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는 양질의 국내산 축산물을 안정적이고 가치 있게 공급하기위해 축산 농가와 중소 육가공 업체를 연결하는 축산물 유통 서비스를 확대,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이번 유통 서비스를 통해 고객 축산 농가의 출하와 유통을 책임지게 된다. 이로써 축산 농가는 본업인 사육에 집중하고 양질의 축산물 생산이 가능해진다. 양질의 축산물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육가공 업체의 경우 이번 유통 서비스를 통해 양질의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축산물 유통업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박정수 본부장을 총 책임으로 전문 인력과 조직을 재정비하고, 올해 7월부터 생돈 출하를 시작으로 유통 서비스를 본격 가동했다. 국내산 축산물 유통서비스를 통해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영양, 사양 관리, 축산물 품질 향상에도 힘쓰며 장기적으로는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축산 농가들에 자사 돈육 품질 프로그램 팜첵(Farm-Check) 데이터를 통한 분석을 제공하며, 퓨리나, 뉴트리나 브랜드 고객 농가들과 중소 육가공, 유통사와의 상생 협력방안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박정수
국내 농축산업의 막대한 피해를 가져올 개도국 지위와 관련해,정부가10월25일 열리는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사실상 개도국 포기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기재부는WTO개도국 지위 문제로 농민단체와의 간담회를 추진했지만,역시나 아무런 준비 없이절차상의 요식행위에 불과해 현장농민들은 크게 분노하고 있다. 축산단체협의회(회장 김홍길/한우협회장)은 긴급성명을내고 "지금까지 정부는UR과WTO, FTA등 각국과의 무역협상 때가장 큰 희생이 불가피한농민이나 농민단체들과 어떠한 사전협의도 없이 강행해왔다.또한, FTA를 추진하며여야정협의체를 구성해 농민들과의 이행을 약속한 부분도 무엇하나 제대로 추진한 것이없이 지지부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이로 인해 정부와 농민의 신뢰는 깨졌으며,더 이상 정부를 믿을 수 없는 처지까지 이르렀다는 것." 축단협은 성명에서 특히,정부 공무원의 태도도 문제가되고 있다.산자부와의 간담회 때 정부담당자는 ”WTO개도국 지위와 관련해 미국의 압박은 없으며,개도국 지위를 포기 할 때가 돼서한다.국내 농업에는 아무런 피해가 없다"라며,"국내 자국산업을 보호해야 할 정부가오히려 국내 농업에 피해가 발생된다는 자료를 농민에게 내놓으라는 태도를 보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전국GAP생산자협의회와 함께 진행한 GAP 실천강화 주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기간동안 전국GAP생산자협의회 회원농가들은 GAP 기준에 따라 비료, 토양·용수, 농기구 세척 등 위해요소 관리수준을 높여 GAP 농산물의 안정성 강화에 힘썼다. 농협경제지주는 전국 지역농협, 지자체, 소비자단체 등에 리플릿 2만부, 포스터 1만2천부 등 홍보물을 배포하고, 농협 ATM기기 2만4천대에 GAP 홍보문구를 송출하는 등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앞장섰다. 또한, 농협하나로마트 GAP판매전용관에서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GAP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GAP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GAP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에서도 다양한 홍보와 교육지원에 나섰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방송, 신문을 통한 대중매체 홍보와 더불어 리플릿, 포스터 등 캠페인 홍보물을 제작·배포했으며, 생산자, 지자체 공무원, 유통·급식 관계자 등도 맞춤형 GAP교육을 실시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전국GAP생산자협의회 회원농협은 자체 GAP 교육을 실시하고 지자체와 합동 GAP
국회 김종회 의원(전북 김제·부안)의 부친인 고(故)화석 김수연(和石 金洙連)선생의 영결식이20일 전북 김제시 학성강당에서 엄수됐다. 기호학파(畿湖學派)의 학맥을 계승·발전시킨 화석 선생의 영결식은 양례위원회의 유림장(儒林葬)으로 치러졌다. 이날 영결식은 유족과 제자 이외에 유성엽 대표와 박지원 국회의원,박준배 김제시장 등1천여명이 참석,약력보고,조사,추도사,제문,양례 집사기,상례 절차,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했다. 유성엽 대안신당(가칭)대표와 박지원 국회의원,박준배 김제시장은 영결식에 참석해 추도사를 낭독했다.또한,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주승용 국회부의장,권익현 부안군수,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 등이 추도문을 통해 고인(故人)의 교훈과 생전에 이루고자 했던 뜻을 기렸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추도사에서“깊은 애도와 함께 이 땅에서 선생의 깊은 뜻이 더욱 멀리 퍼져나가고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며“선생께서 계승하고 발전시킨 그 장대한 뜻을 우리가 공유하고 실천하고,후대에 전해야 할 것”이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주승용 국회부의장도“화석 선생께서는 전통선비문화를 계승하고 후학을 양성하는데 평생을 바치셨다”며“저도 생전 고인의 큰
