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자 산지 쌀값은 80kg당 18만 9,668원으로 10일전 보다 0.1%(104원) 하락하였다. 쌀값은 올들어 3월까지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다가 4월 5일에 0.1% 일시 상승하였으나, 4월 15일에는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4월 15일자 산지 쌀값은 작년 같은 일자 가격 19만 2,196원/80kg에 비해서는 1.3%(2,528원) 낮은 수준이다. 올 1월 5일 쌀값은 작년 동일 대비 1.5% 낮았으나, 2~3월에는 쌀값이 약세를 보이면서 1.6~1.7%로 커졌다가, 4월에는 작년보다 덜 하락하면서 4월 15일에는 1.3%로 작아졌다. 4월 15일자 산지 쌀값은 평년 같은 일자 가격 15만 8,515원/80kg에 비해서는 19.7%(3만 1,153원) 높은 수준이다. 올 1월 5일 쌀값은 평년 동일 대비 22.1% 높았으나, 3월 15일 이후에는 20% 이하로 작아졌다. 4월 15일자 산지 쌀값은 작년 수확기(10~12월 평균) 가격 18만 9,964원/80kg에 비해서는 0.2%(296원) 낮은 수준. 올 쌀값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3월 25일에 –0.23%까지 커졌던 역계절진폭은 4월 5일에는 가격 상승으로 –0.1%로 작아졌다가 4월 15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를 이끌어갈 수장에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이 추대됐다. 축단협은 지난 4월 21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단협 소속 축산단체 대표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차 축단협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하태식 신임 회장<사진>은 출마의 변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의 생산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고, 환경 개선으로 사랑받는 축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임 하 회장은 이를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축산업 위상 강화 △생산기반 확충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시스템 강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수급 안정화 활동 강화 △가축분뇨 대책 관련 제도개선 활동 강화 △악성 질병 방역 및 안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마련 등을 다짐했다. 하태식 신임 회장은 “어깨가 무겁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국민과 함께하는 축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과 이홍재 회장(대한양계협회), 김용철 회장(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이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감사직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최근 입법예고된 정부의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과 경기, 강원북부 및 인접 5개시군의 축산차량 양돈장 출입금지 조치에 대해 강력한 반대와 함께 농가와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정책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먼저, 경기, 강원북부와 인접 5개 시군(가평, 남양주, 춘천, 홍천, 양양) 양돈농장 395호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금지 조치 관련해 한돈협회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사료빈, 출하대, 분뇨처리시설을 농장 외부에 설치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과 시간이 필요해 당장 현실화되기 어렵고, 농장내 울타리 설치 등 어려운 여건이 다양하여 또 다른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축산차량 출입통제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서 정한 법적 의무사항이 아닌데도 축산방역 정책자금 지원을 배제하고, 벌금 과태료를 적용해서도 안 되며, 권고형태의 시설개선, 추후 법적제재하지 않는 단서조항이 반드시 필요하다. 정부가 추진하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 규칙 개정은 지난해 ASF로 인한 경영 악화로 고통받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모법이 개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이동제한, 입식제한 등으로
문자투표로 진행된 전국한우협회 중앙회 감사선거에서 김학수(인천강화) 후보와 김장주(전남 나주) 후보가 감사로 선출됐다. 당초 감사선거가 예정됐던 대의원 정기총회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무기한 연장됐다. 총 2명의 감사를 선출하는 선거에 앞서 기호 3번 김맹종 후보가 사퇴해 기호 1번 김학수 후보와 기호 2번 김장주 후보의 당선인 결정을 두고 찬반투표가 부쳐졌다. 협회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거듭 연장되면서 협회는 정기총회를 서면의결로 진행하기로 하고 감사 선거관리위원회는 다자간 통화회의로, 선거는 문자투표로 실시하는 등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했다. 투표는 4월 16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인 17일 오후 5시까지 실시됐다. 투표마감 결과, 본회 대의원 총 280명 중 189명이 투표해 67.5%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김학수 후보와 김장주 후보의 당선이 최종 확정됐다. 김학수 감사는 2019년에 이어 연임됐고 김장주 감사는 새롭게 신임됐다. 이날 당선된 김학수·김장주 감사는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협회가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해 운영의 투명성과 효과를 꼼꼼히 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농업인 등의 경영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의 재해대책경영자금 특별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추가적으로 정책자금 이자감면과 대출요건 완화를 시행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 18일부터 ‘코로나19’로 경영 상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해대책경영자금 600억 원을 융자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진 또는 감염 의심으로 격리되어 영농활동이 어렵거나 농작업 인력 부족으로 생산·수확을 하지 못하는 경우, 그 밖에 정상적인 경영활동이 어려운 경우 등이며, 농가당 최대 5천만 원(고정금리 1.8%, 4월기준 변동금리 1.2%) 한도 내에서 관할 읍·면·동사무소 담당자의 