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농산물 생산 및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3일 평택 송탄농협에서 산지유통 활성화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가 직접 주재한 가운데 20여 명의 산지유통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농가인구 감소ㆍFTA 등 내ㆍ외부의 요인으로 현재 위기에 놓인 산지유통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산지유통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선출하회 조직 수를 확대하고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의 가동률을 높여 연합마케팅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기본방향에 대해서는 참석자들이 대부분 동의하였다. 다만 연합마케팅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자립경영이 가능한 연합사업단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되었다. 또한, 중소농과 고령 농업인의 판매를 돕기 위한 농산물 판매채널 다각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사회적 이슈에 편승하여 난립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운영 매뉴얼 수립, 기본 원칙을 준수하는 우수 직매장에 대한 인증제 도입, 꾸러미사업의 활성화를 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축산분야 연구결과 개발된 새기술과 축종별 사육현장에서 농업인이 요구하는 기술들의 실용화를 위해 현장실증시험 8개 과제를 전국 20개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축산농가 현장에서 실증시험을 추진하게 된 8개 과제들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2012년 이후 연구 개발한 영농활용기술 중에서 엄선된 새기술 10과제와 축산현장의 필요기술 분야 4개 과제를 대상으로 축산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으로부터 기술적용성과 현장파급효과를 반영해 선정한 과제이다.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된 새기술의 현장실증 분야로는 한우 미경산우 비육기술, 육우 송아지 생산 기술, 돼지 IRG 펠릿급여 악취저감 기술, 모돈의 동물복지형 사양관리 기술, 토종 ‘우리맛오리’생산기술 등이다. 또한 축산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로는 젖소 우사 사육환경 개선 생산성 향상 기술, 산란계의 환경 친화적 안정 사육기술, 사료작물 작부체계와 가축분뇨 퇴액비 이용 조사료 최대생산 기술 등이다.축산현장에 중점을 둔 실증시험에 참여하는 대상 농가들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축산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됐고 5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실증시험을 추진하게 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송용섭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했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홍보관에서는 기술이전, 연구개발성과 실용화지원사업, 우수기술사업화 및 기술평가, 창업보육사업 등에 관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의 우수기술을 이전받은 업체와 창업보육업체 총 15개 업체들이 공동 참가해 우수 농식품 제품을 선보였다.이번 전시회는 기술이전 및 창업보육업체 공동 참가 지원으로 생산제품 마케팅 및 판로개척을 위해 실용화재단에서 부스를 운영한다.식품산업대전을 통해 국·내외 바이어 및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각 업체별 제품 홍보 강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가짐으로 업체 간 제품정보 교환, 바이어와 구매 상담·계약 등을 통한 국내 및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동경 식품박람회, 상해 식품박람회와 더불어 아시아 3대 식품박람회로써 전 세계 40개국, 1,400개 식품기업들이 참가하며 총 2,500개가 넘는 부스가 운영된다.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이하 FAO)에 한국의 축산현황을 소개한 동물유전자원 현황보고서를 제출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10년간 한국의 축산은 정책적인 측면으로 축산업의 등록·허가제를 실시함으로써 고도의 숙련되고 전문화된 축산인력의 양성이 가능해졌고 이는 축산농가의 수익 증대에 영향을 주었다.2003년도부터 2012년도까지의 축산관련 통계를 분석해 본 결과, 축산농가 수는 10년간 121만2,495호에서 93만7,127호로 연평균 2.77% 감소했으나 축산물 생산량은 459만8,511톤에서 471만9,305톤으로 0.06% 늘어 농가당 생산량은 3.25% 증가했다. 이는 축산농가의 경제성을 높여 축산물 생산액으로 평가하면 축산농가는 과거 10년간 연평균 6.5%의 생산액이 증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제사회에 대한 공헌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축산기술의 노하우를 개도국에 전수하기 위해 2011년부터 한·아프리카식량농업협의체(KAFACI), 한·아시아 농식품협의체(AFACI)사업을 통해 개도국의 축산업발전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10년간 과학적 평가를 통해 6축종 24품종의 고유
나무를 아주 얇게 깎아낸 것을‘천연무늬단판’이라 한다. 인조무늬단판과는 달리 진짜 나뭇결과 색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목제품이다. 최근 국민은 생활자재의 표면치장재로서 천연무늬단판(일명 무늬목)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천연무늬단판을 경제성이 있고 고부가가치 창출 방안으로서 나무의 본래 바탕에 색을 입히는 기술(調色)이 주목받고 있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최근“체계적인 섬유판 재활용 연구를 위해 한국 무늬목협회 회장인 (주)쎌포 임경수 대표를 초청해, 임산공학에서‘나무의 화려한 외출’이란 주제 발표와 함께 천연무늬단판의 염색기술에 대한 최신 정보 교류와 심층적인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임 대표의 목재염색기술에 대한 노하우가 공개됨과 동시에, 목재염색 후 발생되는 폐수 처리문제 등 지역사회와 공존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서진석 박사는“현재 폐섬유판을 해섬(섬유판을 칩으로 만든 후, 증기로 쪄 연화시켜 갈면서 풀어헤치는 것)시킨 재생섬유에 색을 입히고 기능성을 부가하여 인테리어용 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컬러보드를 만들고 있다”고 연구 목표를 강조했다. 