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 2020년 새해를 맞아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과수화상병,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동식물병 방제와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의 정착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밤낮없이 현장을 지켜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우리 농업․농촌은 고령화, 수입개방의 심화,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맞고 있습니다. 새로운 동식물 질병의 위험도 상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와 도전은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새해 농촌진흥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기관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다음의 네 가지 주요과제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첫째, 실용적 혁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다각적인 기술을 보급하는 데에 힘쓰겠습니다. 우리 농촌 현장에서 농업인이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기술을 개발하고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수입의존도가 높은 종자 부문에서는 수요자 맞춤형 종자를 개발하여 국산 자급률을 높이겠습니다.
농축산인들이 내는 국민연금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해주는 개정안이 정부의 예산까지 다 확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의 정치적 대립으로 민생법안 처리를 미룸으로써 연내 처리가 힘들어졌다. 이에, 36만명에 달하는 농축산인들의 지원이 불투명해짐으로써, 국회에 대한 현장 농축산인들의 불만과 원성이 크다. ‘농어업인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사업’은 1995년부터 시작됐다. 1994년 UR타결로 국내 농업이 개방되고 이에 대한 농어촌의 사회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농어업인에 대한 보험료 일부를 지원해왔다. 지급 기준은 월소득이 지원소득기준금액보다 낮을 경우 50%를, 초과하면 정액을 정부 예산에서 지원했다. 지원사업은 5년 단위의 일몰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12월 31일 일몰이 예정돼 있다. 이에, 지난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농어업인 국민연금보험료 국고 지원사업’ 시행기간을 20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의결했지만, 현재 법사위에 계류된 채 심의조차 진행하지 않고 있다. 이에 당장 내년부터 정부에서 책정된 농어업인 1인당 지원금액 (4만 3,650원)을 농어업인이 모두 부담해야 될 판이라 현장에서는 민생처
돼지고기 가격이 심상치 않다. 연말 특수를 기대했던 한돈 농가의 바람과는 달리 지난 19일 kg당 2천원대로 내려앉은 도매가격이 현재까지 지속되며 한돈 농가는 돼지 한 마리 출하때마다 15만원의 적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월(27일 기준) 전국(제주제외) 도매시장의 돼지고기평균(탕박.등외제외) 경매가격은 kg당 3,394원을 기록했다. 이는 12월 평년 가격인 4,147원보다 18% 낮은 수준이며, 가격하락이 시작됐던 작년 12월 3,597원보다도 낮은 가격이다. 학교 방학으로 인한 급식 수요 중단과 주 52시간 근무로 인한 회식근절문화, 점심 송년 모임, 소규모 송년 모임 증가 등 직장인들의 송년 문화 변화에 따른 돼지고기 소비 부족이 가격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작년부터 이어진 생산비 이하 출하로 경영난에 처한 한돈 농가가 늘어나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1월 1일부터 22일까지 이마트(1/1~8), 롯데마트(1/16~22) 등 주요 대형마트와 연계해 목심(100g) 990원 이하, 앞다리살(100g) 590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상금구조 개선 등 3개 과제를 내년 1월부터 즉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부산에서 발생한 기수 사망사고와 관련해서도 경찰수사 결과에 따라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재차 입장을 전했다. 이에 앞서 마사회는 기수 사망사고를 둘러싼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사고 직후, 관련된 내용 일체를 경찰에 수사 의뢰한 바 있다. 이번 제도개선과 관련하여 김낙순 회장은 “한국경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려던 노력이 경마와 말(馬)산업 전반에 일정부분 기여한 점은 사실이나, 경쟁심화에 따른 부작용도 이제는 면밀히 검토해봐야 될 때”라며, “관계자뿐 아니라 고객과 함께 낡은 제도와 관행을 바꾸고 동반성장·상생할 수 있는 미래 성장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마사회는 최우선으로 승자독식의 상금구조 개편을 단행하기로 했다. 1위 순위상금 비중을 조정하여 중․하위권 경주마 관계자들에게 상금을 재분배함으로써 상금편중 현상을 완화하려는 것이다. 기승제한 시스템도 운영한다. 승률이 중하위권인 기수의 기승(경주마에 올라 경주에 출전)횟수를 보장하여 상위권 기수의 부상 방지와 기승독점을 막고, 모든 기수의 안정적인 선수 활동을 보장하려는 것이다. 특히, 부산경남경마공
