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월 29일 전남 보성에서 현장경영회의를 열고, 경제작물 재배기반 조성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 및 농가 소득 증대 방안, 주 고객인 농어민과 지역사회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 제공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종호 전남지역본부장이 ‘전남 무안 경제작물 재배기반 조성사업 모델’을 발표하는 등‘밭농업 활성화’가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전남 무안 경제작물 재배기반 조성사업 모델’은 노지 및 시설원예 전문단지 조성, 사계절 용수공급체계 구축, 지역특성에 맞는 농지 개발과 함께 가공·유통 시설 조성 등 밭농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이밖에도 밭농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동일생활권을 단위로 하는 구역단위정비 △지표수와 지하수 연계공급 △기계화 영농이 가능하도록 규모와 경사도 조정 △생산-가공-판매-체험이 연계되는 부대시설 조성 △농업경영체 등 공동체 중심의 추진 등이 제시됐다. 밭 농업이 활성화되면 국가 식량 안보차원에서 식량자급률을 높일 수 있고, 쌀 농사에 비해 농업인들이 비교적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동안 논 중심의 용수개발, 경작도로 협소 등으로 인해 추진에 어려움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가 새로운 임기(3선) 취임 이후 축산업계에 산적해있는 문제의 답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연일 일선 사업장과 축산업 현장을 방문하며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1월 7일부터 1월 29일까지 축산물공판장, 축산연구원 및 교육원, 농협사료공장, 목우촌 등 10여개가 넘는 전국의 축산경제 사업장을 돌며 현장경영에 나섰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우수 농가 등을 방문하며 퇴비 부숙도,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 냄새문제 등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방문한 현장마다 “축산농가가 없는 농협축산경제는 존재할 수 없음을 강조하며 사업장별로 각자의 역할에 맞게 농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친환경·지속 가능한 축산으로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으로 스스로 변화와 혁신을 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향후에도 김태환 대표이사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임직원간 공감대 형성과 소통강화를 위해 현장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과 축산업계에 남아있는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속보]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이성희 후보가가 차기회장으로 뽑혔다. 293명 대의원들 10명 후보들로부터 7분씩 소견발표 들은 뒤 곧바로 1차투표를 진행, 투표에서 28%를 얻은 이성희 후보와 23.5%를 얻은 유남영 후보간 박빙의 결선투표를 벌여 이성희 후보가 177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농협중앙회장 1차 투표 개표결과 1번 이성희 82표 28%,2번 강호동 56표 56%, 3번 천호진 0표 0%, 4번 임명택 0표 0%, 5번 문병완 12표 4.1%, 6번 김병국 2표 0.7%, 7번 유남영 69표 69%, 8번 여원구 4표 1.4%, 9번 이주선 21표 7.2%, 10번 최덕규 47표 16%를 얻었다. 1차투표에서 과반수 표를 얻는 후보가 나오질 않아 이성희 후보와 유남영 후보가 결선투표를 벌였다. 이번 농협중앙회장 후보로 나선 인물은 10명으로 등록후보(기호 순서대로)는 이성희(70)전 경기 성남 낙생농협 조합장, 강호동(56) 경남 합천 율곡농협 조합장, 천호진(57) 전 농협가락공판장 사업총괄본부장, 임명택(63) 전 NH농협은행 언주로 지점장, 문병완(61) 전남 보성농협 조합장이다. 또, 김병국(68) 전 충북 서충주농협 조합장과 유남영(
