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1주일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저탄소 인증 축산물 시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시판행사는 기후위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고 저탄소 인증 축산물에 대한 가치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날 14시에 개최된 개장식에는 저탄소 인증농장 대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한우협회장을 포함한 생산자단체 관계자와 더불어, 소비자단체를 대표하여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도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저탄소 인증을 받은 고창 ‘청춘한우’ 소고기와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돼지고기, ‘제주우유’ 생우유, ‘어니스트밀크’ 요거트까지 동시에 만나볼 수 있고, 저탄소 인증 한우와 비인증 한우 블라인드 시식회 및 저탄소 인증 정보 조회 시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하여 축종별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10% 이상 줄인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로, 탄소 배출량 저감뿐만 아니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등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행사장을 찾은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1월28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7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산림분야 토지이용 규제개선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정부는 시대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토지이용규제를 개선해 효율적으로 국토활용을 촉진하고 국민 부담경감과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17개 지역·지구에 존재하는 147건의 규제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산지이용제한 15개 지역·지구 전수조사를 통해 △지역발전 지원 △투자 활성화 △국민 부담경감 △생활 불편 해소 등 4개 분야에서 총 19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지역발전 지원’ 및 ‘투자 활성화’ 분야에서는 산림경관 보전 등을 위해 산지전용·일시사용제한지역으로 지정된 사유산지 등 4,476ha 중 지정목적을 상실한 3,580ha(여의도 면적의 12.3배)를 제한지역에서 해제해 산업·관광단지 등의 조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국립수목원 완충지역에서 건축면적 500㎡ 미만의 소규모 농림수산물 판매시설의 설치를 허용해 지역의 농림수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3ha 미만의 소규모 보전산지의 해제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해 지역 여건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1월 27일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행정안전부가 고품질 공공데이터 확보와 품질관리 체계를 정착하기 위해 2022년부터 도입한 제도로, 공공데이터 △관리 △값 △개방·활용 3개 영역에서 심사를 진행하여 등급을 부여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올해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100점으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연도별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실적을 점검하며 공공데이터의 체계적 관리와 지속적인 품질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는 공공데이터의 개방·활용 분야에서 △수요자 중심의 검색 편의성 강화 △활용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개방목록 발굴을 위한 대국민 설문조사 등의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축산업 발전을 위하여 국민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를 생산하고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은 11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상하농원에서 상하농원(대표 권태훈), 고창군(군수 심덕섭)과 ‘재생유기 풋거름 종자 증식포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농업과학원과 상하농원, 고창군은 ∆재생유기 풋거름종자 생산을 위한 기술 지원 ∆재생유기 풋거름종자 증식포 조성과 종자 생산 ∆증식포 운영을 위한 농기계 임대 협력 ∆모형(모델) 운영 관련 자료 공유 ∆국내 재생유기농업 저변 확대를 위한 공동 홍보 등에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은 국내 재생유기농업 도입에 따른 개념과 기술 확산을 위해 기업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략과 연계한 재생유기농업 모형을 개발하자는 뜻에서 성사됐다. 재생유기 풋거름 종자 증식포를 시범 운영해 유기농가 종자 무상 지원, 풋거름 종자의 국산화와 재배 확대를 통한 토양 탄소 저장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첫 재생유기농업 모형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연구기관과 기업, 지자체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상하농원 권태훈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재생유기 풋거름 종자 증식포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박근하)는 지난 11월 28일 2024년도 2차 생균제 12톤을 중국에 수출하기 위한 출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올해 4월 중국 인텍(INTECH)사와의 실무협의회 및 첫 10톤을 수출한 데 이어 진행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텍(INTECH)사는 중국 후난성 창사시 소재한 사료첨가제 생산 및 제조업체로 홍콩과 중국 선전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첨가제 공장과 양돈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군산바이오는 ASF(아프리카 돼지열병), 럼피스킨 등으로 인한 축산시장의 위축과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2차 중국 수출을 이어나가며 품질 우수성을 입증했다. 2015년부터 10년 연속 중국에 생균제를 판매하고 있는 군산바이오는, 이번 수출한 생균제 농락(1.0×109)이 소화촉진과 장내 면역력을 증진시켜 가축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사료첨가제로, 시중 생균제보다 살아있는 균이 100배 이상 함유된 고품질의 제품이라고 밝혔다. 