중소기업R&D기획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의2개 중1개는 사업목적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대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이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6년부터2018년까지 지난3년간 중기부R&D기획지원사업의 지원과제수는699개이고 이 가운데50.8%인355개 기업은 이미 다른 지원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었다. R&D기획지원사업은 기술인력 및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이R&D사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획보고서 작성 등 가장 기초단계를 지원하고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고자 도입되었다. 2016년에서2018년까지 지난3년간 동 사업의 업력별 지원기업현황을 살펴보면,전체699개 기업중 업력3년 미만44.9%(314개), 3년이상7년 미만27.6%(193개), 7년이상10년 미만6.6%(46개), 10년이상 기업이20.9%(146개)를 차지했다. 동 기간 매출규모별 지원규모는10억원 미만65.7%(459개), 10억원 이상50억원 미만20.3%(142개), 50억원 이상100억원 미만7.9%(55개), 100억 이상 기업6.2%(43개)로 나타났다
최근5년간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적발현황의 적발건수가3천건이 넘었지만 처분은 솜방망이란 지적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이소상공인진흥공단(이하 소진공)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4년부터2018년 까지 최근5년 동안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적발건수는3,210건에 달했다. 이전에는 가맹점주가 제3자를 동원해 상품권을 사고 이를 다시 은행으로 가져가 액면가 그대로 현금으로 바꾸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였지만,최근에는 시장상인회가 소속 가맹점이 아닌 비가맹점,지인 등의 요청에 의해 상품권을 환전해 주는 사례가 적발되고 있다.특히 설 명절 등 할인율이10%로 높아진 시기 부정유통이 집중되었다는 지적이다. 같은 기간 적발된3,210건 가운데 과태료(가맹취소 병행)처분은12건,가맹점 취소128건,서면경고 받은 가맹점이3,040건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부정유통이 적발 건수가 많은3개 지역은 서울722건,부산471건,대구379건 순으로 나타났다.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은 지난2009년 최초 발행 후 지속적으로 판매액이 증가하면서2016년1조원을 넘었다.연도별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은2014년4,801억원, 2015년8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0월 1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9년 한-중 산림원격탐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산림청이 중국 국가임업초원국을 방문하여 위성분야 상호 기술교류 협력에 대한 합의 이후 처음 개최하는 것이다. 중국은 자체 개발한 위성을 통해 사막화 확산 방지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산림변화탐지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자동화 하는 등 실질적인 활용체계를 갖추고 있다. ‘2019년 한-중 산림원격탐사 포럼’은 제 40차 아시아 원격탐사 학술대회 내 특별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전 세계 1,200여 명의 원격탐사 분야의 전문가와 학자들에게 산림분야 위성정보 활용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포럼은 ‘한-중 산림분야 위성정보의 활용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참여자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국 측 발표자 국가임업초원국 한아이후이 처장은 ‘중국의 위성정보 활용을 통한 산림재해 및 변화 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국립산림과학원과 국가기상위성센터의 전문가가 ‘농림위성 개발에 따른 활용을 위한 변화탐지 및 기상위성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토의에서 참석자들은 수집한 위성정보
국제교역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외래병해충의 국내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식물에 해를 끼치는 외래병해충은 국내에 약2,141종이 등록되어 관리되고 있다.이러한 외래병해충의 유입 및 확산을 막기 위한 식물검역 업무는 현재식물방역법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국경검역 업무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수행하고,국내 유입 이후 발생하는 외래병해충에 대한 예찰 및 방제업무는 농촌진흥청이 수행하고 있다. 국제 교역이 점점 확대됨에 따라 수입 식물검역 실적도 증가 추세에 있다. 2010년378만 건이었던 실적은 매년 점차 늘어나 지난해448만 건을 기록했다.이는 식물검역관1인당 연간12,240건에 달하는 물량이다. 수입검역관은 현장검역 과정에서 병해충 발견 여부,금지식물 여부,소독가능 여부 등에 따라 해당 식물의 합격 또는 폐기·반송 여부를 결정하는데,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지난해 식물검역 결과에 의한 폐기·반송 건수가 역대 최고인17만4,448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124,795건 대비39.8%증가한 수치로‘금지식
