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농어업재해보험법 및 동법 시행령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8월 12일부터 압류가 제한되는 농어업 재해보험금 수령 전용계좌를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전용계좌는 농어업재해보험금을 압류로부터 보호함으로써 재해로 인한 피해 복구 및 영농·영어활동 재개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기존 법령에서도 보험금 채권의 압류금지를 규정하고 있었으나, 보험금이 지급된 이후 타 예금과 섞이는 경우 압류금지 효력이 상실됨에 따라 보험금 수급권 보장에 제약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보완코자, 압류가 제한되는 전용통장으로 보험금을 수령하도록 하여 농어가의 경영안정을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농어업재해보험 가입자는 보험금을 압류로부터 보호할 필요성이 있는 경우 압류방지 전용계좌 개설을 신청할 수 있으며, 보험금의 지급 목적에 따라 정해진 한도 내에서 압류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벼의 재이앙·재직파 보험금과 같이 농작물ㆍ임산물ㆍ가축 및 양식수산물의 재생산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비용의 보장을 목적으로 지급된 보험금은 전액 압류금지되며, 이 외의 보험금은 보험금의 2분의 1에 대하여 압류가 제한되어 해당 수준의
농어업경영체등록제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농어업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농어업인과 법인의 경영정보(인적정보, 농지 양식시설 정보 경영현황 등)를 등록하는 제도로, 7월 말 현재 176만 농어업경영체가 등록 중이다. 농어업 농어촌에 관한 융자 보조금을 지원받으려는 경영체는 경영정보를 등록하고, 경영상황이 변경된 경우에는 수시로 변경등록을 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농어업경영체 등록정보‘의 유효기간을 3년으로 정하고 유효기간이 경과한 경우 등록을 말소하고, 경미한 정보는 직권으로 정정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개정된 농어업경영체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공포의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마련되어 2020년 8월 12일부터 시행되기 때문이다. 부실등록 경영체에 대한 정리와 시의성 있는 정보의 정정과 현행화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등록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정책수립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촌 집 고쳐주기 재능봉사의 사회적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재능봉사 지원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함께 농촌 집 고쳐줄가(家)’ 표어 아래 영상, 활동 수기, 사업 아이디어 제안 등 3개 분야이며, 8월12일부터 10월20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통해 실시한다. 1, 2차 심사를 통해 대상 1점(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3점(각 200만원), 우수상 3점(각 100만원)을 최종 선정하여 시상하게 된다. 연령 제한없이 개인 및 팀 단위로 응모 가능하며 구체적인 응모 요령은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 시행기관인 다솜둥지복지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7월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제6회 농촌 재능나눔 대학생 캠프’를 포항시 기계면 일대에서 실시한 이후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촌지역 취약계층 노후 농가 1,000여 가구에 대한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인중 농촌정책국장은 “30년이상 노후주택은 도시(12.6%)에 비해 농촌지역(29.3%)이 훨씬 많은 현실에서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8월 12일(수)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경기 연천군 농가를 방문하여 농업인을 위로하고, 지역의 피해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방문한 농가는 최근 지속된 폭우로 임진강이 범람함에 따라 농작물, 비닐하우스 및 저장시설 전체가 침수피해를 입어 토사 제거 등 복구활동이 절실한 상황이다. 같은 날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본부장 권준학), IT전략본부(본부장 김현우), 준법지원부(준법감시인 주영준) 임직원 일동은 경기 안성, 충남 천안, 충북 음성 수해 농가를 각각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복구 지원활동에 힘을 쏟았다. 피해현황 파악 및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전국 각지를 발로 뛰고 있는 이성희 회장은“이번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다닐 때마다 참담한 심정이다”라며 “농업인들께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하루 빨리 영농에 복귀하실 수 있도록 인적·물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성/명/서/전/문】올해 장마가 유독 길고 기록적 폭우로 전국이 물난리를 겪는 등 비상이다. 농촌지역은 침수, 토사 유실 등으로 인해 쑥대밭이 됐고 농민들은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었다. 매스컴에서는 농작물 피해와 가축피해를 조명하며 망연자실한 농가 현실을 전하고 있다. 농촌 수해 현장은 말 그대로 ‘대재앙’이다. 전국에 축산농가에서는 애끓는 통곡이 이어지고 있다. 산사태로 축사가 무너지고 침수로 살아남은 가축은 축사지붕과 사찰 등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아수라장 속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수해관련 첫 공식발표는 수해로 인해 농축산물이 국민 공급에 영향을 끼치는지 여부를 분석한 보도자료였다. 이것은 선후가 틀렸다. 재해로 짓밟힌 농민을 보듬고, 삶의 정상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을 먼저 발표해야 마땅하지 않은가? 이번 폭우피해로 남부지방에만 소, 돼지, 닭 등 49만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를 봤는데 수급을 먼저 논하는 것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올바른 태도라 할 수 있는가? 국민을 위한 빠른 수급 안정도 외면할 수 없지만 이러한 재난 상황 속에서 농민과 농업의 피해 수습 방안 및 재발 방지 대책이 주무부처에서 조차 우선순위에서 밀려난다면, 농민들이 기댈 곳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인 렛츠런재단(이사장 김낙순)이 7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0년 하반기 한국마사회 장학관 입주생을 수시 모집한다. 