한편, 우리나라 평균 임목축적량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최근 나무를 갉아먹는 흰개미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흰개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흰개미는 결혼비행을 위해 날개를 달고 목재 안에서 밖으로 나오는데 활동 시기는 전국적으로 4월에서 6월까지 이다. 흰개미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목조건축물을 갉아먹어 건물붕괴로 이어져 우리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문화재 보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피해 예방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에 사는 흰개미는 대부분 일본흰개미이다. 이들은 제주도부터 울릉도 및 강원도까지 전국에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결혼비행은 흰개미가 날개를 달고 공중에서 암수가 짝짓기를 하는 것이다. 공중에서 짝짓기가 끝나면, 목재 안에 자신들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알을 낳고 번식을 시작한다. 특히, 비가 온 다음날 맑은 오전에서 정오경에 결혼비행이 이뤄진다. 결혼비행이나 날개를 단 흰개미가 보이면 주변 목재가 피해를 받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국립산림과학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외래 흰개미’피해방지 다부처 협업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1차 예찰조사에서 흰개미의 군비 상황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흰개미 예찰조사 뿐 아니라, 매년 7~8월 자연휴양림 성수기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최근 현재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아까시나무( 총 360만 ㎥)의 이산화탄소(CO2) 총 저장량은 약 917만 CO2톤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는 승용차 약 380만 대에서 1년 동안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에 해당되는 양이다. CO2는 1985년 세계기상기구(WMO)와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에서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고 공식 선언된 온실가스다. 아까시나무는 양봉농가에 연 1천억 원 이상의 수입을 가져다주는 중요한 밀원식물(꿀벌이 꽃 꿀을 찾아 날아드는 식물)이다. 동시에 온실가스 흡수량이 높아 지구온난화의 대비책이 될 수 있음을 말해준다. 한편, 아까시나무가 연간 흡수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량(30년생 기준)은 ha당 13.79 CO2톤이다. 산림 수종 중 온실가스를 많이 흡수한다고 알려져 있는 참나무류가 연간 ha당 12.1 CO2톤을 흡수하는 것과 비교하면, 아까시나무가 14%(약 1.69 CO2톤) 더 많아 온실가스 흡수 능력이 탁월함을 알 수 있다.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연구센터 손영모 박사는 “아까시나무가 향기로운 꽃과 달콤한 꿀만 주는 나무가 아니라,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줄여 기후변화를 막는 나무로
인천 송도, 아태지역 40개국 참가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공동으로 아시아 지역 워크숍을 최근 3일간 인천 송도에서 개최했다.UNCCD는 2년마다 당사국 총회가 개최되는데, 당사국의 협약이행 사항을 검토하기 위한 국가보고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내실 있고 효율적인 보고서 작성을 위한 기법과 양식을 꾸준히 개선해 오고 있다. 산림청 이창재 해외자원협력관은 "우리나라는 창원이니셔티브를 통해 개도국의 사막화와 토지황폐화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면서 "성공적인 산림녹화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 국가와의 협력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UNCCD 제10차 당사국 총회는 2011년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당시 의장국으로 회의를 주관한 우리나라가 제안한 '창원 이니셔티브'를 합의문으로 채택했다. 박시경 kenews.co.kr
소나무는 은행나무 다음으로 오래 사는 나무로 우리나라에서는 장수의 상징으로 내세워 십장생(十長生)의 하나로 삼았다. 특히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소나무는 평균 400년 이상의 노거수다. 이런 나무들은 여러 전설이나 역사적 사실 등을 지녀 마을의 당산목이나 수호신으로 추앙 받고 있다. 또한 외형적으로도 웅장하고 화려해 문화적, 역사적, 경관적, 학술적 측면에서 보존가치가 높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최근 “문화재청, 지자체와 협업(協業)을 통해 경남 거창군 당송 등 천연기념물 소나무 13본의 꽃가루(화분)를 채취해 저장하는 방법으로 우량 유전자(Gene)의 혈통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는 소중한 천연기념물 소나무의 꽃가루가 날리기 전에 건강한 꽃가루를 수집해 유전자은행에 안정적으로 장기 보존하는 방법을 이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 기후변화 등으로부터 소나무의 명품 혈통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하은 kenews.co.kr
농협 안심축산분사(분사장 함혜영)는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중앙회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와 협력업체 대표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개념 축산물 유통채널인 농협안심축산 ‘e-고기장터’에 대한 개장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본지 9일자 참조 기동취재팀 kenews.co.kr