군산바이오 박근하 장장은 “지난 10년 동안 이어져 온 수출은 우리의 시장개척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및 물량 확대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겨울철 발생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가축전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매년 철저한 차단방역을 위하여 전국 전통시장·판매점에 대해 일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강원 동해시 산란계 농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였으며, 현재까지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는 상황으로 정부·지차제·생산자단체에서는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사)한국토종닭협회에서는 전통시장·판매점에 판매하고 있는 토종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0%를 위해 전국 전통·재래시장(상설판매점)중 집중점검 지역으로 7개 시도(대구, 전북, 대전, 전남, 광주, 충북, 충남) 전통시장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유통 제한 대상 확인(초생추·중추(70일령 미만), 오리, 산란성계, 육계), 가축거래기록대장 작성 및 보관 확인, 소독실시기록부 작성 및 보관 확인, 이동승인서 보관 확인, 검사증명서 없는 닭 유통 확인 등으로 점검을 하였다. 점검을 통해 미흡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요청, 법 등 위반 판매점은 관할 지자
불규칙한 식단과 올바르지 못한 식습관으로 당뇨병에 시달리고 있는 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30 세대의 당뇨병 환자가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30 청년층 당뇨병 환자가 3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관리에는 식단, 운동, 약물의 균형이 필요한데 최근 인도의 한 신문사 Pune News에서 우유를 적절히 섭취하면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우유는 칼슘, 단백질 뿐만 아니라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소의 밀도가 높은 식품이다. 칼슘은 뼈 건강에 필수적이며,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중요한 영양소다. 또한 우유는 단백질 공급원으로 근육량 유지와 신진대사 건강에 기여한다. 비타민 A, D, B12, 칼륨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 증진을 위한 필수 식품으로 꼽힌다. 당뇨병 환자에게 우유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이다. 우유에는 유당이라는 천연 설탕이 포함되어 있지만, 혈당 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아 혈당을 천천히 올린다. 이러한 느린 흡수 속도는 혈당 관리를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두 번째는 인슐린 민감성과 우유의 관계이다. 미국 임상 영양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11월 28일 디지털 ESG 자원순환협약기관과 함께 특구재단에서 제5회 사랑의 나눔PC’기부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의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목적으로 디지털 ESG 업무협약 기관들과 함께 대전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의 정보화 접근성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나눔PC 200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축산환경관리원은 ESG 경영을 실천하고 디지털 취약계층 아동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3년 디지털 ESG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기부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기부물품은 내용연수를 초과했거나 잔고장 등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업무용 PC, 모니터, 노트북을 내부 불용절차를 거쳐 사회적기업 ㈜피플앤컴에 인계한다. 이후 해당 장비들은 점검과 수리 등의 재정비를 거쳐 ‘사랑의 나눔PC’로 새롭게 탈바꿈된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이번 행사는 ESG 경영을 실행하면서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한 기부 행사로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1월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하고, 베트남 현지 주요 수입처 및 관계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농협은 하노이 한인마트(더마켓)에서 개최한 소비촉진 행사에서 농협 농식품 할인과 함께 한국쌀과 가공식품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으며 특히, 강호동 회장이 직접 주먹밥 만들기 등 한국쌀을 활용한 요리 행사 등을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농협은 지난 11월 중순부터 하노이 소재 한인마트 등에서 약과, 떡 등 쌀 가공식품과 김치, 유자차 등 주요 수출 제품들에 대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한국 농식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한편, 강호동 회장은 케이마켓, 원마켓 등 하노이 주요 한인마트 및 aT 등 농업 유관기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베트남 소비 트렌드와 현지화 방안을 청취하였으며, 현지 맞춤형 상품개발과 유통망 강화 등 현지 유통사들과의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강호동 회장은“베트남은 K-푸드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고품질의 현지화를 통해 소비자 마음을 잡아야 한다”며,“농협은 베트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8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4년 공공구매 촉진대회’에 참여해 공공구매 유공 분야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주관하는 공공구매 유공 표창은 공공구매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와 제도혁신에 앞장선 기관과 개인에 수여한다. aT는 법정 의무 구매 비율을 초과 달성하고 계약상대자와의 상생을 위한 제도지원을 강화한 점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aT는 중소기업과 장애인기업 등을 위한 법정 의무 구매 비율을 2년 연속 초과 달성했고, 작년 6월에는 ‘납품대금연동제’를 선제 도입해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 국가계약법 대비 대금 지급 기한 단축 ▲ 갑질 예방을 위한 내부 제도 정비 ▲ 고유사업과 연계한 소상공인 지원 등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0월 ‘친환경 기술 진흥 및 소비촉진’ 분야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에 이어, 한 달 만에 공공 구매 분야에서도 다시 한번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공 구매 판로지원을 위한 공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과 ㈜아워홈은 11월 28일(목)에 ㈜아워홈 본사(서울 마곡)에서 일반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식품산업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으로 구축된 아워홈 자사 및 협력업체의 스마트공장 구축 성과와 협업플랫폼(이력추적시스템, 위해정보 및 위해차단, 통합 클레임 관리 등)개발 성과를 공유하였다. 