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6월 2일 농협중앙회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미곡종합처리장(RPC) 운영 조합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RPC 전국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하였다. RPC 운영 조합장들은 ‘22년산 쌀 수급동향, ‘21년산 시장격리 추진경과 등 그간의 주요 성과를 논의하고, 향후 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과잉물량 15만톤 추가 시장격리, 범농협 전사적 쌀 판매운동 총력 추진 등의 노력도 함께 해 나가기로 다짐하였다. 또한, ‘21년산 과잉물량 15만톤 추가 시장격리와 해마다 반복되는 쌀 과잉문제 해결을 위한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시 참여농가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요청하는 대정부 건의문도 채택하였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쌀 시장격리를 위한 농정활동에 애써주신 조합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범농협 차원의 쌀소비 촉진운동 전개를 통해 쌀 가격 지지와 과잉재고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총회에서는 ‘21년 미곡종합처리장(RPC) 경영대상, 매출액 달성탑 및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 우수농협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었다. RPC 경영대상에는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매출액 달성탑에는 만세보령농협쌀조합공동사업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 광주지원은 5월 31일(화) 스마트HACCP 운영현황에 대한 의견을 묻고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한‘스마트HACCP 발전 자문회’를 개최했다. 자문회의 위원은 농업회사법인 태인명장 주식회사 등 스마트HACCP 등록업체 대표 및 업무담당자 6명으로 이뤄졌다. 자문회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HACCP 현안사항에 대한 업계의 의견 수렴, 스마트HACCP의 발전적 개선을 위한 사항, 업계 건의사항 취합 및 정책방향 제시 등이다. 이번 자문회의에서 위원들은 소규모 업체 스마트HACCP 도입을 위한 표준모듈 보급 및 가이드라인 제시가 현장 실무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스마트HACCP 등록 시의 우대조치는 호응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업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스마트HACCP 교육 기회 확대를 요청하고, 스마트HACCP 기업에 대한 내실화 방안 논의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홍성삼 광주지원장은 “자문회의 의견을 검토해 광주지역 스마트HACCP 도입 및 활성화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라며 “스마트HACCP은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속에서 식품 안전관리를 선도하는 시스템으로 국민안심 먹거리 제공을 위해 더
농협(회장 이성희)은 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언제나 좋은 선물! 우리 농축산물 답례품 및 선물세트 품평회'를 열고 고향사랑 답례품과 품격 있는 일상 선물로 사용할 수 있는 우리 농축산물과 가공품을 소개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지역별 고향사랑 답례품과 우리 농축산물 선물세트 145개 품목이 전시되었으며, 전시된 상품들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행사장 내 QR코드를 활용해 설문조사도 진행되었다. 농협은 본 설문조사를 활용하여 적합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고향사랑 답례품에 적합한 1천여 개의 상품을 발굴하였으며, 지자체 대상 카탈로그를 배포, 지역별 전시회 개최, 농협몰·라이블리 내 전용관 구축 등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선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는 세제혜택과 일정 기부액을 지역 농특산품과 같은 답례품으로 제공받는 제도로, 지역소멸 우려완화와 지방재정 보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되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내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농축산물 소비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6월 22일 aT농식품부유통교육원에서 ‘온라인 전자상거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전국의 자조금 거출 농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수로 나누어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1기 교육의 첫 번째 강의는 김은정 다옴 대표의 온라인 유통실무, 온라인 유통의 이해, 온라인 플랫폼과 마케팅의 이해, 온라인 플랫폼 진출전략 등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강의는 권민수 록야 대표가 온라인 커머스 진출 사례, 화훼농가의 플랫폼 입점 성공사례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자조금협의회 김윤식 회장은 “온라인 유통, 전자상거래의 이해와 기초과정, 마케팅 프로세스, 성공사례 등의 교육을 통해 우리 화훼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6월 8일까지이며 1기 교육 인원은 50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5월 31일 09시 25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4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오늘 10시에 주불진화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진화를 위해 동원된 인력과 장비는 산불진화헬기 200대(산림 103, 국방부 73, 소방 19, 경찰 5), 지상진화인력 8,412명(특수진화대 등 1,213명, 공무원 1,201명, 군장병 2,011명, 소방 1,884명, 경찰 700, 기타 1,403)을 투입하여 4일간(72시간 31분) 진화하였다. 특히 산불진화헬기는 산불 규모 대비 최고 수준인 일일 57대가 동원되었다. 다행히 인명과 재산피해는 없었으나 763ha 상당의 산림이 산불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산불은 극심한 가뭄, 강한 바람, 소나무 등 침엽수림,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등이 많아 산불이 재발되고 임도가 부족하여 진화대 접근이 매우 어려운 것도 진화를 더디게 한 진화환경이었다. 또, 원자력발전소에서 연결된 송전선로의 피해가 없도록 보호하는 것도 어려운 환경이었다. 