신청은 농업인 자녀 중 하반기 수도권 소재 대학에 등록 또는 재학 예정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뛰어난 입지와 편의시설로 인해 학생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올해 초 2.8대1의 입주 경쟁률을 보일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대학교 온라인 강의 실시, 군 입대, 졸업 등의 사유로 일부 퇴소한 학생들로 인해 틈새 신규입주가 가능한 상황이다. 한국마사회 장학관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가성비 좋은 장학관’이라고 할 수 있다. 보증금 10만원에 월 입실료 15만원으로 한강 조망이 가능한 셰어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중심부인 용산역 근처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셰어하우스 형태여서 1인당 거주공간이 넓다. 지난해 2월에 개장하여 2년이 채 안 되었기 때문에 시설이 깨끗하고 쾌적하다. 장학관 10층에는 식당, 독서실이 있고 18층에는 스마트 도서관, 피트니스실, 소모임실 등이 있어 입주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한국마사회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장학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8월 12일(수) 충청북도 괴산군청에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이차영 괴산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과 산림사업 지원 및 임산물 유통 확대 등 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산림사업 및 임산물 유통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2015년에 이어 충청북도(지사 이시종)와 괴산군(군수 이차영)의 공동주최로 2022년 9월 30일부터 16일간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란 주제로 국제행사로 개최될 예정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난 2015년 열린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100만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아 유기농 붐을 일으켜 유기농산업을 6차산업으로 선도하는 등 이미 경쟁력 있는 국제행사로서 손색이 없다”고 한 뒤, “산림조합중앙회에서도 회원조합과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주관한 산림문화박람회의 운영 노하우 및 자원 등을 활용하여 2022년 괴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은 8월 11일(화)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진행한 ‘2020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유공표창 전수식’에서 개교 이래 최초로 대학명의의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농대는 2008년 국내에서 운영되는 대학 중 유일하게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매년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8년 한농대의 주요 업무 실적과 관련한 2019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처음으로 A등급을 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년도와 비교해 주요 실적이 월등히 높아져 각종 성과지표가 눈에 띄게 상승한 2019년 업무실적에 대한 2020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는 평가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개교 이래 최초로 대학명의의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농대 허태웅 총장은 “이번에 최초로 대학명의의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것은 책임운영기관으로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한농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 교직원의 공이 크다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한농대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책임운영기관 중 유일의 국립대학’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나라 농수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 인재를 양성하며 국민에게 봉사하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는 지난 24일(금) aT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이윤용)에서 에코-프라이데이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현판식을 통해 양 기관은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 및 친환경 농업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에서 진행하는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은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식단’으로 토양 및 수질 오염 등의 심각한 환경 문제와 기후 위기에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된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관은 매주 1회 이상을 ‘에코-프라이데이’로 지정하여 단체 급식 식단 중 식재료 1가지를 친환경 농산물로 꾸려 제공하게 된다. 현재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에는 aT농식품교육원을 비롯해 충청북도청,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립농업과학원, 경기도 광주시 등 다수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함께 일상 속 친환경 식단을 실천 중이다. aT농식품유통교육원은 농업 관련 전문가 대상 교육을 진행하는 교육 전문 기관이다. 이러한 기관이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이 더 많은 관계자 및 유관기관 등에 알려지게 되며, 나아가 국민에게 사랑 받는 먹거리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에 복구 지원을 위해 지난 6일 오전 경기 안성 일죽면에서 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날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아침 일찍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로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복구하고 배수로 토사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협상호금융은 적극적인 피해복구 활동을 통해 실의에 빠진 농업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항상 곁에서 함께하겠다”며 “집중호우 피해자를 대상으로 신규자금을 지원하고 기존 대출 기한연장 및 재대출 이자 납입 유예 등 상환 부담을 덜어주는 피해복구 여신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 측과 협업하여 프리미엄 ‘홈타입 아이스크림’ 4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홈타입 아이스크림’은 흰우유와 딸기우유, 바나나우유, 초콜릿우유 4가지 맛의 474㎖ 용량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제조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유통/판매는 CJ프레시웨이가 담당하여 양사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신제품은 100% 국산 원유를 사용하여 진한 풍미와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기존 서울우유협동조합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맛으로 거부감 없이 무더운 여름철에 즐기기 제격이다. 