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11월 19일, 서울시 소재 식당에서 농식품부 출입 전문기자 30여명을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야생조류에서의 H5형 AI 항원 검출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식품부 출입 전문기자단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돼지고기 소비 위축으로 양돈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간담회를 돼지고기 전문 식당에서 개최하는 등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았다. 이번 간담회에서 검역본부는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와 중점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주요 현안 등을 공유하였다. 매뉴얼을 뛰어넘는 강력한 방역 조치로 ASF 확산을 차단하고 있으며, 올해 1월 발생한 구제역은 역대 최단기간인 4일 만에 3건으로 종식시키는 한편, AI는 2017년 12월 이후 비 발생을 유지하고 있다. 10월 9일 연천을 마지막으로 사육돼지에서 ASF 추가 발생이 없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 상황을 설명하는 한편, 이와 관련한 연구 개발 현황과 붉은불개미 유입 방지 대책 등을 공유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15년부터 진행 해온 WTO 쌀 관세화 검증협의 결과, 상대국들과 검증 종료에 합의하였으며,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WTO 쌀 관세율 513%가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년 9월 쌀 관세율 513%를 WTO에 통보하였으나 5개국이 문제제기를 하여 513%의 적정성을 검증(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해 왔다. 우리나라는 1995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면서 모든 농산물을 관세화했지만, 쌀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두차례 (1차: ’95∼‘04, 2차: ’05~‘14) 관세화를 유예하였으며, 그 대신 일정 물량(저율관세할당물량, TRQ)에 대해 저율 관세(5%)로 수입을 허용해 왔다. ‘관세화’는 기준기간(‘86~’88)의 국내외 가격차만큼 관세를 설정하고 관세를 납부하면 수입가능토록 한 시장개방의 원칙(WTO 농업협정 부속서)으로,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 결과 1995년부터 모든 WTO 회원국에 적용된 원칙이다. 저율관세할당물량(TRQ)은 설정된 한도 내의 물량에 대해서는 낮은 관세율이 적용되는 제도로서, 우리나라는 쌀의 관세를 20년간 유예한 대가로 쌀의 TRQ를 1995년부터 2014년까지 증량시켜 왔다. 201
우리나라는 짧은 기간 상당한 물질적 성장을 달성했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 삶의 질 저하, 자살률 및 청년 실업 증가, 도시 혼잡과 농촌 과소화 등 부작용도 많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의 다양한 가치와 꿈을 실현하는 장소로서 농촌을 혁신의 무대로 만들어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내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이 ‘포용사회를 향한 농산촌 유토피아 실천 구상’을 주제로 11월 15일 경남 함양군 지곡면사무소에서 개최한 현장토론회에서 나왔다. 이날 토론회에는 KREI의 김홍상 원장을 비롯해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권구훈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박영범 청와대 농해수비서관,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김재현 산림청장, 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서춘수 함양군수,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오현석 사무국장과 황수철 농산어촌분과위원장 등 정부, 지자체, 연구기관, 언론, 현장활동가 등 60여 명의 다양한 관계자가 모여 KREI의 ‘농촌 유토피아’ 연구 추진 경과 및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송미령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출하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근 시민이 직접 농산물의 출하기준 위반 등을 검사하는 ‘시민참여 등급표준화 합동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검사에는 주부 등 서울시민 4명이 참여해 경매장 내 엽채류의 중량, 수량, 생산자명 표시, 규격포장재 사용, 속박이, 부패·변질 등을 검사했다. 직접 등급표준화 검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더욱 공정한 도매시장이 되기 위한 노력에 일조하여 보람을 느꼈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신뢰할 수 있도록 등급표준화가 잘 지켜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사는 농산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매일 출하 농산물에 대한 등급표준화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정기간 검사를 강화할 필요가 있을 때는 특별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 공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하는 공영도매시장이 되기 위해 이번 합동검사처럼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를 더욱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깨끗한 축산물 사육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각 축종별 농가단체들로 구성, 국내 축산단체를 대표하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축산농가가 드리는 대국민 약속'이라는 아래내용의 골자로 축산농가 다짐을 발표한다. 특히, 축산농가들은 끊이질 않는 가축질병으로 국민들 사이에서 축산업에 대한 회의적인 여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다 농가들도 위기감을 직감하는데 따른 축산인들의 자발적인 다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먼저, 축산농가들의 호소섞인 축산인 다짐 내용전문을 들어봤다. [축산인 대국민약속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대한민국 축산업은 개방화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소비확대와 육종개량, 시설현대화 등으로 농업생산액의 40%를 차지하는 산업으로 발전하였으며 국민들에게는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는 식량안보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열악한 환경으로 인한 불가항력적인 가축질병의 발생과 축산환경 문제는 국민들이 축산업을 감시의 눈초리로 보도록 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신뢰하는 축산업을 위해 이제 우리가 먼저 변하겠습니다. 