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전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가 지속되자 과천 경마공원을 비롯한 전체 사업장 임시 운영 중단 등 조치를 2주 동안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지난 2월 23일(일)부터 3월 12일(목) 까지 경마 시행과 전 사업장 운영 중단을 결정하였으나, 2주간 추가 연장하여 3월 26일(목) 까지 경마시행 중단을 이어가기로 한 것이다. 이는 1993년 7월 개인마주제 전환 준비로 약 한달 동안 경마가 미시행된 이후 1개월 이상 경마가 중단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한국마사회는 운영 중단 기간 동안 감염 예방을 위해 사업장에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한편 매주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전체 사업장과 인근지역에 대한 특별 방역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3월 27일 이후의 추가 휴장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와 정부 질병관리본부의 대응 태세, 자체 방역태세 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신중히 결정할 계획이며, 아울러 경마 중단 사태로 인한 관련 종사자 및 입점 사업체 등 개인사업자에 대한 임대료 감면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사진)는 올해 기후변화 등에 따른 농업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조1,000억원을 투입, 안전하고 편리한 영농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촌 인구감소와 공동화에 따른 농촌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지은행에 1조1,500억원을 투입하여 청년의 농촌정착과 고령농의 안정적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3일 안전, 희망, 미래, 상생, 현장 5대 경영방향을 담은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공사는 가뭄․이상강우 등의 기후변화에 따른 용수수급 불균형과 상습침수로 인한 농업재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1조 1,000억원을 투입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영농기반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년 상습 가뭄으로 애를 먹고 있는 경기 남부, 충남 서북부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물풍부-부족지역 간 수계를 연결하는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을 통해 용수 이용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하고, 저수지와 양수장 등을 설치하여 국지적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해마다 적잖은 농작물 피해를 겪고 있는 고질적인 상습침수지역의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작물 재배기반 마련을 위해 전국의 161지구에 배수장,배수문,배수로 등을 설치하고 기
농림축산식품부와 (재)한식진흥원은 2020년도 한식당 국산 식재료 지원 사업 대상자를 2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은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판매 및 홍보를 지원하여 창업 초기 한식당의 성공적 정착과 국산 식재료 소비 기반 확대가 목적으로,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1개소당 최대 12백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더 많은 창업 초기 한식당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10개소로 시작했던 지원 식당수를 2019년 20개소에서 올해 25개소로 확대했다. 아울러, 지난해까지 만20~39세 청년만 지원 가능했던 연령제한도 폐지하여 더 폭넓은 한식당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선정된 한식당들은 신메뉴 개발부터 판매·홍보까지 원스톱 지원을 받는다. 신메뉴 개발 및 시범 판매 과정에서 필요한 국산 식재료 구입 비용을 지원하며, 메뉴판, 리플렛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에 쓰이는 신메뉴 홍보비도 지원 하여 신메뉴 판매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또한, 우수메뉴 평가회를 통해 총 14백만원 상당의 포상금도 지급하여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분출되도록 촉진할 계획이다. 오는 3월 평가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 한식당 경영을 위한 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3월 31일(화)까지 국유특허권의 전용실시 계약체결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용실시 기술수요조사를 접수한다. 진흥원은 2015년 특허청으로부터 ‘산림분야 국유특허권 처분·관리업무 위탁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 국유특허는 다수의 지식재산권 수요자를 대상으로 동시에 실시권을 허여할 수 있는 통상실시권 체결이 원칙이나, 2019년 특허청으로부터 단일 수요자에게 독점적으로 실시권 허여가 가능한 전용실시권까지 위탁업무가 확대되어 적극행정이 가능해 졌다. 특히, 2019년 1회 수행했던 국유특허권 전용실시 기술수요조사를 2020년부터 3회 이상으로 늘려 국유특허권의 전용실시 제도가 필요한 기업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최근 분자유전학 및 통계기술 등 관련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돼지 종돈 개량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사양관리 미흡, 질병, 밀사 등의 여러 이유로 종돈 개량의 성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는 개선의 가능성과 수많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농가 수익과 직결되는 육성, 비육돈의 생산성 비육돈 구간은 증체량이나 출하일령, 사료효율과 같은 양적 개념의 생산성 뿐 아니라 최종적으로 출하되는 돼지의 등급과 맛으로 비교되는 질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다산성 종돈의 도입으로 인하여 양적인 번식성적은 개선이 되고 있지만, 이유 후 육성, 비육돈 구간의 생산성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 출하일령 지연에 따른 밀사는 질병 문제와 출하돈 품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돈농가의 수익을 개선하고 유통업체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 한돈 생산을 위해 반드시 해결할 문제이다. ◇개량된 종돈에 맞는 영양 솔루션 필요 개량된 종돈들은 전 보다 사료효율과 정육량은 좋아졌지만, 등지방은 얇아지고 일당 사료섭취량은 낮아졌다. 