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19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영동농협 본점에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꽃과 마스크를 증정하는 꽃피는 새봄맞이 고객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관내 화훼 농가를 돕고, 봄을 맞이하는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고객들은 “어려운 화훼농가도 돕고 예쁜 꽃도 받으니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마음에 생기가 도는 것 같다”며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 취지에 적극 공감하였다.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들어하는 농업인과 국민들이 많다”면서 “꽃을 통해 화훼 농업인과 국민 여러분의 마음과 어깨가 활짝 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3월말까지 6주동안 전국 지역본부를 통해 꽃피는 새봄맞이 농축협을 테마로 객장 내 화분비치, 꽃을 이용한 마케팅 등 화훼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월 20일 농협중앙회 본관(서울 중구) 직원식당에서 ASF 및 경기부진 등으로 인해 돼지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돼지고기 소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농협은 2,000인분의 안전하고 영양 만점인 한돈 수육을 준비하여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고 함께 식사를 하면서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인부터 앞장 설 것을 다짐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농협은 2월 10일 이후 농협지역본부, 계열사, 교육원 등 구내식당에서 주 2회 이상 돼지고기 메뉴를 편성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소비부진으로 양돈 농가는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다”며 “농협은 돼지고기 소비가 확대되고, 가격이 안정화 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18일 농해수위 업무보고에 이어 20일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조정회의에서도 가격폭락사태를 겪고 있는 마늘에 대한 정부의 선제적인 수급대책을 재차 강력히 촉구하면서 농식품부의 소극적인 대응을 적극 비판하고 나섰다. 2016년 1kg당 7,683원이던 마늘 도매가격은 2020년 2월 들어 3,961원으로 반토막 수준으로 폭락했고 특히 남도종 마늘의 산지 가격은 1kg당 800~1400원 수준에서 거래되는 상황이다. 서삼석 의원은, “일선 농협창고에는 시장상황 악화로 출하하지 못한 2019년산 마늘 재고물량 1만 461톤이 쌓여있어 올해 햇마늘 출하시기인 5월까지 재고물량이 이월될 경우엔 마늘 가격 폭락문제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 면서 “ 1차적으로 국가재정이 지원되었다는 이유로 2019년산 농협재고물량에 대한 추가적인 정부수매는 거부하면서 금년산 마늘에 대해서만 수급대책을 고려하겠다 ”는 농식품부의 태도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어 서삼석 의원은, “한번 지원했으니 다시 지원 할 수 없다는 농식품부 입장은 농산물 수급균형과 가격안정을 국가책임으로 규정한 헌법(제123조 제4항)상의 국가책무를 정면으로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강원농협(본부장 장덕수)은 코로나19 및 이상 기온 등으로 인한 경제침체로 어려움에 빠진 강원도 감자농가를 위해 농협유통(양재,창동)과 농협하나로유통(성남,고양,수원,삼송,양주) 수도권 7개 판매장을 비롯한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강원감자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강원감자 소비촉진 특별 할인행사는 20일(목)부터 3월4일(수)까지 2주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며, 2kg box 기준으로 전국 마트에서 시중가격 대비 약 25%이상 저렴한 1,980원의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장덕수 강원농협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강원감자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고, 소비자들에게는 강원감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안정적인 수요층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 소비 및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하여 19일(수)부터 3월말까지 세종시 외식업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7일 정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관광·외식업 긴급 지원방안‘ 중 ’구내식당 의무휴무제 한시적 확대‘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농식품부는 외식산업 전담부처로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외식업 활성화 캠페인 시행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소속·산하 기관에도 자체 실정에 맞게 소비 캠페인에 동참토록 조치하였다. 농식품부 본부 내 13개 실·국과 52개 부서 모두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본 캠페인에 참여하며 실국 단위는 세종시 외곽(조치원, 장군면, 공주시 등) 지역의 음식점을 캠페인 기간 동안 2회 이상 방문하고, 부서 단위는 세종청사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고운동, 아름동, 종촌동, 다정동 등)의 음식점을 주 2회 이상 방문토록 권장할 계획이다. 