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림식품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하여 그 우수성을 인증함으로써, 신기술 적용제품의 신뢰성 제고로 초기시장 진출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농림식품신기술인증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농림식품신기술인증제를 시행하기 위하여 그 동안 ‘농림식품신기술인증제 운영요령’을 제정하였으며, ‘2014년 농림식품신기술(NET)인증제’ 시행계획을 6월 9일 공고하였다.인증 기술분야는 농업기술, 축산수의기술, 식품기술, 임업기술, 농림식품기반기술, 농림식품융복합기술 6개 대분류 기술 및 18개 중분류 기술로 나뉘며, 6월 23일부터 7월 8일까지 농림식품신기술인증제 홈페이지(newat.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기술 인증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농림식품신기술 인증 절차는 기술분야별 전문분과위원회에서 1차 서류·면접 및 2차 현장·확인 심사평가를 실시하고, 1·2차 심사결과에 대하여 종합심사위원회에서 3차 종합심사평가를 실시한다.농식품부는 신기술인증을 획득시 인증된 신기술을 이용하여 제품을 제조ㆍ생산하려는 자에게 과학기술진흥기금, 중소기업창업 및 진흥기금 등에서 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신기술 등을 보유한 자에게는 기술지도, 연구시설ㆍ장비의
해마다 우수한 품질의 버섯이 개발되면서 국산 품종 보급률은 높이고 사용료(로열티)를 줄이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수출용과 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품질 좋은 우리 버섯의 개발과 보급에 힘쓴 결과, 지난해 국산 품종 보급률이 46%까지 높아졌다고 밝혔다. 버섯 산업은 병 재배 기술의 발전으로 대규모화 되면서 수출이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 외국품종이어서 사용료 부담이 컸다.농촌진흥청에서는 사용료를 줄이고 품종 보급률은 높일 수 있게 개발과 보급을 위한 버섯연구사업단(2009∼2013)을 구성했다. 5년 동안 버섯 60품종을 개발해 2008년 30% 수준이던 국산 품종 보급률을 지난해 46%까지 끌어올리며 30억 4,000만 원 가량 사용료를 줄였다.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대표 품종은 양송이 ‘새아’, ‘새정’, 팽이 ‘우리1호’, 아위느타리 ‘비산1호’ 등이 있다. 특히, 팽이 ‘우리1호’는 관리가 쉬워 일본 품종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고 수출 가능성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기자
농협은 6월 16일부터 한 달간 수도권 6개 농협대형유통센터(양재, 창동, 고양, 성남, 수원, 인천)에서 ‘정부인증 등급제 꿀’을 출시하고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정부는 설탕 사양꿀 퇴출, 수입꿀 시장 잠식 방지 등을 위한 천연벌꿀 등급제 시행(2015년)에 앞서 시범사업으로 ‘벌꿀 등급제 사업’을 시행중이다. 농협은 여기에 발맞춰 ‘정부인증 등급제 꿀’을 출시한 것이다. 농협은 행사기간 동안 2kg 등급제 꿀 구입 시 농협안심벌꿀 300g을 추가로 증정하는 등 등급제 꿀 출시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정부의 벌꿀 등급제 사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행사가 천연벌꿀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enews.co.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최근 2014년도 농식품산업체 RD기획지원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금년도 RD기획지원사업은 7억 원 규모로 10개 내외의 기획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30개 내외의 농식품산업체에 지원된다. 사업화 RD기획기관 참여 신청은 6월 20일까지, 농식품산업체 대상의 RD기획지원신청은 7월 7일까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RD기획지원사업은 농촌진흥기관 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기술을 이전 받은 농식품산업체에 대해 사업화 RD기획(기술성, 사업성, 시장성 등을 조사·분석하여 사업화 성공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RD기획지원사업은 기술 및 시장분석, 예측 등의 역량이 부족한 농식품산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enews.co.kr
파리바게뜨 카페강남역점에서 ‘국산우유 소비 활성화 및 상생을 위한 행복한 우유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을 통해 파리바게뜨에서는 국산우유 연간 사용량을 2020년까지 100%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우유소비 정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정렬 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은 “㈜파리크라상의 대표 브랜드인 파리바게뜨에서 국산우유를 활용한 각종 제품들이 출시되는 것은 우리 전국 6,000여 낙농인들을 대표해서 감사할 일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에서 2014년 상반기에 새롭게 출시한 우유관련 제품은 10여 종에 이른다. 