우리 스스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자, 국민 여러분들께 축산인들의 다짐을 밝히고자 합니다. 하나, 안전한 축산물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고품질 임업교육 실현을 위하여 11월 21일(목)까지 분야별 이론/현장 맞춤 우수강사를 공개모집 한다. 우수강사로 위촉된 자는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교육(귀산촌 교육, 임업인 교육 등)에 우선 활용되며, 산림청이 지정한 전문교육기관, 지자체 등에서 강사 협조 요청 시 추천 및 홍보를 통해 강사 활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나이・성별・학력에 관계없이 임산물의 생산・유통・가공・저장 등 입업 및 귀산촌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임업인 또는 강의 경력자로서, 경력 5년 이상인 사람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구길본 원장은 “임업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품목・지역・교수방식 등을 세분화하여 임업 전문가를 발굴하고, 소수 품목・과정도 지원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4일 나주 본사에서 균형발전 전략과 연계한 농어촌 상생협력 추진방안을 주제로 약 90여명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특강과 합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혁신도시와 배후 농어촌 상생협력사업을 구체화하고 지역균형발전 전략에 맞게 농어촌 지역개발사업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성경륭 이사장이 ‘新균형발전과 농촌 유토피아 비전’을 주제로, 지역의 공동체성, 경제적 활력, 구성원 삶의 만족도를 충족하는 마을을 유토피아로 설정해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진 합동세미나에서는 △지방분권강화에 따른 한국농어촌공사 대응전략(한국농어촌공사 김명일 부장) △혁신도시와 배후 농어촌지역 상생협력방안(한국농어촌공사 강신길 부장) △행복한 균형발전을 위한 농촌유토피아 구상(농촌경제연구원 송미령 본부장) 등 3건의 주제발표와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과 김대식 한국농촌계획학회장, 이민원 前 균형발전위원장을 비롯한 학계와 지역 관계자들이 함께 한 토론에서는, 지역 여건에 맞는 혁신과 성장전략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는 지역주도성 강
[담/배/잎/연/초/박/심/층/취/재] 전북 익산시 장점마을 주민건강영향조사 최종 발표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전북 익산시 함라면 소재 장점마을 주민건강영향조사 최종발표회를 11월 14일 익산시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올해 6월 20일 개최했던 장점마을 주민건강영향 조사결과 주민설명회 이후 환경보건, 역학 등 관련분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한 최종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장점마을 민·관 협의회 위원, 마을주민, 익산시청 및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표회에서는 그간 조사를 진행했던 연구진(환경안전건강연구소장 김정수)이 주민건강영향조사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연구책임자와주민 등 참여자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장점마을 주민들이 2017년 4월 17일 인근 비료공장인 (유)금강농산과 관련하여 건강영향조사를 청원하고, 같은해 7월 14일 환경보건위원회에서 청원을 수용하여 추진됐다. 이에 따라 (협)환경안전건강연구소에서 2017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조사를 진행했다. 환경부는 조사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7년 8월부터 주민대
[낙/농/우/수/목/장] 경북 김천 서부목장의 건강한 육성우 관리 노하우? 최근 갈수록 원유자급률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낙농업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경쟁력을 토대로 낙농사업의 희망을 만들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경북 김천의 서부목장 강동구 대표가 그렇다. 평균유량 36.2kg, 유지방 3.97, 유단백 3.08, 체세포수 92,000이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낙농사업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그의 이마엔 땀이 맺혀 있지만 입가엔 언제나 여유와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다. 착유우 63두로 연 매출 8억7천만원이라는 높은 수익을 만들고 있는 강동구 대표가 이야기하는 서부목장의 젖소들이 행복한 이유를 들어보았다. ◇육성우의 성성숙과 체성숙의 균형은 수익 극대화에 관건 검정농가 기준으로 초산차의 평균을 보면 305일 유량이 9,267kg인 반면 서부목장은 10,595kg으로 15% 가량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초산차에서 305일 유량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육성우부터 성성숙과 체성숙의 균형을 만들어야 하며 초산 분만 시 600kg의 체중으로 시작하기 위해서는 생후 2개월 체고 91cm, 6개월에 107c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최근 전남 나주 본사에서 ‘CEO와 혁신 주니어보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통으로 확산하는 행복한 변화’라는 뜻의 입사 6년차 미만 ‘aT 소확행’ 멤버 11명과 이병호 사장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내 혁신문화 조성과 실질적인 업무변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주제는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확산방안’으로, 현업에서 각자 실천해 온 적극행정들의 사례들을 공유하고, 전사적으로 이를 확산하고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통기획부 유승희 대리는 “직거래장터 사업을소개하는 ‘바로정보’ 홈페이지에 로컬푸드 관련정보를 직접 올릴 수 있도록 직거래사업자 대상 IT교육을 실시했더니 만족도가 높았다”며, “ICT기반부와의 협업으로 일반국민들에게 로컬푸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병호 aT 사장은 “변화와 혁신은 모든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이를 실천할 때 우리조직 더 나아가 우리사회에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름 