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19년 11월 22일(금)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권역별로 5회에 걸쳐 2020년 재단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2020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지원사업 대국민 설명회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설명회는 기술사업화나 창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농산업체 등 국민들이 한자리에서 재단의 모든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투자/융자를 통한 자금지원사업, △농식품․농자재 수출 지원사업, △농식품 벤처창업 지원사업, △농생명 스마트농업 지원사업, △농자재․농식품 분석, △종자․종묘 보급 및 육종기술 지원 등 재단의 7대 주요사업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은 재단의 대표적 지원사업으로, ▷ 기업 맞춤형 지식재산권(IP) 확대전략 및 사업화 기획을 도와주는 ‘농식품산업체 R&BD 기획지원’ ▷ 시제품개발비용을 지원하는 ‘연구개발성과 사업화지원’ ▷ 제품 및 규격, 공정개선을 위한 연구․설비를 지원하는 ‘농업기술 시장진입경쟁력 강화지원’ ▷ 상품기획 및 디자인 개발 등 패키지 개발을 지원하는 ‘농식품 판로개척 지원’ ▷ 농업기술 및 농자재, 융복합 R&am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2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팜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통해 빅데이터의 가치를 제고하고, 실제 데이터 서비스 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기존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농정원은 접수된 총 42개 공모작을 대상으로 2단계의 심층평가를 통해 대상 1점(농식품부 장관상/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2점(농정원장상/상금200만원), 우수상 3점(농정원장상/상금 100만원) 총 6점을 최종 선정 및 시상하였다. 대상에는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딥러닝으로 학습하여, 소의 열병과 발정 상태를 구분하는 CDS(Cow Deep learning System)를 개발한 아이티테크(팀)이 선정되었다. 딥러닝은 층(layer)을 기반으로 복잡한 데이터의 패턴을 모델화하는 머신러닝의 일종이다. CDS를 활용하면 질병 예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농가의 주 수입원인 개체의 인공수정과 번식이 정확도가 높아지고, 축산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최우수상은 기존 농가 내부 환경정보와 비접촉식 적외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김장철을 맞아 가락몰 청과시장 판매장 홍보를 위해 구매 고객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행사를 개최하고, 가락몰 신규 이전자 화합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가락몰을 이용해 준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로 마련했다. 더불어 (구)다농부지에서 분리 영업하던 청과 임대유통인(130여명)이 가락몰로 이전하면서 하나로 통합된 가락몰 청과시장을 알리기 위해 지난 11월 22일~23일 양일간 ‘가락몰 지하1층 선큰3’ 주변에서 사은품 증정행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행사기간 동안 가락몰 지하 1층 청과시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마늘, 미나리, 쪽파, 갓 등 김장 양념채소류 중 1개를 선택해 사은품을 제공했다. 한편 지난 22일에는 올해 10월 (구)다농부지에서 영업하던 청과 임대유통인 130여명이 가락몰로 이전함에 따라 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양 조합 대표 및 운영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락몰 전체 청과 임대유통인 화합을 위한 행사도 개최했다. 이날 화합행사에서는 가락몰 청과시장 임대 유통인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가락몰 신규 이전에 공로가 있는 임대유통인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의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가 22일 첫 선을 보였다.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는 국민이 즐겨 찾는 5대 축산물의 산지-도매-소매가격을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대국민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주요 정보는 5개 축종(소, 돼지, 닭, 오리, 계란)의 ▲유통단계별 가격 비교 ▲지역별‧업체별 가격 비교 ▲업태별 가격 비교 ▲등급별․부위별 가격 비교 ▲전국 5만여 개소의 정육점 위치정보 등이다. 축평원은 이번 축산물 가격비교사이트의 활성화를 통해, ▲축산물 유통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업체 간 자율경쟁으로 합리적 가격 형성 ▲소상공인에게 홍보의 장을 마련하여 동반성장 유도 ▲소비자는 선택권 확대와 합리적 소비 유도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시스템 오픈을 위해 유통단계별 가격의 분포와 형태 사전조사 및 범용적 인터페이스를 구축하고 사업설명회, 교육, 홍보 등을 통해 가격공개 업체를 확대하여 왔으며, 2020년에는 홍보를 강화하여 가격제공업소를 확대하고 가격정보의 신뢰성 확보, 시스템 기능 개선, 국민의견 상시 반영 등을 통해 양질의 데이터를 생성하여 상시 가격조사, 관측, 소비형태 및
사단법인 농식품신유통연구원(원장 김동환)은 11월 20일(수)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한국 농식품 수출시장의 다변화 차원에서 부각되고 있는 EU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EU 농식품 전문가가 본 한국 농식품 수출전략이라는 주제로 이노바 마켓인사이트 한국사무소 최정관 대표가 발표를 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총괄사업단을 맡고 있는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품목별 수출연구사업단의 EU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하여 진행하였다. 세미나에서는 ▲Top 10 Trends ▲유럽시장 전략 Tip ▲유럽의 식품수입 통관 절차 ▲유럽의 식품표시사항 및 첨가물 ▲농식품 시장 진출에 필요한 핵심성공요소 등이 소개되었으며, 이어서 EU 농식품 수출 관련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EU시장은 2018년 4억 1,414만 달러의 수출이 이루어졌으며, 이중 농산물이 3억 8,625만 달러로 전체 93.3%를 차지하고 있고, 축산물과 임산물이 각각 1,505만 달러와 1,284만 달러로 3.6%와 3.1%를 점유하고 있다. 