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세종시 본원에서 전시기획·운영사 대상으로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운영 용역기관 선정을 위한 1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행사로서 국민들이 농업을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농산업·문화를 포괄하는 국가적 규모의 종합 농업박람회이다. 박람회 운영 용역의 총 사업비는 약 25억 규모로 박람회 총괄 운영사업·1차 전시관 운영(1,193백만원), 2차 전시관 추가 조성·운영(1,358백만원) 등 이원화하여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타자유업(행사대행업), 실내건축공사업 등의 나라장터(G2B) 입찰참가자격을 가진 전시기획·운영사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1차 사업설명회는 박람회 총괄·1차 전시관 운영에 대한 부분 중심이며, 2차 전시관 운영에 대한 2차 사업설명회는 6월 16일 주간에 진행될 계획이다. 1차 사업설명회에 참석을 원한다면 별도의 신청 없이 13일 오전 10시 30분까지 농정원 본원을 방문하면 된다. 신명식 농정원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농산업·문화를 포괄하는 종합박람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전시기획·운영사의 많은
농림축산식품부는 1인 가구 증가 등 소비경향 변화에 대응하는 채소산업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6월 10일부로 ‘채소산업발전기획단’을 구성·운영한다. 기획단은 농식품부 이재욱 차관이 단장을 맡고, 생산·소비경향 분석, 수급안정, 유통구조개선의 3개 팀과 자문단으로 구성됐으며, 업무담당자·학계·업계·생산자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하여1차 회의를 가졌다. 최근에, 1인 가구 증가·맞벌이 가구 증가 등 편의를 중요시하는 소비경향 확산에 따라 신선채소류의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있다. 소비변화에 대응 없이 농산물의 관행적인 재배가 지속되면서 과잉생산으로 인한 산지격리가 연례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만성적 공급과잉이 구조화되지 않도록 기획단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농식품부 입장이다. 우선적으로, 생산·소비경향 변화에 따른 신선채소 소비실태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수급안정과 유통구조개선대책을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른 신선채소 품목별 소비실태와 생산구조상 공급과잉 여부를 분석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김창환 연구사는,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욕구가 신선식품 보다는 가공 식재료와 편의식품 등으로 구매
농협(회장 김병원) 하나로유통이 운영하는 농·축산물 전문 쇼핑몰인 농협몰은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6(肉)월 맞이 축산 기획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KB국민카드로 결제할 경우, 한우 1등급 등심을 5,875원(정상가 9,250원), 한우 갈비를 5,667원(정상가 10,000원), 삼겹살・목살세트를 1,390원(정상가 2,095원)에 각각 구입할 수 있으며, 돈육과 계육 가공품을 비롯한 곁들임 채소 등도 함께 구입할 수 있다. 행사기간 중 동일 품목의 할인 적용은 1인 1회로 한정되며, 농협몰 신규 회원가입 고객에게는 KB국민카드 결제 혜택과 중복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5천원 추가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농협하나로유통 김성광 대표이사는“6월을 맞아 품질 좋은 육류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앞으로도 우리 농・축산물의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밀착 지원을 위해 경기와 부산에 ‘농식품 벤처창업센터(A+센터)’를 신규 개소했다. 이번 경기, 부산 센터 개설로 경기권 및 경남 지방에 위치한 농식품 벤처·창업기업도 근거리에서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되었다. A+센터는 농식품 분야 창업에 필요한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술, 자금, 판로 등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일괄 지원하는 공간이다. 지난해에는 5개 A+센터에서 총 1,601건의 농식품 창업 상담이 이루어졌고, 이 중 520건은 실제 투·융자, 판로 개척, 기술 이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에 개소한 경기․부산 A+센터는 각각 ‘농식품 융복합기술기업 육성’과 ‘벤처·창업제품 투·융자’ 분야를 주력 지원하며, 인근에 위치한 공공·민간 창업지원 기관과 협업하여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A+센터는 농식품 벤처·창업기업 밀착 상담을 통해 스타트업이 겪는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4~5월에는 A+센터별 창업기업 방문을 통해 총 32건의 현장 애로사항을 발굴하였고, 이 중 15건이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이개호 장관)는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동물 등록 정보를 현행화 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금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동물등록을 하거나, 등록동물의 변경 정보를 신고할 경우「동물보호법」에 따른 과태료 벌칙이 면제된다. 자진신고기간 이후인 9월부터는 시․군․구별로 동물 미등록자, 동물 정보 변경 미신고 자를 집중 단속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동물등록 및 동물등록 정보 변경은 시·군·구 및 동물등록대행기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처리가 가능하다. 동물등록, 소유자 변경, 무선식별장치 재발급은 가까운 시․군․구청 및 동물등록대행기관을 통해 처리가 가능하며, 동물의 유실․사망, 주소 및 소유자 등록 정보 변경의 경우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동물등록 및 변경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개선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동물소유자의 동물 등록 관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동물 구매와 동시에 등록이 이루어지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유실․유기동물 발생 및 관리 공백 최소화를 위해 등록대상동물의 범위 확대를 추진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은 동물등