차별화된 품질과 기능성,그리고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동오시드가 제3회 국제종자박람회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농의 종자전문회사인 동오시드(주)(대표이사 이용진)는 지난16일부터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3회 국제종자박람회”에 참여하여 차별화된 주력품종들을 홍보하고 있다. 올해로 출범5년째를 맞는 동오시드는 사업초기부터 기능성있는 우수종자들을 출시하여 농업인들의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하는 품종으로 호평을 받아 왔다.이번 종자박람회에는PMR튼튼애호박,흑사랑대파, TS세븐고추, TS럭키대추방울토마토,얼스PMR오케이멜론 등을 출품했는데,농업인들의 동오시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듯 박람회 기간 내내 많은 농업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동오시드(주)유강현 사업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를 방문하신 많은 농업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농업인들이 바라는 상품성과 부가가치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라며 “차별화와 고기능성을 갖추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동오시드,농업인들의 만족도1위 동오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 나남길 kenews.co.kr>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부산 해운대을)은 제주도 직영동물보호센터에서 자연사하거나 안락사한 유기견 3,829마리의 사체가 동물사료의 원료로 쓰였다고 밝혔다. 제주도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 직영동물보호센터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자연사한 1,434마리, 안락사한 2,395마리의 유기견 사체를 ‘랜더링’ 처리했다. 랜더링은 사체를 분쇄해 고온·고압에서 태우는 것으로, 구제역이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살처분된 가축들을 랜더링으로 처리하기도 한다. 동물보호센터와 계약을 맺은 해당 업체들은 랜더링을 통해 유기견 사체를 분말로 만든 후, 육지에 있는 사료제조업체로 보냈고, 사료제조업체들은 그 분말을 사료 원료로 섞어 썼다. 유기견 사체가 ‘동물 사료’의 원료로 쓰인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고시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별표 18번”은 ‘사료 사용 제한물질’을 정하고 있는데, 그 중에는 ‘가축의 사체’도 포함된다. 가축의 사체를 사료 원료로 사용할 경우, 사료관리법제14조제1항제4호에 대한 위반으로, 같은 법 제3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해당 ‘랜더링’ 업체들이 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14일 열린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똑같은 농산물을 논․밭에서 재배하면 직불금 지급 대상이지만,산(임야)에서 재배하면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인정되지 않는 차별을 해소하기 위하여 양봉을 포함한 임업직불제 도입을 서두르도록 산림청에 촉구했다. 임야는 그 규모가 전 국토의63.5%(637만㏊)로 매우 넓고,쾌적한 자연환경의 제공과 함께,공기정화,수원함양,토사유출방지 등의 역할을 하는 등 공익적 가치가126조원에 이르는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89조원)보다도 훨씬 크다. 반면 산림의25%인157만㏊가 공익용산지로 국가에 의해 지정되었고 국가의 필요에 의해 임야의 주인이 재산권 행사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매년 세금을 납부하지만 아무런 보상도 못 받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재산권 행사의 제약으로 인해,임가소득은2018년도 기준 평균소득이3,648만원으로써 어가소득5,184만원의70%,농가소득4,207만원의87%에 불과한 실정이다. 황주홍 위원장은 “임업인이 농업경영체에 대한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치유농업 활동이 고혈압,당뇨 같은생활습관성 질환자(대사성 만성질환)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긍정적효과가 나타났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 또는 관련 활동으로 국민의 신체,정서,심리,인지,사회의 건강을 꾀하는 활동과 산업을 말한다. 