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소성모(60세) 상호금융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 농협중앙회는 인사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28일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를 최종 선출했다.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업협동조합법에 따라 농·축협 등 회원의 상환준비금과 여유자금의 운용·관리, 회원의 신용사업 지도 등의 업무에 관하여 중앙회를 대표하며 임기는 2년이다.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영학석사를 마쳤으며, 1982년에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이후 상호금융기획실 부부장, 상호금융지원부장, NH농협은행 부행장보(전북영업본부장)를 역임한 이후 2017년 상호금융대표이사에 선출되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소성모 대표이사의 재직시 공로를 인정받아 임기 만료 한달여를 앞두고 연임이 결정됨에 따라 향후 2년 더 상호금융대표이사직을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프롭테크(Prop-tech) 전문기업인 스페이스워크(대표 조성현)와 손잡고 수익형 부동산(개발·건축) 투자자문 서비스를 최우수고객에게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프롭테크(Prop Tech)란 부동산 자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토지 및 노후주택, 건물 등 중소형 부동산 개발이나 건축을 검토하는 농협은행 최우수고객(하나로가족 탑클래스 고객에 한정)에게 개발전략과 건축법규를 반영한 최적화된 건축설계, 사업성분석까지 포함된 보고서를 최대 연2회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농협은행만의 차별화된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이다. 고객에게 제공하는 부동산 투자자문 보고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최적의 개발계획안으로 고객을 위해 빠르게(1~2주가량 소요) 제작하며, 최종적으로 건축사의 검수를 거쳐 완성한다. 또한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건축사의 브리핑(대면·유선 중 선택)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의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을 찾아 신청하면 되고, 현재 이용가능한 부동산의 대상지역은 수도권(서울특별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1월 28일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여 내년 1월 31일에 실시되는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공명선거를 실천하자는 취지의 결의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중앙회장 선거인인 전국 대의원 조합장 290여명을 비롯한 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하여 공명선거 실천의지를 다지는 구호를 제창하는 등 임직원의 부당한 선거개입과 불법선거운동을 반드시 척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이번 선거가 농업·농촌의 산적한 과제들을 앞두고 실시되는 만큼 제24대 농협중앙회장선거를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견고히 다지는 계기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농협회장 후보들 하마평이 무성한 가운데, 공식 선거일정은 오는 12월19일 예비후보등록에 이어 1월 16~17일후보등록, 선거운동은 1월18일부터 선거전날인 1월 30일까지 하게된다. 한편, 총회에서는 대의원을 현재 인원 293명으로 유지되도록 가결한데 이어, 임기 2년이 다음달 만료되는 농협상호금융 소성모 대표를 참석대의원 만장일치로 연임을 가결했다. 이와관련해 김병원 회장은 "상호금융이 향후
농협은 11월 25일 서울 중구 인근에서 농식품가공공장 고춧가루 류별협의회를 개최했다. 참석 조합장들이 고춧가루사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결의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과 함께 11월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농식품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9년 농식품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각 사업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농업인, 농식품업체, 유통업체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농업인, 농식품업체, 유통업체 관계자들에 대해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여 한다. 워크숍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우수사례로 저탄소 인증제 참여 농가와 농식품업체 목표관리제 참여 기업이 발표를 한다.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백선생 고구마농원의 백수흠 대표는 자가 제조 농자재를 활용하여 비료 사용을 줄이는 저탄소 농법 실천을 통해 연간 1.5톤의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저탄소 인증제 취득 전 대비 25% 매출 증가 등의 성과가 있었다. 에스피엘(주)평택공장은 온실가스 감축설비지원(인버터 냉동기 등)을 통해 연간 약 6백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 함께 1억 5천만 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저탄소 농업기술 관련 정보 교환 등을 위한 ‘농업인 성과 교류회’와 에너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0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가 11월 28일(목)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첨단기술이 주도하는 글로벌 외식산업의 미래 등 식품·외식업계가 당면한 환경 변화를 전망하고, 이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식품산업을 위한 전략과 글로벌 기업의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 새로운 비전과 대응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1부 글로벌세션과 2부 주제별 전문강연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자로 나서는 미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황지영 교수는 “기술(소비)변화가 만난 뉴 리테일의 시대”를 주제로 기술혁신이 가져오는 미래 식품·외식 소비 형태 변화 및 온·오프라인 식품시장 통합의 위기와 기회, 그리고 이에 대응한 전략과 향후 전망 등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특별강연에서는 글로벌 기업 유니레버의 아시아&오세아니아 식품 연구개발(R&D)센터장 홀거 토스카(Holger, York, Toschka) 박사가 건강·개인맞춤·지속가능·가치소비 등 글로벌 트렌드를 중심으로 식품시장의 미래에 대해 조망하고, 글로벌기업의 눈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축평원)은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인도네시아 축산공무원을 대상으로 ‘축산물의 품질 및 유통체계 개선 연구’의 과정으로 축산물의 등급판정과 이력제도에 대한 국내초청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인도네시아 축산업 진흥과 축산분야 인재육성을 위해 인도네시아 교육 전담 공무원 15명이 초청됐다. 