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가정용 달걀에 대해 의무적으로 식용란선별포장장에서 위생처리를 거치도록 한 선별포장 유통제도가 4월 25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일반 소비자가 더욱 안심하고 달걀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가정용 달걀 선별포장제도는 관련업계의 시설‧설비 구비를 위한 1년간의 계도기간 이후 이번에 본격 시행되는 것으로서, 4월 25일부터 식용란선별포장장을 통해 달걀을 선별‧검란하지 않을 경우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로 선별포장 설비의 설치가 일부 불가피하게 지연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우선 대형 유통업계부터 지도·점검하여 안정적인 제도 시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식용란선별포장업 허가를 받고자 하는 업체 등에 대해 기술지원 등을 실시하는 한편,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달걀을 섭취할 수 있도록 달걀 유통 제도를 합리적으로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은 천해수 아산축산농협 조합장, 백승조 남창원농협 조합장을 신임 조합감사위원으로 임명했다. 27일 임기를 시작하는 두 위원은 관련 법규에 따라 조합의 감사, 회계, 농정부문에서 상근직으로 10년 이상 종사한 경력을 인정받아 농협중앙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임명됐다. 조합감사위원회는 농협법에 따라 회원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치된 기구로서 회원의 업무를 지도·감사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장을 포함한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고, 위원장은 상임, 위원은 비상임으로 하며 임기는 3년이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맞춤형 임업서비스의 개선을 위하여 4월 27일(월)부터 ‘한국임업진흥원 국민참여혁신단 3기’를 모집한다. 국민참여혁신단은 국민 참여와 협력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임업 서비스의 개선을 위하여 한국임업진흥원의 혁신계획 수립 및 주요사업 추진, 평가, 환류 등 임업 서비스 혁신 활동의 전 과정에 참여한다. 국민참여혁신단 3기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산림과 임업에 관심 있는 산림 전공 대학생, 산림특성화고 학생, 임업인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구길본 원장은 “2018년부터 국민참여혁신단을 운영하며,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임업 서비스를 함께 이루어내었다”며 “금년도에도 기관 운영 전반에 국민참여 확대를 위하여, 산림과 임업에 관심 있는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작물 냉해피해로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한 정부대책을 강력히 촉구하는 요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23일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조정회의에서 “농수축산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아사직전의 극한까지 내몰리고 있음에도 1·2차 추경에서는 그 흔적조차 없었을 뿐 아니라 정부는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농작물 냉해피해까지 겹쳐 참혹한 현실이다”며 철저한 정부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삼석 의원은 “농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20일까지 잠정 집계된 전국의 배, 사과, 감 작물들에 발생한 냉해피해 면적이 7,374ha로 여의도면적 290ha의 25.4배에 달한다”면서 “농작물 냉해는 한번 발생하면 후년까지도 지속되기 때문에 농민들에게 미치는 피해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냉해피해 대책의 문제점도 지적되었다. 서삼석 의원은 “정부는 농작물 냉해피해에 대한 보험보상율을 기존의 80%에서 2020년부터는 50%로 더 낮춰놓아 오히려 역행하고 있다”면서 “냉해를 막기 위해 찬공기를 순환시키는 방상팬 설치에는 1ha당 약 3,000여만원이 소요되는데 반해 국비와 지방비 지원률은 50%에 불과하여 농민부담 가중으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산림‧임업분야의 현장 문제해결을 위해 6월 22일(월)까지 두 달간 제2회 산림과학기술 R&D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산림청 주최·한국임업진흥원 주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 참여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산림‧임업 분야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나이, 학력, 기술 분야에 관계없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산림과학기술정보서비스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제안 아이디어는 담당자 이메일(ftisrnd@kofpi.or.kr) 또는 우편(서울시 강서구 화곡로 66길 58, 3층)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올해 9월에 대상(1명, 온누리상품권 100만원), 최우수상(2명, 온누리상품권 50만원) 등 총 16건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산림분야 신규 R&D과제에 우선적으로 검토된다. 지난해 공모전 수상작 중 대상을 받은 “목탄을 이용한 전염병에 의한 매몰처분시 발생하는 침출수 정화”등 총 5건의 아이디어가 실제 2020년 R&D 신규과제로 반영되어 추진 중에 있다. 구길본 원장은 “이번 공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서울 경마공원을 포함한 전체 사업장 임시 운영 중단조치를 1주 동안 추가 연장하여 5월 3일 (일)까지 이어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5월 5일까지 계속될 예정이고, 코로나19가 약화되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며, 금번 휴장기간 추가 연장 결정에 따라 경마가 재개되는 시기는 5월 둘째 주 이후로 넘어갔다. 