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서초구 본사에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정한 농협’ 구현에 앞장서기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선포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이란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구체적인 임직원 행동기준을 제시하여 준법 및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위반행위를 조기에 발견하여 시정함으로써 법 위반에 대한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는 준법시스템이다. 이날 참석한 임직원들은 ▲공정거래 법규 준수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법 위반 행위에 대한 엄중한 제재 등을 선서하며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다짐했다. 또한 “자율준수관리자 임명,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규정 제정 및 시행, 편람 제작 등 내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협유통 이수현 대표이사는 “회사의 공정한 거래 관행 정착이 농협유통의 진정한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며, “임직원의 자발적 법규 준수 및 윤리의식 강화를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행복해하는 농협유통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2019년산 마늘 풍작에 따른 생산과잉과 이로 인한 가격폭락으로 마늘 재배 농가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음에도 정부 대응이 지나치게 안일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강석진 국회의원(사진/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은9일(화),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늘 수급안정 대책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마늘생산 주산지를 지역구로 하는 여상규(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서삼석(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오영훈(제주시을),이만희(경북 영천시‧청도군),엄용수(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령군)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여야 의원이 합심하여 마늘 재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다.정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과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2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강석진 의원은“마늘 가격 폭락과 관련한 지금까지의 정부 대응이 지나치게 안일하고 소극적이었다”며“정부가 선제적으로 나서 초과 예상물량에 대한 빠른 격리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강의원은“정부의 마늘수매시 마늘통이6Cm이상이 아니라,품질관리원 농산물 표준규격과 같이 난지형5.5Cm,한지형5Cm이상으로 수매가 될 수 있도록 조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최근 개그맨 김대범 씨와‘쌀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 채널 ‘대범한TV’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여름을 맞아 대학생, 직장인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쌀과 다이어트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우리 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했으며, 영상을 통해 ▲쌀밥 다이어트의 장점, ▲쌀 다이어트 식단, ▲쌀을 재료로 한 요리 등을 추가로 소개했다. 또한, 개그맨 김대범 씨와 일반인 도전자가 총 4주 동안 ‘쌀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을 담았으며, 강북삼성병원에서 건강상태 및 체중결과를 공개했다. 4주 간의 쌀 다이어트 결과, 개그맨 김대범 씨는 약 5kg, 일반인 도전자는 약 10kg의 체중을 감량했으며 고지혈증, 당뇨, 지방간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삼성병원 강재헌 가정의학과 전문의는“평소 많이 먹던 청량음료와 밀가루, 설탕 등이 많이 들어가 있는 음식보다는 밥으로 먹는 식단이 훨씬 건강하다”면서,“포만감 있게 배불리 먹는 느낌이 있더라도 체중 조절효과 즉, 고지혈증, 당뇨, 지방간을 개선하는 효과는 오히려 밥이 더 좋다”고 설명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쌀에 대한 오해를 해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18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한국농업은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내일일 정도로 돌고돌고 또 그 자리에 머무르고 있다“면서“양파·마늘등의 가격폭락,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가축전염병의 위협,과거와 다른 기후변화 여건을 한국농업의 총체적 위기상황”으로 진단했다. 서삼석 의원은 우리 농업의 위기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해법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예산투입과 함께 선제적인 대응책을 주문했다. “과거6년간(2014년~2019년)전체 국가예산의 연평균 증가율이5.7%에 이르는 동안 농어업 분야는1.3%찔끔 증액에 그쳐왔으며,이러한 농어업에 대한 예산 홀대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 서삼석 의원의 지적이다. 