성마늘포크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의성마늘포크는 7농가에서 35,000두를 사육중이며, 의성에서 생산되는 한지형마늘을 사료에 첨가 급이하여 돼지를 사육한다. 종돈, 사료, 사양관리를 통일하여 관리하며, 이렇게 생산된 의성마늘포크는 보수력이 좋고 불포화지방산이 높으며 콜레스테롤 함량이 낫다. 또한 천연항생제인 마늘을 급여 함으로써 항생제 사용을 줄여 안전성을 믿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팜스코와 유통 업무협약으로 의성마늘포크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판로확대를 통한 농가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바이오에너텍은 국내 최초로 폐버섯배지를 펠릿 연료로 가공해 한국동서발전에 발전용 연료로 본격 공급해 눈길을 끌고있다. 이에 앞서 바이오에너텍의 모회사인 진에너텍은 2020년 3월 한국동서발전과 버섯배지 펠릿 바이오연료 사업화 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후속 조치로 폐버섯배지를 활용한 바이오 펠릿을 바이오에너텍 홍성공장에서 생산,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소에 공급한다. 바이오에너텍은 한국동서발전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2년간 버섯배지 바이오 펠릿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해 관련 특허 5건을 획득했다. 바이오에너텍은 버섯배지 바이오 펠릿으로 발전소에서 사용되는 수입 목재 펠릿을 대체해 외화 낭비를 막고 단순 폐기·방치되는 폐배지를 재활용해 환경 오염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에너텍 담당자는 “방치되고 있는 미이용 폐버섯배지를 수집해 발전용 연료로 공급하는 과정에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탄소 중립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에너텍은 진에너텍의 100% 자회사로서 2021년 충남 홍성에 하루 200톤의 펠릿 연료를 생산하는 공장을 완공하고 바이오 펠릿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나남길 kenew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동물학대가 의심되는 반려동물의 사인 규명을 위한 법의검사의 법적 근거를 담은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4월 5일 국회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사육인구 증가 및 국민 인식 제고로 민원인들이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경찰에 신고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3년간 학대 의심으로 반려동물 부검을 요청한 민원 접수건은 매년 급증하는 상황이며, ‘21년에는 228건으로 ‘19년에 비해 223%나 증가하였다. 동물보호법 위반 확인을 위한 반려동물 폐사체 검사 의뢰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사인 규명을 위한 법의검사의 법적 근거가 필요하였다. 이번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기존의 반려동물 전염병 등 질병 중심의 진단에서 장기 손상 ․ 골절 ․ 중독 등 동물학대 관련성 규명을 위한 수의법의 검사 의뢰가 가능하게 되었다. 그 중에는 과시형 범죄나 보복성 범죄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사건들이 많아, 법의검사를 통해 사람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검역본부는 반려동물 학대 관련 사인 규명 업무를 본격화 하면서, 수의법의학 전문가 양성과 전담조직 마련에 최선을 다하여 동물학대 관련성 규
산림청(청장 최병암)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4월 11일(월)부터 5월 1일(일)까지 ‘2022 산촌공동체 활성화지원 사업(2차)’에 참여할 산촌공동체를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산촌의 풍부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의 공동체 사업을 지원하여 공동체의 자립 성장과 산촌의 활성화를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모집 규모는 15개소 내외 산촌공동체이다. 지원 대상은 산촌에서 공동체 사업을 운영하는 단체·조직 또는 지자체 소재 협회, 컨설팅 기관, (예비)사회적 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과 같은 중간지원조직과 협업하는 산촌공동체이다. 나남길 kenews.co.kr
유가공 목장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홍보 누리집 ‘유가공 목장 알리미’ 에 신규 등록을 희망하는 낙농가를 모집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이달 25일까지 목장을 운영하면서 유가공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거나 낙농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단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유가공 목장 알리미는 목장에서 직접 생산한 원유로 만든 치즈, 발효유 같은 유가공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기 위해 지난해 1월 개설해 운영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모집이 완료되면 신청 농가를 방문해 생산 제품, 가공시설, 체험 프로그램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유가공 목장 알리미에 등록할 예정이다. 참여 농가는 농가 관련 정보를 등록하고 제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할 수 있으며, 농가 자체 판매 사이트와도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시료를 제공한 농가에게는 유산균수, 기호도 평가 같은 제품 분석 결과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스스로 생산한 제품의 품질 정보를 확인하고, 다른 농가 제품의 평균 정보와 비교함으로써 유가공 제품 품질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국내 유가공업 등록 사업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2022, 01.) 113개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