산불 규모에 비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었던 점은 산림청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소방청, 군부대 등이 유기적 협조체계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가동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6월 2일(목)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요 농업인단체장을 초청하여 농정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은만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이학구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회장, 양옥희 농민의길 상임대표,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등 전체 37개 농업인 단체장이 참석하여 정 장관과 ‘새 정부 농식품 분야 국정과제’, ‘주요 농업통상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등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인구구조변화·기후변화·디지털전환 등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와 전 세계적 공급망 불안 등 외부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농업을 과감히 혁신하여 농식품산업이 국가 기간산업이자 미래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농업인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현장을 바라보며, 시급한 현안은 농업계와 긴밀하게 충분히 소통하면서 이해를 구하고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축산환경관리원(이영희 원장)이 지난 27일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토마토, 메론 농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이영희 원장과 임직원과 함께 토마토 수확, 잔가지 제거, 잡초 뽑기 등 작업으로 농가 일손을 보탰다. 일손돕기를 진행한 비닐하우스(토마토, 메론)는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청양 칠성에너지)에서 생산하는 폐열이 공급되어 전기비용을 절감하고, 신재생에너지 활용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농장이다. 축산환경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에서 공급하는 페열을 활용한 비닐하우스에 일손돕기를 진행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농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지난 5월 31일 안성축협 대회의실에서 제2회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2년 육우자조금 제2회 관리위원회의 주요안건으로 2022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구성의 건(부위원장 선출), 미수금 손실처리의 건, 2021년 이월금 사업비 편성의 건, 2022년 육우자조금 사업예산 변경의 건 등이 논의되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축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 제15조 및 육우자조금 운영규정 제3조에 따라 지난 조재성 관리위원장 선출 후, 부위원장 2인 선출을 진행했다. 육우자조금 관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유상근 의원(경기), 최원석 의원(충북)이 선출되었으며 제3기 육우자조금 관리위원회 구성이 완료되었다. 또한 관리위원회에서는 2021년 육우자조금 사업결산 후 이월금을 2022년도 예비비로 편성하여 2022년 육우자조금 사업 활용에 대한 건의 논의되었다. 2021년도 육우자조금 이월금 222,762,067원 건에 대해 2022년 육우자조금 사업 예비비로 편성하였으며 이에 따라 2022년 육우자조금 예비비는 이월금 222,162,067원에 기존 편성 예비비 181,760,000원이 더해져 404,362,067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승희, 이하 한농대)가 6월 1일 한국농수산대학에서 한국농수산대학교로 새롭게 출발했다. 한농대는 6월 2일 교내에서 전 교직원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교명 변경 기념식과 함께 대학교 상징물 앞에서 제막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한농대는 1997년 3월 한국농업전문학교로 개교한 이래 2007년 3월 한국농업대학 설치법 시행에 따라 한국농업대학으로, 2009년 10월 한국농수산대학 설치법 시행에 따라 한국농수산대학으로 교명이 변경된 바 있다. 지난해 4월 이원택 국회의원 등 10명이 발의한 한국농수산대학교 설치법 일부개정안이 올해 6월 1일 시행되면서 대학교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다. 한농대는 이번 교명 변경을 계기로 대학 이미지 제고와 청년 농어업인을 양성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농대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농어업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3년제 국립대학으로 지난 25년간 ‘정예 후계 농어업인력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다. 개교 당시 6개 학과 240명인 입학정원을 19개 전공 570명으로 2배 이상 양적인 성장을 하였고, 6,46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전국 농어업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기관의 미래 10년 도약을 위한 ‘EPIS 新 가치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번 新 가치체계는 국정·농정의 틀 변화, 뉴노멀 시대 도래 등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농업·농촌·농업인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농정원의 가치와 방향을 재정립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신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청년농 유입·정착과 스마트농업 등을 통한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에 기여하기 위해 “미래농업 선도와 농촌가치 확산으로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 실현”을 新 미션으로 설정했다. 농정원은 농식품산업 전문공공기관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농업·농촌은 물론 전 국민의 행복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를 新 비전으로 제시하였다. 또한, 기관이 지향하는 신념과 기준인 핵심가치도 공정(Even-handed), 존중(Personal-respect), 창의(Innovative-creativity), 상생(Sustainable win-win)으로 설정하고, 전 직원에 내재화하여 기관의 일하는 방식에 녹아들게끔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떠먹는 요거트 ‘요하임’을 무라벨 제품으로 리뉴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과대포장 및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Zero Waste Challenge)’를 통해 ESG중심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우유는 ‘요하임’의 기존 용기 측면에 부착했던 비닐 라벨을 전면 제거하고 제품명과 유통기한 등 제품 정보는 리드 상단에 각인한다. 