‘새로운 시장개척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힘써’ 협동조합형 패커 통한 축산물 유통혁신 선도!안심축산 ‘e-고기장터’의 B2B 온라인 도매유통! 축산농가 생산안정을 위한 사료원료 수급 안정! 가축질병 재발 방지를 위한 방역시스템 강화!통일대비 남북축산협력사업 중장기 로드맵 마련! 농협중앙회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축산 농가는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신시장 개척과 축산물 유통혁신을 중점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농협이 계획하고 있는 축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얘기를 들어 봤다.편집자 -농가들 생산비 절감이 중요한 시점이다. 그 중에서 사료값이 가장 큰 문제다. 축산농가 생산안정을 위한 사료원료 수급 안정은 어떻게 추진해 나갈 것인가?▶이기수 대표= 맞는 말이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사료원료 수급 안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세계 최대의 타피오카 생산지인 인도네시아 람풍지역에 12백만불을 투자하여 현지 가공공장을 인수, 연간 5만톤의 타피오카를 사료원료로 가공·생산 하여 국내로 직 반입·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을 교두보로 동남아산 사료원료를 직접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서울우유가 독자적으로 출시한 프리미엄 커피‘스페셜티 카페라떼’의 광고 모델로 배우 김민희를 선정하고 5월부터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도시적인 매력과 개성을 겸비한 배우 김민희를 통해 지금껏 만나보지 못했던 스페셜티 카페라떼의 차별화된 맛과 분위기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광고 속에서 김민희는 평소 즐겨 마시던 커피가 갑자기 시시해 졌다면서 그 이유로 스페셜티 카페라떼를 경험했기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김민희의 커피로 주목을 받게 된 서울우유 스페셜티 카페라떼는 서울우유 커피연구소가 1년여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스페셜티 원두를 선별해 만든 프리미엄 커피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원두 본연의 우수한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해 스페셜티 카페라떼에 스페셜티 커피원두와 신선한 서울우유 1급A원유만을 사용해 깊고 부드러운 맛과 향을 구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조영길 팀장은“최상급 스페셜티 커피원두의 깊은 향과 부드러운 맛이 여느 여배우들과는 차별화된 세련된 매력의 김민희와 절묘하게 어울려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며 “서울우유가 야심차게 선보인 프리미엄 커피 제품인 만큼 고객에게 다가서기 위해 올 여름 모델 김민희와 함께하는
농우바이오가 국내 1위의 우량 종자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상속세 납부 등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농협과의 매각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현재 우선 매각권자의 실사가 진행이 되고 있다.본지 4월30일자 보도 농우 매각대금은 주당 3만9천원100원씩 총 2천9백50억원에 매각하기로 잠정 합의돼 있으나 여기에는 임직원들의 고용승계와 그동안의 열악한 급여시스템이 반영이 안돼 노조의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 지금 농우 노조에서는 매각에 반대의사를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그동안 참고 견뎌 온 현실적인 급여체계 인정과 그동안 임직원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IMF 당시 농우바이오는 종자업계 5위에 불과하였으나, 매년 매출액의 15% 이상 금액을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급속히 성장하여 왔다. 2002년 코스닥 상장 이후 재도약의 계기가 되었고, 지난 2013년 약 680억 원의 매출과 130억 원의 영업이익을 창출한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여 왔다. 이러한 농우바이오의 현재 위치와 미래 기업가치를 농우바이오 대주주(상속자들)가 가로채기에는 너무 지나친 면이 없지 않아 이들의 억울함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
농협은 (사)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전국 농협 축산물판매장을 대상으로 한우 인증 및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를 5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한우의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소비자가 우리 한우고기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농협은 전국의 판매장에서 판매중인 쇠고기의 유전자 검사를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점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소비자시민모임에서 농협판매장 중 600여개소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부정·불량 축산물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먹을거리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농협중앙회 조광훈 축산유통부장은“본 사업을 통해 수입쇠고기 둔갑판매 가능성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소비자가 우리 한우고기를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동신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최근 3일간 중국 북경에서 개최하는 '중국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China International Franchise Expo 2014)’에 국내 외식프랜차이즈 8개 업체와 함께 한국관으로 참가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매년 중국 각지에서 모여드는 유망바이어들이 3만명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전문 박람회이다.지난해 농식품부와 aT가 지원하는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한 푸드존, 브이에스 컴퍼니·서래스터 등이 중국 전역으로 진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치킨뿐만 아니라 떡볶이·국수·찜닭·곰탕·순두부 등을 선보이는 다양한 외식브랜드들이 한국관을 구성하며, 치맥 사랑에 빠진 중국 땅에 또 한번 한국음식의 열기를 더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