kenews.co.kr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산림자원의 공익적 기능에 기반한 양봉산업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강호진 네덜란드대사관 농무관과 황은주 자연환경국민신탁 실장이 각각 ‘네덜란드의 양봉산업에 대한 지원체계’와 ‘생태계서비스를 활용한 산림분야 이익공유 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김성구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기술서기관, 조남준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과장, 김종근 산림청 산람지원과 사무관, 유제범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김수석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윤여창 서울대학교 생태경제연구실 교수, 황협주 한국양봉협회 회장, 이승호 국립인천대학교 교수, 이순주 꿀벌살리기그런캠페인네트워크 단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황주홍 농해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양봉산업을 포함한 임업직불제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황 위원장은 “직불제 개편 논의 과정에서 논과 밭은 포함되었지만, 임야는 배제됐다”고 지적하며, “직불제 개편 시 임야를 포함시켜야 할 것”이라며 임업 및 양봉산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황주홍 위원장은 “산림자원의 공익적 기능이 임업인 소득 증대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2020년도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통과됐다. 이번 농해수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2020년도 농해수위 소관기관 전체 예산안 규모는 28조 9,537억 원으로 기존 25조 5,163억 원에서 3조 4천억 가량 증액되어 의결됐다. 주요 증액내역을 살펴보면 공익형직불제 제도개편 예산안이 기존 2조 2천억 원에서 8천억 원이 증가한 3조 원으로 증액 의결됐다. 그 밖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관련 217억 원도 신규 반영되었으며, WTO 개도국관련 적절한 대응방안 마련하도록 하는 부대의견도 채택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어촌뉴딜 300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조기에 원활히 시행하기 위한 899억 원을 증액했고, 불법폐기물 처리를 위한 환경정화선 건조 등 해양폐기물정화사업 322억 원이 증액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생활에 밀접한 예산도 증액 의결됐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지원사업 대상을 지역아동센터 12만 명, 6학년 45만 명으로 확대하기 위한 171억 원, 밭농업기계화율 제고를 위한 34억 원, 생산조정제 1hac 340만원에서 1hac 400만원으로 인상하기 위한 144억 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이지바이오(대표 김지범)에서 지난 11월 13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고 하태식 한돈협회 회장에게 ASF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지바이오 김지범 대표는 특별방역기금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때일수록 대한민국 축산업의 이름으로 모든 구성원이 서로가 도움으로써 조속히 ASF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며, ㈜이지바이오도 ASF 조기종식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라는 위기 속에 전 산업계가 힘을 함쳐 한돈농가의 재기와 한돈산업을 위해 애써준데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위기를 극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지바이오는 사료와 축산부문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고 그 동안 우리나라 축산 발전에 큰 공헌을 해왔다. 한돈협회는 업계 전반에 걸쳐 서로 협력해 지속 가능한 한돈 산업을 함께 만들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은 지난 13일, 농협생명 동관에서 허식 부회장 주재로 유통, 제조, 식품, 보험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한 자리에 모여 ‘제4차 계열사 CEO 경영혁신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최근 경영환경이 변동성이 심한 뷰카(VUCA) 시대에 접어들어 이호욱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초빙해 “전략과 혁신을 통한 변화와 영속적인 성장”이란 주제로 강연을 듣고 계열사별 현안 논의, 경영혁신과제 점검과 함께 내년도 혁신전략도 수립했다. 허식 농협 부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우리가 어떻게 바라보고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가?” 같이 고민하고 “내년도 2.3조원의 농가소득 기여액 창출을 위해 농협의 대표상품과 서비스를 발굴하고 운영상 비수익, 비효율적인 부분을 드러냉으로써 계열사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11월 13일(수)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서도매시장에서 ‘2019년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나눔 행사는 강서구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공사와 강서도매시장의 유통인단체, 강서구청 그리고 강서구새마을부녀회가 뜻을 모아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김장 규모는 10kg상자 1,800상자 10,800포기 규모로 새마을부녀회․다문화가정․강서수어통역센터․강서장애인가족지원센터․푸마시․이마트 자원봉사단과 공사 직원, 유통인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은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문화 중 하나인 김장 담그기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색다른 경험을 하면서 이웃들과 소통하는 따뜻한 정을 느끼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기뻐했으며, 150 여명의 부녀회원들도 추운 날씨에도 밝은 모습으로 봉사에 동참하여 모두가 하나 됨을 느끼는 장이 되었다. 행사 후 공사와 강서구청, 새마을부녀회는 강서구 관내 20개동 주민자치센터와 함께 저소득 소외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미혼모시설 등에 손수 담은 김치를 전달하였다. 공사 노계호 강서지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