참가자들은 축평원의 축산물품질평가제도, 축산물이력제도와 한국의 축산물 유통체계 교육을 받았다. 또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초청 특강을 통해 가축위생방역관리 교육을 받았으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닭고기(체리부로) 및 계란(풍림푸드) 가공업체에 방문하여 산업 현장을 견학하였다. 축평원은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활동 외에도 대통령기록관 방문과 한국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어 양국의 축산분야 인력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장승진 원장은 초청연수 개최행사에서 “축평원의 국내초청연수가 인도네시아의 지속 가능한 축산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인도네시아에 한국형 축산물품질평가제도와 이력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초청연수를 진행하겠다.” 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재한외국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서포터즈 Taste-K 3기 해단식 및 한국 농식품의 해외수출확대방안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서포터즈 Taste-K는 2017년부터 수출시장다변화사업의 일환으로 전략품목 육성 및 발굴을 위해 농식품부와 aT가 운영 중인 한국 농식품 글로벌 서포터즈이다. aT는 올해 5월부터 총 21개 국적의 재한외국인 200여명과 함께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100여개 국내 제품을 대상으로 맛과 디자인 등을 평가하는 품평회를 열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그동안의 품평회 활동을 바탕으로 마케팅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해보는 재한외국인 대상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개최되었다. 총 23건의 아이디어 중 서면평가와 현장발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6개 과제를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로는 ▲말레이시아, 이슬람시장 접근성 제고를 위한 ‘할랄로고’ 제작 필요성 ▲멕시코, 증류주 소비 규모가 큰 나라로 ‘소주’가 유망 ▲미얀마, ‘두부’ 섭취량이 많은 나라 맞춤형 마케팅방안 ▲인도, 현지 길거리 음식으로 ‘떡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지난 25일 옥천군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전국 로컬푸드직매장 중에서 최초로 기타식품판매업 HACCP을 적용받는 옥천살림협동조합에 인증서를 증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기타식품판매업이란 영업장의 면적이 300제곱미터 이상인 백화점, 슈퍼마켓, 연쇄점 등에서 식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 김외식 군의회의장, 신한중 옥천살림협동조합 대표를 비롯해 옥천군 지역주민과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로컬푸드직매장 HACCP 인증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역문제해결을 위해 추진중인 충북사회혁신플랫폼 내 ‘로컬푸드 매장의 식품위생 안전성 향상 지원체계 마련’이라는 의제가 실행되는 성과로서도 큰 의미가 있다. 옥천군 로컬푸드직매장 관계자는“HACCP 인증을 받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HACCP인증원으로 부터 현장 기술지원을 받았다” 며 “전국 로컬푸드직매장 위생․안전 관리의 롤모델이 되어 우리지역 제품의 위생수준 향상뿐만 아니라 전국 로컬푸드의 전반적인 위생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혁신포럼 관계자는 “HACCP인증원이 기관 전문성을 자원화하여 지역기반 협업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이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HACCP 관련 종합행사인 ‘HACCP KOREA 2019’ 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첫날 진행된 개회식에는 장기윤 원장과 식약처 이윤동 식품기준기획관을 비롯해 중국과 베트남의 HACCP전문가, 국내 산업계, 유관기관, 협회, 소비자단체, 학계 등 국내외 식품안전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HACCP KOREA 2019’ 는 장기윤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윤동 식품기준기획관의 축사에 이어 HACCP 공로자 및 운영 우수업체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장기윤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HACCP KOREA 2019’ 는 HACCP 제도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제도의 질적 향상과 국민적 신뢰를 이끌어내기 위해 참석자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HACCP 공로자 10명은 식약처장상을, 3명은 농식품부장관상을 받았으며, 20개 업체는 HACCP우수영업장으로 선정되어 상을 받게 되었다. 첫날 진행된 국제 HACCP세미나는 대한민국(식품의약품안전처 김홍태 사무관)과 중국(청도해관 칭홍 처장), 베트남(농림수산품질관리국 팜홍덕 차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현금 외에 현물로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상생기금) 출연을 허용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자유무역협정농어업법’)일부개정법률안이 11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자유무역협정농어업법의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금까지 현금으로만 출연할 수 있었던 상생기금을 현물로도 출연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다. 