패키지 또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의 트레이드 마크인 우유 방울 무늬의 패키지 디자인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옛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감성까지 동시에 담아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상화 밀크홀1937팀장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100% 국산 원유 아이스크림을 출시하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며 "레트로 감성의 우유 방울 무늬 패키지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CJ프레시웨이 문기철 실수요시너지팀부장은 “서울우유협동조합과의 협업 제품을 처음으로 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과 전남농협 봉사단원 40여명은 6일 전남 영광군 관내 고령 저소득 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방역용품 및 사랑의 PC, 생활용품을 농가와 영광군 용산마을 회관에 기증했다. 이 날 봉사활동과 함께 용산마을 회관에서 실시된 ‘2020년 농협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에는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김준성 영광군수, 최은영 영광군의회 의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하여 봉사단원을 격려하고, 농가 주변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에도 동참하였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누적 인원 8,100여명이 72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 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우리 농촌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오늘 농업인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드리게 되어
농협(회장 이성희)과 한국포도협회(회장 하규호, 경북 김천 직지농협 조합장)가 8월 7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2020 포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경제지주와 한국포도협회는 2008년부터 포도송이 모양을 닮은 8월 8일을 전후하여 포도데이를 정하고 매년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요즘처럼 코로나로 외출이 어려운 시기에 가정에서 포도를 활용한 홈파티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포도 효능 안내, 맛있는 포도 고르는 방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포도는 맛도 뛰어나지만 ▲레스베라트롤(노화방지와 항암효과), ▲안토시아닌(심장질환과 뇌졸중 예방), ▲폴리페놀(항산화작용) 등 항산화물질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어 ‘신이 내린 과일’ 이라고도 불린다. 하규호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 회장은 “수입과일 증가 등으로 국산 포도 소비량이 매년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포도재배 농가들과 함께 소비자가 원하는 새로운 품종과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소비자 여러분께서 맛이 좋고 안전한 국산 포도를 많이 애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초/대/석...최동훈 농업회사법인 케이머쉬(주) 대표에게 듣는다! 코로나19로 공산품과 농산물 등 각종 수출품목이 큰 애로를 겪으면서 위기로 치닫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국내 농산물 수출은 평년대비 크게 위축되지 않고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관계자들이 안도의 마음을 쓸어 내리고 있다. 특히, 버섯 수출시장은 더욱 확장되는 기세를 보이고 있다. 본지는 버섯수출통합조직을 이끌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케이머쉬(주) 최동훈 대표를 만나 최근 버섯 수출시장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케이머쉬 수출시장은 꾸준히 늘어, 현재 26개국 시장에 케이머쉬 버섯이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수출되는 품목도 만가닥버섯과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등 다양해지고 있다.” 케이머쉬 최동훈 대표의 말이 거침없이 쏟아졌다. “올해 수출환경이 호락호락하지 않지만, 케이머쉬 수출시장은 아랍지역 버섯시장도 새롭게 뚫리고 있어, 앞으로 이 지역 수출량도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최 대표는 자신감도 내 비췄다. 다만, 지난 3월 미국 소비자들이 버섯 생식을 섭취하면서 리스테리아균 파문이 일기도 했으나, 케이머쉬 K-mush의 발 빠른 대처로 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는 8월 6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홀)에서 친환경·유기농업의 가치 홍보와 국내외 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제19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지난 2003년부터 (사)한국유기농협회 주최로 유기농식품 홍보와 시장정보 제공을 통한 국내외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참여업체를 축소하는 대신, 온라인을 활용한 화상회의 및 홍보 사이버 전시관 운영 확대를 통해 국내 우수 친환경유기농 농식품의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주요 행사는 아래와 같다. 80개 업체·단체에서 친환경 유기농 홍보전시관과 신선·가공식품, 화장품·스파용품, 유기농 자재, 건강식품 전시 및 제품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코로나 19로 인한 국내 친환경유기농 제품 생산 기업의 수출장벽 해소를 위해 온라인 기반을 활용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8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국내 친환경·유기농 식품 관련 업체 30개사와 수출 유망지역인 태국·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1:1 매칭 및 화상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온라인 화상상담에 필요한 장비를 갖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