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임상섭)은 9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산림치유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한 ‘제7회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개인 또는 최대 3인까지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직접 개발한 것이어야 하며 산림치유와 관련된 내용이면 분야에 상관없이 모두 가능하다. 대회접수는 9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프로그램 세부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5점을 선발하며 예선을 통과한 개인 또는 팀은 10월 22일 현장 시연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평가 순위에 따라 최우수상 1점 상금 100만 원, 우수상 2점 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 2점 상금 각 20만 원이 수여된다. 장영신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산림치유지도사들이 자유롭게 역량을 겨루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 라며, "국민들께 양질의 산림치유 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2일 의료봉사단체인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이은우)와 함께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촌 왕진버스’ 업무 협약 및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종욱 농업농촌지원본부장, 이은우 보건의료통합봉사회장 등 의료진 30여 명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촌주민 의료 지원과 더불어 쌀값 하락 등 농가 어려움 극복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의료 진료 시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 및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등을 함께 진행한다. 이종욱 농협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농촌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봉사회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의료 봉사와 더불어 농업‧농촌의 가치를 지키는 동반자로 함께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올해부터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사업에 참여해 왔다. 나남길 kenews.co.kr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 디지털 광고영상 ‘코스PIG’를 공개, ‘한돈 돼주주’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앞서 지난 7월, 한돈자조금은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하여 ‘한돈 올림픽’ 콘셉트의 디지털 화제성 영상 ‘올림PIG’를 공개, 티저영상을 포함하여 약 12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코스.PIG’ 화제성 영상은 ‘한돈이 주(主)식인 우리는 한돈 돼주주!’라는 메시지와 함께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를 코스피 시장에 빗대어 표현해 눈길을 끈다. 동음이의어인 ‘주식(主食, 식생활에서 주가 되는 음식)’과 ‘주식(株式,, 주식회사의 자본을 구성하는 단위)’을 재치있게 활용한 것이다. 특히 ‘입맛 하한가? 한돈 풀매수로 입맛 상한가!’, ‘한돈 돼주주’ 등 주식 시장을 연상케 하는 멘트들과 우리돼지 한돈을 맛있게 즐기는 MZ세대의 모습들을 보여줌으로써,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한돈의 매력을 재치 있게 담아냈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코스.PIG 화제성 영상 공개를 기념, 누구나 쉽게 ‘한돈 돼주주’가 되어 한돈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코
농협재단(이사장 강호동)은 9월 2일 농협장학관에서 쌀 소비를 촉진하고 생활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아침밥 먹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재단 임직원과 농협장학관 생활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협재단 직원들은 생활생들에게 우리쌀로 만든 쌀과자와 쌀음료를 나누며, 건강과 학업 능률의 향상을 위한 아침밥 먹기에 동참할 것을 권하였다. 문석근 농협재단 사무총장은 “아침밥을 든든하게 먹은 농업인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한국 농업과 농촌을 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재단은 최근 쌀값 하락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수해지역 농업인에게 쌀 가공품 꾸러미 3천3백 개를 신속히 지원하고, 농촌 지역아동센터에 쌀 1만7백kg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지난 8월 29일 열린 관리위원회에서 윤갑석 전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장을 제8대 사무국장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윤갑석 신임 사무국장은 영남대학교를 졸업한 후 1993년 축산물품질평가원에 입사해 31년 이상 축산업계에서 다방면의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이다. 신임 사무국장은 축산물 이력관리처, 품질평가처, 고객소통처장을 거쳐 서울지원장과 대구경북지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축산업 현장에서의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갑석 사무국장은 “최근 한우산업이 가격 하락 및 소비 부진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축산업계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우 농가의 권익 보호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해 한우자조금 사업을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025년 예산안이 2024년 대비 0.5%(+120억 원) 증가한 2조 6,246억 원 규모로 편성되었다고 3일 밝혔다. 내년도 산림청 예산안은 ‘모두가 누리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이라는 비전 에 따라 (1) 산림재난 대응강화로 국민안전 확보, (2) 임업·목재산업·산림복지전문업 지원강화, (3)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등 주요 국정과제의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분야별 2025년 예산안 주요 편성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상화·대형화되는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먼저, 산사태 인명피해 최소화에 주력한다. 