특히, 올 봄 출시한 ‘순수(秀) 우유케이크’는 우유함량을 73%까지 높인 제품으로 10년만에 치즈케이크를 제치고 판매 1위에 오르며 인기 제품으로 등극한 바 있다. 그 외 우유얼음을 사용한 ‘눈송이 우유빙수’,‘목장의 신선한 정통우유식빵’,‘순수(秀)우유 오!케익’과 같은 다양한 베이커리에서 아이스바까지 국산우유를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박시경 kenews.co.kr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가락시장 물류효율화를 위해 포장재 구입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비포장 농산물에 대한 규격포장재 구입비, 물류기기(파렛트, 우든칼라 등) 임차료・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포장재비 및 파렛트 출하비용 등 물류효율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출하자의 부담을 경감시켜 산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농산물의 포장화・파렛트 출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원자금은 포장재 비용과 파렛트 비용(임차비용, 구입비용)으로 통합 지원되며, 금년도 지원자금은 6억 원이지만 파렛트 물량이 지원 금액을 초과할 경우, 별도로 예산을 추가 편성하여 지원할 계획이다.`14년도 지원대상은 대파, 무(제주무, 총각무, 육지무), 열무, 얼갈이 등이며, 포장재(골판지박스, 우든칼라 등) 형태로 파렛트에 장착하여 출하되는 품목에 한한다. 위 품목에 대한 가락시장 등에 출하자 등록을 하고, 파렛트 형태로 출하하며,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에 등록된 출하자(법인, 개인)가 지원사업의 대상자가 된다. `15년 이후의 대상 품목은 도매시장 법인 등의 의견을 수렴, 매년 세부 추진계획을 별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박스비용과 파렛트 1단위 출하비용을 합해 품목당 10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최근 강원 횡성군 소재 종자종합처리센터에 첨단장비를 확충하고 자동화시설을 구축, 국내산 우수품종의 종자를 연중 체계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종자종합처리센터는 2년전 재단과 횡성군의 MOU 체결에 따른 업무협력으로 횡성군 특수미 채종단지에 준공되었으며, 초기에는 대지면적 약 2,000㎡, 정선 및 저장용량은 각 500톤으로 규모가 작았다. 최근 재단은 1,000톤 규모의 중형정선기를 추가 증설하여 연간 종자 가공규모를 기존의 500톤에서 1,500톤으로 확충하고, 종자 건조·정선 설비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종자보관 적재규모도 300톤에 불과하였으나 호이스트크레인 등 장비를 확충하여 750톤으로 높이고, 종자 조제와 소독에 필요한 최신시설도 도입하였다. 이로 인해, 특수미 뿐 아니라 보리, 잡곡 등 다품목 소량생산이 필요한 종자를 빠르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어, 갱신율이 떨어지는 품목의 종자를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재단의 2014년도 종자 생산 목표량은 약 1,040톤이며, 종자종합처리센터 시설 확충 및 설비자동화로 재단이 고품질 종자 생산·공급기지로 도약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작년 벼멸구 발생량이 많았던 전남을 중심으로 전국 볏짚(전국 410건, 이중 전남 308건)에 대한 농약(포레이트)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410건 중 21건에서 잔류허용 기준치(0.05ppm) 이상의 농약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3월 말경 발생한 경북 성주 농가의 한우 폐사(32두)를 계기로 사인을 조사한 결과, 축산농가에서 농약에 오염된 일부 전남 지역산 볏짚을 소먹이 사료로 사용하여 한우에서 농약중독증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축산농가 등에 전남 해당 지역산 볏짚의 농약 검출사실을 공지하고, 소먹이 급여를 중단토록 조치하였다.농식품부는 폐사가 발생한 농장이 있는 지역과 볏짚이 생산된 지역에서 생산된 쇠고기, 쌀 등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농약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폐사축 발생 농가와 오염된 볏짚을 구매한 축산농가 등(184개 농가)에서 출하도축된 쇠고기에 대한 안전성 검사에서 포레이트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향후에도 이들 농가에서 출하하는 쇠고기에 대해서는 잔류농약검사 실시 후 이상이 없을 경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은 그동안 진행해 온 우리나라와 미국간 유기가공식품 인증제도의 상호 동등성 검증을 마무리하고, 동등성 검증결과에 대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농관원은 유기가공식품 동등성 인정 및 관리요령(농관원고시 제2013-29호)에 따라 동등성 검증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6월 13일부터 23일까지 관련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신선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이번 달부터 특별할인 항공운임 적용 노선을 확대 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대한항공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부터 일부 항공노선(모스크바,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을 이용하는 신선농산물 수출업체에 대해 특별할인 항공임을 적용하고, 유류할증료의 30%를 지원하였다. 