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월 27일 ‘18년말 기준 농업법인의 생산구조, 경영실적 등 ‘농업법인 통계조사’를 발표하였다. 조사대상은 '18년 12월 말 기준으로 등기완료법인 66,877개소 중 활동 중인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21,780개소이다. 조사내용은 운영현황, 종사자현황, 사업유형, 투자현황, 경영실적 등을 포함하며,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하였고, 경영실적에 관한 사항은 국세청의 관련 자료를 활용하였다. 영농조합법인 수는 정체 중이나 농업회사법인 수는 지속적 증가하고 있다. ‘18년 기준 전체 운영 농업법인 21,780개소 중 영농조합법인은 10,163개소(46.7%)이며 농업회사법인은 11,617개소(53.3%)이다. `15년 이후 영농조합법인은 10~11천개소 수준을 유지하였고 농업회사법인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농업법인 종사자 14만 9천명 영농조합법인의 총 종사자 수는 71.9천명(법인당 7.1명)으로 상근출자자 25.5천명(법인당 2.5명) 상용근로자 18.7천명(법인당 1.8명), 임시 및 일용근로자가 27.7천명(법인당 2.7명)이었다. 농업회사법인의 총 종사자 수는 77.2천명(법인당 6.6명)으로 상시근로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구조적인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식량작물의 자급률 향상을 위한 ’20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생산조정제) 계획을 확정하였다. 변동직불제를 대체하는 공익형직불제 안착을 도모하면서 쌀 수급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을 추진한다.내실 있는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자‘18~’19년 사업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보완하고, 농업인 · 전문가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하였다. 농식품부는 지자체, 유관기관‧생산자단체 등 협업을 통해 금년도 목표달성에 최선을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현재 ‘코로나19’ 심각 단계인 점을 감안하여, 당분간 알림문자·지자체 누리집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위주로 참여를 독려하고, 이후 시도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설명회 등을 추진하여 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지원사업을 각 도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평가한 결과 경기 화성‧파주, 전남 보성‧순천 및 제주를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1월 3일부터 1월 31일까지 공모한 결과, 6개 지역에서 응모하였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3단계(서면→현장→종합) 평가를 통해 대상지역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농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농작물 경작과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에 적합한 품목 발굴 및 재배방법 등의 실증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재생에너지 3020 계획에 따른 농촌지역 목표를 달성하고,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영농형 태양광 보급 확대 등 농촌지역 태양광 발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영농형 태양광은 도입 초기단계로 농식품부에서 구조안전성, 경제성 여부 등에 대한 실증연구(’16~’19)를 실시하고, 산업부에서 시범사업(’18년~, 6개소)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 특화 품목 등 지역 수요를 반영한 실증연구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따라 농식품부에서는 ’20년 신규도입된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하고, 선정지자체에서는 품목별 생
서민금융기관이자 공직유관단체인 산림조합이 100% 출자한 산림조합상조(대표이사 김형진)는 보험사인 흥국생명과 손을 맞잡고 상조업계 최초로“수목장 장례 보험”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상조는 지난 2018년 7월 시중은행인 KEB하나은행과“상조신탁”상품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 보험사인 흥국생명과의 제휴를 통해 신상품을 출시함에 따라 제도권 내에서의“채널 믹스”와 “상품 믹스”라는 차별화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상조 마케팅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수목장 장례보험은 흥국생명에서 출시하고, 다수의 보험사 상품을 판매하는 독립보험대리점인 iFA에서 상품 마케팅 및 판매를 전담하며, 상품 가입고객은 산림조합상조에서 관리하게 된다. 산림조합상조는 최근 가입자 6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6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회계지표 중 “영업현금흐름비율”우수 회사로 선정되는 등 경영의 안전성과 신뢰성 그리고 재무건전성에서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산림조합상조 상품은 전국망을 갖춘 142개 산림조합을 통해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상조 홈페이지의 전자인증 및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가입이 가능