[속보] 농협중앙회장 1차 투표 개표결과 1번 이성희 82표 28%,2번 강호동 56표 56%, 3번 천호진 0표 0%, 4번 임명택 0표 0%, 5번 문병완 12표 4.1%, 6번 김병국 2표 0.7%, 7번 유남영 69표 69%, 8번 여원구 4표 1.4%, 9번 이주선 21표 7.2%, 10번 최덕규 47표 16%를 얻었다. 1차투표에서 과반수 표를 얻는 후보가 나오질않아 결선투표가 곧바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농협중앙회장 후보로 나선 인물은 10명으로 등록후보(기호 순서대로)는 이성희(70)전 경기 성남 낙생농협 조합장, 강호동(56) 경남 합천 율곡농협 조합장, 천호진(57) 전 농협가락공판장 사업총괄본부장, 임명택(63) 전 NH농협은행 언주로 지점장, 문병완(61) 전남 보성농협 조합장이다. 또, 김병국(68) 전 충북 서충주농협 조합장과 유남영(64) 전 전북 정읍 조합장, 여원구(72) 경기 양평 양서농협 조합장, 이주선(68) 충남 아산 송악농협 조합장, 최덕규(69) 전 경남 합천 가양농협 조합장이다. 1차투표에서 대의원 293명(회장포함100%)과반수 표를 못 넘길경우 2차 결선투표로 이어져, 대의원들의 투표는 오후까지 이어질 것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1월 21일(화) KT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2020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제1차 대의원회’에서 주형로 現 홍성 환경농업마을 대표가 제2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 관리위원장의 주요 업무로는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사업 계획·운용 계획 수립 및 자조금 사업과 사무국 운영 등 전반적 사항에 대한 관리‧집행의 총괄이며, 임기는 선출일로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다. 주형로 신임 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친환경 벼 오리농법 ▲메기농법을 개발해 시행했으며, 국내 친환경 농가가 보다 원활하게 경작할 수 있도록 ‘논두렁 물막이판’을 고안하여 보급하는 등 국내 친환경농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더불어 2005년에는 중국 흑룡강성의 조선족을 대상으로 ‘친환경 오리농법’을 직접 보급한 바 있다. 주요 이력으로는 ▲홍성 환경농업마을 대표(2018~현재) ▲한국농어촌인성학교 회장(2018~현재) ▲전국환경농업단체연합회 회장(2016~2018) ▲충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2010~2012) ▲농촌공동체 전원마을 '한울마을' 조성 등이 있다. 이밖에도 주형로 신임 위원장은 농촌의 발전을 도모하며 인재 양성을 위해 농업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세계무역기구(WTO, Roberto Azevedo 사무총장)가 1월 24일 우리나라의 쌀 관세화 수정 양허표(2014.9.30.)를 승인하는 인증서(Certification)를 발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WTO 인증서는 작년 11월 우리나라가 쌀 관세화에 이의를 제기한 5개국(미국, 중국, 베트남, 태국, 호주)과 검증협의를 마무리한 후, 5개국이 모두 이의를 철회(2020.1.14.)함에 따라 발급된 것으로서, 우리 쌀 관세화의 WTO 절차가 완료된 것을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의미가 있다. 앞서 농식품부는 2015년부터 진행해온 WTO 쌀 관세화 검증 협의 결과, 상대국들과 검증 종료에 합의하였으며,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WTO 쌀 관세율 513%가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농식품부는 WTO 인증서 발급으로 우리나라의 쌀 관세화(관세율 513%)가 확정되었으므로 향후 국내적으로 필요한 절차를 거쳐 WTO에서 공식적으로 효력을 공포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식품 품질·위생 역량제고 지원사업’에 참여한 심층컨설팅 수행사와 컨설팅 전문위원을 대상으로 컨설팅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식품 품질·위생 역량제고 지원사업’은 HACCP 인증, 품질개선, 상품개발 및 디자인 개선 등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중소식품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는 지원사업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190여 개의 중소식품기업이 전문가와 함께 각 기업의 취약점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그중 사업성과가 우수한 12개 컨설팅 사례가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한과와 떡의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와 포장디자인 개발 컨설팅’을 수행한 시뱅크디자인 컨설팅이 선정되었다. 한국의 전통 간식인 유과와 떡의 건강함과 트렌디함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개발과 고급스러운 포장디자인 기획으로 소비자와 대형유통채널에서 만족도가 높아 매출 증가로 이어져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자성 aT 식품기업컨설팅부장은 “국내 식품중소기업의 애로사항해결을 위해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들이 현장을 찾아다니며 노력중”이라며 “앞으로도 컨설팅 품질이 향상되고 많은 식품