부류별 수출에서 신선농산물은 총 4,093만 달러로 전체 10% 수준이고, 가공식품류가 3억 7,322만 달러로 전체 90%를 차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허식, 이하‘농신보’)은 20일 박현수 신용보증업무부 부장 및 전국 보증센터 실무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본관 소회의실에서 2020년도 보증센터 업적평가기준 개정 공청회를 개최했다. 농신보는 이날 ▲2020년도 사업추진 방향 ▲보증센터 주요 의견 ▲사업부문별 주요 개정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현수 부장은 농어업인에게 안정적으로 보증을 지원하기 위해선 기금 건전성 제고가 선행조건임을 강조하였고, 특히 농어업인에게 맞춤형 보증지원을 실시하기 위해 직원 전문역량을 키울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실무자들은 다양한 현장 경험이 업적평가기준에 폭넓게 반영되어 농·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김장 성수기를 앞두고 서울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친지·이웃과 정을 나누는 김장 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76곳을 대상으로 4인 가족(배추 20포기 기준) 김장 비용을 조사발표했다. 공사는 지난 11일에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의 협조를 받아 서울시 내 전통시장 50곳(자치구별 2곳), 대형마트 25곳(자치구별 1곳) 등을 직접 방문해 주요 김장 재료 13개 품목의 소매가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27만 3,794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만 1,400원보다 9% 상승했고, 대형마트는 31만 4,691원으로 지난해 28만 203원보다 1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올해도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13%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 비용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이유는 배추, 무, 반청갓 등 주요 채소류의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배추와 무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모두에서 전년 대비 가격이 50% 이상 상승하였다. 배추의 경우, 13호 링링, 17호 타파, 18호 미탁 등 3개 태풍이 배추 주산지에 피해
농협(회장 김병원) 상호금융은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 ‘NH콕뱅크 4.0’을 23일 출시하고, 11월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NH콕뱅크 4.0은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메인화면을 보다 단순화한 ‘시니어 모드’와 ‘금융상품’ 메뉴를 신설하고, 영업점 방문 없이 24시간 365일 가입 가능한 비대면 금융상품인 ‘콕!BASIC패키지’와 ‘예적금 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하여 고객들의 선택 폭을 확대 하였다. ‘콕!BASIC패키지’는 사용자의 거래장 사용여부, 플랫폼 사용 횟수 등에 따라 최대 1.0%p(예·적금은 0.6%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번 ‘NH콕뱅크 4.0’ 출시를 위해 23일(토) 00시부터 05시까지 5시간 동안 ‘NH콕뱅크’ 서비스가 중단되며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농협상호금융에서는 ‘NH콕뱅크 4.0’ 고도화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신규 금융상품 가입고객 및 콕푸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하여 스타일러, 온수 매트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룰렛 이벤트를 통해 여행상품권과 콕푸드 금액권을 증정한다.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이번 NH콕뱅크 4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11월 22일 김장철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로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가졌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축평원 직원들이 참여해 세종시 전의면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전의요셉의집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을 담갔다. 또한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하는 차원에서 직접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돼기고기 등 김장철 물품들을 구입해 전달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모은 사회공헌기금으로 준비해 지역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도 축평원 10개 지원에서도 각기 지역 전통시장 및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매년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장승진 축평원장은 “축평원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사회적 가치 구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이하‘농신보’)은 21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Robotics Process Automation, 이하‘RPA’) 컨설팅 업체인 KPMG(삼정회계법인)과 농신보 RPA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디지털 경쟁 시대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직무효율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삼정회계법인과의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해 △ RPA 대상 업무 적합성 평가 △ 범농협 RPA추진 공통관리 업무와의 연계 검토 등 업무 혁신을 도모할 예정이다. 농신보 조영철 상무는 “최근 금융권에서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AI 기반 RPA와 같은 디지털 변혁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이 취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면서 “ 농신보 또한 RPA 조기 구축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해 농업인을 위한 선진 보증기금으로 도약하겠다.” 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김병원)은 김장채소 소비 확대와 우리 고유의 전통인 김장문화 활성화를 위해 11월 21일(목)부터 2일간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국민행복 나눔! 