이를 통해 지난해 유럽지역 딸기 수출이 ’12년 대비 300%증가하였고, 버섯은 1,717%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kenews.co.kr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농수산물 유통혁신을 이끌고, 식품·외식산업의 창의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aT농식품마케팅대학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aT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식품마케팅대학’은 2004년 개설 이래 올해 상반기 까지 총 2,200명에 이르는 교육생을 배출하여 명실상부 국내 최고수준의 농식품마케팅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현재 농산물 CEO MBA, 농산물마케팅경영인․전문가, 식품산업경영인‧전문가, 외식산업경영인‧전문가 등 4개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금번 하반기에는 CEO MBA를 제외한 세 개 과정에서 35명씩 총 105명을 선발한다. aT는 7월 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 7월 22일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다.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화훼공판장이 지난 11일 한국춘란의 거래 활성화 및 공정거래를 위하여 아시아는 물론 우리나라 최초로 실시한 도매시장 경매가 성황리에 열려 큰 눈길을 끌었다.춘란 경매는 아시아 최초로 제도권 경매인 만큼 일본, 중국 등의 전문가들도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았으며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수많은 애란인들의 우수하고 다양한 출품작을 전문평가단이 상품성 평가와 경매 기준가격 설정 후 전자경매를 통하여 가장 고가로 응찰한 자에게 낙찰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하루 동안 100점 가량이 경매되면서 총 경매액은 약 6억원 정도이고 최고가 춘란은 ‘단원소’(품종 : 원판소심)로 5,300만원에 낙찰 되었다. 특히, 중도매인, 매참인들의 매수경쟁이 치열하여 기준과 시장가격을 모두 상회하였으며, 94%가 낙찰되었다. 아울러 경매를 지켜보고 등록을 희망하는 애란인들의 문의가 많아 향후 경매참여자와 경매액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공판장 거래가 확대되어 안착되면 일본, 중국 등의 애란인이나 전문가들도 공판장을 방문하여 경매에 참여하는 등 한국춘란이 관광 상품은 물론 수출상품으로도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송기복 aT 화훼공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쓰러짐에 강하고 알곡 수량이 많은 사료용 옥수수 ‘다안옥’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해마다 850만 톤 이상의 옥수수를 사료 곡물로 수입하고 있으나 가격이 국산의 2배가량 높아 축산 농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조사료 자급을 달성하기 위해 품질이 우수한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등 15품종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다안옥’은 쓰러짐에 강하고 100주당 이삭수가 96개 이상이다. 수량은 10a당 734kg로 대비 품종인 ‘장다옥’보다 23% 정도 많다. ‘다안옥’은 2017년부터 재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전작과 손범영 박사는 “‘다안옥’은 재배 안정성이 높고 종실의 수량이 많아 농가에서 재배한다면 소득 향상은 물론 수입대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기자
정부는 6월 13일 검사 의뢰된 강원 횡성 소재 거위농가의 AI에 대한 검사결과, H5N8형으로 판명됨에 따라, 해당농장 내 거위 700수를 살처분(반경 500m 이내 기타 가금 사육농가 없음)하였다. 또한, 의뢰 즉시 현지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팀을 급파 하여 이동통제, 역학조사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초 6월말로 계획됐던 AI 종식선언은 다음달로 또 연기되는 아픔이 있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오는 10월 18일 ‘제13회 산의 날’을 기념해 산림문화·휴양 발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정부포상 국민 추천을 받는다. 추천대상은 산림문화․휴양․교육․치유․등산․숲길 등 산림분야에서 국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이다. 추천은 이메일 또는 우편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추천기한은 오는 6월 30일 오후 6시까지다.접수된 추천서는 산림청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며, 포상규모는 2013년 기준으로 훈․포장 각 1점, 대통령표창 3점, 국무총리표창 4점 등 정부포상 9점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산림청장 표창 22점 등 모두 31점이다. 시상은 10월 17일 ‘제13회 산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