최근 양계농가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QX형 IB바이러스 예방백신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21일 (주)고려비엔피에서 ‘힘백 달구방 B+Q 생백신’을 출시하였다. ‘힘백 달구방 B+Q 생백신’의 경우, 현재 야외에 유행하는 QX형 IB바이러스와 유전적으로 비슷하여 방어력이 높으며 접종 후 흔히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이 적다는 것이 가장 큰 특장점이다. IB 바이러스(닭 전염성 기관지염)는 현재 양계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질병 중 하나로 증체율을 낮추고, 2차적으로 대장균에 감염되기 쉽게 만들어 폐사율을 높이며 특히 산란계에서는 산란율 저하 또는 기형란을 만들어 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끼치는 질병이다. 박시경 kenews.co.kr
ASF발생 이후 재입식 지연과 장기간의 이동제한으로 불만이 극에 달한 ASF 피해지역 5개 시·군 한돈농가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에 재입식과 생계안정을 위한 확실한 보상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ASF 희생농가 총괄비대위원회(위원장 이준길)’는 지난 1월 20일,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인근에서 인천 강화, 경기 김포, 파주, 연천 등 ASF 살처분 4개지역과 이동제한에 묶여있는 강원도 철원지역 한돈농가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접경지역 ASF 희생농가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는 9월 17일 국내 ASF 첫 발생 이후 총 14개 한돈농가에서 ASF가 발병한 뒤 10월 9일 이후로는 집돼지에서 ASF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명확한 재입식 기준과 피해농가에 대한 보상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 ASF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 정책에 따른 농가들만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 한계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이에 ASF발생 이후 재입식 지연과 장기간의 이동제한으로 불만이 극에 달한 ASF 피해지역 5개 시·군 한돈농가들이 총괄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에 재입식과 생계안정을 위한 확실한 보상대책 마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 이하 관리원)은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기준 시행(‘20.3.25.)에 앞서 기술적, 제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교육·컨설팅 및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기준 시행으로 악취 저감 및 퇴비의 품질 향상이 기대되는 가운데 축산농가에서는 퇴비화 방법, 퇴비사 설치·개조 및 장비 구입 문제, 고령화로 인한 이해부족 등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관리원은 지난 해 12월부터 퇴비 부숙도 중앙지원반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유선 및 인터넷 상담소도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중앙지원반은 관리원, 대학교수, 국립축산과학원 및 농·축협 직원 등 전문가로 9개 팀(총 49명)을 구성하여 지자체별로 구성된 지역컨설팅반과 축산농가 교육·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9개 팀 담당지역은경기·인천(1팀), 강원(2팀), 충북(3팀), 충남·대전·세종(4팀), 전북(5팀), 전남(6팀), 경북·대구·울산(7팀), 경남·부산·제주(8팀), 추가·예비(9팀)이다. 교육·컨설팅은 부숙도 관련 법령, 축사바닥(깔짚)·퇴비사 교반 및 퇴비화 방법, 부숙도 육안판별 및 시료채취 방법 등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설 명절 직후인 1월 28일(화)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정하고 축산농장을 포함한 전국의 축산시설에 대해 일제히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소독은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해외 여행객 등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 이후에 축산시설별로 가축전염병 예방 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농식품부는 농장 등 축산시설에서 대청소와 일제소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홍보하고, 이행실태를 점검하여 일제소독의 날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국 축산농가(195천호)와 축산시설(8.7천개소), 축산 관련 차량(61천대)에 대해 검역본부에서 일제히 문자메시지를 송부하고, 농협 등 생산단체에서는 SNS 등을 활용하여 소독계획을 사전 홍보 한다. 축산농가와 축산시설에서는 자체 소독장비를 활용하여 내·외부 청소·소독을 실시하고, 축산차량은 인근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거나 소속 업체에서 세척·소독을 실시한다. 지자체와 검역본부는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시설에 대해 당일 소독실시 여부를 확인·점검한다. 방역취약대상(34백개소)은 지자체·농협·군부대 등 소독실시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빠짐없이 소독한다. 또한, 설명절 기간 동안