확인을 받아 지역농협에 신청 가능하다. 4월10일 기준 527농가가 지자체를 통해 재해대책경영자금을 신청하여 농협의 심사를 거쳐 244농가에 총 62억 원을 대출하였고, 갑작스러운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 피해 농가에 대한 농협의 대출 심사를 최우선하여 처리(통상 3〜4일 소요 → 1〜2일로 단축)토록 독려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정부는 2020년 규제혁신의 기본방향을 경제혁신, 민생혁신 및 공직혁신으로 정하고,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가시적 성과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과거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원칙 금지 예외적 허용 또는 엄격하고 제한적 지원조건 등 기존의 규제방식으로는 시장의 빠른 변화를 따라잡기 어렵다고 평가하고, ‘18년부터 신산업․신제품에 대해 원칙 허용․예외적 금지, 유연하고 포괄적인 지원조건, 선허용 후 필요시 사후적 규제 등을 특징으로 하는 규제의 포괄적 네거티브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포괄적 네거티브 방식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는 규제 16건을 발굴하여 14건은 관련 규제를 이미 정비하였고 나머지 2건도 조속히 후속 조치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대표적인 개선 사항은 농산물 포장재 규격 및 포장 방법 다양화, 유통․판매가 가능한 곤충 규격의 네거티브화, 농산물 검정기관의 의무 장비 유연화, 농림축산식품 펀드 투자 대상 확대 등이 있다. 이외에도 농축협의 조합원이 될 수 있는 범위에 곤충 농가를 포함토록 확대하고, 수의사․약사 등으로 제한되어 있는 동물용 의약외품 제조업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인삼 이어짓기(연작) 장해의 원인인 뿌리썩음병원균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인삼을 심는 시기에 병원균 밀도가 특정 수준을 넘어서면 병 발생이 크게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 kenews.co.kr 인삼 뿌리썩음병의 주요 원인균은 ‘일리오네트리아 라디시콜라 종 복합체(Ilyonectria radicicola-species complex)’로, 같은 밭에 인삼을 연속적으로 재배하는 경우 뿌리를 썩게 만든다. 농촌진흥청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주요 인삼 재배지를 대상으로 연생별 병원균 밀도와 발병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충북 괴산과 강원 홍천 등 5∼6년근을 재배하는 19개 재배지에서 병원균 밀도를 분석한 결과, 뿌리썩음병 발병률 1% 미만인 3곳을 제외한 나머지 재배지에서는 토양 속 병원균 밀도가 100SQ를 넘어서면서부터 병 발생이 증가했다. 2017년 묘삼을 이식한 충북 괴산과 강원 횡성, 홍천 등 24개 재배지에서도 2019년 4년생 재배부터 뿌리썩음병원균 밀도가 발병 한계점인 100SQ까지 증가하며 병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2018년 3년생 재배 때는 대부분 지역에서 병원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 같은 연구 결과로 볼 때 뿌리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는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7일 종로구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우리 농산물 행복나눔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행복나눔상자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농협에서 생산하는 즉석식품, 서울우유제품 등의 구호식품과 함께 응원메시지를 담았다. 이대엽 서울지역본부장은 “서울농협 전 임직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지역사회 주변을 두루 살펴볼 것이며, 요즘같이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함께 나누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역본부와 관내 19개 농축협은 지난 달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기원하며 대구·경북 지역에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우리 농산물 행복나눔상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정연태)은 봄에 딱 어울리는 순창 참두릅을 17일~19일 3일간 할인 판매한다. 두릅은 산나물로서 나무두릅과 땅두릅으로 나뉘는데 일반적으로 두릅이라고 하면 나무두릅인 참두릅을 말하며, 이는 두릅나무의 어린순이다. 두릅은 면역력 강화, 피로회복, 해독작용 등 효능이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4월부터 5월 경이 가장 맛있다고 한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좋은 상품을 고객에게 선보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우수한 농산물 판촉행사를 준비했다. 17일(금)을 시작으로 19일(일)까지 3일간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 채소코너에서 순창 참두릅을 할인 판매하며, 쇼핑 고객을 위해 참두릅∙동결건조 과일칩 등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순창 참두릅은 봄 철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다.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별미로서,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거나 무침으로 먹어도 좋다. 참두릅을 고를 때는 잎 끝이 싱싱하고 선명한 초록빛이 나는 것, 순이 연하고 대가 굵은 것, 향이 짙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농어촌지역 경제역동성 회복을 위한 사업비 조기집행 추진으로 올해 1분기에 8,678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일자리, 복지, 영농철 대비 안전영농, 재해대비 분야에 대한 사업비로 1분기 계획 8,332억원의 104%에 달하는 수치다. 코로나19 여파로 당초 계획된 재정조기집행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 됐으나, 매주 사업집행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 추가인력을 배치하거나 부서 전문 인력 컨설팅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조기집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 정부가 상반기까지 한시적으로 완화 적용하기로 한 계약특례를 공사 주요사업에 적용하고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적극행정도 추진 중이다. 공사는 ‘공공기관 조기집행 관련 특례’에 따라 선금지급 한도를 기존 70%에서 80%로 확대하고 의무 선금률 10% 상향, 계약절차 단축을 실천하며, 관련기관과 시행인가를 협의하는 적기 자금배정으로 재정조기집행의 추진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공사는 최대한 조기집행을 추진해 상반기까지 올해 대상사업비의 65%이상을 집행할 계획이다. 