빛가람 청렴실천 네트워크 회원사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27개 기관은 지난 10일 빛가람 혁신도시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제5회 빛가람 청렴문화제’ 개막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빛가람 청렴문화제는 청렴의지를 지역에 전파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광주‧전남지역의 문화축제다. 행사를 주관한 네트워크는 전남도와 광주시 등 지자체,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청렴문화제를 후원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박은정 위원장과 네트워크 참여기관인 전라남도의 김영록 도지사 등 27개 기관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청렴문화제 개막식은 “청렴인,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 하에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청렴 문화의 축제에 중점을 두었다. 시민의 휴식공간인 빛가람 혁신도시 호수공원에서 남녀노소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되었다. 시민이 참여한 개회선언 영상, 국민권익위원장의 축사, 전라남도지사의 환영사, 청렴윤리문화 공모전 시상, 시민의 청렴 영상메시지 전달 및 청렴실천 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졌다. 개막식 이후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청렴콘서트가 진행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6월11일 서울양재동aT센터에서 ‘신북방 시장의 이해 및 수출물류 활용방안’을주제로신북방 농식품 수출전략 포럼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신북방 농식품 수출전략 포럼은 미개척시장인 신북방 지역으로진출을 위한 수출전략을 마련하고자,농식품부·북방경제협력위원회 등 정부와 학계·연구기관·수출업계 등 전문가14인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포럼은2017년부터 시행해 온 ‘신남방’ 국가를 대상으로한민·관합동수출확대 정책의 성공을 거둔 경험을 살려 신북방으로 확대하는 것으로,지난5월23일 양재aT센터에서14인의 위원과 함께발족하여정부의 신북방 농식품 수출확대 전략을 공유하고,포럼의 운영방향 및 논의과제를 선정한바 있다. 이번,회의에서는 신북방 시장의 이해 및 수출물류 활용방안을주제로 독립국가연합(CIS)의 정치·경제 및 시장의 이해,신북방지역의물류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확대할 수 있도록 좌장(허희영 교수)을 중심으로 주제발표와 연계한 자유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3차 포럼은6월25일 수출업체 간담회 형태로 극동지역물류허브로 기대되는 부산에서 진행되며,포럼위원 외에도 부산·경남지역20여개 수출업체가 함께 참여한다. 마지막4차 포럼은7월23일 러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5월 9일부터 5월말까지 전국 질병진단기관의 검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도관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정도관리는 시․도 지자체 방역기관 46개소와 민간 진단기관 11개소 등 총 57개 기관을 대상으로 브루셀라병·낭충봉아부패병·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뉴캣슬병·가금티푸스·병리조직검사등의 검사항목에 대하여 실시했다. 검사항목 결과서를 취합·분석한 결과 ‘17년도 이후 부적합률 1.0% 이하를 달성하였으며, ㈜옵티팜이 57개 평가대상 기관 중 최고 득점을 하였다. 또한, 브루셀라병 부적합 2개 기관과 가금티푸스 부적합 1개 기관에 대해서는 7월 중에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부적합 원인을 분석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검역본부 관계자(소병재 질병진단과장)는 “전국 질병진단기관이 신속·정확하게 질병진단 결과를 양축가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현장과 더욱 소통하고 신뢰받는 질병진단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도관리 평가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새벽배송업체인 ‘오아시스마켓’과 협력하여 6월 12일 농공상기업의 전용판매관인 ‘농식품 찬들마루’를 오픈했다. ‘오아시스마켓’은 농수산물 생산자 비영리단체인 ‘우리생협’과 함께 2016년 오프라인 매장으로 시작해 최근 온라인몰 새벽배송업체로 급성장중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이다. 모바일 유통채널의 발달과 함께 온라인 쇼핑과 새벽배송이 유통의 화두로 부상하는 시장변화에 발 맞춰, 농공상기업 제품의 판로와 국내산 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해 새벽배송 서비스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아시스마켓’에 전용판매관을 구축했다. ‘오아시스마켓’의 농공상기업 제품 전용판매관인 ‘농식품 찬들마루’에 ‘선한 농부의 마음을 담다’를 슬로건으로 국산 농산물로 만든 농공상기업 우수 제품 130여 품목을 우선 입점하고 추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입점 된 품목은 온라인 전용판매관 뿐만 아니라 전국 39개 ‘오아시스마켓’ 오프라인 매장에도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현재, 용산역에 자리 잡은 농공상기업 오프라인 전용판매관인 ‘농식품 찬들마루’와 전국단위 온라인 전용매장인 ‘전국우체국쇼핑몰’에 이어, 이번에 추진된 ‘오아시스마켓’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7일 충북 충주의 사과 과수원5곳과제천의 사과 과수원1곳,경기 안성 배 과수원1곳에서 과수화상병발생을 확진했다. 이번에 확진판정이 나온 과수원7곳은 지난해 과수화상병이 발생한과수원으로부터 약5km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중점관리구역에 속한다. 현재 충북 충주와 제천 등의 사과 과수원22곳에서 과수화상병 의심증상이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았던 충북 음성 사과과수원2곳에서도 의심증상이 발견되어 과수화상병 발생 범위가 점차 확산되는추세에 있다. 