제24대 농협중앙회장선거가 내년 1월 31일에 실시된다. 중앙선관위는 9일 공고를 통해 농협중앙회장선거의 선거일 및 주요사무일정을 확정하였다.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이번 선거에서는 예비후보자제도가 도입되었으며, 12월 19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가능하다. 예비후보자로 등록된 후보 총 13명으로 여원구 경기 양평양서농협 조합장, 이주선 충남 아산송악농협 조합장, 김병국 전 충북 서충주농협 조합장, 강호동 경남 합천율곡농협 조합장, 이성희 전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이다. 또, 문병완 전남 보성농협 조합장, 천호진 전 농협 북대구공판장 대표, 유남영 전북 정읍농협 조합장, 이찬진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최덕규 전 경남 합천가야농협 조합장, 홍성주 충북 제천봉양농협 조합장, 강성채 전남 순천농협 조합장, 임명택 전 NH농협은행 서울 언주로지점장이 순서대로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자는 전화(문자)와정보통신망을 이용하거나, 농협중앙회가 사전 공개한 행사 장소에서 명함을 배부하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이들 예비후보들은 지정된 선거운동에 돌입했으며, 정식 후보자 등록기간은 다음달 1월 16일부터 17일 이틀간이다. 선거에 출마하려는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019년에 발표된 소득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딸기 수경재배의 경영성과를 분석했다. 딸기 재배방식은 땅에 심는 토경재배와 인공상토에 양액을 이용하는 수경재배로 구분된다. 수경재배는 땅 위 1m 가량 높이에 베드를 설치하는 재배법으로 고설 수경재배라고도 한다. 이번 경영성과 분석결과, 딸기 수경재배로 얻어지는 총 수익(매출액)은 10a당 2,595만원으로 토경재배보다 26% 높게 나타났다. 이는 수량 차이에 의한 결과로 수경재배 수량(3,684kg/10a)이 토경재배보다 26% 높았다. 또한, 경영비는 1,327만원으로 34%, 소득은 1,269만원으로 18% 높았다. 경영비가 높은 원인은 수경재배의 경우 양액공급시스템이나 베드시설 등에 들어가는 추가비용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영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경재배의 총 수익이 증가함에 따라 총 수익에서 경영비를 뺀 소득은 토경재배보다 높았다. 이에 따라 시설 딸기재배에서 수경재배를 위한 추가투자는 경제적으로 타당성을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 딸기 수경재배 농가는 토경재배 농가보다 영농경력이 짧은 대신 연간 재배기술 교육시간은 2배 이상 많았다. 수경재배는 딸기 농사를 새로 시작한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에서 주최한 한우지도자대회가 전문가들의 깊은 관심속에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토론회에는 각 지역에서 올라 온 전문가들의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생산농가들은 가격이 갑작스런 폭등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생산안정에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나남길 kenews.co.kr
HACCP인증원 장기윤 원장은 최근 농림축산식품관련 전문지들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스마트HACCP 등 현안 사항들을 논의 했다. 이 자리에서 장기윤 원장은 "안전한 식품산업을 위해 스마트 햅썹을 정착시켜 나가는데 모두함께 힘을 합쳐 총력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대한수의사회 김옥경 회장이 최근 농업축산전문지와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1월 회장 직선제시행 등 수의사회 현안 숙제들을 놓고 간담회를 가졌다. 김옥경 회장이 밝힌 주요 내용이다.<다음에 계속>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9일과 20일 양일간 본청 종합연찬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2019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이하 종합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의 가치! 현장에서 같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종합보고회는 농촌진흥사업을 통해 창출된 연구개발, 기술보급 및 국제협력 등 주요성과를 발표하고 2020년도 농촌진흥사업의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연구개발, 기술보급 및 국제협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공직자에게 시상도 한다. 이 자리에는 전주혁신도시 주민, 농업단체, 농산업체 관계자, 학계 전문가와 농촌진흥청, 도농업기술원, 특․광역시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관계자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올해 종합보고회에서는 농촌진흥기관별로 주요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지역민 및 직원들이 참여하는 ‘농UP 페스티벌’ 행사도 진행한다. 농촌진흥청, 지역 농업기술센터 3곳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중앙, 지방의 농촌진흥기관이 최우수기관 수상을 위해 대표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농촌진흥사업의 성과를 전시하고 성과카페를 운영해 시식행사도 연다. 지역민 및 직원들이 참여하는 ‘농UP 페스티벌’ 에
농가 소득과 밀접한 신선농산물 수출이 2년 연속 호조세다. 지난해 12억 7천 6백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신선농산물 수출은 11월말 기준, 12억 3천만 달러를 돌파하여 연말까지 13억 달러를 달성할 전망이다. 【인삼】올해 농식품 수출에서는 인삼, 김치 등 대표 수출 품목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인삼 수출액은 11월말 기준 1억 8천 5백만 달러로 연말까지 수출 2억 달러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삼 수출이 대폭 증가한 배경에는 기존 뿌리삼 위주였던 단일 품목 수출에서 흑삼 등 수출품목 다양화로 주요시장의 소비저변 확대를 꼽을 수 있다. 또한 한국 농식품의 주 수출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에서도 한국인삼 소비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고급 선물용이었던 인삼은 베트남의 경제성장과 함께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젊은 층의 섭취량 증가로 관련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김치】김치 수출도 11월말 기준 9천 6백만 달러가 수출되어 연말까지 1억 달러 수출이 예상된다. 김치가 세계적인 건강발효식품이라는 인식이 미국, 유럽 등 선진국으로 널리 퍼지면서 대형유통매장에서의 김치 입점이 활기를 띠고 있다. 또한, 홍콩에서도 한국 김치가 보양식,
