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5일부터 개정된 ‘산림조합법’ 시행에 따라 전문경영인인 사업대표이사가 경영을 총괄하는 사업대표이사제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상임이였던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농·수협과 마찬가지로 비상임으로 전환되며 전국 142개 회원조합장이 직접 선출한 대표이자 이사회 의장으로서 회원조합 지원과 대외활동 역할에 집중하게 되며 사업대표이사는 중앙회 사업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또한 인사추천위원회의 기능을 확대해 법률에 규정함으로써 현행 부회장만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을 사업대표이사, 감사위원, 조합감사위원장 등으로 확대하여 유능한 인사를 영입함으로써 경영의 건전화를 도모하는 한편, 현재 상임과 비상임 2인 체제의 감사를 3인의 감사위원회로 확대, 의사 결정권을 강화하고 외부전문가를 참여하게 하는 등 공정하고 전문화된 감사체제를 도입한다. 아울러 지역조합의 책임경영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조합의 사업규모에 따라 조합장을 상임 또는 비상임으로 운영하는 기준을 마련하였으며 상임이사와 비조합원 이사의 임기를 현행 4년에서 2년으로 단축한다. 신임 최준석 사업대표이사는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사업대표이사 직을 맡게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한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정연태)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추석을 맞아 양재점 등 21개 매장에서 ‘100원의 행복’이라는 사은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초특가 행사는 회원 한정 이벤트이며 매장별로 일정금액(3·5·10만 원)이상 결제 시 매장별로 행사 품목 달걀(특란 30구) 또는 짜파게티(멀티)를 100원에 구매 가능하며 계산대에서 자동 할인된다. 사은품 종류 등 자세한 행사 내용은 방문하고자 하는 농협유통 하나로마트에 문의하면 된다. 나남길 kenews.co.kr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의 핵심 콘텐츠 관람을 위해서는 ‘Now On-Air’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이번 박람회의 주요 행사 및 프로그램을 선별하여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하는 ‘Now On-Air’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콘텐츠로는 세계의 변화와 농업의 미래 전략에 대한 ‘미래학자와의 대화’, 최초 공개되는 농식품 혁신기술을 선보이는 ‘언팩쇼’, 사회적 농장에서 준비한 ‘쿠킹쇼’ 등이 있으며, 사전에 편성표를 활용하여 원하는 콘텐츠를 골라볼 수 있다. 서비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0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Now On-Air를 통해 방영된 콘텐츠는 박람회 개최 이후에도 홈페이지 내 ‘농업의 미래’와 ‘농업의 현재’ 메뉴를 통해서 다시 볼 수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9월 24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축산업의 발전 방향 및 농협 축산경제 사업활성화를 위한 축산경제 미래위원회의 출범식을 개최하여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총 16명으로 김태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학계, 유통, IT, 환경, 언론, 인문 등 외부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POST-코로나, 디지털 혁신 및 유통 대변화, 친환경 축산 등에 대응한 미래 지속가능한 축산업 비전과 한우 문화·축산역사 재정립 등의 주제에 대해 농협 축산경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자문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업이 과거의 양적 성장에 그치지 않고 질적 성장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축산의 미래상’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며 위원회 운영도 미래지향적이고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주제를 선정하여 축산 현장에서부터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현재 축산업의 사회 기여도나 국민 건강에서의 중요성에 비해 환경문제 등으로 축산업에 대한 인식이 악화되고 있는게 현실이다.”라고 말하며 “내·외부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통해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축산의 미래상을 찾고 그 속에서 농협 축산경제의 발전 방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계속된 호우와 태풍 등으로 농업·농촌에 수해 피해를 입은 농촌 지역 농협에 영농자재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전국 160개 농협이 수해 피해를 입은 농협을 돕기 위해 참여하였으며,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동강농협, 하동 축협에 각 1,000만원씩 지원했다. 해당 지원금은 해당 지역 실정에 맞는 영농자재를 구입 후 농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제방이 유실되는 등 수해 피해를 입은 남원시 금지면 일대 이재민과 봉사자를 위로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유제품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구례군, 안성, 평택, 여주, 이천, 철원 지역 수해 피해 지역에도 우유, 음료 등 총 4,800만원 상당의 유제품을 지원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비 피해까지 발생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번 피해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이 일상으로 회복하는데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사의 성패는 육묘에 달려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튼튼한 묘 생산은 한 해 농사의 가장 기본이 된다. 그러나 올해는 긴 장마와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작물들의 생육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농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특히 시들음병과 탄저병에 의한 딸기 생육저하가 심각하게 문제되고 있어 육묘 환경 관리와 함께 초기 철저한 병해충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각종 병해의 매개해충이 되는 작은뿌리파리 방제에 대한 농민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이유이다. ◇천적 제품으로 안전하게 병해 방제 작은뿌리파리 방제를 위해서는 물리적, 화학적 및 생물학적 방제법을 병행하는 종합관리 기술이 필요하다. 