최근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치유 농업 대상자의건강과 삶의 질에 대한 통합적인 효과 검증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순창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생활습관성 질환자14명(평균 나이49.8세)을 대상으로 일주일에1회(회당4시간)씩 총7회에 걸쳐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텃밭 설계,씨앗 심기,모종 심기,꽃‧채소 가꾸기,콩 수확등 텃밭 가꾸기를 중심으로 음식 만들기와 농장 주변산책 등 신체활동 위주로 구성했다. 진행 결과,뇌파 분석에서참여자들의 안정·이완 지표는42%올랐고,긴장·스트레스 지표는21.7%낮아졌다.스트레스 호르몬은28.1%줄었다. 생활습관성 질환자 건강의 중요한 지표인허리둘레는 평균2cm가량줄었고,인슐린분비능 지표는47.4%증가했다.나쁜콜레스테롤도9.2%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생활습관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치유농장
말산업전문인력1차 양성기관(고교 및 대학)취업률이 저조한 가운데,마사회가 교육 및 취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이 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말산업전문인력 양성기관 취업연계 현황’에 따르면1차 양성기관10개소 중 아직 졸업생이 배출되지 않은2개소를 제외한8개소의 졸업생은228명이다.이 중 말산업분야 취업자는75명으로 전체(288명)대비 취업률은32.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말산업육성법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말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마사회,연구기관,교육기관 등을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다.따라서 농림축산식품부는 고교 및 대학을1차 양성기관으로 선정하고,마사회를2차 양성기관으로 지정하여1차기관의 취업지원,컨설팅,재학생교육,교원연수 등을 지원하도록 위탁하고 있다. 마사회는2018년부터 말산업교육부를 신설하고 교육 및 학생대상 교육프로그램,취업지원 프로그램,컨설팅 등 양성기관 대상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졸업생의 말산업분야 취업률은 매년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연도별 취업률을 살펴보면2017년도52.2%, 2018년38.5%, 2019년32.9%로 점차
1조3천 억 원을 투자한 농업용 간척지구의 재배 실패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1985년 보령 남포 간척지에 대한 착공을 시작으로2011년 영산강3-2지구 완공까지 총10개 지구에 대한 간척사업을 완료한 상황이다.간척사업비로 총1조2,859억 원이 투입됐다.간척지 총 면적은13,643ha이며 전체가 농업용지로 조성됐다. 현재 농어촌공사는 완공지구 총 재배면적의 약90%에 대한 임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해당 매립지등 조성사업시행으로 피해를 입은‘피해법인’을 포함해‘일반법인’도 간척농지 임차를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농어촌공사가 임대한 농지면적은 전년대비64ha줄어들어 총9,358ha로 약2,830만평에 달하는 규모다.전체 면적 중65%는 벼 재배로 이용됐고,나머지35%의 임대농지는 조사료 등 타작물을 재배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을)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최근5년간 수도작 및 타작물 고사 등 생산량 감소 현황>자료에 따르면,배수불량‧염해,자연재해 등으로 인한‘재배 실패’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에는 임대면적의14.91%인1,080ha가 피해를 봤고, 2
미래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곤충산업을 위한 정책적 방안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진다. 김종회 의원은 자료집에서 곤충산업이 미래 핵심소득 농업으로 도약하고 기술기반 첨단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선결과제를 모색했다.또한 기술개발 및 실용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도 요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곤충산업은 기술의 발달에 따라 농식품,비농식품,융복합 영역으로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농식품 영역은 친환경농업과 시설 원예의 확산으로 해충방제용 천적곤충,식물의 수정을 돕는 뒤영벌 등 화분매개 곤충,단백질 공급원인 귀뚜라미와 밀웜(Meal worm)등 식품과 사료용 곤충의 산업화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비농식품 영역은 음식물 쓰레기의 친환경적 처리,곤충유래 물질에서의 기능성 신약 개발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으며 애완·학습용 분야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곤충을 주제로 한 체험관광,예술작품,문화콘텐츠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은 자료집에서 곤충산업의 도약을 위한 선결과제로▲곤충농가 사육시설 규모화 및 현대화와 대량사육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해외시장 개척 등 대량 소비시장 창출▲지역별 분산되어 있는 소비▲유통 체계 고도화▲식용곤충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