실제2020년 정부부처 총 예산요구안 규모는498조7천 억 원으로 전년대비6.2%가 증액된 반면 농림 수산 분야는 오히려4%(19년20조/20년19.2조)가 감액되었다. 이어 서삼석 의원은 농작물 수급불안과 가격폭락으로 인한 농민들의 소득불안정에 대한 해법으로 대체작물 발굴과 휴경제 도입 등의 장기 대책과 함께 최소한 생산비 정도는 보장해 주는‘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도’의 도입을 주문했다. 정부의 가축방역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친환경유통센터(이하 ‘센터’)는2019년 학교급식 일반농산물 공급업체로 강서시장 시장도매인인 천안상사(주)등10개 업체를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오는9월부터1년간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에 일반농산물을공급할 예정이며,향후 식재료 품질 관리,작업장 위생 관리,클레임 발생률 등 업무수행능력평가 결과에 따라최장3년까지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게 된다.일반농산물 공급 규모는2018년 기준으로4,147톤(19,769백만원)정도다. 센터에서는 업체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외부 전문가,학부모,학교장,행정실장,영양(교)사 등 총19명으로 구성된 업체 선정위원회를 운영하였다.지난6월 접수 결과10개 업체 모집에39개가 신청하여3.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선정위원회에서는1차 서류심사를 통하여 모집업체수의2배수를 선발한 후 서류심사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2차 현장심사(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번 선정위원회에 참여한 신용화 서울디자인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선정 과정이 합리적인 절차에 의거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되는 것을 직접 경험하였다.이런 과정을 통해 우수한 업체가 학교급식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여름철을 맞아 농수산물도매시장하계 휴무(업)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공사는휴무일 전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물량 쏠림 현상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출하자와 구매자에게 도매시장 하계 휴무일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가락시장의 청과시장중 채소부류는8.1(목)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8.4(일)저녁 경매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과일부류는8.2(금)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8.5(월)새벽부터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수산시장 중 선어,패류부류는8.2(금)새벽까지 경매가 열리고8.4(일)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건어부류는7.30(화)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8.5(월)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강서시장의 경우 채소부류는7.25(목)저녁 경매를끝으로휴장했다가7.28(일)저녁 경매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과일부류는7.26(금)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7.29(월)새벽 경매가재개된다.강서 시장도매인제는7.26(금)까지 거래되며, 7.28(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또한 양곡도매시장은7.27(토), 1일간 휴장한다. 김원필공사 유통본부장은 “산지 출하자께서는 가급적 하계 휴무일을 피해농수산물을 출하하시기 바라며,휴무일에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9(The 18th Organic & Natural Trade Fair 2019)’가 오는 8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COEX A홀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월간친환경, ㈜월드전람이 주관하는 박람회는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은 물론 가공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건강식품, 유기농자재 등 관련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2019년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 해외바이어 수출 상담회, 국내 유통사 바이어 1:1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친환경 농산물 품질 향상 및 생산 농가의 상품 다양화를 촉진하여 소비 확대를 목표로 하는 ‘2019년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도 새롭게 선보인다. 부대행사장에서 진행되는 품평회에 출품된 국내 우수 친환경 농산물 및 유기가공상품은 심사위원과 품평회 관람객의 심사를 통해 시상되며, 역대 수상자 및 출품 업체의 공동 전시를 통해 상품 홍보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8월 1일(목)부터 2일(금)까지 전시장 내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국내 친환경·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7월19일(금)까지 우리나라 산촌에서 관광의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산촌마을에서 최소7일에서 최대30일까지 머물면서 다양한 활동을 할 체험활동가를 모집한다. 