이 중에서 가장 친환경적으로 인정받는 것은 천적을 활용한 방제법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팜닥터네마크린’을 들 수 있다. 곤충병원성선충(SC)인 ‘팜닥터네마크린’은 곤충병원성 천적 제품이다. ‘팜닥터네마크린’을 배지 내에 관주 처리할 경우 배지내부로 침투한 곤충병원성선충이 작은뿌리파리 유충의 체내로 침투하여 빠른 시간 내에 해충을 죽이는 기작을 가지고 있다. 뿌리파리뿐만 아니라 나방류 유충 등 해충의 기공과 구강 등을 통해 내부로 침투하는데, 이 때 공생박테리아에 감염된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24일부터 한국NFC(대표 황승익), 유디아이디(대표 김재인)와 제휴를 맺고 농협 콕뱅크(모바일 간편뱅킹서비스)를 통해 금융권 최초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개인간 카드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그동안 사업자등록증 없는 개인이 결제를 받을 경우 계좌이체 또는 현금으로만 가능하였으나, 콕뱅크에서 “페이앱라이트” 앱을 설치하면 연간 2,400만원(1회 50만원, 월 200만원)까지 별도의 단말기가 없어도 언제 어디서든 NFC 터치나 결제 링크(URL) 전달 방식 등으로 카드결제가 가능하고 수수료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시골 장터나 과수원, 비닐하우스, 국도변 등 현장에서 농산물을 판매하는 영세 농업인들이 손쉽게 카드결제를 받을 수 있어 거래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코로나 시대에 늘어나는 인터넷판매나 통신판매에 카드결제를 받을 수 없어 대응하지 못했던 일반 개인들에게도 커다란 편익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콕뱅크를 국내 최고의 간편뱅크 대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3일 나주 본사에서 산림청(청장 박종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림재해 예방에 공동 대응하며 농업용수의 공익적 가치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가 관리중인 농업용수는 농업용 뿐 아니라, 산림재해와 같은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산불진화 용수로 쓰이기도 한다. 올해 초 강원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때에도 진화헬기가 인근 농업용 저수지에서 바로 담수해 진화용수로 사용하면서, 농업용수의 활용도에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공사는 그동안 산불진화용 용수 공급 외에도 새만금간척지 목재에너지림 용지 활용* 등 산림청과는 지역별로 개별적인 협력을 계속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전국 단위로 체계를 갖춰,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산불, 산사태와 같은 재해에 공동 대응하고, 전국 농산어촌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산불 진화 용수 공급 ▲산사태관리체계 구축 ▲상류지역 수질관리 및 개선 ▲농산어촌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교류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김인식 사장은 “우리나라가 올해 역대급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었다면, 세계 다른 나라들에서는 폭염과 산불로 큰 피해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해외바이어, 관람객 등의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쉽고 안전하게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0 국제종자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0 국제종자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종자산업 분야 국내 유일의 박람회로 국내 육성 우수 품종의 수출 및 국내 보급 확대를 통해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1일까지 4주간 ‘국제종자박람회 전용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박람회로 전환되어 운영하지만 국제종자박람회의 핵심 콘텐츠인 전시포는 종자의 생육과정이 그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기존과 같이 민간육종연구단지에 4ha 크기로 조성하고, 현장 전시포를 촬영해 파노라마 가상현실 전시포로 홈페이지에서 생생하게 구현할 예정이다. 전시포에는 27개 작물 419개 품종이 재배되며,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출품기업이 비즈니스 목적으로 사전 신청한 경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한시
농협(회장 이성희)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농협경제지주와 NH농협손해보험에서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소 근출혈 피해 보상보험’의 보상금 지급액이 2020년 1월부터 8월까지 12억 6천만원이 지급됐다고 22일 밝혔다.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은 지난해 1월부터 농협 축산물 4대 공판장(부천, 음성, 나주, 고령)에 출하·도축·상장되는 소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농가는 출하 전이나 출하 때 공판장에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소 한 마리당 보험료는 총 8,200원으로 공판장이 2,800원, 출하 농·축협과 출하농가가 각각 2,700원을 부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농협안심축산과 NH농협손해보험을 통해 운영되는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 가입률은 전체 출하두수의 77.0% 수준(8월말 기준)이며, 올 해 8월말까지 근출혈 피해가 발생한 소는 2201두로 두당 평균 57만 3천원을 지급했다. 농협 양호진 안심축산분사장은 “농협 4대 공판장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소 근출혈 피해보상보험’의 지속적 확대·운영을 통해 더 많은 농가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축산물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를 통해 축산업의 안정적 생산기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21일 영농인력이 부족한 경기도 고양시 관내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상호금융기획부 임직원 1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마늘 농가를 방문하여 밭고랑 비닐씌우기 및 씨종자 파종 작업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직원들은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농작업의 어려움 및 농업인의 고충을 체험하고 현장 농업인과의 대화를 통하여 농촌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윤종기 상호금융기획부장은 “농촌이 고령화되고 더구나 올 가을은 코로나19로 농촌의 일손부족 현상은 더 심화되고 있다.”