산사태 우려지역 기초조사를 확대(3.3→4.6만개소)하고 사방댐 설치를 대폭 확충(510→1,000개소, 1,886억 원)한다. 토석류 조기감지를 위해 산림수계지도를 구축(19억 원, 총 180억 원)하고 주민 대피체계 구축을 위해 취약지역 안내표지판 설치를 확대(1→9백개소)하며 현장대응 기술개발(44억 원, 총 282억 원)을 신규 투자한다.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감시·진화체계를 강화한다. 진화역량 강화를 위해 산림헬기를 도입(2대 계약, 총 880억 원)하고 국산 고성능 산불 진화차를 실전 배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과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용산구 오리온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창윤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장, 김동주 오리온 생산본부장 등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하였다. 양사는 이날 협약에 따라 연말까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농협은 오리온에 아침밥용 국산 쌀을 지원하고, 오리온은 임직원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등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 및 쌀 소비촉진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오리온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는 오리온과 지난 2016년 합작회사 ‘오리온농협’을 설립하고 국산농산물을 활용한 제과류 제품 등을 생산하여 국산농산물 및 쌀 소비확대를 위해 꾸준히 협력해오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경제지주와 오리온이 2일 서울 용산구 오리온 본사에서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은 ‘청년창업농 장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청년창업농장학생 오리엔테이션을 8월 31일 국립농업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청년창업농장학사업은 농업·농촌 및 농식품분야의 젊은인재를 유입하기 위해 지원되는 농식품부 장학사업으로, 향후 농림축산식품분야로의 창농, 취·창업을 하는 조건으로 지원되는 장학금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 및 의무 사항 안내, 최신 농식품분야의 동향 및 전망에 대한 특강, 청년 창업농 지원 정책 소개와 실질적 성공 사례 공유하는 등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이를 통해 청년창업농장학생으로 농업·농촌, 농식품분야에서 청년 인재로 역량을 한 단계 더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창업농장학생은 해당 학기 중, 영농분야(시설원예, 축산, ICT 융복합 농산업 등) 또는 농식품산업 분야 취·창업 등에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정학수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업은 미래성장산업으로 가치 있는 산업”이라며, “농식품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분야에 미래 농업 인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취·창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025년 예산안(총 재정지출 기준)이 2024년 대비 0.7%(73억원) 증가한 1조 1,052억원 규모로 편성되었다고 9월 2일 밝혔다. 이중 R&D분야는 6,097억원으로 2024년 5,823억원 대비 4.7%(274억원)가 증가되었다. 그러나 농업계에서는 정부의 농업홀대 예산편성이 여전하고 연구개발예산 증액도 무늬만 소폭 늘었고 내용을 보면 빛좋은 개살구격이라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농진청은 미래대응 성장동력 확충, 식량 자급률 향상, 농축산물 생산 및 수급안정, 농업·농촌 활력화 등 핵심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분야에 2025년 예산을 중점 투자할 계획으로 세부 내용이다. 스마트농업 확산 및 디지털 육종 등 그린바이오기술 확충 (1,380억원) 농업을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확산, 디지털 육종모델 개발 및 푸드테크 산업화 지원에 1,380억원을 투자한다. 데이터·AI 기반의 스마트 과원 구축 등 노지 스마트농업 활용모델 개발(38억원)과 지능형 정밀농업 생산시스템 보급 확대를 위한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 사업(24억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디지털 육종기반 확대를 위해 국가표준 육종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9월 5일, 전북말산업복합센터에서 ‘제2회 2024년 말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취업 박람회는 말산업 채용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탐색 기회를, 숙련된 인력을 찾기 어려운 말산업체에는 인재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대전 복용승마장, 익산시 공공승마장 등 전국 승마시설과 승마장 종합 플랫폼 업체인 주식회사 럭스포 등 신규인력 채용계획을 가진 16개의 사업체가 참여한다. 확보된 일자리도 승마코치부터 말관리사, 영업직, 촬영전문, 환경관리 등 40여개에 이른다. 말산업 취업박람회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사전 매칭제를 원칙으로 한다는 데에 특장점이 있다. 마사회가 박람회 개최 전에 채용예정 기업과 일자리를 사전공개하고, 구직자로부터 면접희망 우선순위를 접수받아 현장면접을 매칭하는 중개인 역할을 한다. 작년 소규모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박람회에서 참여자의 27%가 일자리를 찾는 등 취업률이 높게 나타난 이유도 바로 체계화된 매칭 시스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말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기승실력과 말 관리능력 등 말산업 역량테스트에 응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가축질병 진단기술 표준화 및 검사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 가축 병성감정실시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올해는 5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를 실시했다. 