국회-15대기업 간담회에서 상생기금을 현물로도 출연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일부 기업들의 요청이 있었고, 이러한 요청을 바탕으로 현물출연이 가능하도록 자유무역협정농어업법을 개정하였다. 자유무역협정농어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포한 이후, 상생기금 관리주체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정부, 기업, 농어업계의 논의를 거쳐 현물출연 시 금액산정방법, 세제혜택 산입방식, 수수료율 등 기준을 마련하였다. 특히, 출연기업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현물로 출연할 경우 원칙적으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필요한 경우 재단과 기업 간 별도 협의를 거쳐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하였다. 현물출연 시 금액산정방법은 다른 기금의 사례와 같이 법인이 현물로 출연하는 경우에는 장부가액,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로컬푸드의 사회적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전국 로컬버스 이벤트와 노래로 즐기는 로컬푸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T는 제철농산물이 저조한 겨울 시즌이지만, 로컬푸드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알려 지속적인 이용을 도모하고자 경상도를 시작으로 전라, 충청, 강원까지 전국 로컬푸드 직매장 앞 6곳에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로컬버스를 정차하여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컬버스는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국내산 음료를 제공하고, 로컬푸드 가치를 맞히는 롤렛 이벤트를 통해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등 지역의 소비자들과 만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또한, 12월 1일 경기도 일산에서 로컬푸드 가치를 알리는 작은 콘서트를 개최해 지역소비자들과 음악으로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들 계획이다. 콘서트에는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모닥불이 마련되고, 겨울 영양 간식인 군고구마와 감자를 제공한다. aT관계자는 "로컬푸드를 소재로 소비자들의 일상에서 소소하게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일부 지역의 농협에서 2020년산 마늘의 계약재배를 신청받으며, 생산자들에게 수탁형의 장점만을 강조하면서 수탁형 계약재배로 전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명백하게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매취형계약재배를 포기하고 수탁형으로 간다는 것은 농협의 고유 업무인 농산물의 판매사업을 접겠다는 말과 같은 것이다. 우리 마늘 생산자들도 그 지역의 농협조합원이다. 왜 지역농협의 어려움을 모르겠는가? 그리고 지금까지 마늘을 위해 헌신해온 공도 알고 있다. 매취마늘의 문제로 때로는 엄청난 부담을 가진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런 위험을 감수하면서 매취형계약재배를 해 왔던 이유는 농협이기 때문이다. 공동생산, 공동구매, 공동판매 농협의 주요 가치이다. 기존 매취로 사들인 마늘을 판매하기 위해서라도 판매전문일력을 육성할 수 밖에 없었고, 억지로라도 경제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유통구조가 그대로 구조화 된 조건에서 농협이 수탁으로 돌아서는 순간 마늘 가격은 완전히 시장상인에게 돌아가 버린다. “가격상승기에 농업인 수취가격이 올라가 농가소득이 증대” 이것의 정확한 표현은 “가격하락시 누구도 책임져주지 않겠다”라는 표현이다. 지역농협에서 이렇게까지 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이하 aT)는 2020년 외식 경향(trend)을 이끌어갈 키워드로, ‘그린오션’, ‘Buy me – For me’, ‘멀티 스트리밍 소비’, ‘편리미엄 외식’을 선정하고, 2020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통해 발표한다. 농식품부와 aT는 2014년부터 외식 경향(trend) 조사와 전망대회 개최를 통해 외식업계 경영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소비자와의 정보소통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에 발표된 2020년 외식 경향(trend) 핵심어(keyword)는 문헌조사, 전문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20개 핵심어에 대한 소비자, 전문가 동의여부 조사와 거시환경 분석을 거쳐 최종적으로 4개가 선정되었다. 우선, ‘그린오션’은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을 떠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블루오션’을 넘어, 친환경 가치를 경쟁요소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시장을 의미한다. 외식업계에서도 일회용 플라스틱 근절과 같은 친환경 운동부터 비건 레스토랑, 식물성 고기 등 친환경 외식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또한 고령화 시대와 맞물려 친환경적인 식재료를 사용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식품 수출업계 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1일(목) 코엑스에서‘주요 수출국 식품안전규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대만 현지실사 계획을 포함하여 미국, 인도네시아 등 주요 식품 수출국의 식품안전 규제정보와 동향을 공유하여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국외정부의 국내 현지실사 현황 ▲수출용 수산식품 관리와 미국 Seafood HACCP ▲미국 저산성(LACF) 및 산성화(AF) 식품의 이해와 규정 ▲인도네시아 할랄인증법 시행 및 정책동향 ▲말레이시아 할랄인증 동향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인증원은 자료만으로는 알 수 없는 현장심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수출국 관리기준에 차이를 보이는 식품분야에 대해 집중 설명하고 국외정부의 국내 현지실사 시 주요 지적사항을 설명하는 등 식품 수출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과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하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수출식품 담당자는 “미국에 식품을 수출하는데 수산물가공품과 저산성 식품의 생산기준이 상이하여 그간 어려움이 많았지만 오늘 설명을 들으며 문제점이 해소되었다”고 설명회에 대한 만족을 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