며 “농협 상호금융 임직원들은 일손이 꼭 필요한 농가를 선정해 지속적인 릴레이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경기 강원북부 지역 ASF 피해농가의 재입식 신청이 9월 21일 본격 시작됐다. 이준길 ASF 희생농가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연천지역 살처분·수매농가 5개 농가가 9월 21일 연천군청에 양돈농장 재입식 점검 평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9월 9일 가을철 ASF방역대책을 발표하면서 경기·강원 지역 살처분·수매 농가 261곳을 대상으로 돼지 재입식 절차를 밟는다고 밝혔다. 재입식 조치는 지난해 10월 9일 사육돼지에서 ASF 마지막 발생 이후 1년 만이다. 지난해 ASF 발생으로 돼지 살처분·수매가 이뤄진 시군은 경기 연천·파주·김포·고양, 인천 강화 등으로 이들 지역에서 살처분·수매한 돼지는 모두 44만6520마리에 달하며, 이들 피해농가가 다시 돼지를 기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농가의 재입식 신청에 따라 한돈농가들은 빠르면 오는 10월중순부터 재입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입식 절차는 시·군이 양돈장의 청소·소독·세척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양돈수의사·지자체·검역본부 등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농장 방역평가를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신청농가들은 9월 22일 합동점검자 교육(북부유전자), 23일 군청 1차 점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올해 추석 농식품 구매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 농식품 구매 의향 품목, 구매처, 지출 예상 금액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장거리 이동이 제한되면서 추석에 차례를 지낸다고 응답한 소비자는 44.5%로 전년보다 10%P 감소했다. ‘추석을 가족끼리 보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응답자의 절반이상(53.8%)을 차지했고, ‘친척들도 모였으면 좋겠다’는 의견은 4%에 불과했다. 올해는 선물구매를 줄이거나 가족·지인 등에게 ‘추석 선물을 아예 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소비자 비율이 전년보다 높았다. 추석 선물용 농식품을 구매하는 데 평균 17만 394원이 드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일 선물을 안 하겠다.’는 응답이 절반이상(51.1%)을 차지한 가운데 과일 대신 현금이나 상품권,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선물용 농식품 구매 시 대형마트(37.6%)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고 답했고, 온라인(25.2%), 전통시장·전문점(9.9%)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구매가 일반화되면서 전년대비 온라인 구매는 9.4%P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 이용은 9.4%P 감소했다. 추석 음식을 장만하는 데 필요한 농식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추석 물가안정과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홈앤쇼핑(대표이사 김옥찬)과 함께 16일부터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우리농산물 상생마케팅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행사는 ㈜홈앤쇼핑의 후원금 1억원을 활용하며, 양파(3kg/망, 70,000개)를 망당 500원, 깐마늘(1kg/봉지, 50,000개)를 봉지당 500원, 사과(2.5kg/봉지, 16,000개)를 봉지당 1,000원 각각 할인하여 판매한다. 이와 함께 17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이번 상생마케팅 행사 후원 기업인 ㈜홈앤쇼핑과 (사)한국양파산업연합회, 마늘전국연합협의회, 사과전국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농협과 ㈜홈앤쇼핑은 2014년부터 매년 우리 농업인 지원과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산물 상생마케팅 등을 통해 협력해왔으며, 올해에는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숭아 생산농가를 위한 지원행사도 실시한 바 있다. 농산물 상생마케팅이란, 기업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농업인은 농산물의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저렴한 구매할 수 있으며, 후원기업 및 지자체는 홍보 및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는 상생·협력 마케팅이다. 농협경제지주
과수의 본격적인 수확시기를 앞두고 탄저병, 갈색무늬병 등 각종 병해 주의보가 내려졌다. 유난히 길었던 장마의 영향으로 여전히 높은 습도가 유지되면서 과수 생육후기에 치명적인 병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과실 피해로 상품성 떨어뜨리는 탄저병 사과, 복숭아, 포도 등에 발생하는 탄저병은 과실에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병해이다. 습기가 많은 기후조건과 25℃ 전후 온도에서 감염이 빠르기 때문에 장마가 끝나고 찬바람이 본격적으로 나기 전인 9~10월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탄저병에 감염된 과실은 초기에 검정색 작은 반점이 껍질에 나타나며, 병이 커질수록 과실 표면이 움푹 들어가면서 과실 내부가 갈색으로 변하면서 과실 표면에 많은 분생포자가 생겨 주변 건전한 과실을 감염시킨다. 특히 장마기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는 분생포자들이 이동하는 시기이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탄저병이 많이 발생했던 농가는 과원 내에 탄저병균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탄저병균의 밀도를 줄이기 위해 예방적으로 적용 살균제를 살포해야 한다. 탄저병은 병원균이 잠복하고 있다가 생육 후기에 병징을 나타내며, 생육 초기에 감염된 경우 소형 반점 증상이 나타난다. 과원 내 통풍이 잘 되게 하고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