김인식 사장은 “공사에서 집행하는 예산 대부분이 중소기업,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 농업관측본부는 4월 16일(목) 전남 무안군 현경면에서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양파·마늘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양파·마늘 수급 점검은 KREI가 2020년부터 농업관측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실측조사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농산물 수급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두 기관이 함께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점검은 KREI 김홍상 원장,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대표이사, 무안농협 노은준 조합장, 전남서남부채소농협 배정섭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마늘, 양파 수급 동향을 살피고 수확기 수급안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향후 농업관측 고도화를 위해 정보 수집, 분산, 활용부문에서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REI는 현재까지 4회에 걸쳐 마늘, 양파 생육 실측조사를 실시했으며, 6월 하순까지 총 7회의 조사를 더 실시할 예정으로, 수확 직전에는 실제 구중(구당 무게)을 측정해 단위당 수확량을 조사하는 생산량 실측도 추진한다. 이러한 생산량 실측 조사 결과는 7월 1일자 월보에 공표해 관측 정보를 전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홍상 KREI 원장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대표 김경호)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가락몰 판매동 옥상에 조성된 ‘가락몰 옥상 텃밭’의 36개 텃밭 상자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분양하여 4월 17일부터 개장한다. 가락몰 옥상 텃밭은 2015년 4월 조성되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가락시장 인근 182가구의 지역주민에게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공사는 지역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감자, 상추 등 다양한 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여 가족들과 함께 먹어보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도시농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매년 옥상 텃밭을 무료로 분양하고 있다. 공사는 매년 텃밭 개장식을 통해 텃밭상자 배정 및 도시농업 교육을 시행해왔으나,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개장식은 실시하지 않으며 분양받은 지역주민이 자율적으로 텃밭을 가꾸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 농업관측본부에서 실시한 시설봄배추·무 재배면적 실측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시설봄배추‧무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시설봄배추 재배면적은 2019년산 겨울배추 출하량 감소에 따른 출하기 가격 상승 기대로 전년보다 12% 증가한 490ha, 시설봄무 재배면적은 면적이 크게 감소했던 전년보다 39% 증가하였으나, 평년보다는 7%(141ha) 감소하였다. 전화조사를 활용한 농업관측본부의 기존 재배면적 추정치(3월 전화조사치)와 비교하면 시설봄배추 재배면적은 2ha 증가하고, 시설봄무 재배면적은 4ha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어 전화조사와 실측조사 간의 차이는 시설봄배추 0.5%p, 시설봄무 2.3%p 이다. 도별로는 충청(예산군 등)지역의 시설봄배추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20% 증가하여 주산지 중심의 면적 증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는 전년보다 8% 증가했고, 호남은 쌈배추, 시설봄무 등으로 작목이 전환되어 전년보다 7%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시설봄무는 주산지인 호남(나주시, 고창군 등)지역의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38% 증가했고, 영남 등 비주산지의 면적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 8일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국민건강 기원 한돈 나눔’ 1억 5천만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최재철 회장,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 대구광역시 이승호 경제부시장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재철 경북도협의회장은 “장기간 힘든 생활을 하고 계신 분들이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돈농가와 한돈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돼지고기 20톤)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과 사회적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12일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을 2017년에 이어 재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공사는 향후 3년 동안 인증기관으로서 그 동안 구축해 온 안전보건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선진기법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정책을 회사 경영에 반영하고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해당 기업의 선진안전관리 기법을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공사는 2017년 4월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전기관 최초로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을 인증 받아, 지난 3년 동안 공사 모든 임직원이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에 따른 체계적인 안전보건 활동을 실천해 왔다. 2019년에는 안전관리 컨트롤 타워인 안전경영추진단을 발족 운영해 전국 공사현장의 안전 분야 기술지원과 상시점검을 강화하는 등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실행력을 강화했다. 또한, 협력사의 안전보건 수준향상을 지원하는 등 공사 사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하는데 역점을 둬 왔다. 그 결과 2019년 국토교통부가 92개 발주청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