이번 산촌관광사업의 부제는‘산촌五樂산촌을 담다’로 산촌마을에서 휴양,치유,문화,역사,레포츠,요리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통해 산촌의 숨겨진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대국민 참여형 사업이다. ‘산촌五樂’은 눈으로 보는 즐거움,코로 맡는 즐거움,입으로 먹는 즐거움,귀로 듣는 즐거움,몸으로 느끼는 즐거움 등 다섯 가지 즐거움을 산촌에서느낄 수 있다는 취지로 개발한 한국임업진흥원의 산촌관광 브랜드이다. 산촌에 관심 있는 일반인(가족 가능),청년 창업인,대학생,사회적 약자 등 누구나 지원할 수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2015년 처음 국내에 발생한 과수화상병이매년 증가하고,금년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 확산이 우려됨에따라화상병 방제를 위한 기초연구를 우선 추진하고,관련 예산 확보와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예찰‧방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촌진흥청은 과수화상병의 발병억제를위한 사전 예방약제 살포와 예찰활동을 지자체,과수 농가와 협력하여 추진하였으나전년도 발병지역을 중심으로 발생면적이 확대됨에 따라 예찰과 방제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5월14일 첫 발생한 이후7월7일 현재까지6개 시군137농가94.9ha로 확산됨에 따라과수화상병 발생원인 구명과 중장기적인 방제기술 개발등 종합 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해 졌다. 농촌진흥청은 과수화상병 발생원인 등연구강화를 위해 본청과 소속기관이 참여하는‘과수세균병(화상병)연구협의회’를 구성하고과수화상병 발생원인 구명,방제기술 및 저항성 품종개발 등방제를 위한 기반연구 과제를 선정하여 우선추진하기로 하였다. 단기과제로는△신속 예찰 및 간이 격리시설 활용 현장연구△화상병발생지역 정밀조사△해외 선진국의 방제체계 및 기술도입등을 올해부터 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중장기과제로는△화상병 예측모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에서 운영하는 농지연금 신규 가입건수가 지난6월30일 기준1,893건을 기록했다.이는 금년 목표(3천건)대비63.1%,전년(1,466건)대비29.1%증가한 수치로 누적 가입건수도1만3천건을 훌쩍 넘어섰다. 2011년 농지연금 첫 도입 이후,가입건수는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로 노후생활자금이 필요한 농업인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 이처럼 농지연금 신규 가입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이유로 전문가들은 가입자중심의상품설계로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유사 상품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농지연금 가입자는 농지 소유권을 유지하면서도 가입 농지를 직접 경작하거나 임대해서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다.또한,배우자 승계형으로 농지연금가입시 수급자가 수령기간 중 사망해도 배우자가 승계해서 연금을 계속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농지연금은 현금화하기 어려운 농지자산을 비교적 간편하게 유동화해서 노후 생활자금이 부족한 고령농업인에게 정기적인 소득을제공해 농촌사회의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하여 도입되었다. 농지연금의 상품으로는 생존하는 동안 매월 지급받는 방식인 종신형 상품과,일정한 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9일 용산에서 ‘제2회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그림일기 UCC 공모전’ 출품작 중 대상을 포함한 총 20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저탄소 농축산물과 함께하는 나의 지구사랑 이야기’의 주제로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는 그림일기 부문과 UCC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총 462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특히, 그림일기 부문에서는 지난해 개최한 제1회 공모전 보다 약 2배 가까이 증가된 432점이 전국에서 접수되는 등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지구환경에 대한 사랑과 착한 먹거리인 저탄소 농축산물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상식에서는 사전 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총 20편(그림일기 13점, UCC 7점)에 대해 그림 전문가, 홍보·마케팅 분야, 교육·방송 분야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이해도, 표현력,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에서 심사하여 대상 및 최우수상 등을 시상했다. 대상 2명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각각 수여되고, 최우수상(3명) 등 총 20명에게도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됐다. 