이번 정도관리는 전국의 시도 지자체 진단기관 46개소, 민간 진단기관 14개소, 수의과대학 10개소 등 총 70개 기관이 참여해, 브루셀라병(2종)·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돼지유행성설사·뉴캣슬병(2종)·가금티푸스·병리진단 등 총 8개 검사항목으로 실시했다. 올해 정도관리 결과는 2023년에 비해 평균 정확도는 98.5%에서 98.7%로 증가했고, 기관 간 차이(분산도)는 2.4로 전년도(2.9)보다 0.5 감소했다. 항목별 평가에서 적합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미흡기관 4개소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면서 부적합 원인을 분석 후, 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되었다. 구복경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은 “전국 가축 병성감정실시기관에서 신속·정확한 진단을 통해 축산 현장의 질병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질병진단 정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보다 효율적인 정도관리를 할 수 있도록 보완 및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개설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운영 중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추석 시즌을 맞아 ‘나주 배’와 ‘거창 사과’를 특화상품 9호와 10호로 출시한다. 특화상품 9호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의 배는 나주의 가장 대표적인 신고 품종으로 당도가 11.4브릭스 이상으로 높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특화상품 10호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의 사과는 갓 수확해 이맘때 맛볼 수 있는 홍로 품종으로 추석 시즌 가장 인기가 많은 상품 중 하나다. 나주배원협과 거창한거창조공법인은 특화상품 판매 시 당일 시세에 맞게 자체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구매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시장운영자인 aT는 8월 28일부터 실시 중인 ‘추석 거래 활성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특화상품 9호와 10호에 별도 예산을 지원해 견본상품 발송비와 거래 매칭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aT는 이미 시장운영자 매칭으로 특화상품 9호 ‘나주 신고배’를 대표 온라인쇼핑몰 ㈜오아시스에 소개한 바 있으며, 샘플 확인 후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지속적인 거래를 이어갈 예정이다. aT 이상길 온라인도매시장사업처장은 “추석 물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8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 15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베트남에 파견해, 한국 농기자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출 시장 개척에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은 농기자재 8개 품목(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시설자재, 친환경농자재, 사료, 동물용의약품)을 대상으로 한 공사의 농산업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파견에 앞서, 공사는 베트남 정부의 농경지 70% 유기농 전환 계획 등 정책동향과 시장 특성을 사전에 분석하고, 베트남의 환경, 구매업체와의 상담 전략, 그리고 수출 성공 사례를 사전 교육하여 참가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의 요구에 맞는 제품과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를 통해, 현지에서 30개 유망 구매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104건의 1:1 상담이 이뤄졌고, 7.3백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 14건이 현장에서 체결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시장개척단은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MARD)와의 면담으로 현지 농업 정책과 인증 절차를 파악하고,
(사)고향주부모임중앙회와 농협은 지난 9월 1일(일) 서울역에서 ‘밥이 보약이다! 아침밥먹고 힘내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사)고향주부모임중앙회 제11대 임원과 농협중앙회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즉석쌀밥을 나누며 진행됐다. 이날 김연숙 (사)고향주부모임중앙회장은 “시민들에게 쌀의 긍정적인 가치를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앞으로도 고향주부모임은 도시민들에게 쌀소비촉진 캠페인을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여, 쌀값 하락으로 시름이 깊은 농업·농촌에 활력과 보탬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주부대학 수료자로 구성된 (사)고향주부모임중앙회는 농업·농촌 실익증진 및 사회 공헌활동에 기여하는 여성소비자단체로서, 앞으로도 시민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 할 계획이다. 나남길 kenews.co.kr
<속보>럼피스킨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본부장 송미령, 이하 대책본부)는 8월 31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젖소농장(60여마리 사육)에서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럼피스킨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여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였다. 경기도 이천시 소재 젖소농장의 농장주가 8월 31일(토) 사육 중인 소에서 피부결절을 확인하여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하였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4마리에서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 이는 올해 8월 12일 경기 안성 한우농장에서 첫 번째로 발생한 이후 약 3주 만이다. 첫째, 대책본부는 경기도 이천시 소재 젖소농장에서 럼피스킨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한다. 둘째, 이천시와 인접한 3개 시‧군(여주‧광주‧충주)에 대해서는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발생‧인접 지역 중 올해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광주시에 대해 긴급 백신접종을 9월 8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셋째, 농장 간 수평전