내년 3월 25일부터 축산농가의 농장에서 생산한 가축분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시 부숙도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퇴비 부숙도 기준’ 시행은 가축분뇨의 적정관리를 통한 미세먼지·축산냄새 저감, 고품질 퇴비화 생산 등을 목적으로 한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내년 3월 25일부터는 가축분뇨배출시설 신고규모는 년 1회, 허가규모는 6개월에 1회 퇴비의 부숙도 기준을 검사해야 한다. 가축분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시 축사면적 1,500㎡이상의 농가는 부숙후기 또는 부숙 완료, 축사면적 1,500㎡미만은 부숙 중기 이상으로 부숙된 퇴비를 살포해야 한다. 이에 대응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김현수)는 12월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퇴비 부숙도 시행 대비 지역컨설팅반 전국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자체․지역축협․민간컨설턴트로 구성된 262개지역컨설팅반 468명, 관계부처·기관 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행사는 지역컨설팅반에 대한 명예컨설턴트 자격증 수여, 2부 행사는 정부 정책방향, 컨설팅 방법, 현장 우수사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금번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오경태)은 농식품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여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ICT기반 바이오필터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축산 악취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악취 저감을 위한 연구개발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축사 신축․증축을 불허하거나 매입 후 폐쇄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어 축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악취를 개선할 수 있는 연구개발이 절실하였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2016년부터 3년간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ICT기반 바이오필터 시스템 개발 연구를 지원해 왔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유로하우징 연구팀은 “바이오필터와 액비 재순환을 통해 축산악취를 90% 이상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악취제거 시설에서는 가축분뇨의 액체와 고체를 함께 처리하는 방식으로 악취발생을 70% 정도 줄였으나, 이번 개발 시스템에서는 분뇨를 분리하여 처리하는 방식이다. 축분은 자연발효를 통해 퇴비화하고, 뇨를 포함한 축사 내 사용 폐수는 미생물 발효조를 거쳐 액비순환 시스템을 통해 바이오필터로 재순환되도록 구현하였다. 이를 통하여 악취 발생량을 9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17일(화)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THE-K 호텔에서 제5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을 성료했다. 본 포럼은 낙농가와 유업체는 물론 소비자, 유관기관, 학계, 언론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하는 가운데, 우유에 대한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우유와 관련된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청중들의 이목을 끌었고, 우유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의견 공유 또한 이뤄졌다. 국내 의료, 영양학 전문가 등이 연사로 나서 과학적으로 입증된 우유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신뢰성을 더했다. 주제 발표는 ▲대전대학교 간호학과 박진경 교수의 ‘노인의 우유 섭취와 식사의 질과 다양성, 정신건강과의 관련성 분석 연구’ ▲버핏서울 박현아 매니저의 ‘2019 밀크어트 챌린지의 효과’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의 ‘우유 섭취와 건강한 다이어트’ 등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박진경 교수는 ‘2019년 노인의 우유 섭취와 식사의 질과 다양성, 정신건강과의 관련성 분석 연구 결과’를 주제로 두 가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올해 253곳에서 34개 ‘원예특작 신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한 결과, 시범 농가의 생산성이 18.5% 향상하는 등 농가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이들 사업을 평가해 채소‧과수‧특용작물‧도시농업‧수출 등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채소는 충북 보은에서 추진한 ‘과채류 맞춤형 에너지 절감 패키지(묶음) 기술’을 선정했다. 이 사업으로 보은 지역 토마토 재배 농가는 난방비가 50% 줄고 수량이 6% 증가했다. 과수는 경북 상주의 ‘포도 국내 육성 품종 보급’을 뽑았다. 상주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충랑’ 품종 20톤을 수출하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 ‘홍주씨들리스’ 10톤을 유통함으로써 농가 경쟁력을 높이고 고급 과일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를 거뒀다. 특용작물은 경북 칠곡에서 추진한 ‘버섯 병해충 친환경 방제 기술 보급’을 선정했다. 사업을 통해 칠곡 표고버섯 농가는 생산량이 11% 증가하고 폐배지로 식용곤충을 사육해 부가 소득을 올렸다. 도시농업은 부산광역시에서 추진한 ‘원예작물 활용 프로그램 운영’이 차지했다. 이 사업에서는 원예작물 프로그램이 노년층의 우울감을 90%에서 29.4%까지 낮추는 등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