현재 농촌진흥청과 각 지역 도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는이달3일부터14일까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의 사과‧배과수원을 중심으로2차 발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6월 7일기준경기 안성,충남 천안,충북 충주·제천 등4지역19농가10.1ha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정준용 과장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과수화상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과수농가에서는 올해 새로 자란 사과‧배 나뭇가지를 중심으로 과수화상병 발생 여부를 점검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6월 5일부터 5일간 미국 뉴저지주 스톡턴시뷰골프클럽(Stockton Seaview Golf Club)에서 개최된 프로골프대회인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참가선수 및 관람 갤러리를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을 홍보했다. LPGA 시즌 정규대회 중 하나인 숍라이트 클래식은 1999년 박세리 선수, 2017년 김인경 선수가 우승한 대회로 이번 대회에서는 2주 전에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정은 선수가 2라운드까지 단독선두를 달리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 미국의 렉시 톰슨 선수와 경합을 벌인 끝에 아쉽게 1타차 준우승을 차지했다. aT는 대회기간 중 선수전용 식당에서 참가선수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불고기와 김치를 활용한 메뉴와 레시피를 제공하여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는 한국 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었다. 경기장 내에서도 한국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하여 홍삼음료, 건강스낵 등 수출 유망품목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드라이빙 레인지 내 광고를 통해 2만여 명의 갤러리를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을 널리 알렸다. 한국 농식품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은 “LPGA 참가선수들 중 한국 선수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12일까지 싱싱한 산딸기를 할인 판매한다. ‘라즈베리’라고도 불리는 산딸기는 블루베리와 같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눈 건강에 좋으며,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탁월하다. 특히 에스트로겐 성분과 비슷한 피토에스트로겐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갱년기 여성에게 도움을 준다. 제철 음식은 그때 먹어야 제일 좋다는 건 상식에 가깝다. 싱싱한 생물 산딸기를 구매하려면 지금이 적기로서,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평소에 접하기 힘든 산딸기(김해 상동, 청도 산동)를 12일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여름 제철 과일인 산딸기의 첫 출하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제철 과일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산지에서 바로 배송되기 때문에 수입품 라즈베리보다 맛과 향이 훌륭해 고객들이 많이 애용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북한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과 관련하여 국내유입 차단 노력과 함께 최고 수준의 차단 방역태세를 가동코자 6월 7일부터 “ASF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위생방역본부의 “ASF 방역대책 상황실”은 방역사업반, 지원반으로 구성되며, 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동방역팀 투입 등 초동대응을 위하여 24시간 대응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사료관리법’ 제21조에 따라 전국 남은 음식물사료 제조업의 가열처리 기준 및 시설 기준 준수 여부와 사료의 안전성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시도에서는 6월 10일~17일까지 실시되는 특별점검기간 중 시도 관내의 남은 음식물사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사료관리법’에 따른 사료제조업 시설기준, 가열처리 기준, 사료 표시사항 등의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아울러, 남은 음식물사료의 안전성 점검을 위해 시도에서 관내 사료업체에서 생산된 사료를 채취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동 사료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금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준수사항 위반 등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사료관리법’에 따라 영업정지 또는 제품의 회수·폐기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금번 특별점검 이후에도 지자체별 지정 전담관을 통한 사료 제조업체 수시 점검과 함께, 월 1회 정기 점검을 통해 남은 음식물사료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업단체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농정의 대안 마련과 공동과제 해결을 목표로지난달 창립된 한국농업인단체연합(상임대표 고문삼,이하 농단연)이6월5일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공식 출범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농단연에 정회원으로 참여한15개 농업인단체는 각 단체장 및 관계자 등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존립의 위기에 처해 있는 농업·농촌의 회생을 위한 공동 전선을 형성하고,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농업인단체로서의 본분을 다하겠다는 농단연의 활동 방향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했다. 이날 행사는 고문삼 상임대표의 여는 발언을 시작으로 출범선언문 낭독,정책건의문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농업인단체연합은 이날 농단연의 출범 배경을 밝히고 △농정공약의 조속한 실천 △공익형 직불제 확충과 쌀목표 가격 조속 결정 △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내실화 촉구 △후계농업인력 및 여성농업인 육성지원을 위한 실제적 대책 촉구 등 농업·농촌 회생을 위한10대 정책 요구사항을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했다. 고문삼 상임대표는10대 정책 건의문을 정기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정책보좌관에게 전달하면서 정부에서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한국농업인단체연합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