또한 무라벨 리뉴얼을 통해 분리수거 재활용을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연간 약 13톤의 플라스틱 저감 효과가 예상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규정 브랜드전략본부장은 “요하임은 유치원, 초중고교 등 학교급식으로 납품하는 대표 제품이다. 그동안 일부 유치원과 고등학교로부터 환경 보호와 기후 위기에 대한 고객 건의가 있었고 내부 논의 끝에 피드백을 적극 반영했다”며 “요하임 전 제품은 모두 무라벨로 리뉴얼되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ESG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가치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5월23일 개원 10주년을 맞아 기관의 역할과 성과를 정리한 '농정원 10년史'를 5월 31일부터 농정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농정원 10년史'는 설립 30주년, 통합 10주년, 미래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성과와 부족했던 점을 되짚어 보고,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농촌의 혁신성장 동반자’로서 나아가려는 농정원의 의지를 담아 발간됐다. 통합10년을 정리한 '통사'는 10년간 우리 농업·농촌의 정책변화와 그에 따라 농정원의 역할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알기 쉽게 구성하였다. 또한, '창립전사'를 통해 농정원의 전신인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 등 3개 기관에서 추진된 20년간의 성과를 정리하여 현재 농정원이 하고 있는 사업의 뿌리를 알 수 있도록 풀어냈다. 10년사는 통합 초기, 세종시대, 농업의 4차산업혁명, 독립청사시대로 나누어 구성하여, 당시 농정의 변화에 따라 청년농업인 육성, ICT융복합 스마트팜 확산,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 귀농귀촌 활성화, 국제농업협력 분야로 사업이 확장되어 가는 과정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한편, 농정원은 10주
국내 최대 데이터농축산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는 글로벌 사료기업 (주)카길애그리퓨리나와 ‘저메탄 사료 개발 및 유통사업’을 위한 상호협력(MOU)을 맺고 저탄소 소고기 공급 등 친환경 축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5월 30일 밝혔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발표에 따르면 축산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전 세계 발생량의 약 15%를 상회할 정도로 높고, 가축 분뇨 등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메탄이 이산화탄소보다 지구온난화에 20배 이상 더 나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축산업 탄소중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양사가 저메탄사료 보급을 통해 축산분야 탄소감축과 추가 연구개발 등 공동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그 시작으로 그린랩스는 국내 민간기업 중 최초로 카길애그리퓨리나가 개발한 저메탄사료를 축산 농가에 공급한다. 축산분야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주요 기술로 ‘저메탄사료’가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선 저탄소 축산물에 대한 인식과 수요가 적어 활발한 보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그린랩스는 카길애그리퓨리나와 함께 저메탄사료의 효용성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저탄소 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ESG경영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올해 누적 강수량이 평년 대비 51.8%를 보이면서 기상가뭄이 우려됨에 따라 지역별 용수확보와 가뭄대책을 점검하는 합동회의를 5월 31일 개최했다. 5월 31일 기준, 공사 관리 저수지의 저수율은 58.2%로 예년에 비해 90% 수준을 보여 모내기철 용수공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앞으로 무강우 현상이 지속되면 용수로 말단부와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가뭄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전국 93개 지사가 참석하는 긴급대책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하고 영농 및 급수현황, 용수확보 대책,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선 노후화된 시설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등을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하고 저수지 물채우기를 실시해 용수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용수로에 간이 양수시설을 설치해 하천에서 용수로로 직접 물을 공급하는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각 필지별 물꼬 관리와 농경지 퇴수 재이용 등 농가에서도 물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규전 수자원관리이사는 “가뭄 우려 지역에 용수확보대책을 우선 실시하고 지역별 실정에 맞는 급수대책 추진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5월 30일(월) ~ 31일(화) 1박 2일간 부산에 모여 통합 농협유통 취업규칙 단일화 합의 등 ‘노사 화합 결의대회’를 가졌다. 5월 30일(월)과 31일(화) 1박 2일간 부산에서 진행된 ‘노사 화합 결의대회’에서는 노사양측 대표를 비롯한 통합 전 유통 3사(충북유통, 대전유통, 부산경남유통) 노동조합 위원장을 포함한 20명이 모여 통합 농협유통 취업규칙 단일화 등을 합의하였다. 이번 ‘노사 화합 결의대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유통 4사(농협유통, 충북유통, 대전유통, 부산경남유통)의 통합시 이뤄지지 못한 취업규칙 단일화에 대한 최종 합의가 이뤄졌다. 통합 농협유통은 취업규칙 단일화를 통해 운명공동체로서의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농산물 판매 중심의 매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사상생의 시작을 알렸다. 이동호 농협유통 노동조합 위원장은 “유통 4사의 취업규칙 단일화를 통한 진정한 의미의 통합을 이뤄낸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하나된 농협유통은 운명공동체라는 의식을 가지고 고객님들과 조합원의 만족을 위해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