일반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하는 사업으로, 개별공장 중심의 스마트화를 넘어 가치사슬 또는 협업 기업 단위로 스마트공장 기반 데이터·네트워크를 연결해 원·부재료 관리, 수주, 발주, 자재관리·물류 등 공동·협업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정부 추진 디지털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된 아워홈 컨소시엄12개소는 21개월에 걸쳐 시스템을 구축 개발하였다. 세부 개발 시스템은 통합 품질 안전 관리 플랫폼(QSIS), 제조관리시스템(MES), 품질 관리 시스템(QMS)이며, 통합 식품 안전 관리 및 데이터 모니터링 기능을 고도화했다. 해썹인증원은 기획기관으로서 ‘Farm To Meal’이라는 주제로 컨소시엄을 기획, 구성해 디지털 전환 기술을 활용한 공동 활용
쌀 값 상승의 골든타임! 정부와 농협의 산지을 촉구하는 농민단체들 성명이 나왔다. 성명서 전문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11월 25일자 산지쌀값이 전회 대비 0.7% 오른 184,084원(80kg 기준)으로 집계되었다. 지속적인 하락으로 우려를 자아냈던 쌀 값이 11월 들어 상향곡선에 접어들며 농업 현장의 기대감 또한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한종협은 지난 11월 1일 성명을 통해 △농민 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직결되는 쌀값 반등을 위한 농협차원의 결단과 △쌀 수급안정대책에 입각한 정부의 강력한 후속 조치 단행을 촉구 한 바 있다. 벼 작황 부진과 생산량 감소 등 쌀 값을 둘러싼 다양한 변수들과 정부의 20만t 시장격리 추진이 맞물리면서 시장의 긍정적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쌀 값 반등의 키를 쥔 정부와 농협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협중앙회는 지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점으로 △기존 2.2조원 수준의 벼 매입자금을 3조 원으로 확대하고 △벼 매입가를 전년 수준 이상으로 매입 하는 농협에 23년산 매입 손실액을 전액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쌀값 안정 특별 대책을 발표했다. 무엇보다 쌀 값 반등을 위한 농업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100% 국산우유를 사용한 자연치즈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를 출시했다. 서울우유는 웰빙 먹거리 수요 증가로 인해 다양한 음식에 활용도가 높아진 국산 생치즈 시장에 주목하며 자연치즈 판매 강화에 나선다. 서울우유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는 100% 국산우유를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으로 남녀노소 즐기기 좋은 차연치즈로 고소한 맛과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가공품마케팅 이덕녕 팀장은 “가장 인기있는 치즈 종류 중 하나인 모짜렐라를 더욱 신선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생치즈로 선보이게 됐다”며 “새롭게 선보인 서울우유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가 소비자들에게 먹는 즐거움은 물론 간편식의 격을 높이는 신선하고 건강한 자연치즈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는 현재 전국 하나로마트 및 유통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대형마트 및 온라인 채널에서도 구매가 가능할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내년 고추시장을 좌우할 고추씨앗 마케팅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농우바이오에서 12월 추천품종으로 왕조품종 고추씨앗과 한방에 품종 고추씨앗을 추천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농우바이오의 설명이다. ◈ ‘왕조’ 고추씨앗! 왕조 고추는 작년 농우바이오에서 출시된 품종으로, 올해 우수한 작황과 품질로 농업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탄저병 복합내병계 품종으로서 칼슘 결핍과 열과에 비교적 둔감하며, 탄저병과 역병 등 주요 병원균에 대한 내병성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적당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입맛에 잘 맞으며, 중간 두께의 과실로 착색이 빠르고 건조가 용이해 홍고추와 건고추의 품질이 우수하다. 극대과종 품종으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생육이 빠르며 분지가 많아 재배 안정성이 높다. 특히 착과성이 우수해 지속적으로 높은 수확량을 유지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농업인들의 재배 만족도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 ‘한방에’ 고추씨앗! 한방에 고추는 2023년에 출시되어 2024년 우수한 작황과 품질로 농가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고품질 극대과종 고추 품종이다. 특히, 높은 수확량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전국 각지에서 긍정적인
소위 ‘농업 민생 4법’으로 불리우는 양곡법·농안법·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우여곡절 끝에 11월 28일 국회 본회의 문턱을 어렵사리 넘었다. 이날 통과된 ‘농업 민생 4법’은 △사전적 생산조절 및 사후적 시장의무격리의 내용을 담은 양곡관리법, △농산물 가격 폭락에 대응하여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한 농산물 가격안정제 도입을 골자로 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농어업재해 피해를 입은 농어가에 재해 이전까지 투입된 생산비용을 보장하는 농어업재해대책법과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할증 적용을 배제하는 농어업재해보험법 일부 개정법률안 등 4건이다. 11월 28일 국회에서 ‘농업 민생 4법’이 통과됨에 따라 쌀값 정상화와 식량안보 대응,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보 및 재해 피해 농어가의 조속일 일상 회복 등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제도 개선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 쌀값 및 농산물의 가격 안정, 농어업재해 피해로부터 일상을 조속히 회복하기 위한 ‘농업 민생 4법’ 국회 본회의서 의결 - 도농상생 촉진 및 지방소멸 극복 대안으로서 ‘농어촌유학 활성화 및 재정지원’ 명시한 도농교류법 개정안도 국회 통과 이날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