<품/목/별/농/업/전/망/대/회> ◇곡물 2019년산 쌀 단경기 가격 수확기보다 2 .1% 상승, 재배면적 감소폭은 둔화될 전망이다. 2019년산 단경기 쌀 가격은 공급부족 등의 영향으로 수확기 평균가격보다 2 .1% 상승한 19만 4천 원/80kg 내외로 계절진폭이 발생될 전망이다. 소비 감소폭보다 생산량 감소폭이 더 커 약 6만 톤의 공급 부족 예상, 정부가 피해 벼 약 1만 9천 톤을 매입한 것도 가격 상승 요인으로 보인다. 2020년산 벼 재배면적은 감소하나, 산지 쌀 가격 상승, 논 타작물재배지원사업 규모 축소 등으로 감소폭은 제한적이다. ‘논 타작물재배지원사업’을 고려한 2020년산 벼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0.9% 감소한 72만 4천ha이다. 공익직불제 개편 효과로 농가소득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공익직불제 개편 효과로 목표가격제 유지에 비해 중장기 벼 재배면적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감소한다. 연평균(’19~22년산) 재배면적은 공익직불제 개편 시 감소폭(0.8%)이 목표가격제 유지 시 감소폭(0.6%)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제도 개편에 따른 직불금 증가액이 시장가격 하락 효과를 상회하고 있다. 제도 개편에 따른 고정직불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1월 22일 서울 잠실에서 농업전망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올해 2020년 농업생산액은 전년과 비슷한 50조 4,380억 원이라는 보고서를 내놨다. 또, 2019년 농업생산액은 전년보다 0.8% 증가한 50조 4,280억 원으로 추정치를 발표했다. 쌀 가격 상승으로 재배업 생산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하고, 돼지·오리 가격 하락으로 축잠업 생산액은 0.3% 감소한다. 2020년 재배업 생산액은 전년보다 0.4% 감소한 30조 5,72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쌀·감자 생산액 증가로 곡물류 생산액 전년 대비 1.3% 증가한 반면, 엽근채소(가을작형) 가격하락과 마늘·양파 생산량 감소로 채소류 생산액 전년보다 3.7% 감소한다. 2020년 축잠업 생산액은 전년보다 0.7% 증가한 19조 8,660억 원이며, 한육우 0.7%, 돼지 0.2%, 계란 3.8%, 오리 5.3% 증가하나, 닭 생산액은 2.1%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농가소득 이전소득 증가에 힘입어 4,500만 원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공익직불제 도입의 효과로 이전소득은 전년보다 15.2% 증가한 1,144만 원이며, 농업총수입은 증가해, 18년·19년
1월 15일 실시된 제26대 대한수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허주형 후보가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번 회장 선거는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 70여년의 역사에서 직선제로는 처음 시행되어 수의사 회원들을 비롯한 수의계의 많은 관심을 받아 왔으며, 김중배, 양은범, 이성식, 상래홍, 허주형(이상 기호순)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제26대 대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흥식)는 15일 밤늦게 개표를 마치고, 기호 5번 허주형 후보가 총 유효투표수 5,731표(무효표 28표 제외) 중 40.4%인 2,316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한편 개표 결과 허주형 당선인에 이어 이성식 후보 1,423표(24.8%), 양은범 후보 878표(15.3%), 김중배 후보 767표(13.4%), 상래홍 후보 347표(6.1%) 순으로 득표수가 최종 집계됐다. 선거권자 총 7,173명 중 5,759명(인터넷투표 : 5,215명, 우편투표 : 544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은 80.3%(인터넷투표 : 80.6%, 우편투표 : 77.3%)를 기록했으며, 첫 직선제 회장 선거에 대한 수의사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거는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