원거리 이동에 따른 복무는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유연근무를 적극 활용해서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점심시간 연장에 따른 부서별 업무공백이 없도록 부서별 날짜, 시간, 인원 등을 적절히 분배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9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전남대 무인자동화연구센터와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인 육묘장, 무인자동화 농기계, 첨단농기계종합관리센터 등이 들어서는‘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 농업인구의 고령화 등 미래 농정에 맞춰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설계 및 시범단지 조성을, 전남도는 시범단지 운영을, 전남대는 통합제어 시스템 등을 구축하게 되며, 정기적인 협의회를 개최하여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총 400억원을 들여 나주시 반남면 일원 50ha(논 30ha, 밭 20ha)에 조성되는 이 사업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오는 11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2월에 세부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인식 사장은 “스마트 농업은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농정변화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라며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단지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에서는 2020년 3월 25일부터 시행예정인 퇴비부숙도 시행에 대응하여 문제점과 대응책 마련을 위해 충남대(연구책임자 안희권 교수)에 의뢰하여 ‘한우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단기적 대응 방안 연구’를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는 올해 3월 25일부터 시행 예정인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대응하여 한우농가가 준비할 사항을 정리하여 피해를 방지하고 생산자 단체 및 정부부처의 대응방안을 정리하기 위해 연구되었다. 연구에 따르면 농장 내에 퇴비 저장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농가들은 농장 외부에 퇴비저장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지적되었으며, 퇴비사를 추가적으로 확보하고자 하는 경우 현장상황에 맞게 가설건축물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결론내렸다. 이를 위해서는 한우농가에서 퇴비사를 신설하거나 증·개축할 경우 관련 법령에서 제한되는 사항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거나 지자체 조례의 일괄조정이 필요하다고 제기하였다. 연구에서는 퇴비 부숙도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분석기관이 매우 적어 한우농가에서 부숙도 검사를 진행하려는 의지가 있어도 분석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퇴비 부숙도 분석기를 보유하고 있는 농·축협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월 17일 2020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실용적 혁신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의 기술보급’ 등 4대 과제를 중심으로 농업기술 혁신을 통해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4대 중점 과제로는 ▴실용적 혁신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 기술보급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미래 대비 연구개발 강화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업기술 개발 ▴농업기술의 글로벌 협력 확대를 제시했다. ◇실용적 혁신으로 현장중심 기술보급 확대 ‘해들’‧‘알찬미’ 등 우수품종 쌀의 재배를 확대하여 외래품종 쌀을 대체하고 여성과 고령농업인이 사용하기 쉬운 농기계를 개발하여 농작업의 편리성을 높이고 밭작물기계화를 앞당긴다. 지역농업 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특화작목 육성 중장기계획을 수립(6월)하고 지역이 참여하는 국가 R&D 사업을 발굴하여 지난해 775억 원 수준이던 지방농촌진흥기관(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의 농업R&D 참여 예산을 올해 1,140억 원으로 끌어올린다. 신속한 기술수집·확산을 위해 온라인 기반의 현장애로기술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고전문가 기술이전교육(7분야, 150명) 등을 통해 기술상담과 현장진단이 가능한 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2월 10일(월)부터 산림분야 기술의 권리를 확보하고 기술경쟁력에 도움을 주고자‘산림분야 지식재산권출원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5월 25일(금)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추후 선정된 우수기술의 선행기술조사와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출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출원의 경우, 특허는 최대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며, 실용신안 50만원, 디자인(상표제외) 30만원이다. 국외 특허출원의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서 양식을 비롯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구길본 원장은 “산림분야 산업재산권의 권리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고, 민간의 우수기술이 발굴 및 촉진되어 임(산)업의 장기적인 기술경쟁력 강화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2020년부터 시행한 경마관계자 상생‧협력을 위한 경마제도개선이 한 달의 시행을 거친 결과,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해 1월과 비교해 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서 활동하는 기수들의 인당 일평균 기승횟수가 5.7회에서 6.35회로 증가했으며, 최저 수입 역시 358만원에서 582만원으로 증가했다. 한국마사회는 보다 안정적인 토대 위 경쟁원리 구현을 위해 지난해 12월 경마제도개선에 착수했다. 중‧하위권 기수의 기승기회를 보장하고, 상위권 기수의 상금편중 현상을 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상위권 기수 중심의 상금 및 기승구조를 개편하기 위해 1위 순위상금 비중을 57%에서 55%로 조정했고, 하루 기승횟수를 7회로 제한했다. 더불어 중‧하위권 기수들의 안정적 생활 보장을 위해 비경쟁성 수입을 인상했다. 경주에 출전하는 기수들이 받는 일반경주 기승료를 120천원에서 130천원으로 인상했고, 경주마 훈련에 따른 기본 조교료를 45천원에서 76천원으로 인상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1월 1일 부로 동 제도를 즉각 시행했다. 시행 한 달이 지난 시점, 어떤 성과가 있었을까? 우선 상‧하위권 기수 간 기승기회 격차가 완화되었다