김장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MBC, 농협이 공동 주최하며 기업인과 산지농협(농업인) 등이 함께하여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김장 나눔은 물론, 소비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무, 배추 등 김장채소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배추·무, 마늘, 고추, 대파, 생강 생산자 조직(자조금)과 농촌사랑범국민운동 본부, 상생 마케팅 기업(대상㈜)이 함께 후원하여, 김장채소 소비촉진과 김장문화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과 기업이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장 담그기 직거래 장터는 후원을 통하여 무·배추·마늘·고추를 비롯한 각종 김장채소와 젓갈류, 천일염 등 김장재료 일체를 시중 가격 대비 30~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농업인은 제값 받고 판매하고, 소비자들께 알뜰하게 장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김장 나눔 행사는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김장김치 1만 포기를 담아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등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2019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를 통해 선정된 8개 품종에 대해, 11월 22일(금) 대한민국농업박람회(aT센터) 행사장에서 종자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는 2005년 시작되어 올해 1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종자분야 최고 권위의 상(賞)으로 2018년까지 45개 작물 111개 품종에 대해 시상한 바 있다. 올해는 총 36품종이 출품되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분야별 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8개 품종이 선정되었다. 대통령상은‘칼라짱(고추)’ 품종을 육성한 농우바이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칼라짱’고추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 국내 최초 저항성 품종이다. 또한, 초세(식물체 생장활력)가 강하고 초형(식물체형태)이 균일해 약제 처리 등 재배가 용이하며 과실이 큰 극대과종(20g/개)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무총리상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아리수사과’와 국립식량과학원의‘영호진미벼’품종이 선정되었다. ‘아리수’사과는 고온기에도 착색이 균일한 고품질 추석용 사과 품종이다. 이 시기에 출하되는 다른 사과에 비해 당도와 산도(당도
몸 속에 있는 미생물들의 총체적인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의료를 선도할 바이오 의료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를 위한 국회포럼’이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마이크로바이옴 국회포럼에서는 농축수산 분야의 바이오 혁명과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이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사례가 소개되었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해 친환경 농축산 생태계를 조성한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과 이를 활용해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 돈육 두지포크가 함께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제4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국회포럼’은 (사)한국마이크로바이옴협회(대표 강기갑 前국회의원)와 마이크로바이옴산업화국회포럼이 주최하고 윤소하 의원(정의당 원내대표)이 주관했다. 이번 포럼에는 문희상 의장,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심상정·설훈·정운천·유성엽·홍문표·이용득 의원과 여상규 법사위원장 등 농축수산, 식품, 제약, 의료, 환경 등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하고 있는 여러 전문가들이 모였다. 마이크로바이옴이 4차산업혁명 바이오 분야에서 주목받으면서 국내에서도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토양개량제, 장내미생물 치
내년 1월 31일 치뤄질 농협회장선거에 영향을 미칠 농협법 개정안이 국회 농해수위 에서 제동이 걸리면서 축단협을 비롯한 농민단체들이 일제히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축단협 이 발표한 성명을 들어봤다. 내년 1월 31일 잠정 확정된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우리 농축산인들의 최대 관심사였던 농협중앙회장 선거제에 대한 농협법 개정안이 결국 농해수위의 반대로 보류되었다. 이에 내년 선거도 결국 깜깜이 선거, 체육관 선거라는 오명을 썼던 대의원 간선제로 진행될 예정이라 전국의 농축산인들은 국회에 크게 분노하고 있다. 매년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불미스러운 부정선거와 조합원인 농축산인들의 의지가 제대로 담기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특히, 과거 모든 조합장들이 참여하던 직선제에서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12월 대의원 간선제로 바뀌면서 더욱 심각해졌다. 전국조합장 총 1,118명 중 대의원 자격을 가진 293명만 선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 중에서도 150표만 얻으면 농민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을 갖는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되는 것이다. 농민조합원 모두 선거할 수 있는 직선제는 못할망정 농정에 대한 아무런 이해와 관심 없이 과연 150표만 관리하면 당선될 수 있는 지
농협(김병원 회장) 축산경제는 11월 20일 여주축협 한우프라자(경기 여주시 오학동)에서 새로운 한우프라자 BI(Brand Identity)선포식을 가졌다. 그 동안 전국 농축협이 운영하는 100여개의 한우전문식당은 명칭과 디자인이 상이하고 브랜드 통일성이 부족하여 통합 BI(로고와 엠블럼) 개발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되었다. 축산유통부가 6개월간 개발한 BI의 새로운 명칭은 리뉴얼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 하기 위해 현재 일선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한우프라자’로 선정하였다. 또한, 로고는 역동적인 한우의 형상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하였으며, 엠블럼은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한우를 농협이 운영하는 ‘한우프라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의미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하여 브랜드 통합의 효과를 내고자 하였다. 나남길 kenew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