아울러, 공모전 입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고 해가 길어지면서 퇴근 후 회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과도한 음주 문화로 회식을 부담스러워하는 이들도 많았지만 사회 곳곳에서 건전한 회식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회식 분위기 또한 구성원들이 함께 즐기는 모임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회식 메뉴 역시 무조건 양이 많은 안주보다는 음식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하는 추세다. 그중에서도 한우 요리는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메뉴 중 하나다. 한우는 선호도가 높지만 아무래도 가격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저렴하게 한우를 먹을 수 있는 음식점들이 늘어나면서 한우는 모임의 메뉴로 선택해도 좋을 만큼 매력적인 메뉴가 됐다. 가격 때문에 한우 회식을 망설였다면 한우자조금이 추천하는 한우 맛집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 유명한 곳’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리 한우 판매점과 지역 농축협과 영농조합이 직영으로 판매하는 우리 한우 판매몰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회식 메뉴로는 부담되지 않는 가격으로 모두 함께 즐길 수 있고 건강에도 좋은 우리 한우를 선택해보는 건 어떨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버섯종균생산업자의 등록요건과 친환경 모두베기 벌채기준 완화, 산림복원 기본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담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9일 개정 공포했다. 2019년 1월 8일 산림복원의 정의와 기본원칙,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과 사업추진 절차, 전문인력 양성 등 산림복원 정책의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공포됐다. 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으로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한 세부절차 등이 모두 마련됐다. 먼저 개정 시행령은 산림사업에 산림복원사업을 포함하고, 산림청장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산림복원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지역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산림복원 대상지의 실태조사 방법과 산림복원사업의 타당성 평가기준, 산림복원지의 사후 모니터링 절차 등을 규정하는 한편, 산림복원정책의 개발·지원, 훼손지 조사·분석·관리 등 업무를 수행할 산림복원지원센터의 지정절차도 규정했다. 시행규칙은 도시림·생활림·가로수의 조성관리를 위한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 변경할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하도록 개정했다. 또 지방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실크를 이용해 입냄새 제거 지속 효과가 우수하고 살균 효과가 뛰어난 구강청결제를 개발해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구강청결제는 치약·칫솔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구강용 보조용품으로 꾸준히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실크 구강청결제는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단백질과 식물성 추출물, 프로폴리스 등 천연물로 만든 것으로 알코올, 타르색소, 보존제, 계면활성제, 트리클로산 등 화학물질이 들어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생체안정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실크 세리신이 함유돼 있어 상처 치유와 감염 억제에 효과가 있다. 실크단백질(세리신)은 세포증식이나 혈관재생 촉진과 관련된 HIF-1α와 HIF-2α의 발현을 증진시키고, 마크로파아지를 활성화시켜 살균과 상처 치유를 돕는다. 실크 구강청결제를 32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한 결과, 기존 구강청결제에 비해 살균 효과는 2배 이상 높았고, 입냄새 제거 효과는 30% 정도 증가했으며 효과가 3배 더 오래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 중 실크 가글의 임상시험 결과를 지난 3월 IJIE (Int. J. Indust. Entomol.)에 게재해 학술적으로 인정받았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파프리카 수확 철을 맞아 파프리카 열매와 잎에 들어 있는 영양 성분 정보를 소개했다. ‘비타민 캡슐’이라고 불리는 파프리카는 비타민 C,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칼륨 함량이 풍부하며 색마다 지닌 효능이 다르다. 콜라겐을 합성하고 항산화제로 작용하는 비타민 C는 초록색 파프리카에 100g당 162mg으로 가장 많이 들어있고, 주황색 116mg, 노란색 111mg, 빨간색 92mg 순으로 함량이 높다. 초록 파프리카에 들어있는 비타민 C의 양은 레몬(100g당 52mg)의 3.1배, 오렌지(100g당 43mg)의 3.8배에 이른다. 한국인 성인남녀(19세~65세) 1일 비타민C 권장섭취량이 100mg인 것을 볼 때, 색에 상관없이 하루 파프리카 반 개(100g) 정도를 먹으면 1일 비타민 C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 A의 전구체로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은 빨간 파프리카에 100g당 338mg으로 가장 많이 들어있고, 주황색, 초록색, 노란색 순으로 함량이 높다. 임산부가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엽산도 100g당 35〜45μg이 함유돼 있으며, 식이섬유는 100g당 1.3∼1.6g, 혈압 조절에 유익한 칼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