도매시장으로 돼지 경유 비중이 5%대로 하락하는 등 돼지 거래 시 기준 가격 역할을 하고 있는 도매시장 경락 가격의 대표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가가 도매시장으로 돼지를 출하 할 경우 농장 문전도 거래를 할 때보다 각종 비용 등으로 두당 최대 2만원 비용이 더 발생하고, 수요자인 육가공업체도 돼지 품질 문제와 더불어 불합리한 제도로 인한 손실이 발생하고 있어 돼지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제도개선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농장과 식탁(이사장 하광옥)은 2월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돼지 도매시장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재 돼지 도매시장이 돼지 거래의 기준 가격을 제시하고 있지만 도매시장을 경유하는 돼지 물량이 적고 그로 인한 가격 등락이 커 대표가격 역할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도매시장 침체가 한돈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손종서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한돈 도매시장은 돼지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농협(회장 이성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화훼류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13일 오전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출근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꽃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장미(2,200송이), 책상용 시클라멘 화분(300개)을 나눠주며 꽃 생활화 등 화훼류 소비촉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 화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화훼류 특별판매, ▲범농협 고객사은품으로 꽃 활용, ▲사무실 내 화훼장식 비치, ▲꽃 소비 생활화운동 추진 등 화훼류 소비촉진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도 농축협과 범농협 계열사에서도 이달 중으로 임직원 꽃 나눔 행사에 동참해 화훼류 소비촉진을 위한 전국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농협 이성희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 또는 축소되는 등 화훼농가의 어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소비 확대 및 농업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전국축협운영 협의회(회장 정문영)는 오는 4월 15일에 열리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축산부문 주요 6대 과제가 총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금일 여의도 국회를 찾아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 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에 요구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국축협운영 협의회가 밝힌 축산부문 6대 요구사항은 ▲축산농가 공익직불제 도입(사육감축연계 직불금+소농 기본직불금)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의 SOC차원 건립(지자체 건립, 축협 운영) ▲농가 자율참여형 농정정책 추진(퇴비부숙도 계도기간 부여) ▲축산농가 경영안정장치 마련(조사료 확충, 사료구매자금 확대 등) ▲스마트 축산업 확산을 위한 정책지원 확대(스마트축사·시범단지·장비지원 확대) ▲정부 축산관련 제자원의 효율성 강화(법령 및 소관업무 일원화)이다. 전국축협운영 협의회 정문영 회장은 “국내 축산업은 국민 건강증진 및 식량안보 등 여러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나, 그간 정책 등에서 다소 소외 받고 각종 규제의 대상이 되어왔다”며“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금차 전달한 6대 요구 사항을 오는 총선에서 국회의원 후보들이 충실히 반영해야 함”을 강조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1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미국계 사모펀드 론(Rhone)그룹의 존 볼턴 (John R. Bolton, 前미국가안보 보좌관) 고문과 로버트 아고스티넬리 (Robert Agostinelli) 대표 등과투자관련 미팅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볼턴의 농협상호금융 방문의 후속 성격으로서, 아시아 투자시장 환경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에 따른 시장 변동성 및 대응 방안에 관하여 의견을 공유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저금리·저성장 구조 하 수익성 제고를 위하여 국내외 대체투자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글로벌 운용사와의 네트워크 확대 및 자금 운용처 다변화에 힘쓰고 있다.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최근 대내외 투자 위험요소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며, “불확실한 시장 상황 가운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얻을 수 있도록 우량 투자처를 발굴하여 제안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최근 농업재해보험심의회를 개최하여, ‘19년도 농업정책보험사업을 평가하고, ‘20년도 농업재해보험(농작물·가축) 및 농업인안전재해보험(농업인·농기계)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하였다. 농작물·가축 재해보험은 ’19년 7개의 태풍(평년3.1개)과 봄철 이상저온 등의 자연재해로 2001년 재해보험도입 이후 최대 규모인 1조 832억원의 보험금(206천농가)이 지급되었으며, 빈발하는 재해 피해로 농가의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18년 대비 가입률이 5.8%p 증가한 38.9%를 기록했다. 농작업 중 발생하는 부상·질병·장해·사망 등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농업인안전보험은 영세농가에 대한 국고지원 강화(50%→70%)와 근로자 보험가입 연령 확대(20세→만15세) 등으로 ‘18년 대비 4.8%p(39천명↑) 증가한 845천명이 가입하였다. 한편, 2020년에는 농업재해보험 및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의 사업 안정화를 위한 제도개선, 영세농에 대한 국고지원 강화 등이 추진된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