앞서 한국마사회는 지난 2월 23일(일)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 이후 5차례에 걸쳐 추가 휴장을 통해 오는 4월 30일(목)까지로 임시 휴장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진정 국면에 따른 정부 정책, 사회적 여건 등을 고려하여 경마 재개 시기를 신중히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4월 21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산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황정환)에서 개발한 국유특허 기술인 ‘잇꽃씨 및 흰민들레를 함유한 인지기능 치료용 조성물’에 대하여 죽염 전문기업인 ㈜인산가(대표 김윤세, 경남 함양 소재)와 전용실시권 기술이전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의 기술실시료는 선납 1.3억원에 특허제품 매출액의 약 3%를 경상로열티로 부과하는 수준이며, 이번 특허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진이 개발하고, ‘차세대 바이오 그린21 사업’을 통해 나온 연구 성과물 중 하나이다. 국유특허권 전용실시 체결현황(‘20년 3월 기준)은 총 16건으로 농촌진흥청 7건, 국립산림과학원 3건, 국립수산과학원 2건, 국립생물자원관 2건, 국군의학연구소 1건, 해양경찰연구센터 1건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인지기능 장애를 지닌 마우스를 시험구로 잇꽃씨와 흰민들레 추출물을 적정 중량비로 투여한 결과, 기억력 증진 및 인지기능 개선에 진전된 효과가 나타나 특허등록된 기술이다. 특히 잇꽃씨와 흰민들레 추출물은 인지기능과 관련해서는 종래 공지된 다수의 약물과는 달리 간독성을 나타내지 않고, 인체에 안전해 상업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소재이기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영향으로 방문객이 줄어 운영을 중단하거나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체험‧관광 사업장의 운영상황 점검과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또 김경규 청장은 경남 거창군, 하동군에 위치한 농촌교육농장, 농가맛집, 농산물 가공사업장 등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사업장 내 위생관리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속적 환경관리를 당부드리며, 현재 농촌진흥청이 추진 중인 농산물‧가공품 온라인 홍보‧판매 외에 사업장의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모색도 계속 노력하겠다.” 라고 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월 10일부터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통해 매주 1회씩 각 사업장의 매출액, 고객 추이 등 운영상황과 사업장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각 기관의 조치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16~22일까지 전국 569곳의 농촌외식사업장(농가맛집 등)‧농촌교육농장의 운영 상황을 조사한 결과, 440곳(77.3%)이 운영을 잠정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코로나19로 인한 각 사업장의 경영지원 일환으로 ‘농사로’ 등 온라인 누리집과 네이버 스토어 등을 통해 각 사업장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최근 통신판매를 통한 비(非)대면 가정식 대체식품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통신판매·배달앱과 더불어 배달상품 등에도 정확히 원산지를 표시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는 한글로 하되, 소비자가 구매하는 시점에 원산지를 알 수 있도록 표시해야 한다. 전자매체(인터넷, PC통신, 케이블TV, IP, TV, 라디오 등) 또는 인쇄매체(신문, 잡지, 카탈로그 등)의 원산지 표시방법도 나와있다. 또한, 통신판매를 통해 판매되는 농식품 또는 배달음식은 인터넷·배달앱 화면 표시와 별도로 상품 포장재에도 반드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다만, 포장재에 표시하기 어려운 경우 전단지, 스티커, 영수증 등에도 원산지 표시가 가능하다.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은 957품목(국산농산물 222, 수입농산물과 그 가공품 161, 농산물 가공품 268, 국산수산물 및 원양산 수산물 192, 수입수산물과 그 가공품 또는 반입수산물과 그 가공품 24, 수산물 가공품 66, 음식점 24)이다. 소비자는 통신판매를 통해 농식품 및 배달음식 등을 주문할 경우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고, 배송 수령 시에도 포장재, 전단지, 스티커, 영수증 등에 원산
전국한우협회는 한우 곰거리를 활용한 가정간편식(HMR) ‘한우 한마리 곰탕(600g)’을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5월 6일 오후 5시 50분 NS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를 시작하고 점차 한우 가정간편식 제품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가정간편식(HMR)이 현대인들의 장바구니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한 집밥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변화한 소비트렌드에 대응하는 한우 가정간편식 출시에 가속도가 붙었다. 협회는 2019년 12월과 올해 3월 두 차례 한우부산물 파격할인행사를 통해 한우우족 및 사골·꼬리 등 부산물 구매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가정에서 장시간 끓이는 번거로움을 덜고, 기호에 따라 국이나 찌개용 육수로도 활용하는 등 간편 보양식으로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출시된 ‘한우 한마리 곰탕’은 한우에서 나오는 주요 곰거리(사골· 꼬리반골·잡뼈·도가니·사태·스지 등)를 장시간 푹 고아 깊고 진한 국물과 쫄깃하고 부드러운 한우고기가 일품이다. 콜라겐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 등 양질의 영양분이 다량 함유돼 면역력 증진에도 탁월하다. 전국한우협회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2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의 농축산물 유통혁신을 이끌 '올바른유통위원회'를 출범하고, 여인홍 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위원장으로한 28인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올바른유통위원회는 국내 농축산물 생산·유통의 중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농업인이 농업을 통해 존중받고 농촌이 새로운 희망을 품는 농축산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이는 이성희 회장의 공약사항이자 취임 시작부터 강조한 농협의 중점 추진 과제로서, 농협은 위원회에서 수립하는 대응전략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전담조직도 신설하였다. 