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축산연구 개발기술 실용화 촉진 실증시험 추진

농촌진흥청, 현장 중심의 축산 새기술 보급 기반 확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축산분야 연구결과 개발된 새기술과 축종별 사육현장에서 농업인이 요구하는 기술들의 실용화를 위해 현장실증시험 8개 과제를 전국 20개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축산농가 현장에서 실증시험을 추진하게 된 8개 과제들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2012년 이후 연구 개발한 영농활용기술 중에서 엄선된 새기술 10과제와 축산현장의 필요기술 분야 4개 과제를 대상으로 축산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으로부터 기술적용성과 현장파급효과를 반영해 선정한 과제이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된 새기술의 현장실증 분야로는 한우 미경산우 비육기술, 육우 송아지 생산 기술, 돼지 IRG 펠릿급여 악취저감 기술, 모돈의 동물복지형 사양관리 기술, 토종 ‘우리맛오리’생산기술 등이다. 또한 축산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로는 젖소 우사 사육환경 개선 생산성 향상 기술, 산란계의 환경 친화적 안정 사육기술, 사료작물 작부체계와 가축분뇨 퇴액비 이용 조사료 최대생산 기술 등이다.

축산현장에 중점을 둔 실증시험에 참여하는 대상 농가들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축산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됐고 5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실증시험을 추진하게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송용섭 기술지원과장은“축산 현장실시험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현장에 적용된 기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완성된 기술들은 지역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통해 실용화하게 되며 축산농가 경쟁력 향상과 소득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곽동신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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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희망나눔마켓, 초록꿈터에 여름 보양 수박 전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상용)은 8월 6일, 서울특별시립 꿈나무마을 초록꿈터를 방문해 여름철 보양 수박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으로 구성된 희망나눔마켓은 2011년부터 함께 ‘소외계층 신선식품 나눔 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오고 있다. 이날 공사와 희망나눔마켓은 가락시장에서 직송한 신선한 수박 10통을 초록꿈터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폭염에 취약한 아동들의 면역력 보강과 건강 증진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담긴 후원으로, 단순한 식재료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잘 보여준다. 공사는 앞으로도 초록꿈터를 비롯한 다양한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선식품 제공 등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권상구 공사 기획조정실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공사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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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 '노균병, 걱정 뚝'…시금치계의 ‘강철템’!
여름철 농작물 재배를 어렵게 하는 것은 각종 병해다.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병해는 작물의 품위를 떨어뜨리고 생산성을 크게 감소시킨다. 이 때문에 내병성 품종을 고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농의 종자 전문 브랜드 동오시드의 여름 전용 시금치 ‘다크그린’과 ‘블랙다이아’는 노균병에 특히 강해 수확량은 물론 재배 편의성도 크게 향상시킨다. 다크그린은 더위에 매우 강해 동오시드가 더운 여름철에 특히 강력 추천하는 시금치다. 극만추대성으로 노균병에 매우 강하며 토양 적응성이 좋고 내습성이 뛰어나 위조병 내병성도 지녔다. 또한 수확기에도 작물이 망가지기 않고 밭에서 잘 버티는 재포성도 훌륭하다. 엽색은 매우 진하고, 모양이 우수하다. 엽면이 잘 서있어 작업하기에도 용이한 품종이다. 블랙다이아는 노균병에 매우 강한 품종이다. 잎의 색이 변하거나 시드는 등 노균병에 따른 피해 우려를 크게 줄인다. 또한 토양적응성이 좋고, 내습성도 훌륭해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재배안정성이 높다. 엽색이 매우 진하고 광택이 우수해 상품성이 뛰어나다. 내병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다수확 품종으로, 최고의 상품성을 보장한다. 동오시드 관계자는 “두 품종 모두 엽색 등 품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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