농협(회장 이성희)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주요 농기계를 대상으로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전국 586개 농협 농기계 센터에서 엔진오일 무상교환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동안 농협경제지주가 지역농협을 통해 관내 농업인에게 공급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1대당 엔진오일은 무상으로 교환되고, 안전점검은 1만원이 소요된다. 부품을 교체해야 할 경우에는 부품교체에 따른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이밖에도 농협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고장 발생원인, ▲고장 예방을 위한 조작법, ▲고장에 따른 응급처치 방법, ▲농기계 보관·관리 방법 등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농기계센터 미설치 농협이나 수리낙후 지역의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 전국순회 수리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농기계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하고 농업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영농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박종호 산림청장과 황선봉 예산군수가 21일 충남 예산군 고덕면 예당일반산업단지에 조성중인 미세먼지 차단 도시숲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산림청 kenews.co.kr>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2020년 2월 21일(금),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요 농업인단체장과 농정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임영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김홍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박흥식 농민의길 상임대표 등 36명이 참석하여 김 장관과 2020년 농정 방향 등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 장관은 농업계의 숙원이던 공익직불제 추진을 위한 ‘농업·농촌공익직불법’ 제정의 결실을 이룬 것에 대한 농업인단체의 협조와 역할에 깊은 감사를 전했으며, 공익직불제가 안정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주요 농산물 수급 안정과 가축질병 발생 최소화 등을 위해서도 농업인단체가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하면서 정부도 사람과 환경 중심 농정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화훼·농식품 수출 등 농식품 분야의 피해에 대하여 우려를 나타내며, 분야별 영향 및 업계 애로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하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월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년 수출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요 임산물 수출 품목협의회* 대표와 유관기관(산림조합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임업진흥원, 한국농림식품수출입조합) 및 전문가(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산림청은 이 자리에서 총 59억 원 규모의 수출 지원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부 지원계획은 안정적 수출품 공급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19억) △ 해외시장 개척과 진출을 위한 지원사업(18억) △수출 장애요인 해소 및 수출 확대 여건 조성 사업(22억) 등이다. 수출업체 참석자들은 공동 마케팅 등 품목별 시장 진출 계획을 설명하고,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에 힘써줄 것을 건의하였다. 한편, 산림청은 코로나19 관련한 정부 대응 체계를 설명하고 건의 사항도 청취하였다. 임산물 수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산림조합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임업진흥원, 한국농림식품수출입조합)이 합동으로 임산물 수출 동향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2월 23일(일) 예정된 경마를 취소하고, 서울ㆍ부산경남ㆍ제주경마장과 전국 30개 지사, 목장 등 전 사업장 운영을 임시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에 적극 대응하고, 방문 고객 및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전국 36개 모든 사업장에 대한 운영 중단 조치를 단행하게 되었다. 앞서 마사회는 전국의 30개 지사 內 문화센터 운영 중단과 대구 장외발매소 임시 중단 조치한 바 있으며, 2월 23일부터 전 사업장으로 대상을 확대하게 된 것이다. 그 동안 전 사업장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 구비, 손 소독제 및 마스크 제공 등 체계적으로 대응하였지만, 임시중단 기간 동안 전국 36개 사업장내 추가적인 방역과 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예방물품을 확보할 예정이며, 이와는 별도로 한국마사회 사업장 뿐만 아니라 인근 주변지역의 방역과 소독활동 또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고객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가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다.” 라고 밝혔다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방역 및 소독 등 예방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김원석)와 ㈜이마트24(대표 김성영)는 20일 이마트24 본사에서 장철훈 농협 회원경제지원본부장, 조두일 이마트24 부사장 등 임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산 농산물 소비촉진과 판매확대를 위해 양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이마트24는 농협의 농산물 유통노하우를 활용하여 신선식품 판매를 확대하고, 농협은 이마트24 매장 내 농협ZONE을 구성하여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는 등 국산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앞으로 농협경제지주는 이마트24에 감자, 고구마, 토마토, 감귤을 시작으로 향후 채소, 과일, 양곡 등 다양한 농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이마트24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로 2014년부터 편의점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4,500개인 점포수를 올해 5,40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편의점과 농협 간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농산물 가격하락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양사의 장점을 활용하여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