농식품소비패턴 변화, 디지털기술의 발달 등으로 인해 농축산업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다. 그동안 농협은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였지만, 아직도 농업인의 소득수준은 도시에 비해 낮으며, 살기 좋은 농촌이라 하기에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농협은 현시점을 패러다임의 변환기로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농업인이 체감하는 수준으로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성희 회장은 임기 내 농축산물 생산·유통구조를 완전히 새롭게 올유(All New)하기 위해 '올바른유통위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4월 21일 재단에서 ‘청렴윤리경영 실무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박철웅 이사장을 비롯하여 재단의 청렴지킴이로 선발된 20여명이 참석한 발대식에서는 △청렴지킴이 서약 △재단의 윤리경영 추진방안 및 활동계획 공유 △자율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청렴지킴이들은 앞으로 8개월 동안 재단의 청렴 정책에 대한 실무진으로써, 소속부서의 예산사용・수의계약의 적정성・청탁금지법 준수 등 청렴문화 제고를 위한 점검 및 독려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재단은 올해부터 재단 내 청렴문화 제고를 위한 활동 뿐 만 아니라 범위를 대폭 확장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청렴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도 새롭게 전개할 예정이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재단은 그동안 청렴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올해는 재단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더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 등 위기 극복에 대응하기 위해 복권기금 녹색자금 예산을 상반기 중 조기집행(70% 이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복권기금 녹색자금 예산 498억 원 중 1분기에 175억 원(35%)을 집행했으며, 오는 6월말까지 총 349억 원(70%)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예산 집행상황과 사업추진 진도 등을 녹색자금관리실장 주재로 매월 점검하고 있으며, 예산집행 및 사업진도가 부진한 사업은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비가 적기에 집행되도록 밀착 관리할 예정이다. 김영석 녹색자금관리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둔화가 우려됨에 따라 신속한 재정투입이 필요하다”면서 “코로나19 극복의 기폭제가 되도록 복권기금 녹색자금 예산 조기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권기금 녹색자금은 복권판매 수익금을 활용,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의 기능증진을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는 자금이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가 소비자의 농식품 구매패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식사 형태와 농식품 구매 장소, 구매 품목 등을 조사,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발생시기별로 1차(2월 8일∼10일)와 2차(4월 2일∼4일)에 걸쳐 농진청 소비자패널 총 98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진행했다. ▲외식 급감, 식사 형태 다양화= 코로나19 영향으로 외식은 감소하고 일명 ‘집밥족’이 늘면서 배달 또는 간편 조리식품을 이용하거나 직접 조리해 먹는 등 형편에 따라 다양한 식사형태를 보였다. 외식횟수를 줄인다는 소비자는 2차 조사 때 82.5%로 코로나19 초기인 1차 조사 때 보다 7.7% 증가했다. 특히 단순 식사 목적의 외식(37.1%)보다 사교 목적의 외식(44.3%)을 꺼리는 경향이 심해 코로나19 여파로 외식수요 침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음식 주문 횟수를 줄인 가구는 2차 조사 때 47.3%로, 주문을 늘린 가구 25.2%보다 많았다. 대신 농식품을 구입해 직접 조리해 먹는다는 가정이 83%를 차지했고, 반 조리(12.4%)나 완전조리(4.6%) 식품을 구매한다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1일 충북 제천시 한수면에 위치한 사과농장에서 범농협 임직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지연되는 등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범농협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일손돕기에 앞서 마을 농업인에게 농업용 기자재 및 긴급 구호물품 등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협은 농촌일손부족 문제 해소 및 원활한 영농인력 공급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지자체와 협력사업으로 영농작업반 운영 사무소를 작년 99개소에서 올해 176개소로 대폭 확대하여 조기 가동하는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수급 공백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일손이 집중되는 농번기(4월~6월)에는 임직원 전사적 일손돕기, 정부·군부대·지자체와 공동 일손돕기, 법무부 사회봉사자 및 지역별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봉사추진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농협은 농기계 작업을 통한 영농인력 수요 절감을 위해 지난 3월 한 달 동안 전국 578개 농협에서 대형농기계(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7,540대의 엔진오일 무상교환 및 안전점검을 미리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